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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코이야기'에 해당되는 글 1건

  1. 2007.11.14 '요코이야기' 가 한국에 가르쳐준 교훈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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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범 김구선생님께서 말슴하시길,“오직 한없이 가지고 싶은 것은 높은 문화의 힘이다. 문화의 힘은 우리 자신을 행복 되게 하고 나아가서 남에게 행복을 주겠기 때문이다.”라고 하셨다.

"요코 이야기", " So Far From the Bamboo Grove" 라는 제목으로 미국의 유수 학교들에서 어린 학생들을 상대로 왜곡된 역사를 가르켜 왔음에 우리 한국인들은 치를 떨지 않을수가 없었다.

역사관이나 국제관이 명확히 잡히지 않은 어린 아이들에게, 우리 한국인들을 포악한 호색한으로 그리고, 피해자를 가해자로 둔갑시킨 만행에 대해서 분노를 금할 길이 없다.

"요코 이야기" 를 접한 아이들은 우리 한국인들에 대해 얼마나 부정적인 시각을 갖게 되었을것이며, 과연 그들이 후세대의 주역이 되었을때 우리, 피해자들에 대해서 얼마나 왜곡된 시각을 갖고 있을 것인가?

일본에 대해서 동정심을 갖고 우리 한국에 대해서 반감을 갖게 되는 장면을 상상해 본다면 정말로 너무나도 우습고도 분한 일이 아닐수가 없을것이다.

문화란, 영화나 소설과 같은 장르로 우리에게 부담없이 다가와 우리의 정신세계에 깊숙이 침투하여 막대한 영향을 끼치는 요소이다. 오죽하였으면 21세기는 칼,총의 전쟁이 아닌 문화 전쟁이라고까지 했겠는가?

우리 문화, 연예인들은 도대체 지금까지 무엇을 하고 있었는가?

왜 저런 일개 소설가가 제 멋대로 지어낸 역사 왜곡에 대해서 멍하니 넋놓고 당하고만 있어야 하는가 말이다!!

스티븐 스필버그의 "쉰들러 리스트"를 보았는가? 나치 독일인들의 엄청난 만행을 낱낱이 고발한 영화로, 전세계 인들에게 유태인들의 기구하고 비참한 삶을 알릴수가 있었던 것이다.

도대체 우리는 무엇을 했단 말인가?

국제사회에 호소하고 여론을 몰아서 일본의 만행을 성토 하여도 시원찮을판에,
우리의 지난 힘들고 고통스러웠던 날들을 설명할만한 문화 작품이 있는가?

우리 티비와 영화관은 한날 시덥잖은 사랑이야기와 조폭 이야기로만 뒤덮어야 하는가?

우리 민족이 겪었던 고통을 전세계의모두에게 알릴수 있는 그러한 컨텐츠를 만들어야 하지 않겠는가?

역사는 승자가 쓰는것이라는 말이 있지만, 이렇게 넋놓고 당해서야 되겠는가?

주객이 전도되어 우리 한국인들이 독일의 나치와도 같이 그려지는 이 때에...

아무것도 해 놓은것이 아니지 말인가...

야스쿠니 신사 참배 에 대해서 우리가 아무리 광분하고 비난을 한들, 자세한 속사정을 모르는 제 3세계 인들이 보았을때는 이해가 안 될 상황일 것이다.

오히려, 더 끔찍한것은... 지금의 "요코 이야기" 세대가 자라나서, 야스쿠니 신사 참배를 지지하는 목소리로 크게 되었을때의 이야기다.

우리는 얼마나 부끄러울것이며, 얼마나 당황스러울 것이겠는가..


지금은 허구한낱 조폭끼리 영역다툼 하는 영화나, 어머니와 아버지가 뒤바뀌고 연인이 남매로 밝혀지고 기억상실증 환자가 정신을 찾았다 잃었다를 반복하는 그런 컨텐츠에만 열광하고 제작할 때가 아니라는 것이다.

우리도, "쉰들러 리스트"처럼, 우리의 지난 부끄러운 과오를 반성하고, 또 더 나아가, 전세계 사람들에게 일본의 잔악했던 만행을 알릴 수 있는, 그러한 양칠의 컨텐츠로서, 우리의 고통과 아픔을 알려야만 한다.

"요코 이야기", "야스쿠니 신사 참배" 는, 칼과 총을 들지 않은, 제 2의 전쟁, 즉 문화 전쟁이라고 할수 있는 것이다.

예전에도 그래왔듯이, 일본은 언제나 우리를 괴롭히고, 왜곡하였으며, 앞으로도 그러할 기회를 노릴것이다.

일본은 이미 우리에게 선전포고를 한 것이나 다름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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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ret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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