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터데스크 관리자

도움말
닫기
적용하기   첫페이지 만들기

태터데스크 메시지

저장하였습니다.

아직도 외국인들에게 일본과 중국 문화의 아류로밖에 인식이 안되는 한국의 문화에 대한 이미지 제고와 인지도를 높이고자 준비했던, 너무나도 많은 분들이 고대하시던 '월드컵 한글 티셔츠" 이벤트가 햇볕이 뜨겁게 비치던 현지 시간으로 6월 8일 화요일인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영화 "August Rush"의 촬영 장소로도 유명한 Washington Square Park에서 성황리에 치루어졌습니다.

본 이벤트의 취지 및 개요 -  "월드컵 응원 티셔츠" 한글 홍보 기회 또 날리나? 를,
감격스러웠던 첫 샘플 피팅 (옷 입히기) 소식은 "월드컵 한글 티셔츠"를 입은 외국학생들의 반응 을 읽어 주세요.

뉴욕 시로부터 어렵사리 허가를 받아내었고, 모든것이 야외에서 행해지는 행사였기때문에, 하늘의 도움이 없이는 절대로 성공 할 수 없는 그런 상황이었습니다. 일주일 전부터 일기 예보를 확인하며 마음을 졸였습니다. 일기 예보 두곳중 한곳은 날씨 맑음을, 다른 한곳은 비가 올 것을 예상했기에 혼자서 심한 마음고생을 하고 있었는데 결국 하늘의 도움으로 화창한 날씨에 이벤트를 치룰 수 있었지요.

너무나 다행히도 뜨거운 햇볓이 가득했던 그날, 유난히도 한글이 적힌 빨간 티셔츠가 선명하게 눈에 띄더군요. 행사 30분전인 12:30경에 하나 둘 씩 모여든 자원봉사자 여러분들과, 아직 셋업이 채 끝나지도 않았는데 줄을 선 외국인들을 바라보며 오늘의 성공을 점 칠수 있었습니다.

줄을 서시오 줄을! 행사 전부터 몰려든 인파로 행복한 비명을 질렀습니다.


부랴부랴 테이블을 준비하고, 나와주신 많은 자원봉사자 분들께 제대로 설명도 못 드리고, 그 전날 나누어준 설명 대본에 따라 티셔츠 배포를 시작하기로 했지요. Small, Medium, Large, Xtra Large의 사이즈별로 각각 도맡아, 하나 둘씩 줄을 서있는 뉴요커들에게 티셔츠를 나누어 주었답니다.

좌로부터 남유림, 이한주, 박현주, 전여원, 그리고 이형진씨


호기심에 몰려들었던 뉴요커들이, 하나 둘 씩 한글이 적혀있는 티셔츠를 받아 들고 신기한듯 "대한민국"을 중얼거리는 모습, 그리고 가슴과 등에 적혀있는 한글이 너무도 멋있다며 제자리에서 옷을 갈아입는 어린이들과 학생들의 모습을 보니, 왜 지금까지 우리는 이렇게 우리의 문화 상품의 개발에 대해 소극적이었나 하는 진한 아쉬움이 몰려오더군요.

일본의 히라가나와 중국의 한자가 적혀있는 티셔츠를 모은다는 한 미국인은, 한국인들또한 일본어를 사용하는 줄 알았다고 부끄러워하며 고백을 하기도 했답니다. 이제 한글이 적혀있는 티셔츠도 모으고 싶다며 환히 웃던 그친구, 하지만 그 친구는 어디서 한글 티셔츠를 구할수 있을까요? 한국에서조차 한글이 적혀있는 티셔츠는 구하기가 힘들텐데 말입니다.


예상보다도 훨씬 뜨거웠던 성원에 힘입어, 예상했던 것보다 2시간이나 이른 시각인 오후 5시에, 준비해간 모든 티셔츠가 동이나버렸습니다. 뒤늦게 자리에 오신 분들이 아쉬워 하는 모습을 보니, 저또한 마음이 안타까웠지만, 반대로 이만큼 우리가 우리의 문화를 통해 사로잡을 수 있는 잠재 고객층이 크다는 생각을 하니 흐뭇하기도 하더군요.

티셔츠를 배포함에 있어서, 이번 이벤트가 단순히 무료로 티셔츠를 나누어 주는 것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실질적으로 외국인들을 한국의 문화 상품들을 판매하고 있는 코리아타운으로 유입을 시켜 연쇄적인 소비가 일어나도록 하려는 시험을 해 보았습니다.

이를 위해서, 이른바 "The Ultimate Koreatown World Cup Passcard"로 명명된 일종의 프로모션 카드를 배포하였습니다.

그림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성금 모금에 도움을 주신 업주분들에 대한 감사의 표시이기도 한 동시에, 기존의 코리아타운이 한인들만을 상대로 하는 제한된 비즈니스 모델로는 성장에 한계가 있다고 판단되어, 티셔츠를 나누어 줌과 동시에 코리아타운을 소개하여 실질적인 소비를 유발하려는 시도를 해 보았습니다.

한글 티셔츠를 입고, 본 카드를 소지한 고객에 한해 업소들이 제공하는 특별 디스카운트를 제공한다고 당근을 던져, 한글 티셔츠를 입는 횟수도 증가시키고 더욱 많은 외국인들이 코리아타운을 찾도록 하였습니다.

티셔츠를 나누어주면서 인터뷰를 해 보았지만, 코리아타운이 어디있는지, 한국 음식이 어떤 것인지 모르는 현지인들이 태반이었답니다.

한식의 세계화를 외치기 위해서는 아직 공략하지 못한 현지인들을 집중적으로 공략해야 한다는 점에서 이번의 실험의 결과 또한 귀추가 주목되는 부분입니다.

한가지 더 추가하자면, 이번 코리아타운 안내 팜플렛을 구성함에 있어서, 일반적인 업소 소개 형태가 아니라, 코리아타운의 업소들을 테마별로 구분, 외국인들이 방문하였을때 식사만 하고 떠나는 것이 아니라, 보다 연쇄적인 소비 효과를 낼 수 있도록 디자인 해 보았습니다.

그림에서 보듯이,

Feel it! 이라는 테마로 시작하여, 코리아타운의 한복 박물관을 먼저 방문한뒤,
Taste it! 의 테마로 진행하여 한식을 맛본 후,
Get pretty!의 테마로 진행하여 스킨케어 및 마사지를 받고,
Have fun!의 테마로 진행하여 바/라운지에서 술을 마시며 즐기고,
Sing it!의 테마에로 진행하여 노래방에 들리는, 테마가 있는 투어 가이드를 준비해 보았습니다.

당연히, 한국 문화의 전파에 중심적인 역할을 하고 계신 한국 문화원도 소개하고, 궁극적으로는 한국으로의 방문까지 유도하고자 한국 관광공사의 소개까지 넣었습니다.

그리고, 코리아타운을 어떻게 찾아 올 수 있는지 설명하는 문구도 넣어, 더욱 많은 방문을 유도하려고 했지요.

1,500여장의 카드가 배포되었으니, 코리아타운을 전혀 모르던 외국인들이 얼마나 찾아 오게 될까 기대가 됩니다.

지난 기간동안 너무나 힘이 들고 고통스러웠던 준비 과정이었지만, 정말로 많은 분들께서 격려를 해주시고 도움을 주셨기에 오늘의 뜻깊은 행사가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지치고 힘이들어 그만두고 싶은때도 있었지만, 벌써 누군가가 했어야 하는 일을 아직까지 아무도 하지 않았다는 사실과, 지금에라도 하지 않는다면 미래또한 기약할 수 없기에 부딪혀 보았습니다.

이번 기회를 통해 느낀점 몇가지를 정리하자면,
  1. 한글 티셔츠에대한 외국인들의 반응을 통해 알 수 있듯이, 우리가 가지고 있는 문화 유산에 대한 적극적인 상품 개발이 절실하고
  2. 이를 위해서는 우리 문화에 대한 인식의 전환, 특히나 미래를 책임지게 될 젊은 세대의 인식의 전환이 필요합니다

지난 50년간 우리의 아버지들은 경제의 기적을 이루어 내셨습니다. 이만큼 세계의 선진국들과 견줄 수 있을 만큼 온 것이 믿기 힘들뿐입니다. 하지만, 21세기 총칼없는 전쟁이라는 문화 전쟁에서, 우리는 아직 우리의 라이벌인 중국과 일본에 절대적인 수세에 몰려있고, 이에 대항하여 맞서 싸울만한 변변한 무기조차 없는 실정입니다.

이번 행사가 뉴욕에서 치뤄진게 정말 행운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서구의 문화, 특히나 뉴욕의 문화라면 절대적이고 맹목적인 충성도를 보이는 우리의 젊은 세대들을 생각하면, 뉴요커가 한글이 적힌 티셔츠를 입고 다니는 모습을 보면 어떠한 반응을 보일지가 사뭇 궁금하기 때문입니다.

이미 눈치채셨겠지만, 사실 이번에 저희는 티셔츠를 나누어 준 것이 아니라, 한국의 문화를 나누어 주었습니다.

바람은 뉴욕에서 분다고 어떤분이 그러시더군요. 이번일을 계기로, 많은 한국인들이 동경하는 뉴요커들또한 인정하고 감탄을 한 한국의 문화 유산중 하나인 한글을 통해, 우리의 문화에 대해 자부심을 갖고 더 적극적인 상품 개발을 할 수 있는 그런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앞으로 저보다 더욱 훌륭하고 재능있는 많은 젊은이들이, 이 뜻을 이어받아 더 큰 꿈을 이루어 내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저도 여기서 그치지 않고, 기존의 한국 홍보 방법에서 벗어나, 외국인들을 참여시켜 직접 체험하게 하는 형식의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해서 한국 문화를 보다 즐겁고 깊이있게 이해할 수 있는 방법들을 만들어 낼 계획입니다.

그동안 성원해주시고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이 자리를 통해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코리아타운의 업주분들과 기사를 통해 도움을 주신 미국 동포 여러분과 유학생 여러분들 덕분에 필요했던 $4,500 에 조금 못미치는 $4,050을 모았습니다. 나머지는 제가 기쁜 마음으로 갚겠습니다. ^^

가장 고통스러웠던 후원금 모금 과정은 "월드컵 한글 티셔츠"가 드디어 1차 제작에 돌입했습니다. 를 읽어주세요.



facebook에 외국인들과 함께 할 수 있는 팬 페이지를 만들었습니다. 미공개 사진도 구경하고, 이야기도 나누며, 앞으로 있을 이벤트에 관한 정보또한 나눌 수 있으니 많이 방문해 주시길 바랍니다.

http://www.facebook.com/IFNOK2010

다시한번 고개숙여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저 개인이 한 일이 아니라 여러분 모두가 해낸 일입니다. 특히 어제 같이 힘을 모아주신 자원 봉사자 여러분들 최고!!!

정말 감사합니다!

강우성 (wk399@nyu,edu)
NYU  KGSA 대학원 한인 학생회 부회장
미국 유학생 모임 (www.miyoomo.com) 운영진 (회장 김승환)

P.S: 꿈은 이루어 진다구요!


*본 내용은 '칼럼형 웹진' 뉴스로 (www.newsroh.com)을 통해 소개되었습니다.


Posted by retro!
트랙백 2, 댓글 80개가 달렸습니다 Follow vivaretro on Twitter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이전 댓글 더보기
  2. ddd 2010.06.11 00:3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런게 바로 국위선양!!!
    고맙습니다!!

  3. 2010.06.11 00:5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4. zzuyazoa 2010.06.11 02:5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이런걸 진작 알았더라면 저도 도울걸 그랬나봐요. 그러고 티셔츠도 한장 얻어입구요 ^^
    여러가지로 세심하게 신경써서 이벤트 잘 치루어 내신거 정말 축하드리구요.
    이일을 시작으로 우리나라를 알리기위해 더 의미있고, 좋은 캠페인들이 많아졌으면 좋겠네요.
    디자인이 어떠네, 뭐 Great 이 거슬리네 어쩌네 하시는 사람들 너무 신경쓰지 마시구요,
    맨하탄에 살고있는 한 사람으로서, 뉴요커들이 매우 흥미있어하고 좋아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강렬한 대한민국 폰트도 마음에 들구요. 님아. 화이팅입니다!! ^ㅂ^

  5. 힘내라 , 힘!! 2010.06.11 03: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미국 이민생활이 20년째인 아줌마입니다.
    글 읽으며 눈물이 하염없이 흘러 내리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계속 응원할께요.
    좋은 소식 또 기대해봅니다!

  6. 쌔리마김 2010.06.11 08: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기획단계에서 정말 여러모로 생각 많이 하신 노력이 눈에 보입니다. 특히 행사와 연계되는 많은 연쇄효과까지 생각하신 기획이 시나리오 대로 대한민국이 잘 알려졌으면 합니다.

  7. Favicon of http://puwazaza.com BlogIcon 뿌와쨔쨔 2010.06.11 08:3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수고 많으셨습니다!^^
    블로거뉴스로도 만나뵙게 되었네요!

