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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I 한국 알리기 프로젝트/[뉴욕] 설날 프로젝트'에 해당되는 글 4건

  1. 2011.02.14 뉴요커에 "설날 잔치" 보여줬더니... (47)
  2. 2011.02.09 뉴욕 한복판 조선 양반을 본 미국인들의 반응은? (14)
  3. 2011.02.03 한국인이 왜 중국 명절 쇠냐는 미국친구 질문에... (21)
  4. 2011.01.10 한국 설날, 외국에선 'Chinese New Year' (12)
한국인이 왜 중국의 명절인 음력 설을 쇠나요?
한국인은 중국어를 하나요? 일본어를 하나요?
한국 기모노는 정말 아름답네요!
한국인들도 주식으로 스시를 먹나요?

우리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날이 지났습니다. 이곳 미국에서도 음력 설에 대한 관심이 많아 아시아 문화의 드높아진 위상을 실감 할 수 있습니다. 음력 설을 기념하는 갖가지 행사가 미국에서 벌어지고 있지만, 이러한 외국 매스컴의 관심이 그다지 반갑지만은 아닌 이유가 있습니다.

이미 앞선 글을 통해 소개해 드렸듯이, 외국인들에게 음력 설은 "Chinese New Year"로 널리 알려져 있기에, 한복을 입고, 떡국을 먹으며, 윷놀이를 하는 우리의 설날마저 그들에게는 "Chinese New Year"의 아류로서 보이는 현실임을 지적했습니다.

이는, 비즈니스의 "시장 선점 효과"에 비유할 수 있다고 말씀 드렸는데, 우리가 상처가 나면 입버릇처럼 "대일밴드"를 찾듯고, 미국인들은 펩시 콜라를 마실때도 "Coke"라고 부르고, 셀로판 테잎이 아닌 "스카치 테잎"이라는 특정 상표로 부르듯, 이미 벌써부터 자국의 문화를 홍보하고 알려온 중국인들의 노력 덕분에 "음력 설 - Lunar New Year는 곧 중국 설"이라는 등식이 성립 되어 버릴 수 밖에 없었습니다.

한국에 대해 아십니까? 라고 물으면 "중국은 알지만 한국은 모른다. 일본은 알지만 한국은 모른다." 라는 대답을 하는 외국인들이 아직도 많습니다. 

이를 타개하기 위해 뉴욕 대학교의 한인 학생들이 힘을 모아 자발적으로 한국의 문화를 알리고자 기획한 "설날 페스티벌"이 많은 분들의 성원과 격려에 힘입어 성황리에 끝났습니다. 

이역만리 이곳 미국에서 조국을 위해 뜻있는 일을 하고자 한데 모인 젊은 청년들의 땀과 열정으로 일구어낸 그때 그 행사 후기를 소개합니다.

2011/02/09 - [KBI 한국 알리기 프로젝트/[뉴욕] 설날 프로젝트] - 뉴욕 한복판 조선 양반을 본 미국인들의 반응은? 에서 소개해 드렸듯이, 행사 이틀전에 거리에서 행사 홍보 활동을 펼쳤습니다. 바람이 심하게 부는 강추위에도 굴하지 않고 한명이라도 더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행사 당일


행사가 열렸던 E&L 대강당 로비에 걸린 행사 포스터. Chinese New Year가 아닌 당당한 Seollal 로 적혀있다.


300여명의 손님을 접대하기 위한 음식 테이블 세팅중


한국 문화를 상징할 수 있는 색을 찾기 위해 준비한 것이 청사초롱. 총 8개의 청사초롱을 들고 행사장을 밝혔습니다. 사진은 한혜진씨가 입었던 한복을 입고 빼어난 미모를 과시하여 뭇 남성의 시선을 사로잡았던 유혜성 양.


행사장 입구에서 행사 안내 자료, 복주머니, 한국 포스터 카드등을 나누어 주며 설명을 하고 있다.


당초 250명정도의 관람객을 예상했지만 이보다 훨씬 많은 약 350여명의 관람객이 모여들어 인산인해를 이루었다.


설날 페스티벌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사진=www.newsroh.com)


이날 사회를 맡았던 저와 박주연학생

본 행사의 가장 주된 목적은, 음력 설, 즉 "Lunar New Year"는 단지 중국만의 문화가 아닌, 범 아시아권에서 기념하는 공통적인 문화라는 것을 첫째로 주장하여 "Chinese New Year"라는 표현의 불합리성을 주장하고, 한국의 설날에 대한 설명을 통해 한국의 문화가 어떻게 중국의 것과 차별이 되는지를 교육시키려는 것이었습니다.


따라서, 공통적 문화 속에서 한국의 독창성을 알리는 방법의 논리를 택하게 되었습니다.

첫째 영상 자료를 통해 아시아 각국의 설 기념 행사 모습을 소개하였고, 그 후에 한국의 설날 관련 영상을 상영하여 한국 문화의 독창성에 대한 집중 홍보를 했습니다.



