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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7.11.19 외국인이 생각하는 한국의 이미지는 어떨까? (19)



The South Koreans Have Come A Long Way
 
뜬금 없이 무슨 소리냐고요? "한국인들이 장족의 발전을 했다"라니?
 
사실 자동차 잡지에 관심이 있는 분이라면 종종 저런 글을 접하셨을수도 있었을 겁니다. "한국인들 참 먼길을 왔다" 음, 이게 도대체 무슨 소릴까요?
 

미국에서 발행되는 권위잇는 자동차 전문 잡지 모터 트렌드의 2007년 7월판 입니다. 현대 자동차의 신차종인 '베라크루즈' 입니다. 뭐가 대단하냐구요? 놀라지 마세요, 우리 한국 현대자동차 '베라크루즈'가, 일본의 렉서스 RX350 을 물리쳤답니다.
 
전문 기자들이 베라크루즈와 RX350을 여러 측면에서 고루고루 비교를 한 뒤에 비교 평가를 내리는 건데요, 둘이 계속 엎치락 뒤치락 하던 끝에 결국 결과는 현대자동차 베라크루즈가 종합평가에서 렉서스 RX350 을 누르는 기염을 토합니다.
 
이게 도대체 뭐 그리 호들갑 떨 일이냐고요? 지난 오랜 세월동안 현대자동차가 미국시장에서 겪었던 수없는 고난과 좌절 그리고 조롱과 멸시를 생각하면 이건 정말 기존의 한국자동차에대한 패러다임을 산산 조각으로 부숴버리는 일대 사건이 아니라 할수 없겠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1986년, 우리나라 자동차 브랜드로는 최초로 "포니"를 미국에 수출한 현대자동차! 얼마나 불티나게 팔렸는지 미국 수입차중에서 최대 판매기록을 달성합니다.
 
아뿔사 이게 왠걸요? 하지만 우리의 포니는 그 후로 수많은 잔고장과 각종 문제로 인하여 미국 언론의 조롱거리가 되어버리고 '한국차=값싸기만한 쓰레기차' 라는 씻을수 없는 치욕을 안기게 됩니다.
 
한국차를 조롱하는 농담시리즈도 많이 있는데요, 그중에서 한개 예를 들자면
 
"현대자동차를 80마일 이상으로 달리게 하는 방법은 절벽에서 밀어 떨어뜨리는 것 뿐이다" 라고 하더군요.
 
제가 미국에 온때가 1997년 이었는데요, 솔직히 우리나라 차가 미국에서 엄청 많이 굴러다니겠지 하고 기대를 하고 왔습니다. 근데 막상 도로에 나가보니, 이거 원 한국산 자동차를 보기란 하늘에 별따기 보다도 힘들더군요.
 
97년에 미국에 진출했던 현대자동차의 주력 차종은 엑센트, 엘란트라 (아반떼), 티뷰론, 소나타 정도 였고요, 기아 자동차는 그당시 세피아, 스포티지 등을 앞세워 미국시장에 진출했었습니다.
 
둘이 합쳐서 그당시 약 미국시장 2% 의 점유율을 차지 했는데, 막상 체감하는것은 그것보다 훨씬 낮은것 같았습니다.
 
그에 비해서, 도로를 장악하다시피 하고있는 일제 자동차들, 토요타, 혼다, 마즈다, 미쓰비시, 닛싼, 인피니티, 아큐라 등등의 브랜드를 보면서 어휴, 부럽다! 라는 생각을 하게 만들더군요.
 
외출해서 한국차 한대만 보여도 가슴이 벅차고 박수까지 쳐 본 접니다 음... ^^;
 
아참, 그리고 Dadiv Letterman 데이비드 레터맨 이라는 미국에서 유명한 심야 토크쇼를 진행하는 분이 계신데(얼마전 Lost 의 김윤진씨가 게스트로 출연 했었죠), 거기서 현대자동차를 조롱하는 조크를 했답니다.
 
