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터데스크 관리자

도움말
닫기
적용하기   첫페이지 만들기

태터데스크 메시지

저장하였습니다.

 

일본 식당으로 뒤덮인 세계시장에 도전하는 한식에 극도의 경계심 나타낸 구로다



일본 극우 언론의 대표인 산케이 신문의 서울 지국장인 구로다 가쓰히로가, MBC 무한도전과 한국 홍보 전문가 서경덕씨가 많은 이들과 힘을 합쳐 뉴욕 타임즈에 한식의 세계화를 목표로 우리의 전통 음식인 비빔밥을 홍보하는 전면 광고를 낸것에 대해서 비빔밥은 보기에는 먹기 전에는 예쁘고 그럴싸해 보이지만 일단 맹렬히 뒤섞고 난 후에는 질겅질겅 정체 불명의 음식이 되어버린다라며 이를 양두구육 (양의 머리를 걸어 놓고 개고기를 판다는 말로, 표면으로는 그럴 듯한 대의명분을 내걸고 이면으로는 좋지 않은 본심이 내포돼 있는 것을 일컫는 말)” 에 비유해서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사실 구로다라는 인물이 한국과 한국 문화에 대해서 폄하하는 발언을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는 것을 생각해보면 그다지 놀랄 일이 아닐 것입니다. 실제로 그는 2007년 한국의 한 케이블 방송 프로그램에 나와서 정신대 문제에 대한 논란에 대해서, 이는 당시 한국의 궁핍한 경제 사정때문에 발생한 일이었다는 취지의 발언을 하기도 했었기 때문이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국과 한국의 문화, 그리고 한국인에 대해 수권의 책을 내며 왕성한 극우 활동을 하고 있는 구로다의 이번 발언이 더욱 새롭게 다가오는 이유는 사실, 세계로 뻗어 나가려는 한국 음식과 한국의 문화에 대한 극도의 경계심이 묻어나 있는것을 알수가 있기 때문이지요.

 

저의 블로그를 통해서도 관련 글을 접해보신 분들도 계시고, 또 해외 여행을 하면서도 많은 분들이 느껴보셨을 테지만, 세계속에서 한식이 차지하는 위상과 인지도는, 일식이나 중화요리의 그것과 비교해 본다면 너무나도 초라하기 그지 없을 지경입니다. 가장 단편적인 예로, 미국 뉴욕에 있는 한식당, 일식당, 그리고 중식당의 분포도를 한번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Google Maps 지도상에 표시되어 있는 식당들의 밀도와 분포도를 살펴보면, 재미있는 사실을 하나 발견할 수가 있습니다. Korean Restaurant이 있는 곳은 한인 상가 밀집 구역인 Koreatown (5th Avenue West 32nd Street)에 집중적으로 모여 있고 그 외의 지역에는 드문 드문 빨간 점들이 위치한 것을 알수 있지만, 반대로 Japanese Restaurant 경우에는 특정 구역을 벗어나 여기저기 할것 없기 골고루 퍼져 있음을 알 수가 있습니다.

 

한인만을 위한 한식으로는 세계화 불가능


안타까운 말이지만
, 위의 몇장의 그림을 보고서도 직관적인 유추가 가능하듯이, 한식은 사실상 한인들을 주 타겟으로 하는 영세형의 업소들이 대부분이고, 이 또한 벌써 포화상태인 Koreatown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음을 알 수가 있습니다. 이것은 과연 무엇을 뜻하는 것일까요?

 

첫째로는 한식이 현지인들에게 크게 어필하고 있지 못하다는 가설을 세울수가 있고, 둘째로는, 관련 산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이 검증된 시장 Koreatown을 벗어나서 현지인들을 상대로 비즈니스를 하려는 시도를 하고 있지 않은 것이라고 생각 할수도 있는 것이지요.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십니까?

 

점심시간이면 Koreatown의 한식당을 찾아 보면, 제법 많은 수의 현지인들과 세계 각국의 사람들이 모여서 젓가락질을 하며 비빔밥과 파전, 갈비와 설렁탕을 먹는 모습, 그리고 꽤나 길게 줄을 서서 한식당에 입장하기를 기다리는 많은 현지인들의 모습을 볼때면 첫번째 가설은 쉽게 무너뜨릴수가 있음을 알수 있습니다.

 

불과 얼마전까지만 하더라도 젓가락질을 하며 불고기, 비빔밥을 한국어로 또박또박 발음하는 외국인들을 볼때만 하더라도 신기한 마음에 외국인들을 쳐다 보았었는데, 이제는 워낙 익숙한 광경이 되어 버렸기 때문에 그다지 신기한 일도 아니랍니다. 혹시나 한국인 친구와 같이 왔나 하고 궁금한 마음에 슬쩍 확인해 보기도 하지만, 우리와는 너무도 다르게 생긴 외국인들이 테이블을 점령하고 한식을 먹는 모습을 보면 참으로 뿌듯한 마음이 들기도 합니다.