교육용 세션이 끝난 후에는 한국의 문화의 맛을 보여주기 위한 공연이 이어졌습니다.

박수연 회장님이 계시는 맨하탄 국악협회의 선생님들께서 직접 공연을 위해 와주셨고, 해금, 가야금 병창, 살풀이춤의 한 마당이 이어져 관람객들의 박수 갈채를 받았습니다.


국악 및 무용 공연이 한국 문화의 아름다운 면을 보여줬다면, 한국 문화의 강인한 멋도 보여줘야겠죠?

태권도 팀의 격파 시범및 품새 시연이 이어져 관객들의 탄성을 자아냈습니다.



에피소드 하나 - 송판 격파 시범이 이어지는 도중, 너무 많은 나무 조각들이 생기자 학교 관계자가 더 이상의 송판 격파를 자제해 달라는 부탁을 하여 잠시 중단되는 사고(?)가 있었습니다.


양반 체면에도 불구하고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해 밀대를 사용해 송판 조각을 치웠습니다.

문화의 전파는, 보여주는 일방향의 것보다 그들이 직접 느끼고 체험할 수 있도록 해 주어야 그 효과가 큽니다.

그래서 준비한 것이 바로 "제기차기 토너먼트"


제기차기 시연을 위해 무대에 선 정영록 학생. The Jegichagi Champion from Korea who has been practicing Jegichagi for the past 30 years - 지난 30년간 제기차기만을 연습해온 제기차기의 달인, 한국의 정영록 선생으로 소개를 해 관중들이 경외감을 갖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사실은 평범한 학생이에요.


전쟁터를 방불케하는 제기차기 경연장. 4명의 최종 승자가 가려지고 상품을 받아갔습니다. 제기차기에 참여했던 조셉(미국)군은 "처음으로 제기차기를 해 보았는데 너무 재미있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식사시간 - 잡채, 궁중 떡볶이, 김밥, 김치, 백김치, 불고기등의 푸짐한 한식을 제공하여 외국인들에게 한식의 홍보에도 일조했습니다.

정말 엄청난 인파가 몰려들어 순식간에 음식이 바닥났습니다.



개중에는 한식을 처음 접해보는 사람들도 있어서 더욱 의미있는 자리였습니다.



그리고 행사장 한켠에서 관람객의 인기를 독차지 했던 또 하나의 이벤트 - 전통 혼례복 촬영




행사의 마지막 - 경품 추첨

제가 개인적으로 소장하고 있었던 한국 관련 기념품 8점을 비롯, 본 행사를 적극 후원해주신 광주요 그룹의 고급 소주 "화요"또한 경품으로 제공되어 한국 문화를 체험하고 싶어하는 외국인들의 품에 안겼습니다.




특히나 많은 이들이 탐을 냈던 고급 소주 화요 - (www.hwayo.com) 에서 구입할 수 있습니다. (저희 행사를 도와주신 광주요와 화요 많이 사랑해 주세요! ^^)


행사를 마치고... 한데 어우러져 단체 사진을 찍은 대학원 한인 학생회 KGSA 및 학부 학생회 KISO 임원진들

음식이 모자라 저희는 뒷풀이를 하며 저녁 9시가 넘어서야 피자로 끼니를 때웠습니다.

감사의 말씀 -


광주요 -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광주요 그룹은 예전부터 한국 문화의 세계화를 위해 발벗고 뛴 기업입니다. 전통 도자기의 맥을 잇겠다는 마음이, 이제는 한국의 문화의 맥을 잇겠다는 뜻으로 발전해 고급 한식당, 전통주등을 앞세워 한국 문화의 가치 창출에 힘쓰고 있습니다.

지난 여름, 평소에 존경해 마지않던 조태권 회장님을 만나 소중한 인연을 맺을 수 있게 되었고, 이번 행사 기획 단계에서 저희의 취지만을 듣고 탄복하여 전폭적인 후원과 성원을 보내 주셨습니다.

"할 수 있을까?"라는 의구심을 "할 수 있다" "해야만 한다"라는 믿음을 갖게 해 주신 광주요 그룹 가족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제가 해 드릴 수 있는 몇 안되는 감사의 표시로...

광주요의 "불로 빚은 귀한 술 - 고급 소주 '화요'"에 많은 사랑 부탁드립니다! (www.hwayo.com) ^^ 전국 대형 마트에서 구입 가능!

미동부 한식세계화추진위원회 - 뜻이 닿으면 만나게 되는걸까요? 300명을 대접할 한식을 마련해야 하는 현실은 저희에게 엄청난 부담이자 자금적인 면에서도 거의 불가능에 가까운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저의 지인분께서 한식세계화추진위원회의 이한민 사무총장님을 소개시켜 주셨고, 한국을, 한식을 알린다는 일념에 감동하시어 맨하탄 32가와 플러싱의 한인 업주분들께서 아무런 조건 없이 한식을 후원해 주셨습니다.