  8. Favicon of https://ashdream.tistory.com BlogIcon 맛있는사과☆ 2010.06.11 16:0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대단해요 ~! ^0^
    수고 많았습니다 화이팅 ~!~!

  9. MK 2010.06.11 20:2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지금 일본에서 유학생활을 하면서, 한국을 좋아하는 일본인들과
    얘기하는 기회가 종종 있는데 그중 어느 분이 그러시더군요.
    "한국에 가면 한글이 적혀 있는 옷이 있으면 갖고 싶은데, 한국에는 그런걸 팔지
    않는다" 라고요.

    이런 대화와 이글을 동시에 생각해보니 참 딱한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제가 한글이 적혀 있는 옷을 입고 있어서 이런 대화를 했거든요.
    물론, 제가 입고 있는 옷은 어디서 파는 옷이 아니라
    대학 축제때 있는 과티입니다.

    어쩌면, 한국을 알리는 홍보용으로서, 상품가치로서 좋은 생각이지 않은가
    생각합니다.
    그보다도, 한국이라는 가치를 좀 더 높일 수 있는 기회로 앞서서
    선보여주셔서 감사합니다.


    이곳에, 한글이 적다는 등 그림이 이상하다는 둥의 글들은 그다지 좋은 생각들이
    아닌 거 같습니다. 이분께서 하고 계신 활동 그자체, 시작의 자체만으로
    한국인의 긍지와 자존감을 표현할 수 있다는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멀리서나마, 마음속으로 박수드립니다. 응원하겠습니다!

  10. Favicon of https://thepointpost.tistory.com BlogIcon MKbaby 2010.06.11 21:5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초대해주세요~~!!! :))) 가까운데 사는데~

  11. 여나 2010.06.11 22:4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고생하셨구 고맙습니다 ~~

  12. 유노 2010.06.15 10: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어.....좋은 일 하셨네요.
    근데 대한민국 로고 주변이 좀 ㅠㅠ;;;보자마자 페인트 잘못 묻은 것 같기도 하고ㅎㅎ;;; 아쉽네요. 그냥 깔끔하게 대한민국 폰트만 박았으면 좋았을 것 같은^^;
    암튼 반응 좋았다니 다행이네요~ 수고하셨습니다!

  13. 나.. 2010.06.15 17:5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서울의 한 구청에서 외국의 대학과 계약을 맺어서 학생들이 3개월 정도 한국에와서 아이들을 가르치는 프로그램으로 한국에 온 학생에게 물었다. 한국에와서 인상깊은 것이 무엇이었나 ? 역시 첨단 기술과 편리한 대중교통수단등이 너무 놀랍단다. 그리고 분리수거 잘하는것도 인상 깊고... 그리고 제일 웃기는건 말도 안되는 영어 써있는 옷 입고 다니는것 이나 말도 안되는 영어 간판들 이라고..

  14. 와우 2010.06.15 21: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멋집니다!!

  15. 이코 2010.06.23 16:5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글에 대한 생각은 조금씩 변화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디자이너들도 한글에 대한 공부를 하고 있고~
    한국적인 것이 세계적인것이라는 통념이 아니더라도
    우리의 소중한 문화에 자긍심을 가지고 지켜가면서
    타인과 소통하는 일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누구는 티셔츠 하나라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한글, 한국을 처음 접하는 이들에게는 계기가 되었겠지요~

    쉽지 않은 일을 마무리하셔서 너무 좋네요.
    멀리서 응원합니다.

  16. Favicon of https://justspace.tistory.com BlogIcon 저스트 2010.07.09 18:4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다 좋은데 저 티셔츠의 싸구려틱한 컬러감이 영 거슬리네요

    백의 민족 백의 민족 하더니 언제부터 국가색이 시뻘건 색이 되었는지.. 거부감이 확 끼치는군요

    저런 색은 밀도가 너무 높아서 깝깝.텁텁.후덥지근. 아저씨 삘이거든요.

    폰트도 좀!! 디자인하는 사람으로서 아오 빡쳐.

    캠페인 하는애들이 컬러에 대해서는 별 생각을안한모양인데..

    그냥 백색에 버밀리온 컬러로 새기는거나 바탕색이 버밀리온이면 훨씬 이쁠듯하네요.

    돈좀 더쓰면 그라데이션으로 쭉 올라오는것도 괜찮겠다.

    • 얌마 2010.07.20 13:38  댓글주소  수정/삭제

      진짜 돕고 싶으면
      ai 파일을 만들어서 보내드려

      말로 찍찍 거리지말고 임마

  17. Favicon of https://cherishtip.com BlogIcon Cherish TIP 2010.07.10 17:5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좋은 일 하시네요.

    생각은 해도 실천에 옮기지 못한 사람들이 많을텐데요.

    행복한 하루 되세요~~

  18. 라일락 2010.07.14 12:1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Feel it! 이라는 테마로 시작하여, 코리아타운의 한복 박물관을 먼저 방문한뒤,
    Taste it! 의 테마로 진행하여 한식을 맛본 후,
    Get pretty!의 테마로 진행하여 스킨케어 및 마사지를 받고,
    Have fun!의 테마로 진행하여 바/라운지에서 술을 마시며 즐기고,
    Sing it!의 테마에로 진행하여 노래방에 들리는, 테마가 있는 투어 가이드를 준비해 보았습니다.
    ------------------------------------------------------------------------------------------------
    단순한 티셔츠 배보 이벤트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점화장치가 될 수 있는 생각을 행동으로 옮기신 것이 정말 멋지신 것 같아요.

    근데 실제로 코리아타운으로 유입되어 실질적인 소비도 이루어졌는지 까지 궁금하네요..^^

    혹시 실제 코리아타운의 업주들 분의 반응은 어땠는지 알 수 있을까요?


    참, 이 글을 오늘에서야 읽게되서 후원도 못했지만 그래도 멋진 일 하신 후의 결과가 궁금해서요.

    그래도 다른 글들 읽다가 농림수산식품부 글에 추천 꾹 눌렀습니다^^

    앞으로도 화이팅! 하셔서 한국의 브랜드이미지를 높여주세요^^

  19. Favicon of https://weblab.tistory.com BlogIcon One of Remnants 2010.08.27 19:2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우, 정말 멋지네요 :)

    문화의 영향력과 가치는 마음 속에서 정말 커다랗지만, 삶 속에서 호흡하고 체감하는 민감성은 아직 미숙한 게 사실인 것 같아요.

    저는 그리스도인으로서 장차 문화사역이라는 주제에도 관심이 있는데, 많이 보고 배워야겠어요.

    이따금 들를게요, 힘내세요^^

  20. Favicon of http://blog.daum.net/moga2641 BlogIcon 모과 2010.11.05 13:4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펨께님의 소개로 왔습니다.
    반갑습니다.^^

  21. Favicon of https://jjkaos.tistory.com BlogIcon Kozmoj 2010.12.07 05: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뉴욕의사 고수민님의 글타고 왔습니다.
    저 역시 한글과 한국문화에 관심이 많은지라 (하지만, 외쿡인들이 물어보면 대답할게 별로 없다능 -,.-) 강우성님의 블로그를 첨 부터 훑고 있습니다.
    큰 일 하셨네요. 특히 코리아타운과 연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은
    기존에 한국에서는 보기 힘들었던 (하지만, 일본에서는 흔히 볼 수 있는) 좋은 프로그램인 것 같습니다.
    4년 마다가 아니라 매년 비슷한 이벤트들이 열리면 더욱 좋겠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그나저나, 티셔츠 구입하고 싶은데 방법이 없나요???

    p/s
    사견이긴 하지만,
    학생회 차원에서 이 후 프로젝트를 위해 티셔츠 판매 등으로 기금을 마련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1,000명의 뉴요커에게 한글과 한국 문화를 홍보하기 위한 취지로 준비한 "월드컵 한글 티셔츠"가 1차 제작에 돌입 한지 며칠만인 지난 월요일에, 50여장의 시제품을 받아 볼 수가 있었습니다. (지난 글 보기 "월드컵 응원 티셔츠" 한글 홍보 기회 또 날리나?)

그동안 온갖 우여곡절을 겪으며 어렵게 마련한 성금으로, 목표한 1,000장의 절반에 해당하는 500장의 티셔츠를 제작 할 수 있는 만큼의 금액을 모았습니다. (성금 모금의 과정을 담은 지난 글 보기 "월드컵 한글 티셔츠"가 드디어 1차 제작에 돌입했습니다.)

6월 초 Washington Square Park에서 본격적인 현지인을 상대로 한 배포를 앞두고, 외국인들의 반응을 살펴보고자, 전세계 각국에서 영어를 배우기 위해 뉴욕 맨하탄의 Kaplan Aspect 영어 학원을 다니고 있는 학생들을 목표로 결정하고, 학원측 event coordinator인 Jeffrey Weil씨에과 공동으로 기획을 하여 약 20여명의 학원 학생들과 함께 하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스위스에서 영어를 배우기 위해 맨하탄의 Kaplan을 다니고 있는 Valerio (C) 중앙일보



수많은 관광객들과 이민자들로 이루어진 뉴욕이지만, 이렇게 막상 너무나도 다양한 배경의 학생들이 한데 모여서 공부를 하는 장면을 보니, 뉴욕이 왜 세계적인 도시인지 다시 한번 느끼게 되었지요. 스페인, 브라질, 러시아, 프랑스, 독일, 스위스 학생들을 한군데에 모아놓고 한글을 입히고 사진 촬영을 하니 참으로 기분이 좋더군요.

역시 스위스 출신의 eren (C) 중앙일보






한국의 독창적인 문화 유산인 한글에 대해서 설명을 하고, 전세계인의 잔치인 월드컵을 통해 한글과 한국을 홍보 하려는 취지에 대해서도 설명을 해 주니, 너도나도 할 것 없이 즐거운 마음으로 참여를 해 주어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속에서 사진 촬영이 이루어 졌습니다.

다같이 찰칵 (C) 중앙일보


또 한장 다같이 찰칵 (C) 중앙일보


사진 촬영을 끝낸 후, 학생들과 개별적으로 티셔츠에 대한 의견을 물어보았습니다. 대부분의 학생들이 공통적으로 밝힌 내용은,

  • 일본이나 중국에 비해 한국에 대해 많이 아는것이 없었고
  • 한글이 이렇게 멋진 것인줄 몰랐으며
  • 이를 통해 한국어는 물론이고 한국 문화에 대해 알고 싶은 마음이 커졌다

라는 이야기를 해 주었습니다.

이를 통해 알 수 있듯이, 외국인들의 시각에서는 한글이 디자인적인 요소로 인식이 되기에 상품으로의 개발 가능한 잠재력이 무한하고, 한글을 시발점으로 해서 궁극적으로 전반적인 한국 문화상품에 대한 소비로 이어지는 '점화 효과"를 가져 올 수 있으리라는 유추를 할 수가 있지요.

트리니다드 토바고 출신의 Ramon




한글 홍보는 관련된 한국 문화 사업 전체적에 연쇄 폭발을 불러 일으킬수 있는 "점화 장치중의 하나"

많은 분들께서 애초에 "한글 티셔츠"를 제작하여 한글을 홍보한다 하였을때 흥미로운 반응을 보이면서 이야기 하는 것 중의 하나가, 과연 한글을 홍보한다고 해서 우리에게 직접적으로 돌아오게 되는 이득이 무엇일까 하는 궁금증이었습니다.

다소 의아하게 들릴 수도 있겠지만, 티셔츠를 통한 한글의 홍보는, 그 효과가 한글의 홍보에만 그치는 것이 아닌, 한국 문화 상품의 연쇄적인 소비로 이어지게 만드는 수많은 "점화 장치"중의 하나라는 것을 알려드리고 싶습니다.

쉽게 말해, 한글이란 "한국 문화"라는 큰 개념 안에 속해있는 하나의 요소입니다. "한국 문화"라는 큰 개념 안에는, "한글" "한복" 한지" 한식" 국악" 태권도" 등등의 수많은 개념들이 거미줄처럼 얽히고 섥혀 유기적인 관계를 유지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따라서, 이번 한글의 홍보로 인해 외국인들이 한글에 대한 관심도가 증가하게 되면, 한글을 공부하고싶은 사람들의 수가 증가함에따라, 이와 연관되어있는 수많은 관련 사업들또한 활성화가 된다는 말이지요.

이해가 안되신다고요? 우리가 영어를 배우는 과정을 한번 생각해 보면 이해가 쉽게 되실겁니다.

우리가 초,중학교를 다니면서 영어를 공부할때는 단지 그 언어와 알파벳만을 배우는 것이 아닙니다. 이를 공부하는 과정에서, 헐리우드 영화도 보게 되고, 영화속에 나타나있는 미국의 문화또한 간접 체험을 하며, 영화속에 나오는 배경 음악을 들으며 팝송에 대한 관심도도 자연히 증가하고, 궁극적으로는 미국 문화에 대한 호감도가 상승하게 되는 것이지요.

