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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음식 고유명사의 브랜드화를 위한 계몽 운동이었던 "고추장 프로젝트"를 기억하십니까? (일본의 "기무치, 맛코리"는 사실 한국 작품)

고추장, 김치, 불고기, 냉면과 같은 우리의 고유한 명사를 브랜드화하여 판매하는것이 문화 수출의 가장 기본이 되는 요소임에도 불구하고, 해외로 한국 문화 상품을 수출하는 대다수의 기업과 한국 식당들은, 고유명사의 브랜드화를 게을리하고, 단지 외국인들의 이해만을 위한 의미적인 영문 표기법만을 독자 표기하며 한국 문화의 인지도를 높이는데에 스스로 걸림돌이 되어왔습니다.

지난 글을 못 접하신 분들을 위해 다음의 표를 통해 개념 정리를 해 보겠습니다.

제조사 제품명 설명문구
Samsung (삼성) Galaxy S (갤럭시 S) Android-based smart phone (안드로이드를 기반으로 한 스마트폰)
Hyundai Motors (현대자동차) Genesis Coupe (제네시스 쿠페) RWD V6 Sports Car (후륜구동 6기통 엔진의 스포츠 카)
Sony (소니) Walkman (워크맨) Compact, portable personal CD player (개인 휴대용 소형 CD 재생기)

위를 보시면, 제조사에서 만드는 제품에 대해서는, 고유한 제품명이 있고, 이를 설명하는 설명 문구가 따로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이는 비단 음식에 해당하는 것이 아니고, 공업 제품을 만드는 모든 곳에서 사용하는, 지극히 상식적인 방식인것을 모두 아실 것입니다.

음식은 어떨까요?

제조국 제품명 설명문구
France (프랑스) Champaign (샴페인) Sparkling Wine (탄산 성분이 있는 포도주)
Japan (일본) Soba (소바) Thin Japanese noodle made from buckwheat flour (일본식 메밀 국수)
Japan (일본) Okonomiyaki (오코노미야키)  Japanese savoury pancake (일본식 팬 케이크)
Italy (이탈리아) Lasagna (라자냐) Classic Italian pasta casserole (이탈리아식 전통 파스타 찜 요리)

다를것이 없습니다. 지극히 상식적이죠? 자, 그렇다면 우리 대한민국의 기업들이 한국의 문화 상품을 수출할때 어떠한 오류를 범하고 있는지 비교해 보겠습니다.

 제조국  제품명  설명문구
Korea (한국)  ? Korean Style Hot Pepper Paste (한국식 매운 고추 소스)
Korea (한국)  ? Korean Rice Wine (한국식 쌀 곡주)
Korea (한국)  ? Cold Noodle (차가운 면)
Korea (한국)  ? Korean Style Beef and Salad Bowl (한국식 소고기와 샐러드 밥)
Korea (한국)  ? Ice Flakes (얼음 가루)

국내외 한국 식당에는 이러한 문제점을 너무나도 쉽게 접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에서, 입소문을 통한 한국음식의 마케팅이 전혀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다는 외국인의 의견을 소개해 드리기도 했습니다.

왜냐면, 고유한 명사가 없이 영문 설명문구로만 표기되어있는 우리의 메뉴판을 보고 집에 돌아갈때, "한국 음식 맛있더라" 하지만 무엇을 먹었는지 "이름이 기억이 안나네"라는 이유에서였습니다.

이러한 문제에 주인의식을 갖고 적극 대응하고자, 저와 다음 카페의 한류 열풍 사랑 (cafe.daum.net/hanryulove), 그리고 국내외 네티즌 여러분들이 함께 힘을모아 계몽 운동을 펼쳤습니다.

이 결과, 문제 제기를 했던 아시아나 항공과, 이곳에 고추장을 납품하는 대상기업의 청정원에서, 우리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겠다는 답변을 받아내는 쾌거를 이루어 냈지요.

고추장 고유명사 영문표기 요청, 아시아나의 답변은?

고추장은 "Gochujang" - 청정원의 답변은?

우리의 운동의 시발점이 되었던 아시아나 항공... 7,8월 바빴던 한국에서의 여름을 뒤로하고 9월 다시 미국으로 돌아오는 길에서 다시 한번 우리의 문제아 고추장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과연, 정말로 약속이 지켜졌을까요? 사진을 살펴보겠습니다.