그런데, 이에 발끈한 Montana 주의 현대 자동차 세일즈맨 Connor Ryan 라는 사람이 회색 티뷰론을 끌고 데이비드 레터맨쑈가 있는 뉴욕 스튜디오까지 몇주에 걸쳐서 항의성 방문을 하러 갔던일도 있습니다. 재밌죠? 뭐 결국 레터맨을 만나지는 못했지만, 그정도로 한국자동차는 조롱의 대상이었단 말입니다. (지금 찾아보니 1998년의 일이었군요)
 
현대의 파격적인 10년-10만마일 워런티
 
2000년 초 였을겁니다. 현대자동차USA 가 10년 과 10만 마일을 보증해주는 엄청난 워런티를 들고 주류시장에 도전장을 내밉니다. 이게 얼마나 획기적이었냐면, 보통 미국 이나 일본 자동차 회사들은 3년에 3만 마일정도의 워런티가 보편적이었기 때문이었죠.
 
현대가 왜 이랬을까요? 미국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한 극약 처방이었답니다.
 
그동안 현대가 갖고 있는 최악의 이미지들
 
- 한국산 자동차는 싸구려 자동차, 빈민들이 타는 자동차 - 언제 고장날지 모르는 자동차
- 팔때는 똥값으로 팔게 되는 자동차 - 한국차를 타고 다니면 없게 보인다
 
이게 현실이었습니다.
 
그런데 10년-10만마일 워런티라니? 이것은 바로 현대자동차가 "우리는 이제 우리 제품의 품질에 자신이 있다!" 라고 포효 한 것과도 같겠죠.
 
음, 그런데 반응은 회의적이었죠. 사실상 현대자동차가 86년의 포니 이후로 꾸준한 성장을 해오면서 품질 개선이 되어 왔는데도, 이미 한번 머릿속에 박힌 이미지는 쉽게 바뀌지 않는거지요.
 
"에이, 그래도 한국차가 뭐 워런티만 늘린다고 하루아침에 바뀌나?"이런 식으로 말이죠.
 
그당시의 자동차전문 잡지의 한국자동차 평가는 항상 이랬습니다.
 
"86년의 포니보다는 나아졌지만 아직도 일본 미국차에 비하면 낮은 수준"
"10년 10만마일 워런티가 과연 자동차 자체의 품질을 높이는가? 아니다"
 
항상 그랬습니다. 항상. 한발짝 한발짝 세계수준에 다가서려고 노력 했지만, 언제나 번번히 그 문턱에서 좌절하고 말았었죠. 정말 그 잡지들 칼럼니스트들이 얄밉더군요.
 
2000년 부터 시작된 거센 반격
 
그러다가 현대자동차가 최초의 SUV 싼타페를 필두로 뉴EF쏘나타, 엘란트라 등등과 함께 미국시장 재공략에 나섭니다. 판매량이 정말 2000년 이후부터 매월 50% 이상씩 증가 했던걸 기억합니다. (전년대비) 
 
늘어난 워런티로 품질 보증을 해주고, 그에 관심을 갖고 한국차를 접해본 사람들의 반응이 예상외로 좋았던거죠. 입소문을 타고 퍼져 퍼져 결국엔 한국차에 대한 인식이 서서히 바뀌었습니다.
 
90년대까지도 "싸구려 쓰레기 똥차" 였다면 2000년대 초는 "싸면서 탈만한 차' 에서 "싸면서 일본차랑 비슷한 차". 그리고 이번 베라크루즈 기사를 살펴보면
 
"일본차와 비교해서 크게 부족하지 않지만 값은 만불정도 싼 차"
 
정도 까지 올라 왔네요.
 
일본차는 미국에서 거의 뭐, 확실한 제품으로 보는 인식이죠. 고장 없고... 그런데 불과 20여년만에 우리나라 자동차가 이만큼 왔다 이말입니다.
 
그거 아세요? 일본자동차도 60년대에 도요타 크라운이 야심차게 첫 수출을 했다가 우리의 포니처럼 엄청나게 조롱 받았다는 사실을요. 일본이 지금까지 온데는 거의 50년이 걸렸습니다. 우리는 이제 20년이 지났을 뿐인데 말이죠. 대단하지 않습니까? ^^;
 
제가 왜 이렇게 현대자동차를 띄워주냐고요? 현대자동차 직원이냐고요? 아닙니다 ^^;
국내에서 현대자동차 많이 문제 있는것 다 알고 있습니다.내수용보다 수출용이 더 좋다는 이야기, 노사간의 갈등으로 인한 후진적 기업경영, 국내소비자를 봉으로 아는 행태...안타깝지만 뭐 이건 제가 감히 다룰 분야가 아닌거 같고요, 저는 단지
 
현대자동차 = 한국 대표브랜드 = 한국 이미지 = 한국 브랜드파워
이런 관점에서 굳이 현대자동차를 든 겁니다.
 