한류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현재 범아시아권에서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한류열풍을 타고 한국을 찾는 많은 외국인들의 유입 경로를 추적해보면 이에대한 해답을 찾을 수가 있습니다.

한국을 어떻게 찾게 되셨습니까 라는 질문에, 십중 팔구는 "한국 드라마" 혹은 "한국 음악"등의 이야기를 하며 한국을 찾고, 한국어를 공부하고, 한식을 즐기게 되었다는 답을 많이 들을수가 있지요.

이를통해 보듯이, "한국 드라마" 라는 수많은 점화 장치중의 하나를 통해 연관되어 있는 산업, 즉 다시말해 "대장금" 속에 등장하는 아름다운 "한복'과 "궁중음식"에 반해 한국어를 공부하고 한글을 배우며 한국을 방문하게까지 만드는 것이지요.

따라서, 거시적인 관점에서 보았을때, 한글을 통한 점화 효과로 인해 전체적인 한국 문화에 대한 소비로 연결이 되는 과정을 이해할 수가 있는 것이랍니다.

티셔츠에 디자인에 숨은 의미

티셔츠 제작 과정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되었던 것은 바로, 어떻게 하면 이러한 "폭발력"을 최대한으로 끌어 낼 수 있을까 하는 것이었습니다.



대한민국 -
당연히 100% 한글을 집어 넣어 한글에 대한 디자인적 요소를 부각시켰으며
[dae han min guk] - "대한민국"에 대한 발음 기호를 넣음으로서 한국어를 말하게 하려는 의도를 담았고 (이 요소가 상당히 중요한 개념입니다. 잠시후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The Great Republic of Korea - Korea보다 더욱 강렬한 "대한민국"의 의미를 담음으로서 한국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연결시키려는 의도를 담았습니다.

후면을 살펴보면,

치우천왕 - 일본의 사무라이, 닌자, 스모선수, 중국의 팬더곰 등등, 그 나라를 연상시키는 비쥬얼적인 요소가 태극기 외에는 절대적으로 부족하다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전쟁의 신이자 군신인 "치우천왕"의 모습을 넣음으로서 한국을 연상시키는 요소를 만들려는 의도를 담았습니다.
 
왜 치우천왕이냐면, 붉은악마의 공식 마스코트또한 치우천왕으로 축구 경기또한 국가간의 전쟁이라고 생각하며 열렬히 응원할 수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이지요.

사실, 붉은악마가 사용하고 있는 더 익숙한 모습의 치우천왕을 넣으려 했으나 저작권 침해가 우려되어 다른 모양의 치우천왕을 고르게 되었습니다.


설명문 - 굳이 영어로 설명문을 넣지 않고 순수 100% 한글을 집어 넣은 이유또한, 이 옷을 입고 다니는 외국인들은 물론이고 이를 접하는 다른 외국인들의 호기심을 유발하게 만들어 한글및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도를 높여보려는 의도를 담았습니다.

대한민국 [dae han min guk]발음을 가르치는 것의 중요성 (점화이론)

예전의 제 글들중 하나인 (7) 한국을 떠올리면 기모노와 스시, 가라데가 생각난다? 를 접해 보신분은 이미 아시겠지만, 제가 그 내용중 일부를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점화 이론은 개인이 가지고 있는 지식의 구성요소인 개념들간의 연관성과 그들간의 전체적인 연결 망 (network)을 설명하기 위해 개발 된 것인데, 특정한 정보를 접하게 될 경우에 그와 연관되어 있는 기억들이 활성화된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아이스크림”을 떠올리게 될 경우, 이 개념과 의미적으로 관련이 있는 “초콜릿”,”바닐라”,”충치”,”얼음”,”눈사람” 등이 동시에 떠오를 수 있다는 것이지요.

이를 일컬어 “개념의 활성화 확산 (spreading activation)이라고 하는데, 이를 판매자의 입장에 접목을 시킨다면, A상품을 접한 소비자가, 자사의 또 다른 상품인 B가 자연스레 연상되어 구매로 이어지길 바랄 것이고, 더 나아가 자사의 C상품까지 구매할 수 있도록 마케팅 전략을 구상 할 수 있는 것이지요.

실제로, 워튼(Wharton) 대학의 마케팅 교수인 Jonah Berger에 의하면, 우리가 일상 생활에서 접하게 되는 것들이 소비자의 구매 결정 과정에 영향을 끼친다고 합니다. 그가 고안한 실험에서 개의 사진을 반복적으로 접한 실험 참가자들은 그렇지 않은 참가자들보다 빨리 Puma 브랜드를 인식 해내고 해당 브랜드의 신발에 더욱 호감을 나타 내었는데, 이는 개의 사진을 접함으로써 “개”의 개념과 연관성이 있는 “고양이”의 연관성이 활성화되고, 결과적으로 “고양이”와 연관성이 있는 “표범 (Puma)”의 개념을 활성화 시켰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단순히 개의 사진을 보는것만으로도 Puma 브랜드에 관련된 기억이 활성화 된다



물론, 개들 몇 마리를 본다고 해서 사람들이 자리를 박차고 나가 Puma 신발을 사지는 않겠지만, 이 실험은 우리 주위에 있는 환경에서의 미묘한 암시(cue)가 어떻게 구매 심리에 영향을 끼치는지 설명 하는 예가 되겠습니다. Berger에 따르면, 마케터들은 소비자들의 머릿속에 제품을 쉽게 각인 시키기 위해서 기억에 잘 남는 슬로건이나 문구들을 만들어 내려고 노력을 하는 것보다, 제품과 환경 사이에 연결 고리를 만들어 내는 편이 판매에 훨씬 도움이 될 것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일단 고리가 형성되면, 우리의 주변 환경이 알아서 자동으로 제품을 판매해 주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합니다. Berger는 미국 세제용품인 Tide(영어 단어로는 썰물 혹은 조수의 간만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의 예를 들었는데, 해변의 파도를 보는 것만 으로도 Tide 제품에 대한 관심을 자극시킬 수 있을 수도 있다고 했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해변의 파도를 보는 것만으로도 "Tide'라는 단어가 활성화 된다



그리고, Berger와 Waterloo 대학의 심리학 교수인 Gerainne Fitzsimons의 조사에 따르면, 1997년 7월 4일 미국 우주 항공국 NASA가 화성(Mars) 탐사선인 패스파인더 호(Pathfinder)를 발사하고 난 후에 Mars Bars라는 캔디 제품의 판매가 급증 한 것을 알아냈는데. 재미있는 것은, 바로 이 Mars Bars라는 제품명은 “화성”을 의미하는 Mars가 아닌, 회사의 창립자의 이름에서 따온 Mars였다는 것이었으니, 뜻하지 않게 점화 작용의 도움을 받은 예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환경적인 암시가 기억의 활성화를 통해 특정 제품에 대한 호감도를 높일 수 있다는 가설을 테스트 하기 위해 Berger와 Fitzsimons는 일련의 실험들을 진행 했습니다. 첫번째 실험에서는 미국의 할로윈 시즌 동안에 특히 많이 접하게 되는 “오렌지색”이 소비자의 특정 상품의 구매 심리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알아 보기 위해서 144명의 구매자들에게 어떠한 캔디/초콜릿 제품이 머릿속에 먼저 떠오르는지를 물어 보았습니다.[i]

사용자 삽입 이미지

할로윈 기간에 많이 볼수 있는 "Jack-O-Lantern"


 

응답자중 절반에게는 할로윈 하루 전날 조사를 했고 나머지 반에게는 할로윈 1주일 후에 조사를 하였는데, 하루 전날 조사를 한 응답자들은 1주일 후의 조사 그룹에 비해 두 배나 많이 오렌지색에 관련된 제품들 (Reese’s 캔디와 Orange Crush와 Sunkist 음료수)을 먼저 기억해 냈습니다. 이 실험을 통해, “특정 색깔의 풍부함”과 같이 단순한 환경적 암시가 제품의 기억에 대한 가용성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할로윈이 지난 1주일 후에 오렌지색 제품을 두 배 이상 잘 기억해 내었다.


 

또 다른 실험에서는 29명의 대학생 실험참가자들을 두 집단으로 나누어 한 집단에는 오렌지색 펜을 주고 다른 집단에는 초록색 펜을 주고, 그 펜을 이용하여 설문 조사지를 작성하도록 했습니다. 이 과정을 통해 직접 종이에 문장을 적도록 함으로서 펜에서 나오는 특정한 색에 대해 노출을 시키기 했습니다.

그 후에, 여러 종류의 제품 사진을 보여주고 두 가지 중 하나를 고르게 하는 방식으로 실험이 진행되었는데, 질문 중 하나는 오렌지색 Sunkist soda와 초록색의 Lemon Lime Gatorade중 하나를 고르는 것이었습니다. 첫번째 실험과 마찬가지로 오렌지색 펜을 사용한 집단과 초록색 펜을 사용한 집단은 서로 20%씩 더 오렌지색 제품과 초록색 제품을 선호했는데, 이를 통해서“특정 색깔에 대한 노출”이 그 색과 연관된 상품의 구매 호감도를 증가 시키는 효과가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고, 무엇 보다 중요한 발견은 바로 이 개념의 “점화 효과”는 특별한 학습이 없이도 무의식 중에 작용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ii]

사용자 삽입 이미지

오렌지색 펜을 쓴 집단과 초록색 펜을 쓴 집단의 선호도가 달리 나타났다

따라서, 이러한 연결고리와 환경적인 암시를 잘 엮는 기업들의 경우에는 제품의 판매에 있어서 경쟁 기업보다 우위를 점할 수가 있습니다. 잘나가는 기업인 일본의 경우, “일본”을 생각하면 “스시”가 자연스레 연상되고, 이와 연관되어 “가라데”,”사쿠라”,”사무라이”등등이 자연스레 떠오를 수 있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와 반대로 소극적인 마케팅을 펼치는 기업인 Korea의 경우, 자사의 제품명 없이 냉면을 의미적 설명인 “Cold Noodle”로 표기 할 경우, “한국”,”비빔밥”,”태권도”로 연결되어야 할 연결고리가 “Noodle”과 강력하게 연관되어있는 “중국”,”만두”,”쿵푸”등의 엉뚱한 이미지 조각을 활성화 시킬 우려가 있는 것입니다.

또 하나의 예로, 외국인들이 우리의 굿을 “Shamanistic ritual”로 접하게 된다면, “토속적” 이라는 이미지와 더욱 강력하게 연결되어 있는 “아프리카 원주민-세렝게티 초원-사파리” 혹은 “뉴질랜드 원주민-키위-코알라”등의 엉뚱한 이미지 조각들로 연결시키게 할 수가 있다는 것이지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한복을 "Korean Kimono"로, 김밥을 "Korean Sushi Roll"로 소개함으로 해서 한국 상품들간의 연결 망이 깨지고 일본의 연결망을 활성화 시키는 결과를 낳는다



마찬가지로, 타사 제품에 빗대어 홍보를 하게 될 경우에도, 파생품과 아류작이라는 인식을 갖게 할 수 있는 위험함은 물론이고, 한국 제품을 구매할 잠재적인 소비자들을 일본과 중국의 매장으로 발걸음을 돌리게 하는 끔찍한 결과를 초래하게 되는 겁니다. “한복-태권도-김치-붉은악마-태권도” 등으로 연결되어야 하는 연결 고리가, “한복 (Korean Kimono)-기모노-스시-스모-사쿠라-사무라이-닌자”로 이어지게 되어 결국 구매자의 이탈로 이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게다가, 일단 한번 한국의 연결 망을 이탈하여 빈틈없이 잘 짜여진 일본의 연결 망으로 들어가게 될 경우에는 다시 한국의 연결 망으로 들어올 가능성은 상당히 낮아질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따라서, 한국에 관한 기억의 연결고리의 활성화를 통하여 한국산 제품의 소비를 최대화 하고 싶다면, 첫째로 제품을 상징할 수 있는 고유한 제품명이 필요하고, 둘째로 한국의 이미지 조각들에만 독립적으로 연결이 되는 제품명을 만들어서 불필요하게 다른 제품과의 이미지 고리를 활성화 시킬 수 있는 가능성을 애초에 차단해야 합니다.

이러한 이유에서, 한국 음식을 판매하는 한식당 들은 거의 대부분이 한국을 연상시키기 쉬운 한국적인 업소 명을 붙이는 것이지요. 서라벌, 신라, 세종관, 우레옥, 금강산 등등, 해외 어디를 나가더라도 한식당 들은 한국적인 이름을 가지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러한 과정이 다듬어 져야만 기존의 소비자들을 한국의 연결 망에 묶어 두어 반복적인 구매가 발생하도록 만들 수 있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더욱 단단하고 물샐 틈 없이 견고하게 연결되어있는 연결 망을 만들기 위해서는 이미지 조각들과 그것들을 연결해주는 연결 고리들의 수가 많아야 함을 알 수가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에서 기업들은 자사의 브랜드와 제품들을 쉽게 연상시킬 수 있도록 로고와 심볼과 같은 상징물들을 만들고 가능하면 많은 회수로 소비자들에게 노출을 시키려고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건물의 전광판이나 TV나 라디오 광고를 통해 자사의 인지도를 높이려고 좀더 좋은 광고 배치를 놓고 치열하게 경쟁하는 것이 이러한 이유에서 입니다. 그 결과, 우리가 막대기 로고를 보거나 마이클 조던을 보면 쉽게 나이키를 연상할 수 있고, 길거리에 있는 황금 아치나 로날드를 보게 될 때 자연스럽게 맥도날드를 연상할 수 있는 것입니다.