정말 큰 고민과 걱정을 덜어주셨던 분들입니다. 지난 7월 센트럴 파크에서 한식 세계화를 위한 초대형 행사를 치뤄내시기도 한 분들입니다.

앞으로 더욱 많은 인연 쌓아가리라 믿습니다.


SBS 아트텍 - 우리가 입은 한복, 드라마에서나 볼 수 있는 멋진 옷들이라는 생각이 드셨나요? 그렇습니다. 작년 여름, 한국에 나갔을때 할로윈 행사를 위해 의상을 구하기 위해 무작정 방송국들을 돌아 다녔습니다. 2010/09/22 - [KBI 한국 알리기 프로젝트/[뉴욕] 할로윈 프로젝트] - 미국 할로윈에 고구려를 입는다면? KBS와 SBS 방문기 이때 인연을 맺게 된 박용석 감독님 및 아트텍 여러분들 덕분에 이번에도 멋진 의상들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한복을 구하는데 너무나 큰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역시나 멋진 한복들을 보내 주셨습니다. ^^


한류 열풍 사랑 카페 - 언제나 한국 홍보 활동에는 전폭적인 성원과 지지를 보내주시는 분들이 계시는 곳. 이번에도 역시나 응원과 격려를 아껴주시지 않았습니다.

감사합니다!

(cafe.daum.net/hanryulove)



인디트래블 - 정말 멋진 한국의 이미지를 담은 엽서로 유명한 곳입니다.

외국인 관람객에게 기념품으로 나누어주었던 300장의 엽서를 후원해 주셨는데, 외국인들에게 단연코 인기가 가장 많았던 제품이 아닌가 합니다.

한국을 보다 더 잘 알리자라는 마음에서 시작한 사업을 하시다 저와도 이렇게 인연을 맺게 되었습니다.

한국에서 미국으로 일일이 엽서 한장 한장을 정성스레 포장해 주신 정성에도 감동했습니다.



http://www.babosarang.co.kr/search2/search.php?searchTerm=%C0%CE%B5%F0%C6%AE%B7%A1%BA%ED&searchCategory=total 여기서 구입 가능합니다! ^^


돌이켜 보며 -

지난 12월부터 본 행사를 준비하는 과정에는 적잖은 고통이 따랐고, 좌절도 많이 했으며, 무엇보다도 행사에 필요한 최소 비용 확보에 너무 힘이 들어 포기하고자 했던 적도 많았습니다. 하지만 네티즌 여러분들을 비롯해 수많은 분들께서 응원해 주시고 격려해 주셨기에 저희가 이만큼 할 수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아쉬웠던 점은, 본 행사에 대해 관련 기관의 도움이 너무나도 부족했다는 것입니다.

학생회라는 단체는 자금력으로 움직이는 단체가 아니라, 학생들이 모여 열정과 한국 문화를 알리겠다는 사명감으로, 나라에 귀한 인재가 되겠다는 마음으로 뭉쳐 움직이는 단체입니다.

얼마전 소개해 드렸던 글인 2010/11/14 - [세계에 한국을 알리자!] - 대장금이 중국 문화? 제대로 한방 먹은 한국 에서 말씀드렸듯이, 중국은 학생회를 앞세워 정부 차원에서 자국의 문화를 홍보하고, 더 나아가 한국의 문화마저 자국화 하려는 야욕을 불태우고 있습니다.

중국은 벌써부터 정부 차원에서 역사 왜곡을 통한 문화 침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김치가 아닌 기무치를 CODEX에 등록하려 했던 시도를 보면 알 수 있듯, 일본또한 전 세계 일식당을 통해 한식을 자국의 음식인양 판매하며 한식 세계화를 통한 문화 산업에 큰 걸림돌이 되고 있습니다.

학생들이 한국 문화를 알리자고 자발적으로 일어나 관계 기관의 문을 두드리며 도움을 청해 보았지만, 돌아오는 답은 냉담했습니다.

우리 학생들이 문화 전쟁에서 이들과 맞서 싸우고자 의병이 되어, 학도병이 되어 뭉쳐보지만, 정부 차원에서 조직적으로 덤벼드는 중국과 일본의 문화 대군에는 당해내기가 버거운 실정입니다.

과연 언제까지 우리 의병들이 맞서 싸울 수 있을지 심히 걱정이 되는 바 입니다.

저도 지난 3년간 본 블로그를 통해 세계속에서 저평가된 한국의 국가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왜곡되어있는 한국의 이미지를 제고하고자 연구 활동을 하며 또 몸으로 뛰어 다녔습니다. 이러다 보니 벌써 대학원 졸업을 목전에 둔 노장이 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떠나는 저의 가슴에는 아쉬움보다는 기대감이 가득합니다.

한국을 알리고자, 80년대 후반, 90년대 초의 까마득히 어린 후배들이 선배들과 함께 힘을 모으겠다며 땀을 흘리며 일하던 모습을 보며, 다가올 미래가 밝다고 느꼈습니다.