네, 삼성, LG, 대우 등등 많이 있습니다. 한국 대기업들 말이죠. 하지만 그들도 역시 비슷한 길을 걸어 왔답니다.

삼성, 요즘에는 핸드폰계의 명품 메이커죠. 이런 삼성도 놀림감의 대상이었답니다. 삼성 제품들. TV라던지 전자레인지 등등으로 싼가격의 메리트를 앞세워 마케팅을 하다가, 지금처럼 성장하여 쏘니와 어깨를 나란히할 수준까지 오리라고는 솔직히 "바랬지만 이런날이 올줄은" 몰랐답니다.
 
LG 도 마찬가집니다. 이제 세계수준으로 성장해서 세탁기, 냉장고등을 미국 제품들 (GE, Whirlpool) 제품들보다 비싼 "프리미엄" 을 받고 팝니다 하하하.
 
아시겠나요?
 
브랜드 가치가 너무 떨어져서 "가격을 깎아서 팔던" 우리나라 제품들이 이제는 당당히 인정받아서 "프리미엄" 을 받고 팝니다. 격세지감 이지요.
 
하지만 아직도 너무나 약한 "KOREA" 브랜드
 
앞서 말씀드린 장밋빛 이야기들로 가슴 벅차셨죠? 그런데 아직 현실은 조-금 뒤쳐져 있습니다.
 
삼성, 엘지 의 가전제품을 쓰는 해외 소비자들을 상대로 설문조사를 해보면, 한국 브랜드임을 아는사람이 우리 생각많금 많지 않습니다. (핸드폰 회사 NOKIA 가 핀란드 회사임을 아는사람이 많지 않은 것처럼^^)
 
어쩔수 없습니다. 아직 우리나라 국가 자체의 브랜드가 제품성장 속도를 따라가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전세계인들이 보는 헐리우드 영화를 보십시오. 한국 관련 이미지는 어떤것이 기억납니까?
 
제임스본드씨리즈에 나왔던 달구지를 끌고 다니는 한국인들의 모습
툭하면 한국인 비하하는 소재. 그리고 TV에서는, 한국전쟁을 소재로 한 미국 드라마 MASH 에 나온 50년대의 한국모습 (아직도 방영) 심심치않게 CNN에 나오는 노사분규, 데모, 개고기 이야기...
 
이런것들이 "한국" 하면 세계인들에게 떠오르는 이미지 입니다.
 
우리가 생각하는것과 많이 다르죠? 세계인이 보는 한국은 우리가 생각하는 한국의 모습이 아닙니다.
 
IT 강국! 초고속 인터넷! KTX! 한강의 기적! 월드컵! 올림픽! 지리산 설악산 금강산 제주도! 5000년의 역사! 고구려 신라 백제 시대의 찬란한 유적! 스포츠 강국! 이 얼마나 멋진 나라입니까?
 
근데 대부분이 "한국인이 생각하는 한국" 이라는점이 아쉽답니다.
 
외국인들이 우리나라를 생각하면 떠올리는것 대표적인것 몇가지를 꼽자면
 
김치/태권도/데모/노사분규/개고기/6.25사변/김정일/김일성/일제강점기
 
등등 입니다. 부정적인 이미지가 많습니다. 울화가 치밀죠. 하지만 냉정하게 생각해 봅시다. 문제가 뭔지.
 
국가차원 마케팅노력 부족
 
쉬운말로, 우리가 알리지 않는데 어떻게 우리에 대해서 알겠습니까.
어느 포털사이트 유학생방에 들어가보면 하루에도 몇번씩
 
"외국인 친구/학생/선생님/교수님 들이 우리나라에 대해서 이렇게 이렇게 얘기해서 속상해요" 라는 글이 하루에도 여러건씩 올라 옵니다.
 