 

이를 통해 볼수 있듯이, 한식은 외국인들의 입맛에 어필하는 매력을 갖고 있고, 상품성 또한 우리가 상상하고 있는것 그 이상입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이는 한식당을 찾아 온 외국인들에 국한된 표본이기 때문에 내릴수 있는 결론이기에 그외의 현지인들에게까지 일반화 시키기에는 타당성이 부족한 관찰이라고 할수 있지요. 우리가 알아야할 중요한 사실은, 한식당을 찾아온 소수의 외국인보다, 한식당을 찾지 않는, 한식이 무엇인지 알지도 못하는 외국인들이 훨씬더 많다는 사실이랍니다.

 

가루비, 쟈푸채, 비빈바한식을 일식으로 둔갑해 파는 일식당이야 말로 양두구육


이전글 (2009/08/18 - [세계에 한국을 알리자!] - (6) 한복은 'Korean Kimono', 청와대는 'Blue House'?
 을 통해서 소개해 드렸듯이, 맨하탄의 유명 프랜차이즈 일식당에서 한국의 음식들을 일본식으로 표기를 하며 외국인들에게 자신들의 음식인양 판매하여 상당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깔끔하게 포장된 일본식 인테리어에, 일본의 문화를 곳곳에서 느낄수 있도록 배려해 놓은 식기와 벽걸이 그림들 사이에서, 한식에 대해 아무런 지식이 없는 외국인들이 일식당을 방문하고 비빈바, 가루비, 쟈푸채의 맛에 반하게 되는 장면을 상상해 보십시오. 그리고, 그들이 다음에도 비빈바, 가루비, 쟈푸채를 먹기 위해 한식당이 아닌 일식당으로 발걸음을 향하는 모습을 생각하면 기가 찰 일이 아닐까요?




Google Maps에서도 보셨지만, 양적으로 절대적인 수세에 몰려 있는 한국의 식당들이 Koreatown 바깥을 나가지 못하는 이유또한 이곳에서 찾을수도 있는 것이지요. 1:9 정도라고 느껴질 정도로 압도적인 열세에 몰려 있는 한식당과 일식당의 위상과, 이를 더욱 부추기는 일식당의 행보를 볼때면, 이러다 한식을 먹으러 일식당을 찾게 되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실제로, (2009/09/06 - [세계에 한국을 알리자!] - 막걸리 마시러 '이자까야' 가는 기분, 씁쓸해)에서 말씀드렸듯이, 이제는 우리의 안방에서조차 우리의 막걸리가 아닌 맛코리를 마시러 일본식 주점을 찾아가야 하는 현실이 씁쓸하기만 합니다.

 

하지만 일련의 사태는 우리에게 한줄기 희망의 빛이기도 합니다. 왜냐고요? 일본은 언제나 장사가 될만한 것, 돈이 될만한 우리의 것이라면 닥치지 않고 자신들의 것으로 만들어 세계에 판매해오곤 했으니까요. 기무치가 그러했고 맛코리가 그러하며, 가루비, 쟈푸채, 비빈바가 그랬기 때문이지요.


, 이를 통해서, 너무나도 자명한 말이지만 우리 누구도 그동안 자각하지 못했던 사실을 알수 있지요. “일본이 이토록 혈안이 되어 자기네것으로 만들려고 하는것은 그만큼의 상품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안타깝게도 우리는 지금까지 우리가 이 사실을 모르고 있었고 한식을 천대해 왔지요. 바로 이 틈을 타서 일본은 재빠르고 치밀하게, 자신들의 것으로 만들어 자신들의 것인양 팔아 온 것이지요.

 

겉으로는 일식당 간판을 걸어놓고 속에서는 한국의 음식들을 자기것인양 파는 일식당의 행위야말로 구로다가 말하는 양두구육이 아닐까요?

 

이를 통해 알수 있듯이, 구로다의 망언은 마치 어린 아이가 남의 물건을 탐내 훔치려 하다가 그것이 들키자, “, 그따위 가치도 없는거 관심도 없었어라며 투덜대는 것과 다를바가 없는 거지요. 더 나아가 그의 속마음에는, 한국인들의 한식에 대한 자부심을 깎아 내려 한식의 세계화에 대한 열정과 노력을 분산시켜보려는 생각이 자리하고 있다고 생각할수 있지요.


하지만 너무나도 재미있게도
, 우리는 이를 통해서 한식의 세계화를 두려워하는 일본인들의 속마음을 들여다 볼수 있는 계기가 되었고, 한국인들의 마음속에 한식에 대한 사랑을 키울수 있게 되었죠.