수천의 군사로 수십만의 대군을 물리쳤던 우리 선조들처럼, 우리의 인재들이 올바른 사고방식을 갖고 정체성을 가진 나라의 주춧돌이 되어가는 것을 보면서 너무나도 흐뭇하고 자랑스러울 따름입니다.

여러분, 대한민국은 문화 자주국입니다.

우리 어린 학생들의 문화 독립을 향한 꿈이 헛되지 않도록, 문화 독립을 위한 이들의 노력에 정부 차원에서의 많은 관심을 바랍니다.




홍보 활동 당시의 영상물입니다. 미국인 교수님의 인터뷰를 봐주세요. 교수님들과 같은 지성인들조차 한국의 문화에 대해 모르는 분들이 태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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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이틀 후에 열릴 한국 문화 홍보 행사인 설날 페스티벌 - Seollal Festival 을 홍보하기 위해 뉴욕 대학교 대학원 한인 학생회 임원들이 한복을 차려입고 Bobst 도서관에서 깜짝 이벤트를 벌였습니다.

2011/01/10 - [KBI 한국 알리기 프로젝트/[뉴욕] 설날 프로젝트] - 한국 설날, 외국에선 'Chinese New Year'

조선의 양반과 기생등으로 분장한 한국인 학생들이 한국의 방패연으로 디자인 된 유인물들을 나누어 주며 외국인 학생들과 교수님들을 상대로 화려한 의상을 미끼(?)로 그들의 이목을 사로 잡았습니다. 

무슨 일인가 궁금해 하며, 어느 나라 의상인지 묻는 그들에게 한국을 홍보했습니다.



그리고 보너스 샷 하나!

행사 당일에 외국인들에게 기념품으로 나누어 줄 복주머니를 만들기 위해 학생회 임원들이 꼬박 2시간을 매달려서 300개의 복주머니를 만들었습니다.

모두 석박사의 고급 인력이지만 어쩔수 없이 이렇게 가내수공업을 통해 한국 문화를 알리는 노력을 했습니다. ^^



역시나 외국인들은 그들이 처음보는 의상에 대해 의아해하고 관심을 나타냈습니다.

아름답고 멋지다는 말을 하는 그들을 보며, 보다 적극적으로 한국의 문화를 알려야 겠다는 사명감도 되새기게 되었지요.

이틀 후 있을 행사에도 큰 관심과 성원 부탁드립니다.

더 좋은 소식으로 찾아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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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 미국 뉴욕에서도 오늘은 우리 민족 최대의 명절인 'Chinese New Year'입니다. 한복을 입고, 제기를 차며, 떡국을 먹으며 윷놀이를 하며 한인 유학생은 물론 한인 커뮤니티 모두 'Chinese New Year'를 즐기지요. 외국인들도 이러한 한인들을 보며 'Chinese New Year'를 기념하는 우리에게 큰 관심을 가집니다.

뭔가 이상하지요? 그렇습니다. 이맘때면 미국에서 항상 듣게되는 질문이 있습니다.
 
"Why do Korean people celebrate Chinese New Year?" (한국인이 왜 중국 새해를 기념하는거지?)

비즈니스 용어 중에 시장 선점 우위 (FIRST-MOVER ADVANTAGE)”라는 것이 있습니다. 시장 선점 우위란 우리가 게임을 할 때에 선수를 두는 사람이 갖게 되는 우위에 비유할 수 있는데, 상대방보다 한 수 앞서서 수를 둘 수 있으므로써 상대방의 수를 전략적으로 막아낼 수 있는 것을 뜻합니다. 실제 비즈니스 세계에서 또한 한 업종에 먼저 진입한 기업이 다른 기업들의 진입을 막을 수 있는 전략을 취함으로써 이익을 안정적으로 보호할 수 있는 것이지요. 이것을 설명해줄 수 있는 실제 사례로는 우리의 일상생활에서 떼어놓고서는 살 수 없는 컴퓨터의 키보드 이야기를 들 수가 있습니다.

우리가 흔히 쓰는 쿼티 자판(위)와 드보락 자판(아래)

우리가 사용하는 거의 대다수의 키보드 자판은 일명 “쿼티 (QWERTY)” 자판인데, 이는 1868년 미국 밀워키주의 크리스토퍼 숄스(Christopher Sholes)라는 발명가에 의해 만들어져 컴퓨터 등장 이전의 자판기부터 사랑을 받으며 사용되었지만, 한 손가락에 사용이 집중되는 배열상의 구조로 인해 효율과 능률이 떨어지는 문제점을 갖게 됩니다. 이러한 문제점들을 보완하여 1936년에 오거스트 드보락(August Dvorak)은 새로운 배열의 키보드를 내놓는데, “드보락(Dvorak)”키보드로 알려진 이 키보드는 영어 설정에 맞도록 글쇠를 배열함으로써 타자 능률을 매우 우수하게 만들었습니다.