같은 이치로, 외국인들 또한 타지마할과 요가, 그리고 간디를 생각하면 인도가, 투우와 플라멩코, 그리고 돈키호테를 생각하면 스페인이, 버킹엄궁과 빅벤, 그리고 왕실근위병을 생각하면 영국이, 오페라 하우스와 코알라, 그리고 캥거루를 생각하면 호주가, 만리장성이나 이소룡, 혹은 팬더 곰을 보면 중국이, 후지산이나 복 고양이 (마네키네코 招き猫), 혹은 사무라이를 보면 일본을 쉽게 떠올릴 수 있는 것이지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그림 34 일본의 대표적 "마네키네코" (위), 영국의 왕실 근위병 (가운데), 호주의 오페라 하우스 (아래)



하지만 앞서 소개해드린 선진 5개국 설문 조사를 통해서도 알 수 있듯이, 외국인들의 기억 속에는 한국을 대표할만한 이미지가 많지 않은 게 사실이고, 그나마 있는 이미지들 또한 건물이나 캐릭터같이 구체적인 형상을 갖고 있는 이미지보다도 “경제 성장, 부지런한 사람들, 다이나믹함, 혹은 기술력[iii]”과 같은 추상적인 이미지가 대부분인 것을 알 수 있는데, 이 또한 한국에만 연결되어 있는 독립적인 이미지가 아니므로 그 효과가 상대적으로 미약할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이는 쉽게 말해, 한국을 떠올리면 "느낌은 있지만 얼굴은 떠오르지 않는" 현상과도 같은 것이지요. 느낌은 있되 실체는 없는, 상당히 안타까운 상황이 아닐수 없습니다. 누군가를 떠올렸을때 느낌만 있고 얼굴이 생각나지 않는다면 그 존재감또한 그다지 강하지 않음을 알 수 있기 때문이지요,

이를 통해서 알 수 있겠지만, "비빔밥" "불고기"등과 같이 한국 문화 상품은 그대로 고유명사를 브랜드화하여 가능한한 많은 연결고리를 만들어 내야한다는 것입니다. "대한민국"이라는 한국말을 힘이 들어도 외국인들에게
억지로 입에 붙여 놓아야 한다는 말이지요.

티셔츠 배포에 관한 향후 전망

그렇습니다. 앞서 말씀드린데로 현재는 당초 계획한 1,000장 제작에 필요한 $4,000중 75% 정도에 해당하는 $2,950이 모인 상태이고, 앞으로 나머지 500장 제작에 필요한 금액은 다음의 모금 청원 http://agora.media.daum.net/petition/donation/view?id=92599 을 통해서 충당해 나갈 계획입니다.

시작 당시에는 후원금이 전혀 없어 이번 이벤트의 성사 여부조차 불투명한 상황이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미국에 계신 정말 많은 분들께서 (특히 코리아타운의 업주분들) 도움을 주셨고, 덕분에 이렇게 많은 금액이 모이게 되었네요.

이제 약 100만원에 해당하는 금액만 모금하면 되는 일이지만, 사실 제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의미는 바로, 이번 이벤트를 기업이나 한 개인이 해냈다는것이 아니라, 작은 힘이라도 많은 사람들의 힘을 모아서 함께 이루어 내었다는 그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서, 점점 미국에서 후원금이 모여 한국에서는 단돈 1만원을 모금 하더라도, 반드시 한국에서도 성금을 모으도록 하여 큰 뜻을 같이 이루어 내는 기쁨을 누리고 싶습니다.

앞으로, 먼저 제작되는 500장을, 현지 시각으로 6월 8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뉴욕의 관광 명소인 Washington Square Park (영화 August Rush의 촬영지이기도 하지요) 에서 한국 학생 및 외국인 학생으로 구성된 자원 봉사단을 만들어 외국인들을 상대로 본격 배포할 예정입니다.

이후에, 나머지 500장에 대한 자금이 모이게 될 경우에는 다음주에 자리를 옮겨 센트럴 파크에서 2차 배포를 할 예정입니다.

그리고, 티셔츠 배포와 동시에 코리아타운을 홍보하는 팜플렛을 배포하여, 코리아타운의 업소들과의 동시 프로모션을 통해, 외국인들의 직접적인 한국 문화 소비를 유도하는 계획또한 세우고 있습니다.

많은 분들께서 응원해주시고 격려해주신 덕분에 이만큼 왔습니다.

앞으로 조금만 더 가면 됩니다. 조만간 다시 좋은 소식 전해 드릴테니 계속 응원해 주세요.

감사합니다.

강우성 (retro!)
NYU KGSA 부회장
미유모 운영진

올림

Posted by retro!
트랙백 1, 댓글 51개가 달렸습니다 Follow vivaretro on Twitter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이전 댓글 더보기
  2. 2010.05.29 20: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공감합니다. 조금더 예쁘게 정리한다면 더욱 좋아하지 않을까요..

  3. 붉은 악마 치우천왕을 모르는 분들 2010.05.29 21: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http://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100527021009 치우천왕관련 기사
    이거 보시면 대충 이해가 되실 듯.
    배달국 14대 왕이었던 치우천왕은 전투로써 유명한 신입니다.
    이 배달국은 고조선이전의 국가이며 18대에 걸쳐 환웅들이 지배하던 시대입니다.
    처음 역사를 배울 때 고조선부터 배웠던 우리는 배달국에 대해 다소 생소할 수 있습니다.
    그동안 우리나라에선 배달국을 전설쯤으로 여겼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전설이 아닌 역사적 사실을 입증 할만한 자료들이 발견됨에 따라 지금도 계속 연구중에 있다고합니다.
    그와중에 발빠른 중국은 치우천왕을 중국의 3대신으로 조형물을 만들어두었습니다.
    우리가 그동안 전설쯤으로 여겼던 고조선이전의 환국-배달국이 실존역사로 밝혀지면 우리나라는 오늘날까지 합해서 900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지게 되는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이 환국-배달국의 영토는 현중국의 영토의 반이상을 차지하고 있기에 중국에게는 역사적 뿌리와 영토에 대해서 논란이 일 수 있습니다. 중국에는 수많은 소수민족들 있고 이들을 연결시켜주는 것이 역사적 뿌리라고 들었습니다. 그 결과 역사적 뿌리가 흔들리면 티벳이 독립을 원하는 것처럼 많은 민족들이 독립을 원하게 될 것이고, 사실 중국은 이미 소수민족문제로 갈등을 겪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이 환국-배달국이 역사이건 신화이건 중국은 우리가 이것을 주장하기 이전에 중국의 것이여야 논란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을 것이고 그래서 치우천왕을 3대신으로 모시고 있는 것입니다.
    이 치우천왕의 조형물은 우리가 한창 치우천왕의 상징인 붉은악마를 외칠 때 잠시 내려놓았다가 시기가 지난 뒤에 다시 3대신자리에 갖다놓은 바 있습니다.
    뿐만아니라 오히려 중국에선 몇년전에 자신들의 역사인마냥 단군공원을 조성했습니다. 이로써 단군신화를 자국의 신화로 기정사실화 시키는 노력에 한창이라고 합니다. 단군은 환인의 서자 환웅이 웅녀와 혼인하여 낳은 아들로 다들 알고 있습니다. (여기서 환국과 배달국이 연관됩니다. 환인은 환국을 다스리던 왕들, 환웅은 배달국을 다스리던 왕들.) 반면 우리나라는 아무것도 하지않고 있는게 현실입니다. 독도는 영토의 문제지반, 이것은 역사의 문제입니다. 있던 역사마저 빼앗기게 된 노릇입니다.
    환국-배달국관련 기사. http://www.newscj.com/news/articleView.html?idxno=43270

  4. 나라사랑 2010.05.29 21:5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님 덕분에 오늘 많은 역사적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아이들에게도 더욱더 우리의 역사의 우수함을 가르칠 수 있겠군요. 감사합니다.

  5. 한글사랑 2010.05.29 22:3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이번 월드컵 홍보물이나 노래를 보면서 이번에도 한글이 제대로 사용되지 않는것이 참 안타까웠습니다.
    이익을 최우선시하는 기업에서 만든것들이라 그런지 영어일색이더군요.
    그나마 SKT에서는 "大한민국" 이라고 한글티를 내놓긴 했지만 제일 앞에 "大"자가 저는 왠지 거슬리더군요. 크게 새겨진 한자때문에 중국이나 일본을 먼저 떠올리지 않을까 걱정이 조금 되었습니다.
    다른 영어로 만든티들은 말할가치도 없어 보였습니다.
    하나된 한국을 나타내는 "United Korea"도 억지로 영어화시킨거로 보였구요.
    제가 너무 삐딱하게 보는건지 모르겠습니다만 응원가 노래제목도 다 영어더군요.
    우리나라에서부터 한글을 무시하고 영어 일색으로 나가는게 황당하게까지 생각됩니다.

  6. 악마제국 2010.05.29 23:2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내가 보기에는 아무래도 악귀를 쫒는 로고가 오히려 악마적인 요소가 많아서 국가이미지에 엄청난 악영향을 끼칠것 같은데 무슨 생각으로 이런 행위를 하는지 이해가 안감.
    국가의 브랜드는 스스로 지키는 자존심에서 찾아야지 외부의 시선을 의식해서 취하는 태도는 좋지않음.
    서양인에게 나 이쁘고 귀엽죠 하는 것보다 무시하며 당당하게 처신하는것이 좋아보임.
    노랑머리 코쟁이들이라면 빠다냄새 맡을려고 비비적거리는 빠다년처럼 행동하는 것은 절대 좋지않아요.

  7. 여나 2010.05.29 23:4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순수한동기로 이렇게 좋은일하시니 참 귀감이되네요 힘든부분도있겠지만 힘내세요 저도 비슷한 비전을쫓고있답니다

    "나는 우리나라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나라가 되기를 원한다.
    가장 부강한 나라가 되기를 원하는 것은 아니다.
    우리의 부는 우리 생활을 풍족히 할 만하고, 우리의 힘은 남의 침략을 막을 만하면 족하다.
    오직 한없이 가지고 싶은 것은 높은 문화의 힘이다.


    문화의 힘은 우리 자신을 행복하게 하고, 나아가서 남에게도 행복을 주기 때문이다.”

    백범김구선생님 말씀이에요

  8. Favicon of http://zepero.com BlogIcon 이야기캐는 광부 2010.05.30 01:0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티셔츠가 참 예쁩니다.^^
    티셔츠안에 담긴 뜻이 더 멋지네요.
    화이팅입니다 ㅎㅎ

  9. 음.. 2010.05.31 01: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글을 알리자는 의미에서 좋은 일 하시는건 알겠는데 티셔츠가 예쁘다는 느낌이 들지 않네요. 시각적 요소도 너무 많고 정리가 안된 느낌이랄까요...티셔츠에 많은 의미를 담는 것도 중요하지만 폰트의 통일등 디자인적으로 정리가 된다면 좀 더 많은 사람들이 입고 싶어하지 않을까 하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아무튼 수고하시네요 정말 애국자 십니닼ㅋㅋㅋ

    • Favicon of https://closeup-usa.tistory.com BlogIcon retro! 2010.05.29 20:5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감사합니다.

      다음에는 더 재능있는 많은 분들께서 도움을 주셔서 더 예쁜 티셔츠가 나왔으면 좋겠어요. ^^

      이번에는 혼자 하느라 너무 힘들었네요.

  10. ^ㅡ^ㅎㅎ 2010.05.31 01:3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다시 들어와서 읽어봤는데 제 댓글에도 그렇고 어찌보면 조금 기분 상할 수 있는 다른 몇몇분들의 댓글에도 친절하게 수긍, 답변하시는 모습이 너무 보기 좋습니다^^ 이런 마음을 가진 분이시기에 이처럼 좋은 일도 하시는 것 같네요. 앞으로도 한글을 널리 알리는데 많은 노력부탁드립니다^^

  11. 좋아요 2010.05.31 22: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런분이정치해야되는데

  12. 대한민국 쪽이 2010.06.04 14:3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더 끌리네요.
    늘 영어로만 써있는 응원티셔츠들은 개성이 없어보였는데,
    한글이니까 외국인들 눈에는 더 신비로워보일 듯 싶어요.
    (우리가 이집트 상형문자 볼때의 이질감과 신비감처럼)

    치우천왕도 동양적이라 디자인으로 서양인들에게 어필할 듯 싶네요.
    이왕이면 무서운 이미지보다는 좀 친근하게 만들면 어떨까 싶기도...ㅎㅎ
    밑에 한글이 좀 많아서 답답하니..한글으 설명문을 t 뒷면으로 넘겨서 좀 단순화 시키면 좋을 것 같아요.(개인 생각입니다.)