 

하지만 한식의 세계화, 갈길이 너무도 멀어


이번 비빔밥 광고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막걸리, 전통주, 불고기와 같은 한국 음식에 대한 홍보를 대대적으로 행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그동안 한국 문화의 수출에 관해 절대적으로 부족했던 우리의 인식과, 그로인해 발생한 세계시장에서의 저평가된 우리의 국가 브랜드에 대한 문제에 대해 자각을 하고, 이를 타개하기 위한 작지만 큰걸음을 해냈다는 점에서 큰 박수를 쳐주고 싶습니다.

 

하지만 민간 차원에서의 신문지상의 전면광고 몇번을 통해서 한식의 세계화를 이루기에는 너무나도 벅찬 일일것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애국심과 패기 넘치는 몇몇의 젊은이들이 나서서 Koreatown을 벗어나 한식당을 차리기에도 쉽게 성공을 점치기에는 힘든게 사실입니다.

 

이것이 자명한 이유를 알기위해서는, 다소 역설적이긴 하지만, 음식을 음식으로 보아서는 안된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러시아에서 신흥 부자들이 돈을 벌면 가장 먼저 하는 일이 바로 젓가락질을 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이유는 참 간단합니다. 바로 스시를 먹기 위해서라고 합니다. 이는 과연 무엇을 뜻할까요? “스시가 우리의 불고기나 중국의 난자완스보다 더욱 맛있기 때문일까요? 정답은 우리가 전혀 생각하지 못했던데에 있답니다.

 

우리는 바로 이 스시한조각을 젓가락으로 집어, 와사비를 푼 간장에 찍어 입에 넣는 행위를 통해서, “고급 문화로 인식되는 일본 문화를 소비하는 것이지요. 결과적으로, 우리는 스시를 통해 고급 문화일본 문화를 즐기는 상류층의 멋진 사람이 되는 것이지요. 우리가 명품을 살가죽 위에 걸침으로서 상류층의 일원이 되는 것과 같은 대리 만족을 느끼는 것과 같은 이치라고 하면 좋은 비유가 될것 같습니다. 와인을 마시는 것은 어떠한가요? 물론, 포도주의 오묘한 맛과 그 역사에 대해 담소를 나누며 해박한 지식을 나누는 것 자체가 즐거운 경험이긴 하지만, 우리의 전통주나 과일주또한 다양한 맛과 멋을 담고 있음에는 이의를 제기하지 못하실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중요하고 격식있는 자리에 와인병이 올라와있지 않고, 그 자리에 복분자병이 올라와 있다고 생각하면 이야기가 달라지겠죠. 이는, 맛을 떠나 우리가 제품에 투사하는 가치를 다르게 평가하기 때문입니다. 똑같은 제품의 와인을, 비싼 라벨이 붙어 있는 와인병과 저렴한 라벨이 붙어 있는 와인병에 각각 넣고 시음회를 했을때, 비싼 라벨이 붙어있는 와인병의 제품을 더욱 고급스러운 맛이 난다고 평했던 연구가 있었던 것을 상기하면 이해가 쉽겠죠.

 

한국 문화의 판매 위해선 끼워팔기의 묘를 살려야

 

, 그렇다면 우리의 한식이 세계시장에서 일식에 밀리는것은 결코 음식의 맛이나 질이라고 할 수가 없다고 말씀 드렸습니다. 그보다 더욱 중요한 것은, 세계인들이 한식과 한국 문화에 관해 갖고 있는 연상 이미지(association)”을 보다 세련되고 긍정적인 것으로 바꾸고 만들어 나가야 하는데에 있습니다.

 

이를 위해서는 첫째로, 우리가 갖고 있는 한식에 대한 싸구려라는 인식을 바꿀수 있어야 하며, 둘째로, 세계인들에게 한식을 소비함으로서 얻을수 있는 가치경험을 만들어 내야 하는 것입니다.

 

이 시점이야말로 바로 우리의 창작자들과 영향력 있는 오피니언 리더들이 나서야 하는 순간입니다.

 

세계로 수출되는 이른바 한류드라마들의 내용중에, 고급 일식당에서 일본식 식사 예절을 따르며 조심스레 스시를 먹으며 사케를 마시는 장면은 조금 줄이고, 그 장면에 한식을 통해 한국의 문화를 자연스레 소개할수 있는 간접 홍보의 장으로 적극 활용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렇지 못할 경우에는, 한국의 대표 드라마가 일본의 문화를 홍보해주는 웃지못할 현상이 생길수밖에 없는 것이지요.

