태터데스크 관리자

도움말
닫기
적용하기   첫페이지 만들기

태터데스크 메시지

저장하였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제목이 너무 으시시 한가요? 하지만 요즘 미디어에서 나오는 중국인들의 반한관련 기사들을 볼때면 이러한 일들이 현실로 다가오지 말라는 법도 없을것 같습니다.

역사적으로도 끊임없는 전쟁을 계속 해온 한중일 삼국, 그리고 그 중에서도 일본보다도 훨씬 많은 교류와 갈등이 있었던 중국입니다. 전쟁을 겪었던 나날도 많았지만 반대로 서로 잘 지내며 문화적인 교류를 하며 잘 지낸때도 많았지요. 우리의 문화도 중국의 영향을 이래저래 많이 받았음을 부인 할수도 없는 거지요.

그렇게 지내다가 요즘들어서 정말이지 우리 한국과 중국사이에 갈등이 심화되고 또 그것이 감정적인 문제로 심화되가는게 참 두려운 일입니다. 우리 입장에서보면 중국이 우리 고구려 역사를 건드리고 왜곡하려들며, 또 한국을 역사적으로 부터 계속 속국으로 생각하는것처럼 중화우월주의적인 발언을 해서 더 우리를 자극했지요.

또한 우리의 한류열풍으로 인해서 중국의 젊은이들이 우리 문화에 열광을 하자, 이에 위기감을 느낀 중국인들은 우리를 흠집내고 깎아내기에 여념이 없었다는 기사도 많이 보았지요.

아이러니하게, 이 모든것이 인터넷의 영향으로 빠르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유튜브같은 전세계인들이 사용하는 인터넷에 가보면, 한국이나 중국과 관련된 영상들에는 항상 서로에 대한 비방이 끊이지가 않습니다.

대게 한국인들은 중국관련 동영상에가서 미개함, 경제적으로 뒤쳐짐, 비위생적인 생활환경 등등을 들어가며 비난을하고, 중국인들은 또 우리의 역사를 조롱하고, 개고기를 비난하고 아주 이건 난장판도 이런 난장판이 없습니다.

일본이요? 일본은 더하죠. 유튜브에보면 아주 대놓고 한국 비하 자료를 올리는 집단이 있습니다. 이게 또 일본인들 사이에서만 도는것이 아니지요. 영어로 번역을 해놓아서 전세계 사람들이 모두 볼수 있도록 해놓았답니다.

정말 말도 안되는 내용에서부터 시작해서 (2002년 월드컵에 우리나라 관중석에서 이탈리아 선수에게 레이저를 쏘았다는) 정말 왜곡 그자체로 세계인에게 우리나라를 알리고 있지요, 이러한 혐한 자료들은 일본의 우익단체에서 조직적으로 제작해서 유포하고 있다고 얼마전에 알려졌죠.

다시 중국 이야기로 들어가보겠습니다.

지금 중국에서 한국네티즌들의 악플이 기사가 나가서 재중동포및 유학생들이 자신들에게 돌아올지도 모르는 혐한감정의 철퇴를 두려워 하고 있다고 하네요. 지금까지 네티즌들의 반응은 대략 두가지로 나뉘는거 같습니다.

1. 중국도 우리나라 숭례문 무너졌을때 입에 담지못할 말들과 조롱을 했다. 고로 우리가 똑같이 해주는데 뭐가 문제냐?

2. 그렇지만 지금은 엄청난 수의 무고한 중국인들이 대지진으로 목숨을 잃은 끔찍한 일이다. 우리가 인간으로서 위로 해주어야 하지 않는가?

이렇습니다.

사실 그렇지요. 우리가 아플때 와서 조롱해대고 약올리고, 또 비아냥거리고 심지어는 한국 시내 한복판에서 우리 국민을 폭행하기도 했는데 말입니다. 우리라고 가만히 있어야 하겠습니까?