하지만 웬일인지 장점이 많은 드보락 키보드는 쿼티 키보드를 대체하는 데에 실패하는데, 그 이유는 바로 많은 사람들이 이미 쿼티 키보드에 익숙해져 있었고, 그에 따라 굳이 새로운 노력을 투자하여 드보락 키보드를 배우려고 하지 않았던 것입니다. 이와 같이, 일단 한번 시장에서 확고한 위치를 갖게 된다면 그 위치를 탈환하는 것은 절대로 쉬운 일이 아닙니다.

이러한 이유에서 기업들은 신기술을 발명하기가 무섭게 특허 출원을 내고 업계 표준이 되려고 다투는 것이지요. 뒤늦게 시장에 뛰어드는 후발 주자로서는, 이미 시장을 선점하고 있는 기업이 누리고 있는 높은 인지도를 넘어서는 게 여간 힘든 일이 아닙니다. 우리가 상처 났을 때 입버릇처럼 “대일밴드”를 찾는 것 또한 이러한 이유에서지요.



중국의 "Chinese New Year"가 대표 브랜드가 되어 버린 지 오래, 하지만 노력 않는 한국은 더 큰 문제

그렇습니다. 1800년대의 서부 개척시대부터 미국으로 진출을 해 동양인들을 대표하며 정착해 온 덕분에 외국인들은 동양=China라는 공식을 갖게 되었고, 이는 지금까지 이어져오고 있다고 볼 수 있는 것이지요.

하지만 뒤집어 놓고 보면 이는 미국인들이 아시아의 문화에 대한 무지의 반증이기도 합니다.

제가 아는 어린아이는 하얀 피부의 백인을 보면 무조건 '미국인' 이라고 합니다. 서구에는 미국이라는 나라밖에 없다고 생각하는 어린 아이니까 당연하겠지요. 이 어린이가 학교에 들어가서 교육을 받으며 유럽의 다양한 나라- 독일, 이탈리아, 프랑스등의 나라에 대해 배우게 되고, 그들의 독특한 문화에 대해 알게 된다면, 모든 백인을 '미국인' 이라고 부르는 것이 얼마나 부끄러운 일이었는지를 스스로 알게 될 것입니다.

미국인들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동안 미국에서 동양 문화를 대표하는 문화는 중국과 일본이 주를 차지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이러한 이유에서 미국인들이 범 아시아권의 문화인 음력설을 'Chinese New Year'라고 부르는 것 또한 어찌보면 이해가 가능한 것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문제로 인해 우리 한국의 문화마저 중국의 문화로, 아류로 인식되게 되는 큰 결과를 초래하고 있다는 것은 문제입니다.

앞서 말씀드렸듯이, 한복을 입고, 떡국을 먹으며 윷놀이를 해도, 그들의 눈에는 "아, 한국인들이 Chinese New Year를 쇠는구나?" 라고 생각 할 수 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무엇보다 더 큰 문제는, 우리의 문화의 독창성및 고유함에 대해 적극적으로 홍보하려는 노력이 절대적으로 부족헀다는 것입니다.

중국 커뮤니티에서 "Chinese New Year"라는 타이틀을 단 행사에 한인들이 한복을 입고 사물놀이를 연주하며 퍼레이드에 참가하여도 이는 사실은 더욱 문제를 악화시킨다는 평을 듣기도 했으니까요.

이제는 영토 전쟁이 아닌 문화 전쟁... 한국은 과연 맞서 싸울 준비가 되어 있는가?

지난 2010년 10월 28일 저녁, 죤스 홉킨스 대학에서는 “Colorful China”라고 하는 공연이 열렸는데, 한인 커뮤니티에서 큰 이슈가 되었던 적이 있습니다.


이유인 즉슨, 중국내 소수 민족의 문화를 보여준다는 주제로 펼쳐진 총 90분의 공연 가운데 5분 가량이 한국의 전통 문화에 관한 것이었기때문이라고 합니다.
 
한국 문화를 중국의 소수민족인 조선족의 문화라고 소개를 하며 기생들의 옷과 춤, 전통 한복, 가야금, 아리랑, 대장금의 주제가 오나라 등이 공연에 포함, 공연하여 관람객들의 박수 갈채를 받았다고 합니다.
 
이 공연이 중국민족박물관과 중국 영사관 등 중국 정부 단체에 의해 주최된 것을 볼 때 상당히 오래전부터 계획적으로 치밀하게 준비해 온 행사임을 알 수가 잇었는데요, 함께 배부되는 공연 책자도 중국 정부의 보호와 지원을 강조하고 있었습니다.
 
공연 외에도, 한글을 중국 소수민족의 문화로 소개하는 "하나의 꿈 하나의 세계"라는 한글 서예 사진을 담고 있었으며,  널뛰기와 고추 말리기 등의 한국 전통 문화 사진이 책자에 실려 있었습니다.
 