    너무 디자인이 세련되고 좋아요. 한글을 써서 더 좋아요.
    다만, 영어를 읽는 전세계 사람들이 알아보게끔
    구석에 조그맣게라도 south korea라고 영어를 써줘서
    남한의 것이란 걸 어필하는 것도 잊지 말았으면 좋겠어요.^^

  13. 2010.06.05 09:2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14. 2010.06.07 09:4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15. 2010.06.10 08:2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16. 꽉냥 2010.06.10 09: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다음 번 티셔츠 배부하실 때 저도 자원봉사하고 싶어요!
    물론 기부도요^^
    언제쯤 다음 배부 하실 계획이신가요??

  17. 화이팅. 2010.06.10 09: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전에 출근하자마자 기사를 읽고 가슴 뿌듯해서 글을 남깁니다.
    와~~!!!!!
    저도 항상 왜 "be the reds"만 있고 한국을 상징하는 문구나 한글은 없을까 생각했었는데
    좋은 아이디어로 좋은 뜻 펼치신 것 같아요:)!!!!

    한국에서라도 이렇게 좋은 의도로 이런 이벤트가 진행되고 있었는지 알았다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을텐데 아쉽습니다.
    또 제가 뉴욕에 있었다면 동참했을텐데요... 힝...ㅋㅋㅋ

    아무튼 수고하셨습니다!!!! 이말 전하려 이렇게 글 남깁니다.ㅋㅋㅋ

  18. 큰 일 하셨습니다!!!!! 2010.06.10 11:2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처음 기획부터 배포까지 굵직하게, 자질구레하게 힘드셨던 일 많으셨겠네요.
    님같으신 분들이 있다는 데 아주아주 감사함을 느낍니다!!
    그리고 그 사진들, 진짜진짜 뿌듯하네요!
    여담이지만;; 왜 일본 중국은 여행하면서도 한국은 빼놓고 돌아가는지, ,,;;
    왜 아직도 암 프람 코리아라고 하면 노스 사우스, 크레이지 가이 김정일만 물어보는지;;
    아오. 진짜 맘같아서는 강남역에 데려가고도 남았지요....ㅋㅋㅋ

    불평만 할 게 아니라 이렇게 나서서 좋은 모습 보이고 알리는 것도 아주아주 좋은방법이라고 생각해요!!
    힘내세욧!!!!!!!

  19. 정말 대단하세요^^ 2010.06.11 02:3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위에 막걸리 표기에 관한글을 보다보니 한가지 더 생각나는건

    우리나라 세계최고 생산품인 '인삼'있잖아요.

    그거 영문표기도 insam으로 바꿨음 좋겠어요.

    왜 진생이라는 일본말로 표기하죠? 다른 나라는 몰라도 적어도 우리나라에서는

    영문으로 표기할때 한글발음인 인삼으로 해야하는것 아닙니까?

    당장에는 영어사전에 인삼이라고 바뀌지는 않더라도

    우리부터 그렇게 하다보면 언젠가는 영문표기도 인삼으로 바뀌지 않을까요?

    외국인들 의외로 한국인삼 엄청 좋아하는데

    일본사람들 외국사람들 앞에서 "그게 뭐야?" 이런식으로 애써 무시하는거 보면서 정말 짜증 확나더라고요

    근데 더 짜증나는건 우리나라에서 인삼 브랜드에 진생이란 이름을 넣어 상품표기하는게 더 열받네요

    우리분터 인삼으로 표기하고 차차 진생이란 말을 없앴으면 좋겠어요.

  20. 해내리 2010.06.11 08:3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멀리서 너무나도 멋진 이벤트를 하셨네요. 훌륭하시고, 제 자신이 고개가 숙여집니다.
    기회가 된다면 다음번엔 동참하고 싶네요.

  21. 간단한 디자인적 제언. 2010.06.28 07: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취지 정말 반갑습니다.

    한가지 디자인적으로 제언드릴께 있는데,

    팔에 붙어있는 태극기를 정위치에 그대로 배치하는 것보다는.
    디자인적으로 일단 기울기를 30도 정도 기울게하고. 기울인 후 하단쪽으로 30% 범위를 짤라내어 기울어져 있는 형세로 현재 칼라 디자인 그대로가 아니라. 라인만 따서 레이아웃 하거나,
    라인에서 칼라로 그라데이션 되게(붓 터치 느낌의 그라데이션) 디자인 적으로 살리면 더 보기 산뜻할 것입니다.
    혹여나 국수주의적으로 비치는 거부감도 배제할 수 있고요.

    그리고 등 뒤에 하단 한글 설명도 왼쪽정렬이 아니라 가운데정렬로 하면 디자인적으로 왼쪽으로 쏠리지 않게 더 좋을것입니다.
    치우천왕 그림도 약간 한 80%정도 사이즈로 줄이면 더 보기 알맞을것 같습니다.

    지나가다 디자인 일을 했던 사람이...^^

    수고 정말 많으셨고 박수를 보내드립니다.



지난 5월 7일,  "월드컵 응원 티셔츠" 한글 홍보 기회 또 날리나? 라는 글로 여러분을 찾아 뵙고, 예전부터 내로라하는 국가대표 월드컵 응원 티셔츠에는 한글은 온데간데없고 영문 문구만 가득한 점을 지적하며 한국인으로서 한국과 한국 문화에 대한 자긍심에 대해 문제 제기를 했었습니다.

무엇보다, 일본과 중국이 우리보다 한발 앞서 자신의 문화 상품인 히라가나와 가타카나, 그리고 한자를 개발하여 디자인적 요소로 판매를 하는동안 한글은 천대를 받고 있는것을 보며, 이미 벌써 일본과 중국에 비해 훨씬 뒤쳐져 있는 우리의 문화 산업의 현실에 대해 안타까움을 나타냈었습니다. (13) 한글 홍보 기회를 허망하게 날려버린 "해운대 티셔츠"

이전 글에서 말씀을 드린 것처럼, 이러한 문제에 대해 더이상 방관만 하고 있을 수 많은 없다는 생각 하에, 그리고 누군가가 했었어야 하는 일이 아직도 행해지지 않았다는 점에 더욱 자극을 받아, 이번 세계인의 이벤트인 월드컵 축구 이벤트를 통해 한글과 한국을 홍보하는 지렛대로 사용해보자는 결심을 하게 되었지요.

기획 과정 - 4월 초

애초에 본 이벤트를 계획 할 당시에는, 미국에 나와있는 한국계 기업을 통해 후원을 받아, 티셔츠 제작과 홍보 및 배포 활동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 받을 생각이었습니다. 뉴욕 대학교 대학원의 봄학기가 끝나가는 마지막 달이었던 4월에, 무엇인가에 홀린듯이 정신없이 기업에 보낼 프로포절 (제안서)를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4월 중순이 되니 20장에 달하는 프로포절이 완성이 되었고, 인터넷과 인맥을 통해 알음알음 어렵게 알아낸 기업들의 마케팅 부서에 무작정 편지를 보내기 시작했습니다.

행여나 배송중에 사고라도 있을까, 혹은 보지도 않고 무시해 버릴까 하는 걱정이 들어 이곳 뉴욕에서 가장 먼 서부까지 하루만에 도착하는 Express 특급 우편으로 십여군데의 기업에 편지를 보냈었죠. 물론, 세련되지는 않아 다소 투박해 보일 수도 있는 20여장의 제안서에, 저평가된 한국의 이미지로 인해 기업이 입게되는 직간접적인 손해에 대해 설명을 하고, 한국의 국가 이미지와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것 만이 장기적으로 우리가 세계의 여러 선진국들과의 경쟁에서 살아 남을 수 있는 유일한 방법임을 설명했죠.

세계인이 시청하고 열광하는 월드컵을 통한 한글 홍보를 통해, 한국과 한국 문화에 대한 이미지 제고가 이루어져, 한국계 기업에도 훌륭한 후광 효과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설득했습니다. 그리고, 기업측면에서도 한국팀의 선전과 열광적인 한국 팬들의 응원 문화의 한 부분이 됨으로서 기업 이미지제고와 인지도 상승의 두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다는 점또한 강조했지요.

왜 티셔츠인가?

그렇습니다. 어떠한 분들은 "한글을 알릴 다른 방법도 많은데 왜 하필 티셔츠인가"라며 의문을 표시하기도 했었습니다. 물론 이보다 훨씬 참신하고 흥미로운 홍보 방법도 있었겠지만, 다음의 이유 때문에 티셔츠를 선택했답니다.

  • 홍보의 용이성 - 외국인 1,000명을 상대로 티셔츠를 배포해서, 월드컵이 끝난 기간에도 이를 입고 다님으로 해서 "한글/한국 홍보 인간 광고판"을 만듦어 지속적으로 홍보 효과를 얻어내려는 목적이었습니다. 일상생활에서 가장 쉽게 접하고 사용하는 물품인 티셔츠를 통해 가능한한 자주, 그리고 오래동안 한글과 한국을 노출 시킬 수 있도록 하려는 의도였지요. (아직도 1988년 서울 올림픽 호돌이 기념 셔츠를 입고 다니는 미국 할아버지를 보며 힌트를 얻었습니다)
  • 목표 고객층 - 월드컵 기간동안은 특히나 세계의 젊은이들이 열광하는 시기입니다. 제가 국가 이미지 제고에 관한 글을 쓰며 이번 이벤트를 기획하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던 것 하나가 바로, 앞으로 세계를 이끌어가게 될, 지금의 젊은 세대를 주 목표 고객층으로 삼아 집중적으로 한국에 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심어주는 것이었습니다. 패션 아이템으로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세계의 젊은이들을 통해, 한국의 이미지는 "즐겁고 재미있는 것"이라는 인식을 심어주려 했습니다. 이미 저물어가는 세대보다, 베이비부머와 신세대들을 공략하여 앞으로 수십년동안 그 인식을 갖게 해주고 싶었던 것이지요.

기업들과의 접촉 - 4월 중순-말

실제로, 프로포절을 받아 본 기업들중 몇곳에서 호의를 보이며 연락을 해 왔습니다. 좋은 취지에 공감하며, 기업의 입장에서도 큰 홍보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판단이였는지, 성사 직전까지 갔었던 기업까지 있었답니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보았을때 기업의 홍보를 위해 한글/한국 홍보에 대해 너무도 큰 양보를 요구하고, 순수한 취지로 동참하려는 학생들이 기업 홍보의 수단으로 전락해 버릴 수 있다는 판단이 들어 아쉬움을 뒤로한채 거절 할 수밖에 없었답니다.

미유모와 함께

이번의 이벤트에 큰 영감을 얻은 것은 바로, 순수 비영리 유학생 모임인 미국 유학생 모임 "미유모"의 애국 활동이었습니다. 미국에까지 나와 열심히 공부를 하면서도, 고국을 위한 활동, 버클리 음대 학생들의 "독도 랩송 제작"은 저에게 "행동하라"는 영감을 불어넣기에 충분했습니다.

그리고, 미유모의 회장이신 김승환씨의 물심 양면으로의 전폭적인 지원또한 큰 힘이 되었기 때문이지요. 비록 일면식도 없는 사이이지만, 타국에 와서 조국을 위해 무엇인가 하고 싶어하는 젊은이들의 힘을 한데 모아주는 역할을 하고 계신 김승환씨와 하루에도 몇시간씩을 통화하며 머리를 싸맸는지 모릅니다.

순수한 뜻으로 뭉친 젊은이들이라 후원금조차 없어, 풀뿌리식으로 머리를 써서 고민을 해가며 힘을 모아 활동하는, 정말 명분과 취지 하나만 보고 활동하는 그런 모습에 감명을 받고 저도 그러한 뜻을 이어 보고 싶었던 것이지요. 그리고, 비록 제가 능력이 부족하여 이번 기회에 꿈을 접게 된다 하더라도, 이를 보고 저보다 훨씬 능력있고 재능있는 젊은이들이 이 뜻을 이어 줄 수만 있다면 이보다 더욱 기쁠 것은 없다고 생각했답니다.

기업 스폰서쉽에서 "국민 스폰서쉽"으로... 5월 초

기업을 통한 계획의 진행이 어렵다는 판단 하에, 5월 7일 블로그와 다음을 통해 글을 올리고, 순수하게 국민의 염원과 정성을 담아 "국민의 후원으로 만들어낸" 월드컵 한글 티셔츠를 만들자고 생각을 했지요. 500명의 서명자가 필요했던 모금 청원의 글이, 글이 올라간지 하루도 되지 않아 600명을 돌파하며, 이 문제가 저 개인만의 생각이 아닌, 많은 국민 여러분들께서 통감하고 계시는 중요한 사항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되었지요. 기업의 힘을 빌리지 않고, 우리가 작은 힘이나마 합쳐 이루어내보자 라고 생각을 해본것입니다.