대중화된 질문들은 ^^;
 
"넌 중국에서 왔니? 일본에서 왔니?" "일본이랑 한국이랑 뭐가 다르니?" "한국은 어느나라 말을 쓰니?"
"남한이랑 북한이랑 뭐가 다르니?" "한국은 왜 개고기를 먹니?" 등등... 정말 직접 내가 그자리에서 듣는다면 당황스럽기 짝이 없을 상황이죠.
 
그런데! 그 사람들이 뭐가 잘못입니까? 몰라서 그러는걸 어찌해요... 한국에 대해서 모르는데 어찌합니까? 결과론적으로 말하면, 알리지 못한 우리 잘못입니다.
 
우리나라 문화가 얼마나 훌륭합니까? 웃어른을 공경하는 예의범절, 우리 국민만의 '정', 근면 성실함, 사물놀이, 전통 혼례, 한옥, 한복, 한국 음식, 태권도, 찬란한 역사 등등 눈 부시죠.
 
알려야 됩니다.
 
그에 비해서 일본은 서구인들에게 동경의 대상입니다. 일본! 하면 대부분
사무라이 정신/스시/애니메이션/자동차/첨단제품/친절함/예의바름/도쿄의거리/검도/가라데...
우리가 아는 일본과 많이 다르죠? ^^ 이것은 왜냐면,
 
19세기 이후까지도 서구에 별로 알려지지 않았던 일본이, 선진국들을 모델로 삼아 선진문물을 받아 들이고, 국가적인 차원에서 자신들을 홍보하기 위해서 부던히 노력했기 때문입니다. (http://blog.daum.net/dangunee 당그니님이라는분의 블로그에서 참조했습니다)
 
억울하죠. 세계사람들은 일본의 만행도 몰라주고... 우리 종군위안부할머니들의 아픔도 몰라주고... 우리 조상님들이 받은 고통도 몰라주고... 후... 죄다 일본의 긍정적인 이미지로 자신들을 겹겹이 포장 해 놨습니다.
 
"요코 이야기" 사건, 감히 소설이라는 미명하에 물타기를 하면서 우리한국인들을 가해자로 몰려 했던 그 영악함은 지금도 소름이 끼치네요.
 
보시면 알겠지만 일본. 얼마나 마케팅을 잘했습니까 일본이지만, 본받을건 본받는게 좋겠습니다. 일본 하면 무조건 반기 드시는 분이 있지만, 지금 순간의 자존심을 버리면 앞으로 우리 후손들이 분명 보답 할겁니다. 세계속에서도 훌륭한 우리 문화를 토대로 세계1등이 될수 있겠죠.
 
한국이 나아가야 할 길
 
Dynamic Korea 씨리즈로 해외에 광고 나가고요, 또 그 밑에 Korea Sparkling 이라고 해서 또 요즘 세부 광고 나갑니다. 좋습니다! 우리의 문화를 우리가 앞장서서 알려야지 누가 알리겠습니까! 이제 시작일 뿐입니다. 해외에 나와서 살다보니 정말 뼈저리게 느껴지는것은,
 
"가장 한국적인것이 가장 세계적인 것이다" 라는 말입니다.
 
외국 친구들이  "한국에 관해서 자랑좀 해봐~" 라고 물었다면, 여러분들은 어떻게 대답 하시겠어요?
 
1그룹 - 남산타워. 63빌딩. 초고속 인터넷. 최첨단휴대폰, DMVTV, 홍대클럽, 압구정, 강남역
2그룹 - 경주유적, 제주도 천혜의 자연, 태권도, 남대문, 금강산, 설악산, 지리산, 한국음식,문화
 
차이점이 느껴 지나요?
 
1그룹은 "우리나라에도 있지만 다른나라에도 잇는것" 입니다. 2그룹은 "우리나라에만 있는것" 이지요.
어떤걸 선택해야 할까요? 자명합니다. 2그룹이죠.
 
1그룹으로 한국을 홍보하면 외국인들 머릿속엔 "한국=서구문물" 이라는 선입견이 생기기 쉽죠. 그럴바엔 차라리 미국 여행을 하겠죠? 그에비해서,
 
2그룹으로 한국을 홍보하면, "어? 우리는 그런게 없는데?" 하고 관심을 갖게 됩니다.
1그룹을 버리라고요? 아닙니다 걱정하지 마세요.
 