해당 공연은 원래 WAE (World Artists Experiences) 라는 미국 단체에서 초청한 것으로, 이 단체는 풀뿌리 단계에서의 국제적인 예술 교류를 목적으로 하고 있는데,  이번에도 홉킨스 뿐만 아니라 주변의 학교 등에서 여러번의 무료 공연을 하였다고 합니다.
 
게다가 이 공연이 작년에는 프랑스 Sarkozy 대통령 앞에서 공연되었고, 죤스 홉킨스 교내 신문에 의하면 이 공연은 UNESCO에서 공인 받은 공연이고, 학교 웹사이트의 소개에 의하면 UNESCO의 구전무형문화유산에 포함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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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소식을 접한 많은 한국 유학생들과 한인들은 공분을 금치 못했습니다. 비록 이번 사건이 죤스 홉킨스 대학 에서 발생했다고 하나, 이는 단지 죤스 홉킨스 대학에만 국한되는 문제가 아니라, 한국 유학생들은 물론이고 전세계 한인들의 정체성과 주체성을 뿌리채 흔드는 실로 중대한 사건이라고 여기고 있기때문입니다.

1,000명의 오피니언 팔로어가 아닌, 1,000명을 움직일 수 있는 1명의 오피니언 리더를 육성하라

지성인의 집합소인 대학에서 펼쳐지는 이러한 행사의 파급 효과는 상상을 초월할 정도입니다. 일반인 1,000명을 대상으로 한 문화 홍보보다, 앞으로 미래를 주도하게 될 오피니언 리더들을 교육시키는 것은 그 영향력이 훨씬 뛰어나기 때문이죠.

앞으로 교수가 되어서 아이들을 가르치게 될 미국인 학생이 이러한 왜곡된 문화 교육에 노출이 되어 10,000명의 학생들을 가르친다면 어떤 결과를 낳게 될까요?

앞서 소개해 드린 2011/01/10 - [KBI 한국 알리기 프로젝트/[뉴욕] 설날 프로젝트] - 한국 설날, 외국에선 'Chinese New Year' 를 통해서 접하신 분들도 계시겠지만, 학생회 차원에서의 한국 문화 홍보 행사는 그 효과와 파급력때문에 유용하게 활용해야 하는 도구입니다.

이에 저희 뉴욕 대학교 대학원 한인 학생회에서는 Seollal Festival - Korean Lunar New Year라는 이름을 걸고, 당당한 문화 자주국 대한민국의 고유한 문화인 설날을 알리기 위한 이벤트를 기획, 그동안 철저한 준비 과정을 거치며 이제 다가오는 2월 10일, "설날"이라는 우리의 문화를 당당히 알리게 되었습니다.

후원금, 공연 섭외, 기획 단계에서 관계 당국의 적절한 지원을 받지 못해 너무나 큰 힘겨움과 버거움의 연속이었지만, 한국 문화를 자발적으로 나서서 홍보하며 문화 침략에 맞서 싸우겠다는 젊은 학생들의 뜻에 감동한 지인들과 몇몇 뜻있는 기업의 힘을 모아 드디어 선보이게 될 설날 페스티벌...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그동안의 이야기들을 앞으로 하나하나 여러분과 함께 나누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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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있으면 우리 민족의 명절인 설날입니다.

"까치 까치 설날은 어저께고요, 우리 우리 설날은 오늘이래요" 라는 노랫말을 통해 볼 수 있듯, 일제 강점기 시대에 일본에 의해 음력 설을 새던 우리의 풍습이 없어질 뻔 하기도 했지요. 그때를 되새겨 보며, 되찾은 우리의 전통을 아끼고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는 날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요즘엔 외국에서도 동양 문화에 대한 관심이 지대하여 중국, 한국, 베트남, 몽골, 일본 (메이지 유신 이전까지)을 포함한 범아시아권에서 지내는 음력 설에 대대적으로 행해지는 행사들을 중계하기도 하고 취재 열기 또한 대단합니다.

미국에서도 라스베가스, 로스엔젤레스, 뉴욕등과 같이 아시아인, 그중에서도 중국인들의 인구가 많은곳에서는 그 행사의 규모나 화려함이 대단하여 현지인들도 빼놓지 않고 관람하는 행사이지요. 중국 설인 춘절 축제 (Spring Festival)를 치르는 차이나타운은 이미 관광 명소가 된지 오래입니다.


이러한 중국인들의 노력 덕분인지, 대부분의 미국 매스컴들은 아시안 커뮤니티에서 치뤄지는 음력 설 맞이 행사는 거의 대부분 "Chinese New Year"라는 타이틀로 소개를 합니다.

1800년대 서부개척시대부터 미국으로 이주해와서 그 세력을 넓힌 중국인들의 영향력과 인지도에는 비교가 안 되는 미국내의 한국 문화를 생각해보면, 그 동안의 중국인들의 노력이 "동양 = China"라는 공식을 만들어 냈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그래서 "Chinese New Year" 라는 것은 결국 "동양의 새해" 라고 미국인들은 이해를 하겠지만, 설날에는 우리만의 독특한 문화가 있는데 “Chinese New Year”로 불리워야 한다니 우리의 정체성을 무시당한 것 같아 자존심이 상할 수밖에 없습니다.