이랬던 우리 아이가,


이렇게 변했습니다! ^^

이를 통해 볼 수 있듯이, 우리 모두의 힘을 합쳐 한국 문화에 잃어버렸던 이름을 되찾아 주었습니다.

아직도 갈 길이 멉니다. 우리가 힘을 모아 바꾸는 데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할 수 있는것은 사람들의 인식을 바꾸는 것입니다. 왜 고유명사의 브랜드화가 절실한지 그 이유와 타당성에 대해서 설명해주고, 이를 통해 우리가 직간접적으로 얻게 되는 이익 (한국 문화의 수출 활성화로 인한 반사이익) 등을 알려야 합니다.

국민의 의식이 깨면, 기업도 바뀌고, 정부도 바뀌게 되겠죠. 실제로, 본 운동이 진행될 때 농림수산식품부에 건의했던 제안이 긍정적으로 검토되어 앞으로 수출되는 문화 상품에 적극적인 모니터링을 하겠다는 약속을 받기도 했습니다.

자, 이제 우리의 고추장에 이름을 되찾아 주었습니다.

자랑스러운 우리 문화에 자긍심을 갖고 제대로 알려봅시다! ^^

강우성 올림

Special Thanks to 닉쑤님~ ^^

* 본 내용은 칼럼형 웹진' 뉴스로(www.newsroh.com)를 통해서도 소개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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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를 아버지라 부르지 못했던 홍길동과 마찬가지로, 우리의 자랑스러운 문화 상품을 고유 명사로 부르지 못하고, 막걸리를 "Makgeolli"가 아닌 "Rice Wine"으로, 김치를 "Kimchi"가 아닌 "Pickled Cabbage"로, 식혜를 "Shikhye"가 아닌 "Rice Nectar"로, 그리고 고추장을 "Gochujang"이 아닌 "Hot Pepper Paste"로 불리워 한국 문화의 인지도를 높이는데 있어서 큰 걸림돌이 되고 있습니다.

이를 타개하기 위해, 본 블로그와 다음의 한류 열풍 사랑 (cafe.daum.net/hanryulove)의 회원들, 그리고 아고라의 여러분들의 전폭적인 지지에 힘입어 고유명사 브랜드화 캠페인을 시작하고, 한국 문화상품을 수출하는 기업들에 대해 대대적인 계몽 운동과 고유명사 브랜드화에 대한 강력한 요구를 해왔습니다. 2010/07/05 - [KBI 한국 알리기 프로젝트/[한국] 고유명사 브랜드화] - 일본의 "기무치, 맛코리"는 사실 한국 작품

바로 며칠전, 아시아나 항공에서 우리의 의견을 적극 수용하겠다는 답변이 왔고, 이를 접한 네티즌 여러분들은 열화와 같은 성원을 보내주시어 하나 하나 힘을 모아 바꿔 나가자는 약속을 했습니다. 2010/07/15 - [KBI 한국 알리기 프로젝트/[한국] 고유명사 브랜드화] - 고추장 고유명사 영문표기 요청, 아시아나의 답변은?

오늘, 또 하나의 고추장 제조업체인 대상 주식회사의 청정원으로부터 받은 답변을 소개합니다.

스캐너가 없는 관계로 편지를 그대로 사진으로 찍었습니다.





내용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이는 우리 네티즌 모두의 힘을 모아 이루어낸 쾌거입니다. 기업과 기관들이 한국 문화의 홍보에 소홀할때, 국민 한사람 한사람이 주인 의식을 갖고 직접 나서서 문제 제기를 하여 하나씩 하나씩 바꾸어 나가는 것이지요.

상상해 보세요, 아시아나 항공에 제공되는 엄청난 양의 고추장에, 이제라도 우리 문화의 이름인 고추장이 "Hot Pepper Paste"만이 아닌 "Gochujang"으로 알려지게 되었으니, 이를 통한 한식의 인지도를 높이는데에 우리 모두가 엄청난 기여를 한 것입니다.