필요한 인원인 500명의 서명인원을 달성하여 모금이 시작되기 전의 과정인 서류 심사 과정에서 시간이 소요되어 성금 모금이 너무나 지체되고 있는 와중에, 미국에 있는 한 한국 기업에서 접촉을 해와 티셔츠 제작에 필요한 비용에 대한 고민을 해결 될것 같이 순조롭게 협상이 진전되는 듯 했습니다. 하지만 의외로 막판에 기대와 다른 제안이 나오는 바람에, 한국에서도 모금이 진행되지 않아 발을 구르고, 믿었던 미국에서조차 예상하지 못했던 암초를 만나버려 계획 자체가 무산 되어 버릴 위기에 놓였지요. 이때가 바로 5월 14일, 금요일 저녁이었습니다.

신문 기사와 "월드컵 패스"들고 코리아타운을 미친듯이...

5월 14일 금요일 저녁, 큰 충격을 받고 낙심하려는 찰라, 위기또한 기회로 삼자는 생각을 하여 대안 마련을 하다가 묘안이 떠올랐습니다. "기업 스폰서쉽"에서 "국민 스폰서쉽"으로 발상의 전환을 했던 것처럼, 이곳 미국에서도 기업에만 매달리지 말고, 많은 한인들이 있는 코리아타운의 업주분들의 작은 힘들을 모아 꿈을 이루어보자 라는 것이었지요. (http://www.koreadaily.com/news/read.asp?art_id=1030809 미주 중앙일보에 실렸던 기사입니다)

무엇보다 더 중요했던 것은, 우리가 단지 한글/한국 문화를 알리는 티셔츠를 홍보하는것에서 그칠 것이 아니라, 실질적으로 이를 통해서 우리가 취할 수 있는 것 또한 가능한한 많이 취하자라는 생각이 들었던 것입니다. 이러한 생각에서, 한글/한국 문화와 더불어 코리아타운을 동시에 홍보 할 수 있는 "월드컵 패스"를 제작하게 됩니다.


본 이미지는 설명을 위한 샘플이며, 상기 업소와는 관련이 없습니다.



한국 문화의 결정판이자 중심점인 코리아타운을 외국인에게 소개하는 변변한 책자가 없고, 그나마 있는 몇개조차 외국인들에게 널리 배포가 되지 않고 있는 상황을 감안해, 코리아타운의 업소들의 후원을 받아 티셔츠 제작에 관련된 자금을 마련하고, 이와 동시에 미니 팜플렛을 만들어 동시에 배포함으로 해서, 티셔츠를 배포함으로 끝나지 않고 계속해서 코리아타운을 찾도록 유도하여 코리아타운 경기 활성화에도 일조하려는 목표를 세웠습니다.

더불어, 코리아타운의 업소들과 연계하여 동시에 프로모션을 진행 (예를들어 미니 팜플렛을 들고 오면 특별 디스카운트를 받는다는 식)하여 시너지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생각을 했지요.

이와 함께, 디스카운트를 받기 위해선 "월드컵 한글 티셔츠"를 입고 이 "월드컵 패스" 미니 팜플렛을 들고 와야만 한다는 조항을 집어 넣어, 한글 티셔츠를 입고 돌아 다닐 수 있도록 유도하는 당근책을 구상했습니다. 이를 통해, 장기적으로는 한글/한국의 홍보를 보다 극대화 할 수 있고, 코리아타운의 경기또한 활성화 시키는 일석 이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었지요.

바로 5월 15일 토요일, 아침 6시가 채 되기도 전에 준비를 하고, 저의 얼굴과 이름이 나온 신문 기사 1부와, 다음을 통해 소개된 제 글 사본 50부, 그리고 이 자그마한 미니 팜플렛 하나를 들고 그렇게 무작정 코리아타운을 돌아다니기 시작했습니다.



실례가 되는줄 알면서도 업소가 문을 열기가 무섭게 업주분을 찾아가 일일이 이번 이벤트에 대한 취지와 목적, 그리고 당위성에 대해 설명을 드리고 도움을 호소했습니다.

의심의 눈초리를 주신 분도 계셨고, 좋은 취지라며 격려도 해주신 분도 계셨으며, 같이 동참하겠다며 선뜻 후원금을 주신 분도 계셨습니다.

첫날, 정말 아무것도 모르고 끼니를 거르며 무작정 찾아갔던 코리아타운. 아침 7시에 나가 꼬박 11시간이 넘어 집에 돌아온 오후 6시에, 너무나도 큰 힘이 된 600불의 후원금이 가방에 들어있었지요. (http://www.koreadaily.com/news/read.asp?art_id=1032952 이에 관한 기사입니다)

다음날, 그 다음날에도 뭔가에 홀린듯이 정말 코리아타운 구석구석을 다녔지요. 업주분을 뵙기 위해 같은 업소를 5,6번 찾는것은 예사이고, 심지어는 계시면서도 안 계신척 하는 업주분도 보았답니다.

이렇게 수십여번을 하다보니, 후원을 해 주시는 업주분들께서도 직접적으로 얻게 되는 이득에 대해서 집중적으로 설명을 해 드리는 것이 효과가 크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 코리아타운이 한인들만을 고객으로 삼아 비즈니스를 하기에는 앞으로 성장해 나가는데 한계가 있으며
  • 코리아타운을 찾는 외국인보다, 모르고 찾지 않는 잠재적인 고객층이 무궁무진하기 때문에 이들을 억지로라도 유입을 시키는 프로모션이 필요하며
  • 한명의 성공적인 고객 유치를 통하여, 그들의 친구나 가족과 같은 social circle또한 얻을 수 있다는 점과
  • 프로모션 팜플렛에 참여하지 않는 업소들과 더욱 차별화 된 홍보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것

등을 중점적으로 설명해드려 호의적인 반응을 이끌어 냈습니다.

진심으로 한국과 한국의 문화를 통한 우리 자녀들의 미래에 대한 투자임을 알리고, 더불어 비즈니스의 홍보 효과까지 곁들여 설득을 하니 많이들 공감을 하셨고, 바로 오늘, 5월 20일에, 티셔츠 제작에 필요한 보증금인 1,500불을 모을 수 있었습니다.

드디어 1,500불의 수표 체크를 끊고, 마지막으로 디자인을 확인 한 후에, 그렇게 고대하던 티셔츠 제작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베스트 판촉 정기복 사장님과의 만남

사실 이번 이벤트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가장 큰 걱정거리 였던것은 단연 티셔츠 제작에 들어가는 비용을 마련하는 것이었죠. 미국내의 티셔츠 제작 업소를 십수군데 뒤져 본 결과, 1,000장을 제작하는데에 가장 저렴한 곳이 $4,666이었지만, 이또한 사실 굉장히 부담스러운 금액이었습니다. 여기에, 유인물 제작과 기타 비용을 포함해 $5,500을 예산했지만 정말 갈길이 멀어 보이더군요.

이런 와중에, 신문 기사를 보고 전화를 주신 이용찬 선생님께서 광복회를 통해 소개해주신 베스트판촉의 정기복 사장님을 통해, 1,000장의 티셔츠를 제작하는 비용을 흔쾌히 $4,000으로 낮춰 주시기로 도움을 주셨습니다.

무엇보다도, 다른 바쁜 제작 스케쥴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가능한 빠른 시간에 티셔츠 제작을 해 주시겠다는 그 마음에 크나큰 감동을 했습니다.

서로 돕고 살아야 한다는 말씀을 해주시는 그때 그 말이 참 진심으로 가슴에 다가오더군요.



기념비적인 날인 오늘 하루를 지내고 나니, 지금까지의 모든 일들이 주마등처럼 스쳐 지나가네요. 신문 기사를 보고 떨리는 목소리로 전화를 주셨던 할아버지와, 좋은 취지라 널리 알려주겠다며 선뜻 기사를 써주신 기자님, 그리고 몇번이고 거절 당하고 전혀 기대도 안하고 들렸던 그곳에서 저에게 처음으로 수표 체크를 끊어 주셔, 그것을 받아들던 그때는 왜 그렇게 바보처럼 눈물이 나던지...

이제 조만간 예쁜 티셔츠가 나올 예정입니다.

하지만 아직도 멀었습니다. 티셔츠 제작과 홍보를 위해 목표했던 금액인 5천 500불에는 아직도 4,000불이나 모자랍니다. 애초에 목표했던 1,000장에 훨씬 못 미치는 300장 정도 박에 만들 수 없는 비용이지요.

이제 서류 심사가 끝나면 다음의 모금 청원을 통해서도 힘을 얻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동안 궁금해 하셨을 많은 분들과, 성원과 격려를 해 주셨던 모든 분들께 현재의 상황을 알려 드리고 앞으로 더 큰 응원을 해 주십사 하는 바람으로 이렇게 또 글을 통해 찾아 뵈었습니다.

보다 더 많은 외국인들이 우리의 자랑스런 한글과 태극기가 들어간 티셔츠를 입고 전세계를 누비는 모습을 위해, 저는 계속 뛰겠습니다. 여러분들도 힘을 보태어 주시어 제가 하는일이 옳은 일임을 알고, 포기하지 않도록 도와주세요.

앞으로 예쁜 티셔츠가 나오고, 또 많은 외국인들에게 한글 티셔츠를 나누어 주며 좋은 소식을 들려 드리겠습니다. 조금만 기다려 주세요!

정말로 감사합니다.

강우성 (retro!)
NYU KGSA 부회장
미유모 운영진

올림

----------------------------------------------

우여곡절끝에 티셔츠 시제품이 나와 외국인 학생들에게 입혀보고 반응을 살펴보았습니다.

"월드컵 한글 티셔츠"를 입은 외국학생들의 반응



 

Posted by retro!
트랙백 2, 댓글 11개가 달렸습니다 Follow vivaretro on Twitter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양키스팬 2010.05.20 11:3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 수고하세요!!

  2. good 2010.05.20 11: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예전 글 보고 그냥 흐지부지 넘어가는 그런 분인가 하고 생가갛고 있었는데 아니었군요. 책임감 있는 모습이 정말 듬직합니다. 수고하세요!

  3. 2010.05.22 00: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4. 2010.05.23 16: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5. 2010.05.24 00:5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6. ATL 2010.05.24 13: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디자인을 좀 더 다듬었으면 하는 바람이..

  7. 2010.05.25 08:0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8. 2010.05.27 10:4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9. 짝짝 2010.05.27 13:0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누가 시키지도 않았는데 고생하시는모습이 짠하고 멋집니다 디자인이 다소 아쉬운데 뉴욕 파슨스 유학생이 도울수있지 않을까요

  10. lssj0415 2010.05.29 11:3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수고에먼저 박수를보내면서,저도 한글 문구가적힌 티셔츠를 외국인 친구들에게 선물 하고싶어 찾아보았자만 듸자인 면에서 감각이 떨어지고 한글필체도 더 다양하게 세겨진 것들이 없어 아쉬워 했는데 더많은 시간과홍보로 수고해줍시사 부탁글을 올립니다. 그나마 이른분들 덕에 한국이 건제하지않나 생각해보며.... 화이팅!!!!

  11. MJ 2010.06.04 12:5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야 우성이 대단헌데?! 여름에 한국나오니? 연락 바람! :)


Are you Japanese or Chinese?

해외에서 유학을 하거나 여행을 다녀 보신 분이라면 누구나 한번쯤은 들어 보았을 이 질문에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 보다 훨씬 많은 의미가 담겨 있습니다.

아시아인을 만나는 외국인들의 머리속에는 왜 항상 일본 아니면 중국이 먼저 떠오르게 되는걸까요? 당황한 마음을 가라 앉히고 “I am Korean”이라 말해주면 외국인들은 잠시 생각에 잠긴 후 또 질문을 이어가지요. “North or South?”

이제는 어느덧 이런 상황에 익숙해져 무감각해진 나머지 퉁명스럽게 “South Korea”라고 대답을 해주었던 경험이 있을겁니다. 그러면 그 외국인은 “김정일” “핵무기” 등의 얘기를 꺼내겠지요. 물론, 가끔씩은 “태권도” 이야기도 나오긴 하겠지요.

그리고는, 너무도 자연스럽게 “스시” “쿵후” “사무라이” “기모노” “이소룡” 얘기를 하며 일본인과 중국인 친구들과 즐겁게 대화를 나누는 그들을 바라보며 씁쓸한 느낌을 받았던 기억이 있을겁니다.

그러려니 하고 그저 무신경하게 지나치기 쉬운 이 한 토막의 대화에, 세계속에서 차지하고 있는 한국의 위상과 국가 브랜드 가치가 적나라하게 드러나 있습니다.

왜 외국인들에게 Korea는 일본과 중국 사이에 끼어 무색 무취의 특징 없는 모습을 하고있게 된것일까요?