 

반대로, 내로라 하는 한류 스타들과 아이돌 스타들이 우리의 막걸리나 전통주를 마시는 컨텐츠를 생산해 내었다고 생각해 봅시다. 이러한 이유에서, 배용준씨가 얼마전 발간한 한국의 아름다움을 찾아 떠난 여행” (2009/09/23 - [세계에 한국을 알리자!] - '한아여' 배용준, 한류스타 넘어선 '위대한 애국자'!)  을 통해 한국의 명소를 소개하고 한국의 전통 문화의 매력을 알릴수 있었던 것 또한, 파급력 강한 오피니언 리더로서의 귀감이 될만한 훌륭한 행동이지요.

 

이러한 일련의 과정을 통해서, 우리는 우리가 한식에 갖고 있는 싸구려라는 이미지를 조금씩 바꾸어 나갈수 있을 것이고, 더 나아가 한류와 한류 스타에 대해 동경심을 갖고 있는 수많은 해외의 한국 문화 애호가들에게 한국 문화=고급 문화라는 인식을 은연중에 심어 줄수 있는 것이지요. 실제로, 마케팅 차원에서도 타이거 우즈나 브래드 피트 같은 유명인사들을 내세워 제품을 판매하는것 또한 이러한 차원의 노력으로 해석할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이전글 (2009/08/28 - [세계에 한국을 알리자!] - (12) 독도 홍보, 구글처럼 '티 안나게' 해보자)에서 말씀 드렸듯이, 한식당은 음식만을 파는곳이 되어서는 안됩니다. 한식을 내놓는 테이블에 잘 빚어진 한국의 전통 도자기를 올릴수도 있고, 와인이 있을 자리에 우리의 전통주를 올려 놓을수도 있습니다. 또한, 식당의 벽면에는 우리의 민화를 걸어 놓을수도 있는 것이지요.

 

이를 통해서, 우리는 비빔밥한그릇을 팔면서, 이와 동시에 한국의 전통 민화를 팔고, 전통주를 팔고, 한국의 전통 도자기 또한 팔수 있는 것이지요. 우리가 그동안 일식당과 중식당을 방문하면서, 그곳에는 어떠한 것들이 배치되어 있었는지 한번 생각해 보면 좋을것 같습니다.

 

갈길은 멀다, 하지만, 못 갈것도 없다


구로다의 비빔밥 망언으로 촉발된 우리의 분노는
, 한국의 문화와 한식에 대한 우리의 자긍심과 자부심을 재확인 할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고, 이것을 바탕으로 우리의 것을 세계인들에게 상품화 해서 팔려는 우리의 노력에 바짝 긴장하고 있는 일본의 심정을 상징적으로 볼수 있었습니다.

 

이번 사건으로 인해서, 더욱 많은 우리의 인재들이 한국의 문화에 대해 자긍심을 갖고, 한식의 세계화를 필두로 해서, 앞으로 더욱 많은 한국의 문화 관련 상품들이 세계인들에게 사랑받을수 있는 계기기가 되리라고 믿습니다.

 

우리가 갈길은 너무나도 멀어 보입니다. 하지만, 불과 60년전, 한국전쟁으로 인해 폐허가 되어버린 서울의 모습을 바라보며 맥아더 장군은, “이러한 도시를 복구하려면 족히 100년은 걸릴것이다라고 말했답니다.

 

하지만 우리는 이의 절반에도 못미치는 시간에 한강의 기적을 이루어 냈습니다. 우리가 일본을 이렇게까지 따라 잡으리라고는 그때 그 누가 상상을 했겠습니까? 그리고, 경제의 기적은 無에서 有를 창조한 성과지만, 우리의 문화는 상품화 할수 있는 귀중하고 가치있는 것들이 너무나도 많습니다. 선조들께서 우리들에게 남겨주신 귀중한 문화를 토대로, 이제는 문화의 기적을 이루어 문화 대국으로 성장해야 할것입니다.

 

소니가 있던 자리를 이제는 삼성이 차지하듯, 앞으로는 스시가 차지했던 자리를 서서히 우리의 비빔밥이 차지할수 있는 날이 오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retro! 


신고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Creative Commons License
Posted by retro!
트랙백 0, 댓글 1개가 달렸습니다 Follow vivaretro on Twitter

사용자 삽입 이미지


필자가 이전 글들(
2009/08/17 - [세계에 한국을 알리자!] - (6) 한복은 'Korean Kimono', 청와대는 'Blue House'?)을 통해 우려했던 일이 드디어 현실이 되어버릴것 같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긴 방조제를 가진 새만금이 외자 유치를 하기 위해 전문가들의 조언을 받는 과정에서 외국인 전문가들에게 '새만금 (Saemangeun)'이라는 용어가 발음상의 불편함을 이유로 국제적으로 통용되기 어려울것이라 하자, 이를 타개하기 위해 전북도는 "세계화 시대에 어울리는 새만금의 영어 닉네임을 공모한다" 라고 밝혔습니다.