우리가 방심하고 냉면을 "Naengmyun"이 아닌 "Cold Noodle"이라고 판매할때, 엄청난 인지도와 막강한 자금력을 갖고 있는 일식 프랜차이즈 식당들이 이를 "Reimen" (레이멘) 이라고 브랜드화하여 판매하기 시작하면, 어느새 한국 음식이 일식으로 인식 되어, 한국 문화를 소비하기 위해 일식당을 찾는 웃지 못할 기현상이 발생 할 수도 있는 것이지요.

이를 막기 위해 우리 모두가 적극적으로 나서야 합니다.

이미 진행되고 있듯이, 한국 문화의 고유명사를 표기하지 않고 있는 해당 기업을 찾아, 다음과 같은 내용으로 수정 요청을 하면 됩니다.


OOO 부서의 OOO 담당자님께,

안녕하세요? 저는 귀사 제품의 소비자임과 동시에 대한민국의 국민이기도 한 OOO입니다.

평소 귀사의 제품인 OOO을 즐겨 구입하여 즐겨왔는데, 이 제품이 한국뿐만이 아니라 해외에까지 수출이 되고 있는것을 알고, 한국의 대표적인 문화 상품을 적극적으로 개발하여 많은 외국인들에게 한국 음식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는 역할을 하고 있는 점에 대해 감사한 마음을 갖고 있습니다.

하지만 수출용 제품을 살펴보니, 귀사에서 제작하고 있는 OOO에는 고유명사인 OOO에 대한 영문 표기는 없고, 의미적인 표현인 OOOOOOOO만 영문으로 표기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모든 제품에는 고유한 제품명이 있고, 그 후에는 제품을 설명하는 설명 문구가 있어야 함이 지극히 상식적이라 생각합니다.

그러나 아쉽게도 한국의 고유한 음식이자 문화인 OOO를 판매하는 귀사에서는, OOO의 고유명사를 브랜드화하는것을 포기한채, 설명 문구만을 포함시킨채로 판매하고 계신점을 보았습니다.

이로인해, 세계 시장에서 OOO에 대한 외국 소비자들의 인지도를 높이는데에 있어서 절대적으로 역행을 하고 있으며, 장기적인 관점에서 보았을때에는 OOO에 대한 수많은 유사품들에 의해서 시장 점유율을 빼앗기게 되는 문제가 야기 되게 될것입니다.

우리가 김치를 "Kimchi"가 아닌 "Pickled cabbage"라 하거나, 식혜를 "Shikhye"가 아닌 "Rice Nectar"로 표기하여 판매할 동안, 일본에서 "Kimuchi"와 "Shike" 라는 이름으로 수출을 시착하며 외국인들의 입맛을 사로잡게 된다면, 자연스레 우리의 음식들또한 일본의 것으로 인식 될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한국 문화를 수출하는 중책을 맡고 계신 OOO님, 가장 기초적이지만 핵심적인 요소인 고유 명사의 브랜드화에 대해 각별한 신경을 써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귀사의 제품인 OOO에, 의미적 설명문구만이 아닌, 고유명사인 OOO를 필히 포함시켜 주시기를 대한민국 국민의 자격으로 요청합니다. (여기서 표기법은 농식품부와 농수산물 유통공사가 준비한 한식 메뉴 외국어 표기법을 따른다)  

부디 조속한 시일내에 이 문제가 해결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앞으로 해결 방안 및 실행 계획에 대해 알려 주시면, 이 문제에 대해 관심을 갖고 있는 수많은 네티즌 여러분들께 소개하여, 문제를 바로 잡으려는 귀사의 노력에 대해 알 수 있도록 널리 홍보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XX년 X월 X일
OOO 드림


이메일이나 서면을 통해 기록을 남기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우리가 무심코 지나치던 부실한 표기법을 발견하는 모든 네티즌 여러분들은 제 블로그의 답글란에 제보를 해주시고, 직접 해당 기업에 연락을 하시는 분들또한 이 곳에 답글을 통해서 계속해서 업데이트를 해 주세요.

1. 문제가 있는 제품에 대한 정보
2. 해당 기업에 대한 정보
3. 연락을 취한 부서
4. 담당자로부터 얻은 답변
5. 추후 진행 사항 보고

이렇게 남겨 주시면, 더욱 많은 분들이 보고 참여하는데에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그리고 많은 분들이 볼 수 있도록 널리 홍보해 주십시오.