하지만 얼마전에 바로 그 중국 성화 지지그룹에 의해 폭행을 당했던 분이 중국 지진참사에 써달라며 성금을 전달한 일이 있습니다. 그분 말씀하시길 폭력을 폭력으로 앙갚음 해주게 되면 계속해서 악순환이 반복될것이다라며 진짜 이기는것은 용서하는것이라는 말씀을 했습니다.

한국의 일부 악플러들 제발 진정좀 합시다.

인터넷에서는 소수의 목소리가 다수의 목소리로 보이기도 한답니다. 중국에서 인터넷상에서 우리에게 악플을 달고 상처를 주었던 사람들은 바로 "비정상적인 중국인들" 일 뿐입니다. 그들이 되지도 않는 시기심으로 우리에게 말도 안되는 말을 하는데 우리가 똑같이 나서서 똑같이 해줄 필요가 있겠습니까?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중국에 대해서 악플을 다는 네티즌들이 우리 정상적인 한국인들의 의견을 대변하지 않습니다. 지난 한류의 영향으로 한국을 동경하고 좋아하던 다수의 중국인들이 한국의 개념없는 악플러들 때문에 가슴아픈 상처를 받게 될것을 생각해야지요. 아무리 소수 중국인들의 혐한이 도를 넘었다고 해도, 우리가 똑같이 반응한다면 우리도 그들과 다를게 없을겁니다.


반대로, 이렇게 힘이들때 이웃국가로서 진심으로 위로를 해주고 격려를 해준다면 얼마나 우리를 우러러 보겠습니까?

좋은예로, 일본의 구조대가 헌신적인 모습과 사망자에 대한 예를 (우리나라 119 구조대또한 지금 목숨을 걸고 구조작업 중이십니다) 보이자 중국 언론에서는 경의를 표한다 하며 중국인들의 일본인에 대한 시각을 제고하는 계기가 되었답니다.

우리에게는 두가지 선택을 할 권리가 있지요. 나를 아프게 한 사람을 똑같이 때려줘서 나보다 더 아프게 만드는것, 혹은 내가 아팠던 기억을 생각하고 더 큰 마음으로 용서해 주는것. 어느게 더 좋을까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우리의 숭례문이 무너졌을때 많이 안타까워 했던 중국인들도 많았다는걸 잊지 말아야 할것입니다.

누가 앞장서서 한국과 중국과의 관계를 자꾸 이간질 시키려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기도 합니다. 이렇게 되면 과연 누가 좋아할까요? 바로 우리가 잘 못되기를 바라는 주변국이 아닐까요?

좋든싫든 이제 21세기에는 중국과 협력해야 할텐데 말입니다. 강국들에 둘러싸인 우리 한국은 현명한 처세술을 취해야 합니다. 감정을 앞세우기보다는 냉철한 상환판단으로 우리 자리를 지켜야겠지요.

중국인들의 기억에, 자신들이 힘들었을때 위로해주고 도움을 주었던 "대인배" 한국인들로 기억에 남았으면 합니다.

그렇지 못하면 하루 빨리 한국에도 대재앙이 일어나길 기다리는 중국인들만 많아지게 되겠지요.

우리에게도 내일 어떤일이 일어날지 모릅니다. 우리의 힘으로 감당하기 힘든 일이 생겼을때, 분명히 우리가 내밀었던 손의 따스함을 잊지 않는다면 그들도 다시 내밀어 주리라 믿습니다.

국적보다는 인간이 우선되는 세상이 되야하겠습니다.


2008/02/13 - [세계속의 KOREA] - 숭례문: 우리의 "무너진 모습" 이 아닌 "다시일어서는 모습"을 보여줄때
2008/01/08 - [세계속의 KOREA] - "어글리 코리안", 이제는 그만!
신고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Creative Commons License
Posted by retro!
트랙백 1, 댓글 44개가 달렸습니다 Follow vivaretro on Twitter


티스토리 툴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