그리고, 왜 외국인들은 Korea를 떠올리면 부정적인 이미지를 우선적으로 떠올리게 되는걸까요?

1997년, 15살의 어린 소년으로 미국에 와서 설레는 마음으로 세계 역사 교과서를 펼쳤던 순간이 아직도 기억에 생생합니다. 일본과 중국의 사이에 있는 한국의 모습은, 제가 어려서부터 한국에서 알고있던 한국의 모습과는 너무나도 달랐답니다.

중국과 같은 색깔로 영토가 표시되고 Sea of Japan에 둘러싸인, 독도와 제주도는 온데간데 없는 이상한 모습의 한반도, 그리고 한국을 소개하는 아주 초라한 한 토막의 글귀에는, 아직도 한국은 Korea War의 피해에서 회복하지 못한 작고 힘없는 나라로 묘사 되어 있었습니다.

행여나 미국 친구들이 볼까봐 황급히 책을 닫았지만, 너무나도 큰 소리로 뛰던 그때 그 심장은 아직도 제 안에서 그때 그 기억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답니다. 그리고, 언젠가는 반드시, 제멋대로 짓밟히고 왜곡되어 있는 Korea의 모습을 되찾겠다고 다짐 했었습니다.

이러한 이유에서, 지난 3년여간 블로그 (koreabrandimage.com)을 통해, 세계에서 심각하게 저평가되어 있는 한국의 이미지와 문제점에 대한 글을 써왔습니다.

다음 view를 통해서도 십수차례 best 기사와 수차례 특종으로 선정되어 소개해 드리기도 했습니다. (http://v.daum.net/my/viva_retro)

그동안 이 문제에 대해 자료를 수집하며 알게된 것은 바로, 이러한 왜곡의 중심에는 다름아닌 우리가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보다 더 적극적으로 우리의 모습을 알려야 할 이 시기에, 아직도 세계의 도서관에는 7,80년대의 한국 관련 자료가 가득하고, 서점에서도 일본, 중국, 홍콩, 태국, 말레이시아와 같은 관광 책자들 틈에서는 끼지도 못한채 저 구석의 “기타 아시아” 섹션에 먼지 가득한 채로 처량하게 홀로 진열된 자그마한 Korea 책자를 보며, 우리의 소극적인 홍보와 홍보 방법의 비효율성에 대해 깨닫게 되었습니다.

무엇보다 가장 큰 문제는 우리가 세계를 상대로 하는 우리의 홍보가 절대적으로 부족하고 비효율 적인 것이었으며정작 문제 해결에 힘을 써야 하는 한국인들이 지금의 상황이 얼마나 심각한지에 대해 잘 모르고 있는 것이고, 이 문제에 대해 인식하고 있다 해도 어디서부터 어떻게 손을 대야 할지 난감해 하는 것이었습니다.

우리가 손을 놓고 있는 이 순간에도, 세계 시장에서 한국은 중국과 일본에 밀려 그 입지가 줄어들고 있습니다. 그리고, 많은 한국인들이 자신과는 상관 없는 일이라 생각해도 사실은 직 간접적으로 입는 피해는 상당하지요. 쉽게 말해, 우리 모두 같은 증상으로 고통을 받고 있지만, 이를 치료하기 위해서는 너무나도 소극적으로 대처하고 있는 모습이라고 느껴졌습니다.

게다가 이대로 상황을 방치하게 된다면 세계속에서 제대로 된 한국의 모습을 찾기는 더더욱 힘이 들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문제가 미디어를 통해 이슈가 된다 해도 사람들의 관심에 머무르는 것도 잠시, 어느샌가 다시 그들의 일상으로 돌아 가는 모습을 보며 무엇인가 해야 하겠다 라고 마음을 먹었습니다.

이러한 이유에서, 이번 2010년 남아공 월드컵은 한국과 한국의 문화를 전 세계에 알릴수 있는 절호의 기회입니다.

따라서, 세계인의 잔치인 2010년 남아공 월드컵 이벤트 (June 11 - July 11)를 기회삼아 한국의 이미지 제고와 외국인의 인식 전환에 기여 하고자 하여 미국 내에서 현지인들과 외국인들을 상대로 한 프로모션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현재 일본문자인 히라가나와 가타가나, 그리고 중국의 한자를 토대로한 패션 아이템이 많이 제작되어 외국인들이 캐쥬얼하게 입고 다니며 일본과 중국 문화에 대한 홍보를 하는데에 비해, 2002년과 2006년 한국의 월드컵 응원 티셔츠에는 "Be the Reds" 그리고 "Reds go Korea"와 같은 영문 문구만 있을뿐, 한글을 알릴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놓쳐왔습니다.




이러한 이유에서, 아직도 많은 외국인들은 한국의 언어가 Japanese 혹은 Chinese라고 오인하고, 결과적으로 한국의 문화가 일본과 중국의 아류라고 생각하게 되는 문제점을 야기해 왔습니다.

민망한 문구가 가득한 엉터리 영어가 적힌 티셔츠를 좋다고 입고 다니는 우리의 젊은 세대들이, 반대로 한글이 적힌 티셔츠는 촌스럽고 부끄럽다는 인식을 깨지 못하면 이 문제는 더욱 커질수 밖에 없습니다.


지난 월드컵 기간동안 붉은악마가 되어 함께 응원하는 외국인들의 모습. 팔에 선명하게 한글을 적어 다니는 모습을 보면 외국인들의 한글에 대한 디자인적 요소로의 선호도가 높음을 있지만, 아이러니하게도 한글 상품 개발은 전무하다


유명 헐리우드 스타들도 입고 다니는 한글이 적힌 상품의 모습을 보면, 상품적 가치가 얼마나 큰지 유추할수 있지만, 정작 이러한 상품 개발에 소극적인 쪽이 한국이라는 것이 아이러니할 뿐이다.


모 기업에서 판매를 개시한 2010 월드컵 응원 티셔츠. 멋들어진 영어 필기체가 그럴싸하다. 외국인들에게 어필을 할 목적으로 제작하여 영어를 넣었는지 의문이지만, 그렇다면 한글을 넣었으면 더욱 큰 효과를 얻었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관련글 2009/08/30 - [세계에 한국을 알리자!] - (13) 한글 홍보 기회를 허망하게 날려버린 "해운대 티셔츠"

우리가 나서서 우리 문화를 알리지 않는다면 누가 해줄까요?

이러한 문제를 타파하고자, 뉴욕 대학교 대학원 한인 학생회 NYU KGSA가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뜻있는 여러분들의 모금을 통해,

•미국내 현지인들 및 미국을 방문하는 외국인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디자인의 한국 축구팀 응원 티셔츠를 제작
•티셔츠에 한글 응원문구를 삽입 함으로 해서 한글의 상품화에 일조하여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을 고조 시키고
•우측 어깨에는 태극기를 삽입 함으로서 보다 긍정적인 한국의 이미지 형성에 기여하고
•반대쪽 어깨에는 독도 홍보이미지를 삽입 함으로 해서 한국문화의 visual identity 형성을 돕습니다.
•월드컵 한국팀 경기시, 이들을 단체응원 장소로 초대해 미국및 본국 언론의 주목을 받아 더욱 큰 홍보 효과를 누립니다.

이를 위해 최소 1,000장의 티셔츠를 무료로 배포하려고 합니다.

뉴욕의 관광 명소에서, 한번이 아닌 2-3번에 걸쳐 배포하며 현지인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만들어 더 큰 홍보 효과를 만들 예정입니다.



 
전면에는 “대한민국”을 한글로 적어넣었고, [dae han min guk]발음 표기를 배치하고 the Great Republic of Korea 설명문을 넣어 외국인들의 이해를 돕는다.


뒷면에
, 치우천왕의 이미지를 차용하였고, 설명문은 100% 한글로만 제공하여 이것이 무엇을 뜻하는지 궁금하게 유도함으로서 외국인들의 한글에 대한 호기심 증폭 역할을 한다.




우측 소매에 태극기를 넣어 한국의 상징성을 보이고 (가장 중요한 요소 -> 욱일승천기나 ITALIA, 유니온잭이 붙은 옷을 자랑스럽게 입고 다니는 한국 젊은이들이 태극기와 한글을 부끄러워 하는 경향이 있는데, 이를 “외국인들”이 입고 다니는 , 특히 뉴요커가 입게 되는것을 확인하면 인식의 전환을 유발할수 있다.


일련의 과정이 끝나면,

현지인 및 외국인들에게 제공한 옷은, 월드컵이 끝난 기간에도 캐쥬얼하게 입을 수 있는 패션 아이템 역할을 함으로 해서, 1,000명이 넘는 “한글/한국” 홍보 인간 광고판이 되도록 하려는 의도를 하고 있습니다.

1,000명의 뉴요커가 한글과 태극기가 새겨진 옷을 입고 다니는 장면을 생각하면 뿌듯하지 않으십니까?

본 이벤트를 통해, 외국인들에게 자연스럽게 한글/한국을 알릴수 있고, 이로 인한 한국 문화 관련 사업에 붐 조성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 믿습니다.(한글에 대한 관심도 증가로 한글을 배우는 학생이나, 한국에 관한 관심도 증가로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들의 증가와 같은 직접적인 효과)

현재, 티셔츠 제작사 (logodogzprintz.com)에 의뢰하여

1,000장 제작에 $4,660 = 5백 1십 2만 6천원의 견적을 받아놓았고,

창고, 장소 섭외, 운송, 도구 설치 등등의 비용을 포함해 전체금액 $8,000 = 8백 8십 만원목표해 놓은 상태입니다.

미국 현지에 나와 있는 한국 기업들에과도 스폰서 요청을 했지만, 거의 모두가 자신들 홍보 수단으로 이용하려는 욕심이 커 계속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입니다.

부디, 세계인들에게 한국의 모습과 우리의 문화를 제대로 알릴수 있는 노력에 힘을 보태어 주세요.

이러한 작은 행동 하나하나가 외국인들의 인식을 바꾸는데에 초석 역할을 하여, 앞으로는 한국을 떠올릴때 김정일과 북한이 떠오르거나, Do you speak Chinese or Japanese라는 질문을 받는 일이, 한국 하면 한글과 한국 문화, 그리고 우리의 자랑스런 문화가 떠올라 해외에 있는 우리 유학생, 한인 동포들, 그리고 기업들에게 훌륭한 후광 효과를 제공할수 있기를 바랍니다.

강우성 (wk399@nyu.edu)
NYU 대학원 한인 학생회 부회장
블로거 (http://www.koreabrandimage.com)

올림

현재 다음 아고라 에서 모금 청원중입니다. 많은 분들의 도움을 부탁드립니다! (500분의 서명이 모이면, 본격적으로 모금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꼭 서명에 동참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http://agora.media.daum.net/petition/donation/view?id=92599

위의 링크에서 귀찮으시더라도 서명 부탁드립니다. 여러분의 성원과 격려를 모아 꼭 좋은 소식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많은 분들께서 조언을 해주셨습니다. 보다 빠른 시간내에 성금을 모을수 있도록 paypal 계정을 만들어 여러분들의 후원금을 모금하도록 준비했습니다. 오늘이 5월 7일인 점을 감안하고, 이 게시글이 관심 밖으로 밀려 나가면 다시 관심을 모으기 힘들것 같아 daum 청원과 동시에 payapl로도 여러분의 후원금을 받겠습니다.

hangul.tshirt@gmail.com 으로 후원금을 보내주세요. 액수는 절대로 중요하지 않습니다. 한분 한분의 뜻을 모아 우리가 무엇인가 할 수 있다는 것이 중요합니다.

많은 분들의 뜻이 모여 정식으로 모금이 진행되게 되면, 모든분들의 참여가 단 1원이라도 헛된것이 되지 않도록 이 페이지에 계속해서 수정을 통해 모금 현황과 이벤트의 추진 상황에 대해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해 나가겠습니다. 이 페이지를 즐겨찾기에 추가해 주시고 자주 들러주세요.