뉴시스의 기사를 살펴보면,

박준배 전북도 새만금환경녹지국장은 9일 "새만금(Saemangeum)의 영어식 발음이 어렵다는 외국인들의 지적에 따라 영어식 발음의 닉네임을 만들 계획"이라며 "이달 중 예산 반영을 위한 추진안을 마련하고 9월 안에 닉네임 제정 작업을 마무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박 국장은 "새만금 닉네임과 관련, 도내 대학 교수들과 전문가들을 통해 현재 '뉴골든랜드'(New Golden Land), '비즈니스 파라다이스'(Business Paradise) 등의 예시가 나온 상태"라며 '일단은 예산 문제와 시기 등을 고려, 국내공모에 한정할 지, 국제공모로 해야할 지 등을 이달 안에 확정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김민권기자 kmk@newsis.com

연합뉴스의 기사를 살펴보면,
한편, 지난 8월 서울에서 열린 새만금 국제 공모에 참석한 외국 전문가가 새만금을 '세만기움' 또는 '세이만지움' 등으로 발음해 다소 혼선을 빚었다.

라고 전하고 있는데, 이를 통해 볼수 있듯이, 전북도의 영문 닉네임 공모의 논리는 "새만금의 영문 표기인 'Saemangeum'이 외국인들의 발음에 불편하기 때문에 세계화에 뒤쳐진다" 라는 것을 알수 있지요.


힘드시게 '새만금'은 무슨... 글로벌 시대에 그냥 'Golden Area'로 불러주세요


새만금은 어디까지나 새만금 입니다. 단지 외국인들이 발음하기 불편하다는 이유에서 스스로 고유명사인 새만금을 포기하고 Goden Area나 Business Paradise로 대체 하려는 시도가 한국인으로서의 주체성에 상처를 주는 일입니다. 이순신 장군의 영문 표기인 Admiral Lee(Yi) Soon-Shin 이 발음이 어렵다고 해서 이를 포기하고 "Turtle General" (거북 장군) 이라고 닉네임을 붙이거나 "Korean McArthur" (코리안 맥아더) 라고 빗대어 설명한다면 이 얼마나 우스운 일입니까?

하지만 전북도는 외국인 전문가가 발음이 어렵다는 이유 만으로, 새만금을 대체할 영문 이름을 찾고 있는게 아닌가 하는 의혹이 듭니다. Saemangeum 이라는 표기는 앞으로 완전히 배제한 체, "Golden Area" 혹은 "Business Paradise"라는 무색무취의 이름으로 불리우게 될까 걱정이 됩니다.

만 약 Nike 나 Seoul 이 발음하기 힘들다고 Nike를 "World Best Sports Brand"나, Seoul을 "Asia's Best City"라고 어색한 닉네임을 붙여 브랜드명을 대체한다면 말이 안되겠죠? 닉네임은 어디까지나 고유 브랜드를 돋보이게 하는 애칭에 불과한 것이지 절대로 고유 브랜드를 대체 할 수가 없다는 것이지요.

전북도에서 해야 할일은, "Saemangeum"의 표기를, 외국인들이 보다 우리발음에 가깝게 발음할 수 있는 "Semangum"정도로 간략화 하거나, 기존의 "Saemangeum"을 유지 할 경우에도 '세만기움' 또는
세이만지움'으로 발음하는 것이 아니라, '새만금'으로 발음 하는 것을 가르치고 홍보 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Nike 라는 브랜드를 보면 "니케" "나이크"가 아니라 "나이키"라고 읽는 것이나, "Seoul"을 발음 하는 외국인들이 "쎄오울" 혹은 "쑈울"이 아닌 "서울" (비록 '쏘울'과 가깝게 발음되지만)로 발음하는 것을 보아 알수 있듯이, 표기법이 복잡해도 외국인들에게 읽는 법을 가르치고 홍보하면 얼마든지 "새만금"과 비슷하게 발음하도록 할수 있는 것이지요.


뉴욕의 Big Apple과 새만금의 닉네임은 경우가 다르다



전북도는 미국 뉴욕이 "Big Apple"이라는 닉네임을 갖고 있는 것을 예로 들며 닉네임 사용에 대한 주장을 합리화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 모두 알수 있듯이, 미국 뉴욕이 "Big Apple"이라는 닉네임을 갖게 된것은 절대로 발음이 어려워서가 아니라, 뉴욕을 방문한 외국인들이 자발적으로 그 독특함을 보고 붙여준 것입니다.


