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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범 김구선생님께서 말슴하시길,“오직 한없이 가지고 싶은 것은 높은 문화의 힘이다. 문화의 힘은 우리 자신을 행복 되게 하고 나아가서 남에게 행복을 주겠기 때문이다.”라고 하셨다.

"요코 이야기", " So Far From the Bamboo Grove" 라는 제목으로 미국의 유수 학교들에서 어린 학생들을 상대로 왜곡된 역사를 가르켜 왔음에 우리 한국인들은 치를 떨지 않을수가 없었다.

역사관이나 국제관이 명확히 잡히지 않은 어린 아이들에게, 우리 한국인들을 포악한 호색한으로 그리고, 피해자를 가해자로 둔갑시킨 만행에 대해서 분노를 금할 길이 없다.

"요코 이야기" 를 접한 아이들은 우리 한국인들에 대해 얼마나 부정적인 시각을 갖게 되었을것이며, 과연 그들이 후세대의 주역이 되었을때 우리, 피해자들에 대해서 얼마나 왜곡된 시각을 갖고 있을 것인가?

일본에 대해서 동정심을 갖고 우리 한국에 대해서 반감을 갖게 되는 장면을 상상해 본다면 정말로 너무나도 우습고도 분한 일이 아닐수가 없을것이다.

문화란, 영화나 소설과 같은 장르로 우리에게 부담없이 다가와 우리의 정신세계에 깊숙이 침투하여 막대한 영향을 끼치는 요소이다. 오죽하였으면 21세기는 칼,총의 전쟁이 아닌 문화 전쟁이라고까지 했겠는가?

우리 문화, 연예인들은 도대체 지금까지 무엇을 하고 있었는가?

왜 저런 일개 소설가가 제 멋대로 지어낸 역사 왜곡에 대해서 멍하니 넋놓고 당하고만 있어야 하는가 말이다!!

스티븐 스필버그의 "쉰들러 리스트"를 보았는가? 나치 독일인들의 엄청난 만행을 낱낱이 고발한 영화로, 전세계 인들에게 유태인들의 기구하고 비참한 삶을 알릴수가 있었던 것이다.

도대체 우리는 무엇을 했단 말인가?

국제사회에 호소하고 여론을 몰아서 일본의 만행을 성토 하여도 시원찮을판에,
우리의 지난 힘들고 고통스러웠던 날들을 설명할만한 문화 작품이 있는가?

우리 티비와 영화관은 한날 시덥잖은 사랑이야기와 조폭 이야기로만 뒤덮어야 하는가?

우리 민족이 겪었던 고통을 전세계의모두에게 알릴수 있는 그러한 컨텐츠를 만들어야 하지 않겠는가?

역사는 승자가 쓰는것이라는 말이 있지만, 이렇게 넋놓고 당해서야 되겠는가?

주객이 전도되어 우리 한국인들이 독일의 나치와도 같이 그려지는 이 때에...

아무것도 해 놓은것이 아니지 말인가...

야스쿠니 신사 참배 에 대해서 우리가 아무리 광분하고 비난을 한들, 자세한 속사정을 모르는 제 3세계 인들이 보았을때는 이해가 안 될 상황일 것이다.

오히려, 더 끔찍한것은... 지금의 "요코 이야기" 세대가 자라나서, 야스쿠니 신사 참배를 지지하는 목소리로 크게 되었을때의 이야기다.

우리는 얼마나 부끄러울것이며, 얼마나 당황스러울 것이겠는가..


지금은 허구한낱 조폭끼리 영역다툼 하는 영화나, 어머니와 아버지가 뒤바뀌고 연인이 남매로 밝혀지고 기억상실증 환자가 정신을 찾았다 잃었다를 반복하는 그런 컨텐츠에만 열광하고 제작할 때가 아니라는 것이다.

우리도, "쉰들러 리스트"처럼, 우리의 지난 부끄러운 과오를 반성하고, 또 더 나아가, 전세계 사람들에게 일본의 잔악했던 만행을 알릴 수 있는, 그러한 양칠의 컨텐츠로서, 우리의 고통과 아픔을 알려야만 한다.