아참, 그리고 참여하면 좋은 점 또 하나.


이렇게, 감사의 표시로 선물을 보내주시기도 한답니다! ^^

한국 문화 산업의 수출과 세계화에 있어 고객의 소리를 진심으로 경청하는 대상주식회사와 청정원 직원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네티즌 여러분들도 대상주식회사와 청정원 직원들께 칭찬의 한마디를 남겨 주세요 ^^

그리고, 이를 계기로 다른 많은 기업들또한 본 캠페인에 동참했으면 합니다.

빠리바게트 -
빙수를 "Bingsu"가 아니라 "Ice Flakes"로 판매하고 있음  - 7/11 접수
해태음료 - 식혜를 "Shikhye"가 아니라 "Rice Nectar"로 판매하고 있음 7/12 접수
해찬들 고추장 - 고추장을 "Gochujang"이 아니라 "Korean Hot Pepper Paste"로 판매하고 있음 7/12 접수
비락 음료 - 수정과를 "Sujeonggwa"가 아니라 "Cinnamon Punch"로 판매하고 있음 7/17 접수

네티즌 여러분들, 앞으로도 계속해서 많이 제보해주시고 동참해 주십시오. 우리의 작은 힘을 하나하나 모으면 해낼 수 있습니다.

강우성 (retro!)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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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을 비롯한 한국 문화의 세계화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한국 문화 상품의 인지도를 높이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서, 세계로 수출되는 한국 문화 상품에 있어서 한국 문화의 고유 명사를 브랜드화하여 수출 하는것이 인지도를 높이고 시장을 선점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고, 이를 통해 다른 국가에서 유사품을 만들어 판매하는 행위또한 견제 할 수 있는 것이지요.

이러한 이유에서, 막걸리를 "Makgeolli"가 아닌 "Drunken Rice"로, 김치를 "Kimchi"가 아닌 "Pickled Cabbage"로, 냉면을 "Naengmyun"이 아닌 "Cold Noodle" 등으로 수출하는데 대해 문제 제기를 해왔고, 실제로 이 와중에 거대한 자금력과 어마어마한 인지도로 무장한 일본 식당들이 막걸리를 "맛코리"로, 김치를 "기무치"로, 냉면을 "레이맨"으로 마케팅 하며 판매, 외국인들에게 한식이 일식으로 인식되어, 한식을 먹기 위해 일식집을 찾게 되는 기현상에 대해 우려를 표했습니다.

이를 해결하고자, 지난 글 일본의 "기무치, 맛코리"는 사실 한국 작품 을 통해서, 한국 문화의 고유명사를 표기하지 않고 제품을 수출하는 기업과 해당 상품에 대해 수정 요청을 하자는 운동을 시작했습니다.


첫째로, 고추장을 "Gochujang"이라고 표기하지 않고 "Korean Hot Pepper Paste"라고 표기하여 세계인들에게 제공하고 있는 아시아나항공의 기내식인 휴대용 고추장의 영문 표기에 대한 수정을 요청하는 편지를 보냈습니다.

접수한지 며칠 안되어 답변이 왔습니다. 여기서 그 내용을 소개합니다. (답변해 주신 담당자분의 성함은 익명 처리 했음을 양해 바랍니다)

강우성 고객님, 안녕하십니까?

아시아나항공 케이터링 개발팀 OOO차장입니다.

우선, 바쁘신 시간 할애하여 좋은 말씀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말씀해 주신 내용에 대해 고객님께서 운영하시는 사이트에 방문하여 보다 많은 좋은 정보를 얻었으며, 한국 브랜드를 외국인에게 알리고 아울러 한국인에게도 한국 브랜드의 가치를 인식시켜 국가 브랜드 이미지 제고의 필요성에 대해, 같은 한국인으로서 크게 공감하며 글을 읽었습니다.