뉴욕 또한 홀로 "Big Apple"이라고 불리지 않고, New York - the Big Apple 이라고 불리는 것을 보면, 고유 지명인 New York 이 당당히 브랜드로 존재하고, Big Apple은 이 브랜드의 특징을 타나내는 수식어, 말 그대로 이름이 아닌 "애칭"임을 알수가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는 Saemangeum 의 발음이 어렵다는 이유를 들며 스스로 새만금을 버리고 외국인들이 발음하기 쉬운 영문 이름을 찾는다니 이 얼마나 기가 막힌 일입니까?

이런 식이라면 훨씬 발음이 복잡하고 긴 브라질의 리우데자네이로의 경우에는 "쌈바 씨티", 그리고 러시아의 상트 페테르스부르크는 "보드카 씨티"로 바꿔 부르는것과 뭐가 다를까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빙수를 고유명사인 "Bingsu"로 브랜드화 하지 못하고 의미적 풀이인 "Ice Flakes"로 표기하고 있는 한 제과점



닉네임 붙이기만큼 어색한 "의미 풀어쓰기"


실제로, 닉네임을 붙이는 것만큼이나 큰 문제는 한국 음식과 같은 한국의 문화 상품을 고유명을 그대로 표기하는 방법을 사용하지 않고, 단지 발음이 어려워 외국인이 발음하기 힘들다는 이유만으로 다음과 같이 우스꽝 스럽게 의미를 풀어 표기하고 있다고 말씀드렸습니다.

Korean Style Beef and Salad Bowl

한국식 소고기 샐러드 덮밥

비빔밥

Korean Style Barbecue

한국식 바비큐

갈비

Cold Noodle

차가운 면

냉면

Boiled Ginseng Chiken

푹 고운 인삼 닭

삼계탕

Marinated Beef

양념된 소고기

불고기

Korean Hot Pancake

한국식 핫 펜케이크

호떡



전에도 말씀 드렸듯이,햄버거가 햄버거로 불리고 스파게티가 스파게티로 불리는 것은 당연하다고 생각하면서 비빔밥은 “Korean Style Beef and Salad Bowl”로 불리는 것은 이상하지 않다면 문제가 큽니다. 이런 식이라면, “대전에 사는 김미화씨”를 의미로 풀어서 설명한다면 다음과 같아야 하지 않을까요?

 

고유명사

의미

영어

대전 (大田)

한밭, 넓은 밭

Large Farm

김미화 (金美花)

경주 김씨, 아름다운 꽃

Gyungjoo, Beautiflul Flower

 
이를 합하면, “Beautiful flower from Gyungjoo growing on a large farm (넓은 밭에서 자라는 경주 출신의 아름다운 꽃)”이 되겠습니다. 그리고, 삼성, 현대, 쌍용은 각각 “Three Stars”, “Modernity”, 그리고 “Twin Dragons”로 표기하여야 하겠지요.


Korea의 제품을 소비자들의 기억 속에 강력히 각인 시키기 위해서는 우리 제품만의 고유한 제품명을 우선적으로 각인 시킨 후에 그 제품에 대한 설명을 곁들여야만 하는 겁니다. 단지 의미 전달만을 위해 풀어 쓰는 건 어리석은 일이죠.


그런 의미에서, 대전에 있는 한밭 대학교의 영문 표기는 “Large Farm National University”가 아닌 “Hanbat National University”가 맞는 표기인데, 실제로도 그렇게 쓰이고 있어서 다행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고유 명사인 영광 굴비의 경우에도 "Gulbi"를 브랜드화하지 못하고 "A dried yellow corvina"라는 의미적 표기를 사용하고 있다.


단지 외국인들이 생소한 한국 단어를 불편해 하거나 자세히 설명해야 하는 불편함 하는 때문에 “외국인들을 쉽게 이해시키려는 목적”으로 한국의 고유 명사를 버리고 설명만으로 의미 전달을 하거나, 다른 것에 빗대어만 설명을 한다면 한국에 관심을 갖는 외국인들이 우리에 대해서 무엇을 알게 될까요?

가부키와 사무라이에 대해서는 잘 아는 외국인들에게 우리의 굿판을 “Shamanistic ritual (토속신앙적 행위)”라고 하거나 마당놀이를 “Farmer’s dance (농부의 춤)”으로 풀어서 알려준다고 한다면 어떨까요?

그리고,


“우리는 미국의 조지 워싱턴과 같은 건국인인 단군 할아버지 아래에서 일본의 기모노와 비슷한 의복인 한복을 입으며 일제 강점기를 통해 고통을 겪은 아시아의 유대인이고, 미국의 남북전쟁과 같은 동족상잔의 비극을 겪었으나 중국의 초고속 성장과 비슷한 케이스의 경제 성장을 이루어낸 아시아에 있는 일본과 중국과 유사한 나라이다. Chinese New Year와 유사한 새해의 명절에는 한국판 스모인 씨름을 즐기고 대표적인 음식으로는 한국식 스파게티라고 할 수 있는 칼국수가 있다.”