"요코 이야기", "야스쿠니 신사 참배" 는, 칼과 총을 들지 않은, 제 2의 전쟁, 즉 문화 전쟁이라고 할수 있는 것이다.

예전에도 그래왔듯이, 일본은 언제나 우리를 괴롭히고, 왜곡하였으며, 앞으로도 그러할 기회를 노릴것이다.

일본은 이미 우리에게 선전포고를 한 것이나 다름없다.
 


Posted by ret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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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chanme87.tistory.com BlogIcon 요요 2007.11.19 01:5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솔직히 저도 이른 나이에 외국에 나와있어서,사실 한국역사보단 중국역사를 먼저 포괄적으로 알았습니다.그나마 다행이도 비교적 "성공한" 조기유학이라,중국 역사 교과서에서 이야기 하는게 다 진실은 아니고,중국의 사회주의 사상이 세상에서 통용되는 주류사상이 결코 아니며,한국의 문화와 전통을 이어받아야 하며,중국인들과 그러한 면에서 "동화"되면 안된다는 사실도 알고 자랐죠.허나 조기유학을 한 다른 친구들을 보면,정말 한국역사는 전혀 모르고,중국과 일본,그리고 한국사이의 깊은 골을 보며,한국은 왜 이렇게 저렇게 반응하느냐를 이해 하지 못하는 친구들도 많이 보았습니다.우리 대한민국,세상에 자신을 알리기 전에,적어도 먼저 자기나라 국민들에게,특히 외국에 나와있는 우리 젊은 세대에겐 자신의 주체성과 자기나라에 대한 자부심을 키워줄 수 있어야 하는데...(물론 우리 나라가 어떻게 독립을 했는지,어떻게 민주화 를 위해 노력했는지등등도 알아야 하는데..)...안타깝기만 하죠.

    참고로 혹시 아실지 모르겠지만,올해 "화려한 휴가"라는 광주민주화운동의 상황을 묘사해준 영화가 나왔습니다.저도 아직 보지는 못했지만,그 시절 상황을 조금이나마 표현해주는 좋은 영화라고 들었습니다.여건이 되신다면,그쪽에 거주하고 있는 한인학생들에게 상영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주셔도 좋을 것같습니다.

  2. Favicon of https://closeup-usa.tistory.com BlogIcon retro! 2007.11.19 11:3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 정말 교육이라는게 무섭습니다. 이렇게 한번 정보가 주입되고 나면, 왜곡된 사실이라도 사실인양 받아들여지게 된다는거, 정말 섬뜩하네요. 사실 외국에 나와보면 오히려 한국을 좀더 객관적인 입장에서 볼수가 있는것이 좋은것 같습니다. 요요님 말대로 우리 국민들에게 한국인으로서의 자부심과,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는 한국인의 정체성을 제대로 알릴수 있는 교육이 되었으면 합니다.

    저도 화려한 휴가 라는 영화 참 보고 싶어요. 기회가 되면 꼭 보고, 저도 한국의 민주주의가 어떻게 탄생했는지 배우고 싶답니다. 그리고 여기에 있는 한인학생들에게도 보여주겠습니다~ ^^

  3. Favicon of https://closeup-usa.tistory.com BlogIcon retro! 2007.11.19 11:3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참, 그리고 외국 친구들에게도요... ㅎㅎ

  4. 휘영청 2010.03.20 00:1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그 당시에 요코이야기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깜짝 놀랐지 뭡니까?정말 그 재미교포분이 아니었으면 지금까지도 미국의 학생들은 요코이야기를 사실로 믿고 있었을 겁니다.
    우리나라 드라마는 사랑 이야기라느니 조폭 이야기라느니로 가득 찬다..이거 보고 '아!'하고 공감이 가더군요.
    독일의 만행에 대해서는 이미 전 세계가 알고 있는데,일본의 만행에 대해서는 어째서 많은 사람이 모르고 있단 말인가요!

  5. 늴리리 2010.11.05 00: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더욱 문제되는 것은 제가 중학교때 도서관에서 요코이야기를 얼핏 봤다는 겁니다;
    해외에서 뿐만아니라 국내에서도 저런 왜곡된 책을 버젓히 내놓다니 치가 떨리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