1그룹과 2그룹을 합친 우리나라 = 전통과 현대가 살아 숨쉬는곳. 대한민국 입니다. 좋죠?
 
지금 우리나라 국가 홍보 컨텐츠는 다행히도 이쪽으로 잘~ 나아가고 있는것 같습니다.
근데, 막상 우리가 2그룹 아이템을 홍보해도, 이해를 못하는 외국인들이 많을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1. 한국을 널리 알릴수 있는 홍보책자 제작과 무료 배포
2. 한국 문학작품들을 번역해서 홍보 (문학에는 우리의 문화가 고스란히 담겨있어 최고의 홍보수단입니다)
3. 한국을 찾는 관광객들의 편의를 위한 표지판 관리와 안내문 관리
4. 해외여행을 하는 한국 관광객들에게 에티켓 관련 교육, 한국인의 이미지 관리
5. 한국인으로서 한국 문화에 자긍심 갖기 ^^
 
어렵지 않겠죠? 하지만 지금까지 소홀해 왔었답니다.
 
해외에 나가면 한국을 알리는 관광책자는 일본 중국 태국 동남아 등등에 파묻혀서 찾기 힘들고. 정작 있다 해도 일본과 중국 사이에서의 명확한 차이점을 알기가 힘들죠.
 
저의 학창시절에 가장 큰 충격이었던것은 미국 교과서에 역사적으로 중국의 속국이었고, 일본에게 침략을 당한 힘없는 나라로 묘사된 우리나라. 6.25 사변의 비극으로 아직도 후진국으로 묘사된 우리나라를 발견한 것 입니다...
 
이것을 우리 2세들이 배웁니다. 한인 2세들의 조국에 관한 자긍심은 어디서 찾아야 할까요? 아무리 미국 국적을 갖고 있다 해도 그들은 한국의 아들 딸들 입니다. 자긍심을 갖도록 우리가 해 줘야죠.
 
(골프선수 김초롱, 미셸 위, 릭 윤, 유승준, 야구선수 백차승 등등을 내세워 태클 거시려는분들은 사양하겠습니다)
 
짠짠~ 그렇다면 여기서 좀 앞서가시는 분들은 "한류" 가 나아갈 길도 눈치 채셨겠죠?
지금의 "한류" 는 1번그룹과 2번그룹의 복합체 입니다.
 
1그룹은 - 비, 세븐 과 같이 서양문화를 우리나라 가수들이 흡수한 컨텐츠
2그룹은 - 대장금, 취화선, 서편제 와 같은 우리 고유만의 문화가 녹아들어있는 컨텐츠
 
마찬가지로,
 
1그룹은, 일본에서도 더 훌륭한 R&B 가수가 나올수도 있겠고, 완전 마이클 잭슨만큼 춤 잘추는 가수가 나올수도 있겠죠? 그럼 아시아 팬들은 다 그쪽으로 가겠죠
 
하지만, 2그룹은 우리만의 것입니다. 우리나라사람들이 제일 잘 할수 있는 고유한 것이죠.
 
네, 둘다 필요합니다.
 
1그룹은 우리의 현대문화를 알리고, 2그룹은 그 토대에 우리 훌륭한 고유 문화가 있음을 알리면 됩니다. 그리고 좀더 문화가 발전되면, 1그룹과 2그룹의 장점만을 결합한 문화를 탄생시키면 되겠죠.
 
우리나라 대한민국의 미래, 정말 기대가 큽니다.
근대화를 이룬지 얼마 되지도 않았습니다. 이만큼 왔네요 벌써.
한국사회를 경멸하시는 분들도 많은거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나라가 지금 선진국으로 진입하는 목전에서 너무나 큰 성장통을 겪는 것이라고 믿습니다.
조금만 더 인내하고 노력하면, 후손들에게 얼마나 멋진 조국을 물려줄수 있겠습니까?
 
6.25 사변이후 폐허가된 한국을 보면서 맥아더 장군이 이렇게 말했다고 합니다. "이런 나라를 다시 복구하려면 족히 100년을 걸리겠다" 라고요.
 
맥아더 장군님, 당신은 틀렸습니다.
 
그리고,
 
한국자동차를 조롱하던 당신들 모두...

박수칠 준비나 하십시오.

美대학(UCLA)의 한국음악학과를 지켜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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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ret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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