라고 다른 나라의 것들에 빗대어서만 표현을 한다면 과연 한국에 대해서 무엇을 기억하게 될지 궁금합니다.

초고속 열차에도 일본은 신칸센, 프랑스는 떼제베로 이름을 붙이며 자국의 색을 뽐내는데 우리는 영어명인 KTX라니, 아직도 갈길이 멀다고 생각합니다.


이를 보더라도, 세계화를 추진하고 있는 떡볶이를 "Korean Hot Rice Cake"이 아니라 "Topokki"로 표기하기로 한 것은 정말 현명한 판단이었다는 걸 알수 있습니다.


그리고 다시 한번 강조하지만, 동네 슈퍼마켓이 "Luxury Supermarket"이라고 이름을 바꾼다고 해서 세계적인 슈퍼마켓이 되는게 아닙니다.

(관련글 2009/08/21 - [세계에 한국을 알리자!] - (9) "김치"를 "Kimchi"로 적는것이 세계화인가?)

진정한 세계화란 내적으로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추는것이 우선이고, 그렇게 되면 세계인들이 스스로 발걸음을 하게 되는것입니다.


만약 전북도에서 말하는 세계화가 이런 것이라면, 우리도 하루 빨리 그럴듯한 영문 닉네임 하나씩 지어야 하지 않을까요?

문화와 민족에 대한 주체성과 자긍심이 없이는 세계화도 없습니다.

단지, 세계속에서 길을 잃은 국적 불명의 국가와 민족만이 있을 뿐입니다.

"Korean Tokyo" 혹은 "Asia's Best City"인 서울에서 retro! 올림


(한글의 영문 표기에 관한 글을 읽어보시려면 2009/08/17 - [세계에 한국을 알리자!] - (4) "독도,톡도,독 아일랜드"가 "다케시마"에 힘 못쓰는 이유 를 보세요)


신고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Creative Commons License
Posted by retro!
트랙백 1, 댓글 20개가 달렸습니다 Follow vivaretro on Twitter

2009/08/21 - [세계에 한국을 알리자!] - (9) "김치"를 "Kimchi"로 적는것이 세계화인가?

로부터 이어지는 글입니다.



문화의 하이브리드 – 글로컬리제이션 (Glocalization)
 

전기와 휘발유로 움직이는 혼성 자동차를 하이브리드(hybrid) 라고 하듯, 우리의 문화와 세계의 다양한 문화를 접목시켜 만들어낸 제품들 또한 문화적 하이브리드 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i] 더 나아가, 세계화를 시키는 과정에서 지역적 특정을 존중하여 그 문화에 잘 접목 시켜 세계화와 지방화를 동시에 진행시키는 것을 “글로컬리제이션 (glocalization)”이라고 하는데, 맥도날드가 인도 지역에서 소고기나 돼지고기를 뺀 햄버거를 판매하는 것과 사우디 아라비아 지역의 매장에서는 남녀 좌석을 구분한 구조를 선보이는 것이 좋은 예 입니다.[ii]

한식의 세계화를 위해 추진중인 대표 프로젝트인 “떡볶이 (Topokki)”의 사례를 보면 이러한 과정이 잘 이루어 지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매콤 달콤한 고추장을 기반으로 만든 소스에 쫄깃한 떡과 어묵을 버무려 만든 떡볶이는, 외국인의 입장에서 보았을 때는 고추장의 매콤함이 다소 자극적 일수 있다고 합니다. 게다가, 이빨에 들러 붙는 떡의 질감이 거부감을 줄 수가 있고. 영양적인 면에서 부족하다는 지적을 받기도 했습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외국인들의 입장에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맛의 소스 개발과, 쌀 떡에만 국한되지 않고 파스타를 응용한 다양한 질감의 떡볶이를 비롯, 영양적인 면을 보충하기 위해 더욱 다양한 야채와 고기류를 포함한 떡볶이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떡볶이의 세계화를 위해 부단한 노력과 새로운 시도를 하고 있다



따라서, 기존의 떡볶이는 독창성이 뛰어나지만, 세계인을 상대로 판매하기에는 대중성이 떨어지는 경향이 있었음을 알 수 있었지만. 일련의 포장, 개량 과정을 거치면서 세계인이 즐기는 대중적인 재료인 파스타와, 이국적인 매콤함의 타바스코 소스를 만나, 독창성과 대중성 사이에서의 타협점을 찾아내었습니다.