당사에서는 한식의 세계화에 발맞추어, 비빔밥 (Bibimbab)과 쌈밥(Ssambab)등을 고유 브랜드화하여 메뉴카드에 의미적 설명 문구와 함께 고유명사 영문표기를 하고 있으며, 기내에서 제공되고 있는 막걸리(Makgeolli)에 대해서도 국립 국어 연구소의 외래어 표기법에 준하여 명시해 서비스하는 등, 한국 브랜드 가치를 알리는 데 작게 나마 기여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식재료에 민감한 사안을 고려하여, 말가루가 아닌 우리쌀로 만든 전통 스타일로 만들어진 고추장을 고객님들께 제공해 드리기 위해 내용물 변경을 하였으며, 지적하신 부분에 대해  현재 공급 업체와 이야기하여 개선 검토중임을 안내드립니다.

다만, 이미 만들어진 기성품을 다량 구매해 사용하고 있는 항공사 실정에는 기성품을 생산하는 기업자체의 국가 브랜드 의식이 높아져, 언급하신 것처럼 모든 제품에 고유명사 영문 표기가 되어 보다 다양하고 적절한 선택을 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었음 하는 바램이 있습니다.

의미있는 고견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아시아나항공()

케이터링 개발팀

OOO 차장 올림



내용을 살펴보면, 몇가지의 사항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첫째로, 한국 문화의 고유명사의 브랜드화에 관해서 공감하고 있고,
둘째로, 아시아나 항공에서 제공하고 있는 다른 한식에 대해서는 고유명사의 표기화가 이루어 지고 있다는 점
셋째로, 고추장 제품과 관련해서는 아시아나 항공이 제작하는 것이 아니라 협력업체로부터 제공을 받고 있기에 직접적인 수정은 힘들다는 것
마지막으로, 이를 해결하기 위해 협력업체에 문제 제기를 하고 수정을 위한 노력을 하겠다는 것

일단, 상당히 긍정적인 반응임을 알 수 있고, 무엇보다도 본 문제에 대해 일선에서 뛰시는 분들이 공감을 하고 있다는 것에 대해 희망을 볼 수가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다음단계는, 아시아나에 고추장 제품을 제공하는 협력업체에도 수정 요청을 하여 직접적인 행동으로 옮기도록 하는 것일텐데요, 이를 위해 같은 내용의 편지를 7월 12일에 청정원 순창 고추장에 보내었습니다.

이 외에도,

빠리바게트 -빙수를 "Bingsu"가 아니라 "Ice Flakes"로 판매하고 있음  - 7/11 접수
해태음료 - 식혜를 "Shikhye"가 아니라 "Rice Nectar"로 판매하고 있음 7/12 접수
해찬들 고추장 - 고추장을 "Gochujang"이 아니라 "Korean Hot Pepper Paste"로 판매하고 있음 7/12 접수
농림수산식품부 - 개선안 공식 접수. 현재 심사중임


현재 답변을 기다리고 있는 상태이니, 조만간 답변이 있지 않을까 합니다.

우리가 할 수 있는것 - 적극적인 계몽 운동에 참여합시다

위에서 얘기했던 것처럼, 고유명사-영문 설명문의 규칙을 따르지 않는 기업들에 대해서는 우리가 책임 의식을 갖고 적극적으로 문제 제기를 하는 적극성을 가져야만 합니다.

꾸준히 기업들에게 문제 제기를 하고, 이에대한 해결 올바른 표기법에 대한 계몽 운동을 펼쳤을때 비로서 한국 문화의 세계화를 이루어 낼 수가 있는 것이지요.

농식품부와 농수산물 유통공사가 준비한 한식 메뉴 외국어 표기법이 있습니다. 고유명사를 그대로 살린 로마자 표기법과, 영어로 준비된 설명 문구를 통해, 외국인들에게 한국의 음식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는데에 필수적인 역할을 하고 있지요.

한식메뉴영문표기법(091126).hwp


하지만 정부 기관에서 수출품목을 모두 감당하며 일일이 모니터링 하기에는 벅차보입니다.

이러한 이유에서, 유학생, 해외동포, 한국인, 그리고 우리 네티즌 모두가 나서서 발로 뛰어야만 합니다.

