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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 전쯤, 외국인들에게 한국을 대표하는 캐릭터가 김정일 외에는 딱히 없다는 문제를 타개하기 위해서 기획했던 "할로윈 고구려 프로젝트"가 수많은 외국인 참가자들과 함께 성황리에 치루어 졌다는 소식을 전해 드렸습니다.


5만명이 넘는 참가자들과 함께 행진하는 퍼레이드를 준비하며 한국의 문화와 캐릭터를 홍보하는데 있어서 가장 신경써야 했던 부분은 바로

  • 외국인들이 한국 문화에 대한 인지도가 전무한 상황이며
  • 따라서 한국 문화의 특징을 구별하기 어려울 것이고
  • 이를 효과적으로 설명하고 일본/중국과 차별화 되는 이미지를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

라는 것이었습니다.

이전 글에서 말씀드렸다시피, 우리가 막상 고구려 무사복, 한복등을 입고 나간다 한들, 이를 본 적이 전혀 없는 외국인들 입장에서는 일본의 '기모노' 혹은 '사무라이'로 오인할 수도 잇다는 예상을 했었습니다.

그렇다면 보다 효과적인 홍보를 위해서는 어떠한 전략을 취해야 할까요?

핸드폰을 만드는 신생 기업인 Korea라는 기업에서 신제품을 내놓았다고 생각해 봅시다. 현재 핸드폰 시장은 China와 Japan이라는 기업이 거의 다 차지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인데요, 그렇다면 Korea라는 기업의 신제품을 어떻게 홍보해야 할까요?

신생 기업인 Korea에서 China와 Japan과 명확히 구분되는 기능을 가진 제품을 내놓았는데, 이를 "핸드폰 박람회"에 전시해서 홍보를 하려고 해도 China와 Japan의 수많은 제품들 사이에 놓이면 특장점을 구별해 내기 힘이 들겠죠.

그래서 유인물을 나누어 주고 판매원이 기능을 설명해주며 교육을 시키죠.

이러한 역할을 한 것이 바로 홈페이지 WWW.FACEBOOK.COM/IFNOK2010 입니다.


한국 문화와 캐릭터들의 특징을 자세히 설명하는 홈페이지를 미리 준비해 놓은 뒤,


1,000장의 유인물을 퍼레이드와 함께 나누어 주면서 방문을 유도했습니다.

이는 미국 회사인 Godaddy.com이 사용했던 마케팅 방법을 차용한 것이기도 합니다.



보시면 아시겠지만, 광고를 통해서 호기심을 자극하고, godaddy.com으로 방문을 유도해 교육이 이루어 지도록 한 것처럼, 저희도 같은 전략을 취한 것이지요.

이벤트가 있은지 약 한달이 지난 지금, 그 홍보의 결과가 어땠는지 통계자료를 통해 분석해 보겠습니다.

볼 수 있듯이 유인물이 배포 되었던 10월 31일을 기점으로 하여 가파르게 방문객이 급증한 것을 알 수 있고,


페이지의 Fan 숫자 또한 증가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그 한 주동안 1,829명의 방문이 이루어 졌는데, 이는 그 전주의 172명에 비교하면 무려 1,000% 이상에 달하는 트래픽 상승을 이루어 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볼 수 있듯이, 문화 홍보 활동은 중요합니다. 제품을 만드는 기업이 자사의 제품을 홍보하기 위해 마케팅 전략을 구사하는 것처럼, 한국또한 다양한 방법으로, 소비자가 보다 쉽게 체험을 통해 이해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전략을 구상해야 합니다.

단지 부스만 차려놓고 한국 홍보 자료만 서서 나누어 주는 그런것 말고, 소비자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그런 방법들 말이죠.

행사에 고구려 무사복을 입고 참여했던 루마니아 출신의 Radu군의 입에 "고구려"라는 단어를 붙여놓은 것처럼 말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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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ret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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