마찬가지로, 한복 패션의 거장인 디자이너 이영희씨가 입기 힘든 한복을 개량과정을 통해 기성 한복을 제작하여 세계인들에게 판매하는 것도, 독창성과 대중성 사이에서 최적의 타협점을 찾아 낸 좋은 예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한국의 아름다운 사찰들을 관광 상품화 하여 많은 외국인들이 한국의 불교 문화와 사찰의 아름다움을 느낄수 있는 “템플 스테이”또한 아주 성공적인 사례입니다.

이보다 더욱 공격적인 하이브리드의 예로는, 뉴욕에서 현지인들과 관광객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New York Hot Dog & Coffee”의 예를 들 수 있습니다. 과연 무엇이 이 핫도그 가게를 유명하게 만들었는지는 메뉴를 살펴 보면 알 수 있지요.

기존의 미국인들이 즐겨먹는 소시지 핫도그에, 한국의 김치를 넣어 만든 “Kimchi Dog”는 물론, 불고기를 넣어 접목시킨 “Bulgogi Dog”또한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 잡고 있는데, 이는 현지인들이 거부감 없이 즐길 수 있는 핫도그에 한국 음식인 불고기와 김치를 접목시킴으로 해서 외국인들 또한 한국의 음식을 시도해 보는 데에 드는 거부감을 줄일 수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던 것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New York Hot Dog & Coffee"에서 인기리에 판매중인 "Kimchi Dog"와 "Bulgogi Dog"



실제로, 필자와 수업을 들었던 미국인 친구 여럿은, New York Hot Dog & Coffee에서 김치와 불고기를 처음으로 접한 뒤, 정통 한국 음식을 맛보고 싶다며 저에게 한국 레스토랑을 추천해 달라고 하기까지 했습니다.

그리고, 2009년 3월에 펼쳐진 뉴욕대학교의 “Korean Culture Festival”에서는, 숙명여대의 가야금 공연단과 한국 B-Boy(브레이크 댄서와 비트박스, 디제이로 구성된 공연 팀)의 공연 영상을 상영하여 열렬한 반응을 이끌어 냈는데, 관객들은 한국의 전통 문화와 현대 서구 문화의 어우러짐에 관객들은 높은 점수를 주었던 걸로 미루어 보아, 한국의 것을 처음 시도하는 데에 부담을 가질 수 있는 외국인들의 거부감을 줄이는 데에 하이브리드가 디딤돌 역할을 할 수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이와 같이 독창적인 한국 고유의 문화와 현지의 문화를 접목시킨 데에는 상당한 용기와 도전 정신이 필요 했으리라 생각합니다. 만일 우리가 고유성에만 집착하여 “원형”의 틀에서 벗어 나지 못한다면 우물 안 개구리 신세를 벗어나지 못할 수도 있는 거지요. 소금에 절인 백 김치가 주를 이루었던 원래의 김치가, 임진왜란 전후에 일본을 통해 도입된 고추를 양념으로 사용하며 현대의 빨간 김치가 탄생한 것은 외국의 것을 수용하여 우리 것으로 만들어낸 좋은 사례라고 할 수 있습니다.[iii]

만일 원형의 유지에만 집착을 했다면 오늘날 한국을 대표하는 매콤한 김치는 맛볼 수 없었겠죠. 같은 맥락에서, 한국 식당이 전통적인 것에만 집착한 나머지 외국인들이 식사하기 불편한 대청마루만을 고집한다면 잠재적인 고객들을 잃어 버릴 수도 있겠지요. 한국적 전통미를 살리되, 현대적인 모습으로 재 탄생 시키는 과정을 거치면 두 마리의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는 것입니다.

이렇듯, 외국 문화나 외국산 재료라고 하여 무조건 배척할 것이 아니라, 어떻게 하면 이것을 우리 것에 입혀서 더욱 좋은 제품을 만들어 내느냐를 생각하는 창조적인 마인드가 필요합니다.

2009/08/25 - [세계에 한국을 알리자!] - (11) 헬로키티가 '기무치' 홍보 할때 우리는 뭐했나?

로 이어집니다.


--------------------------------------------------------------------------------

[i] 핵 융합 반응을 통해 원소 한개 이상이 녹아 더 큰 원소를 만들어 내는 “퓨전 (fusion)”이 무국적인 음식을 만들어 내는것과는 달리, 하이브리드 음식은 각국 음식의 특징이 공존 하는것을 의미한다

[ii] http://terms.nate.com/dicsearch/view.html?i=1020742

[iii] http://cafe.naver.com/sobupri.cafe?iframe_url=/ArticleRead.nhn%3Farticleid=539

신고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Creative Commons License
Posted by retro!
트랙백 1, 댓글 10개가 달렸습니다 Follow vivaretro on Twitter


티스토리 툴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