물론, 우리가 중국식 의복을 입고 중국식으로 명절을 샌다면 “Chinese New Year”라 불리는 게 마땅 하겠으나, 우리는 우리만의 방식으로 한복을 입고 떡국을 먹고 윷놀이를 하며 널을 뛰기 때문에 설날은 우리 만의 고유한 문화를 가진 명절인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만의 고유한 설날을 지내도 외국인들이 생각하기에는 "아, 한국사람들도 Chinese New Year 기념 행사를 하는구나" 라고 생각할 테니 억울할 뿐이지요.

심지어 "Chinese New Year" 행사에 한인 커뮤니티가 한복을 입고 사물놀이를 하며 참여를 하는 형편이니, 한국의 문화가 중국 문화의 아류 혹은 종속이 된다는 인식을 불러 일으키기에 충분하다는 문제 제기가 되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외국인들을 앉혀놓고 "오늘은 “Chinese New Year”가 아닌 “설날”이라고 설명해보려 해도 평생을 "Chinese New Year"로 알고 살아온 그들에게는 소 귀에 경읽기가 되겠지요.

중국의 춘절 만큼이나 한국의 설날은 고유하고 독창적인 문화

음력은 중국 주(周)나라 때 화북지방의 기상상태에 따라 제작됐다는 것이 일반적인 견해입니다.
하지만 앞서 말씀드렸듯이 한국, 베트남, 몽골, 일본등이 설을 새는 모습이 가지 각색으로 다양하고 차별이 되듯이, 달의 움직임에 근거해 날을 계산하는 방식인 음력이 중국에서 기원했다고 해서 그들의 문화마저 중국에서 기원했다고 하는 것은 이치에 맞지 않을 것입니다.

빵의 기원을 어디에서 찾는지 아시나요? BC 3000년경, 바빌로니아인들이 밀을 자연발효시켜 맥주를 만들면서 발효된 밀가루 반죽을 구우면 빵이 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는데서라고 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이유에서 빵으로 만든 프랑스 바게트, 독일의 햄버거, 미국의 샌드위치등이 모두 바빌로니아 문화의 아류라고 주장 한다면 이또한 타당한 논리가 아니겠지요.

우리가 서구인을 만났을때 무조건 '미국인'이라고 하는 것은 우리의 무지를 증명하는 것이겠지요?

마찬가지로 미국인들도 아시아인을 만났을때 무조건 '중국인'이라고 부르는 것이라던가, 동양의 문화를 무조건 '중국 문화'라고 소개하는 것은 사실 자신의 무지를 스스로 증명하는 것과도 같은 것임을 알고 부끄러워 합니다. 그래서 미국에서도 'Chinese New Year'를 중립적인 표현인 'Lunar New Year (음력 설)'로 바꿔 불러야 한다는 의견이 일고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도 우리만의 고유한 문화가 있음을 알려 세계 시장에서 일본, 중국과 차별화되는 적절한 포지셔닝을 구축, 이미지를 관리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를 위해선 이미 “Chinese New Year”로 알려진 것을 바꾸려고 하기보다, 설날 (Seollal)을 독립적으로 홍보하여 알리는 것이 효과적일 수가 있을 것입니다.

설날 페스티벌 (Seollal Festival)을 통해 외국인들에게 한국 문화 독창성 알린다

이번 음력 설을 맞이하여, 다가오는 2월 10일, 저희 뉴욕 대학교 대학원의 한인 학생회 (NYU KGSA)는 미국 현지 학생들 및 외국인들을 상대로 설날 페스티벌 (Seollal Festival - Korean Lunar New Year)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25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대강당에서 설날의 유래, 의미등을 설명하고 제기차기 토너먼트, 세배하기, 한복 베스트 드레서 선발대회등의 체험형 이벤트와, 전통 무용, 국악, 태권도 시연등의 관람형 이벤트로 구성된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의 설날이 Chinese New Year의 파생품이 아닌, 고유한 한국의 문화 유산임을 알리는 계기가 되도록 할 예정입니다.

그리고 한인 2세와 입양아들또한 초청, 정체성 확립과 자긍심 고취에 일조하려 합니다.

이와 동시에, 코리아타운과 연계해 설날 특별 프로모션을 개시, 코리아타운의 인지도를 높여 경기 활성화에 일조하려는 구상또한 하고 있습니다.

나아가, 이번 행사를 견본삼아 2012년부터는 커뮤니티 차원에서의 대형 행사로 준비, 차이나타운의 춘절 행사에 버금가는 뉴욕의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 시킨다는 복안을 갖고 있습니다.

그 계획안을 여러분들께 소개합니다. 많은 응원과 격려, 그리고 의견 부탁드립니다.