앞으로, 고유 명사를 브랜드화하여 쓰지 않는 수출 상품을 볼때면, 해당 기업의 담당 부서를 직접 연락하여,
1. 한국 문화의 고유 명사를 쓰지 않음으로서 생기는 한국 문화 인지도 확립에 대한 문제점을 설명하고
2. 농식품부와 농수산물 유통공사가 준비한 한식 메뉴 외국어 표기법을 참고하여, 고유명사 - 영문 설명 표기법을 따르도록 요구한뒤 (예: 고추장 - Gochujang - Korean Hot Pepper Paste)
3. 수정 사항에 대한 답을 서면으로 요청하고
4. 해당 사항이 제대로 수정이 되었는지 확인합니다.


다음과 같은 내용으로 편지를 보내면 됩니다.


OOO 부서의 OOO 담당자님께,

안녕하세요? 저는 귀사 제품의 소비자임과 동시에 대한민국의 국민이기도 한 OOO입니다.

평소 귀사의 제품인 OOO을 즐겨 구입하여 즐겨왔는데, 이 제품이 한국뿐만이 아니라 해외에까지 수출이 되고 있는것을 알고, 한국의 대표적인 문화 상품을 적극적으로 개발하여 많은 외국인들에게 한국 음식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는 역할을 하고 있는 점에 대해 감사한 마음을 갖고 있습니다.

하지만 수출용 제품을 살펴보니, 귀사에서 제작하고 있는 OOO에는 고유명사인 OOO에 대한 영문 표기는 없고, 의미적인 표현인 OOOOOOOO만 영문으로 표기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모든 제품에는 고유한 제품명이 있고, 그 후에는 제품을 설명하는 설명 문구가 있어야 함이 지극히 상식적이라 생각합니다.

그러나 아쉽게도 한국의 고유한 음식이자 문화인 OOO를 판매하는 귀사에서는, OOO의 고유명사를 브랜드화하는것을 포기한채, 설명 문구만을 포함시킨채로 판매하고 계신점을 보았습니다.

이로인해, 세계 시장에서 OOO에 대한 외국 소비자들의 인지도를 높이는데에 있어서 절대적으로 역행을 하고 있으며, 장기적인 관점에서 보았을때에는 OOO에 대한 수많은 유사품들에 의해서 시장 점유율을 빼앗기게 되는 문제가 야기 되게 될것입니다.

우리가 김치를 "Kimchi"가 아닌 "Pickled cabbage"라 하거나, 식혜를 "Shikhye"가 아닌 "Rice Nectar"로 표기하여 판매할 동안, 일본에서 "Kimuchi"와 "Shike" 라는 이름으로 수출을 시착하며 외국인들의 입맛을 사로잡게 된다면, 자연스레 우리의 음식들또한 일본의 것으로 인식 될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한국 문화를 수출하는 중책을 맡고 계신 OOO님, 가장 기초적이지만 핵심적인 요소인 고유 명사의 브랜드화에 대해 각별한 신경을 써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귀사의 제품인 OOO에, 의미적 설명문구만이 아닌, 고유명사인 OOO를 필히 포함시켜 주시기를 대한민국 국민의 자격으로 요청합니다. (여기서 표기법은 농식품부와 농수산물 유통공사가 준비한 한식 메뉴 외국어 표기법을 따른다)  

부디 조속한 시일내에 이 문제가 해결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앞으로 해결 방안 및 실행 계획에 대해 알려 주시면, 이 문제에 대해 관심을 갖고 있는 수많은 네티즌 여러분들께 소개하여, 문제를 바로 잡으려는 귀사의 노력에 대해 알 수 있도록 널리 홍보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XX년 X월 X일
OOO 드림


이메일이나 서면을 통해 기록을 남기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우리가 무심코 지나치던 부실한 표기법을 발견하는 모든 네티즌 여러분들은 제 블로그의 답글란에 제보를 해주시고, 직접 해당 기업에 연락을 하시는 분들또한 이 곳에 답글을 통해서 계속해서 업데이트를 해 주세요.

1. 문제가 있는 제품에 대한 정보
2. 해당 기업에 대한 정보
3. 연락을 취한 부서
4. 담당자로부터 얻은 답변
5. 추후 진행 사항 보고

이렇게 남겨 주시면, 더욱 많은 분들이 보고 참여하는데에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그리고 많은 분들이 볼 수 있도록 널리 홍보해 주십시오.

감사합니다!

강우성 (retro!)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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