New York Times, LA Times와 같은 미국의 유수 언론들은 대부분 'Chinese New Year'라는 표현을 사용하고 있으며, 한 웹사이트에서는 한인 커뮤니티에서도 'Chinese New Year'를 기념한다는 설명을 하고 있다.







앞서 이야기했듯이, 음력 설의 올바른 구도는 위와 같습니다.

음력 설 (Lunar New Year)가 가장 상위에 위치하여 카테고리를 구성해야 하고, 이 밑에 각기 다양한 문화가 구성 요소로 들어가야 한다는 말입니다. 중국의 춘절, 한국의 설날, 몽골의 Tsaggan Sar, 티벳의 Losar, 베트남의 Tet가 속해야 합니다.


하지만 현재 외국인들의 눈에 비친 인식은 위와 같은 상황입니다.

중국의 춘절 'Chinese New Year'가 음력설인 'Lunar New Year'의 자리를 대체하여 상위 카테고리를 대표하고 있고, 한국, 몽골, 티벳, 베트남의 설은 중국 춘절에 종속되는 형태를 취하고 있습니다.


한국의 문화가 중국 문화의 아류로 인식 되는것은 어찌보면 당연한 이유에서겠습니다.


게다가 한국 문화에 대한 인지도 및 이미지또한 그렇게 좋은 상황은 아니지요.


중국의 춘절 행사나 차이나타운이 관광 명소로서 막대한 수입을 올리는 원동력이 되는데 비해서,


코리아타운을 '숨겨진 세상'이라고 부르는 뉴욕 타임즈의 기사를 보듯이 그 인지도가 아주 낮음을 알 수 있습니다.


우리또한 설날 행사와 코리아타운을 관광 명소화 시키려는 노력을 해야 합니다.


차이나타운으로 유입되는 관광객들을 코리아타운으로 발걸음을 옮겨 시장 점유율을 높이려는 계획입니다.





중국은 치파오, 한국은 한복.

중국은 쟈오즈, 한국은 떡국.

중국은 사자춤, 한국은 풍물패.

누가 보더라도 중국과 한국의 문화는 다릅니다.

확연히 구분되는 요소들을 집중적으로 부각시켜 외국인들에게 한국 문화의 독창성을 홍보합니다.





중국, 일본, 미국, 북한의 이미지가 뒤엉켜 있는 한국의 브랜드 이미지를 바로 잡아 전략적인 포지셔닝을 취할 수 있습니다.


행사 이벤트를 소개합니다 (아직 모든 행사는 섭외 단계에 있습니다)


체험형 이벤트 - 문화의 전파는 단순히 보여주는것이 아닌, 직접 몸으로 느끼며 이해할 때 더욱 효과적으로 이루어 집니다.
  • 제기차기 토너먼트, 팽이치기, 세배 하기, 한복 베스트 드레서 선발 대회

관람형 이벤트 - 부채춤, 국악, 판소리, 태권도, 한국 영화 상영

음식 - 한국 음식, 그중에서도 떡국


그리고 상품도 나눠줘야겠습니다. 상품 이름은 갈비 상, 불고기 상, 비빔밥 상 등으로, 한국의 문화를 하나라도 더 알리는 계획을 하고 있습니다.


음식 - 다양한 한국 음식중 대표적인 몇가지를 선보이고, 무엇보다 떡국을 선보이려 합니다. 사정상 뜨거운 떡국을 250인분 공수하기는 현실적으로 힘이 들어, 한국에서 판매하는 인스턴트 떡국을 공수해 올 생각입니다. (이 부분에서 도움을 주실 인스턴트 떡국 제작 업체분들의 후원을 부탁드립니다)


이역만리 미국땅에서의 귀한 유학의 기회가 단지 개개인의 부를 쌓기 위한 것이 아닌, 국가와 민족을 위해 더 나은 인재가 되려 노력해야 하는 것임을 항상 마음에 담고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에서, 저희는 미국을 비롯한 외국인들에게 왜곡되어있는 한국의 이미지를 바로잡고, 한국의 문화를 올바르게 널리 알려, 21세기의 ‘황금알을 낳는 먹거리 산업’인 문화 산업에서 경쟁력을 갖추고자 합니다.

저희의 이러한 노력이 앞으로 저희 세대의 뒤를 잇게 될 아이들의 미래를 위한 값진 투자라고 믿고 있습니다.  앞으로 세계에서 경쟁할 우리의 아이들이, 외국인들로부터 “Chinese or Japanese?”라는 질문이 아닌, “Korean?”이라는 질문을 먼저 들으며 자긍심을 느낄 수 있도록 해주고 싶습니다.

저희들의 이러한 노력에 힘을 실어 주세요!

다음을 후원해 주실수 있는 분이 계시면 또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설빔 한복 대여 (성인 남녀 각 5명씩 10인분)
- 기념품 (복조리, 복주머니 각 300개)
- 즉석 떡국 (300인분)


NYU 대학원 한인 학생회 부회장 강우성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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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ret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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