---------------------------------------------------------------------------
  • 오늘 (2010년 5월 7일) 저녁 10시경 500분의 서명을 모두 받아 이제 3번째 단계인 모금 검토 단계로 넘어가게 되었습니다. 다음과 다음세대제단으로 구성된 모금심사위원회가 모금의 적정성을 판단하고 내용의 진위 여부를 확인하여 최종 모금 규모를 결정한다고 합니다. 앞으로 계속 진행 상황을 업데이트 해 드릴 예정이니 자주 방문해 주세요!
  • 미국 4대 도시로 확대하여 진행하려던 이벤트는, NYU 대학원 한인 학생회 주도하에 뉴욕 지역에서만 진행하는 방향으로 선회가 되었습니다. 따라서, 총 제작 목표 티셔츠 또한 기존의 2,000장에서 1,000장으로 하향 조정하였습니다. 동시에, 모금액 또한 절반 수준인 $5,500으로 하향 조정하게 되었습니다. 혼란을 빚어 죄송합니다. 오늘 (2010년 5월 13일) 까지 Paypal 로는 $10 의 성금이 모여졌습니다. 앞으로 심사가 끝나 본격적으로 기금이 모이게 되면 더 많은 성금이 모이리라 생각합니다.
  • 오늘 (2010년 5월 21일) 자로 미국에서 $2,400의 후원금이 모여, 지금까지 총합 $2,410의 성금이 모아졌습니다. 티셔츠 제작에 필요한 deposit $1,500을 마련하여 드디어 1차 제작에 착수했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5,500에는 턱없이 부족한 실정입니다.
  • http://closeup-usa.tistory.com/entry/월드컵-한글-티셔츠가-드디어-1차-제작에-돌입했습니다 를 방문하시면 지금까지 미국에서 후원금이 모인 과정과 현재까지의 진행 상황에 대해 자세히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
  • 기존에 $5,500을 예상했던 티셔츠 제작 비용이, 본 이벤트의 취지에 동감하셔 동참의 뜻을 비춰주신 한인 업주분의 후원으로 1,000장에 $4,000로 제작을 해 주시기로 흔쾌히 수락해 주셨습니다. 따라서 기존의 $5,500 목표 금액에서 $4,500으로 하향 조정이 되었습니다. 현재 $2,100의 후원금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Posted by retro!
트랙백 1, 댓글 115개가 달렸습니다 Follow vivaretro on Twitter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이전 댓글 더보기
  2. 김홍석 2010.05.07 22:4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치우천황은 중국보다 한민족에게 더 관련이 있는게 맞습니다.
    치우는고조선이전의 배달국이라는 환웅국가의 14대천왕이며. 중국과 큰싸움을 벌여 승리하기도 한 전쟁의 신으로 불리기도 합니다. 중국에서도 두려워할정도였지요.
    치우가 여러무기를 잘사용하였는데 그중에 큰활을 사용하였고, 그래서 우리민족이 동이족이라 불리는 이유중의 하나입니다.

    하지만 중국의 중화사상과 조선시대의 사대주의등에 밀려, 치우천왕은 평가절하되고있고, 환단고기등은 인정받지 못합니다.
    그리고 최근 주변약소국까지 하나의 중국으로 편입시키려는 동북공정으로 인하여 점점 우리민족과 관계가 없어지게 되어버리는것이 참 안타깝네요.
    동북공정에 의하면 고구려도 중국의 지방국가라고 주장하는데,, 참 무섭죠.

    • 저기요 2010.05.08 23:47  댓글주소  수정/삭제

      환단고기 적당히좀 읽으시죠

      고조선 자체가 고려시대 지어진 '신화'인데

      어떻게 고조선 전의 역사를 말하려고 하는겁니까

      환단고기는 거기다 최근에 지어진 사기책이란게

      정설입니다... 인정 받을리가 없지요

      환단고기에 의하면 전세계가 한국 땅이었는데

    • 도리샘 2010.05.09 23:47  댓글주소  수정/삭제

      고조선자체가 고려시대에 지어진 신화라는 발상은 대체 어디서 나오신건가요....?;

    • 김홍석 2010.05.10 21:48  댓글주소  수정/삭제

      환단고기가 진짜인지 가짜인지는 아직 모릅니다.
      학계에서도 의견이 분분합니다.
      그런데 아니라고 확실히 단정지으시는 근거는 무엇인가요?
      그냥 중국,일본중심의 사학론에 빠진 다수의 의견에 묻어가는건가요?

      중국에서는 복희씨나 치우를 신화로만 치부하지않고 역사로 편입시키고 있습니다. 자국의 이익이 되는쪽으로요.

      그런데 우리는 어떤가요?
      우리에게 유리한 역사의 가능성은 아예배제를 시켜버립니다. 단지 다수의 의견이라는 검증되지않는 명목으로 말입니다.

      환단고기는 그 가능성을 열어두고 연구해야할 가치가 있는 책이고, 지금도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학자들이 늘어가고있습니다.

      환단고기에 대한 무조건적인 찬양도 위험하지만, 그 가능성조차 닫아버리고 스스로를 옭아매는 패배의식이 더위험하다고 봅니다.

    • 김홍석 2010.05.10 21:55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리고 고조선을 고려시대에 지어낸 신화라는 '발상'.
      그것도 정설인가요..?

      같은 한국인의 사관이 이렇다면.. 중국의 동북공정보다 더 무섭군요..

    • 김홍석님 2010.05.15 23:56  댓글주소  수정/삭제

      환단고기가 가짜인 증거는 이미 수두룩 합니다

      제대로 조사도 해보지 않고

      적당히 남들 하는 소리 따라서

      '의견이 분분하다' 같은 소리 하지 마십시오

      결정적으로 환단고기에 쓰여진 한문(한자가 아닌 한문)은

      일본식 한문법에 따르는 문장이 많습니다

      '때때로' 란 말을 '時時'로 표현하는 식으로

      전혀 한문 문법을 알고 있는 사람이 쓴 책이 아닙니다

      일본어를 하는 사람이(아마도 일제시대때 교육 받은 일본어로) 적당히 쓴 책이라 이겁니다

      또 1300년대에 쓰여진걸 따르고 있다면서

      현대에 밖에 사용하지 않는 한자어를 사용하고 있고요

      학계에서 분분? 헛소리 하지 마십시오

      백과사전이라도 한번 찾아보고 말하십시오

      환단고기는 일부 '민간' 사학자만이 신봉하는 위서입니다

      동북공정에 대항하는 고구려 역사가들조차도

      환단고기를 비판하는 책을 써내고 있습니다

      ( 대표적 예 : <만들어진 한국사> )

      환단고기 같은걸 믿는 놈들 때문에

      진짜 역사를 말해도 '한국인은 과대망상가'소릴 듣는다고요

    • 김홍석님 2010.05.16 00: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또 단군신화가 처음 등장하는 역사서는

      고려시대 지어진 삼국유사 입니다

      제발

      한번이라도 제대로 공부좀 하고 환빠짓을 하세요

      제 생각엔 환단고기&치우에 목숨거는 님들은

      열등감을 해소해줄 배출구를 찾다가 빠져드는듯 하신데

      제발 열등감을 해소하고프면 현실, 현재에서 찾으세요

  3. 정수원 2010.05.08 01:5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대단하시네요^^ 행동하는 지식인 딱 그분이시네요.

  4. 문병윤 2010.05.09 14:3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대같은이가 있어야

    이 대한민국이 움직입니다

    힘내자 화이팅~!

  5. 박소진 2010.05.09 21: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글티셔츠가더멋잇어요!!!!!!!!!!

  6. 도리샘 2010.05.09 23:4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동의 합니다. 사실상 2002년 한일 월드컵 당시에 초등학교 5학년이었지만 월드컵 응원 티셔츠 Reds가 왜 영어로 써야했는지 많이 궁금했습니다. 한국인데 뭣하러 영어로 쓰나? 하는 마음. 게다가 어느 거리를 가도 영어간판들.. 여기가 참 한국이 맞는지.. 당신같은분이 있어서 다행입니다! 디자인 힘내시고 디자인만 조금 수정해주셨으면 하네요^^; 약간 대중성이 없어보여요. 저 역시 외국 사람들에게 동양 하면 무엇이 떠올라? 할때 사무라이 라던지 쿵푸 라던지를 떠올릴때 참 안타깝기 그지 없습니다. 그 주제에 이 나라는 자랑스러운 한글을 두고 일본어가 멋있는줄 영어가 멋있는줄 우리의 역사를 알려고 하지도 않고... 사실 욕좀 쓰자면.. 저는 수능을 이미 본 사람으로써 또한 역사과목 선택자로서 왜 국사가 선택제인지도 모르겠을뿐더러 그걸 서울대 갈 애들이나 보는거야, 다른거나 공부해 하시는분들도 이해하기 힘들어요. 게다가 배우는것 조차 이제 선택제가 된다니 거참... 제 나라 역사를 당연히 알아야 하는건데 말이에요. 대신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모금제단 자세히 알려주심 모금할게요!

  7. 손상미 2010.05.10 18:3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글 티가 더 이쁠 것 같아요^^

  8. . 2010.05.13 01:1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근데 솔직히 영어 좀 지겹지 않나요?
    연아가 입은 티셔츠도 제 눈엔 하나도 안 예쁩니다.
    뭔가 조잡하고 이질감이 느껴져요.
    차라리 한글은 못해도 한문을 이용한 타이포그라피가 사용이 됐으면 더 좋았을 것 같네요.
    (근데 한문 사용은 좀 중국의 속국st 느낌일까요?ㅋㅋ)
    저도 필요에 의해(아오..ㅗㅡㅡㅗ) 영어를 꾸준히 공부하고는 있습니다만
    중학교 때부터 "유식함"내지는 한글보다 훨씬 멋있고 세련 된 서양 문화로 여겨져왔던 그 알파벳이 이젠 지겨워 죽겠습니다.
    차라리 도통 알아 쳐먹을 수가 없는 중국어나 일본어가 더 나을 것 같다는 생각까지 듭니다.
    (참 재밌는 게 막장 정치권처럼 많은 학교 선생들도 "순수"하게 국어보다는 영어를 더 쳐줍니다.
    국어 잘하는 아이보다 영어 잘하는 아이가 더 높이 평가되는 게 대한민국의 현실이며,
    국어는 못해도 괜찮지만 영어를 못하면 "쪽팔림"을 당하는 참 아이러니한 병신 국가로 거듭하고 있습니다.)

    저는 일본을 싫어합니다.
    하지만 일본이 본인들의 문화를 세계화 시키고 나아가 자국의 홍보 전략으로 진보화 시키는 것은 너무나 부럽게 생각하고 감탄하고 있으며 우리가 꼭 본받아야 될 좋은 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왜 자꾸 역사 왜곡이나 하는 병신짓을 배워 처먹는 지 도통 모르겠습니다.)
    같은 동양권 나라에 살고 있는 저도 일본의 문화가 신비롭고 고급스럽다는 인식을 가지고 있는데,
    서양 사람들은 오죽이나 할까요.. 괜히 한국에 머물면서도 일본에 대한 동경심을 가지고 있는 게 아니겠지요.
    또한 한국은 서양권 문화를 가진 외국인들에게 !절대! 매력적인 나라가 아닙니다.
    굳이 한국 문화 사서 체험하지 않더라도,
    한국에 머물면서 한국 고유의 풍취를 느끼고 한국적인 것에 매력 느껴야 정상이건만 그러긴 커녕~
    콩크리트로 뒤덮힌 시내에 일률적인 건물들, 무서울 정도로 즐비한 아파트..
    한국의 고유의 것들은 찾아보기 힘든 거리를 접하는 외국인들 눈에 대체 한국은 어떤 모습일까요?

    내 가족을 허세로서 막 대하지 않고,
    아끼고 대우해줘야 남들에게도 고대로 대우받는다는 말이 있잖습니까.
    저희 어머니가 항상 강조하시는 말씀인데요^^;
    우리도 이제는 정신 차리고 우리 고유의 문화를 제대로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을 가져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스스로 본인들의 문화를 서양의 문화보다 천하고 없이 여기는 것 자체가 제 얼굴에 침뱉기 아니랍니까.

    가장 한국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이라는 말은 틀림이 없는 사실이라고 생각합니다.
    가까운 나라들을 보면 단번에 알 수 있지요.
    (일본에 대해 잘 알지는 못합니다만 그들은 같은 영문표기도 발음은 일본어인 것들이 참 많습니다.
    그에 반해 우리는 글로벌이라는 테두리 안에 대부분 "순수" 영어만을 외치며 사용하지요.)

    이제는 한국을 잠식하고 있는 무분별한 알파벳들의 그늘에서 벗어나,
    한글을 아끼고 존중해주는 태양빛 아래로 당당히 나아갔으면.. 정말 좋겠습니다.

    좋은 글 잘 읽고 갑니다.

  9. 2010.05.15 04:1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10. 한국 모하냐 2010.05.15 04: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번 홍보 티셔츠도 그렇고 먼소리를 써놨는지 알아도 못보겠더만
    콩글리시에 붉은 악마가 red ghost 어쩌고 유나이티드?어휴..한심하다
    korea sparkling 말아먹고 inspiring korea어쩌고로 바꾸고
    어휴..머하냐머해 토플시험보냐.
    이 글 에 담긴 생각 반만 따라가도 일등 선진국되겠다 챙피한줄도 모르고 좋타고 바꿔싸댄다
    다이나믹 부산 해피수원이던가 하여간 죄다 영어야 놀구있네들
    이런

  11. 그니깐 2010.05.15 04: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마디로
    외국인은 한국말쓴 옷입으면 땡큐 베리굿 착한놈
    한국사람은 외국어 옷이어야 베리굿

  12. 2010.05.25 14:0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13. 미국거주 2010.05.25 16:3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요
    현제 저는 고등학생이구요
    지금 미국 캘리포니아 엘에이에 살고있습니다.
    저도 지금 월드컵에 아주 미쳐있는상탠데요..
    여기선 티셔츠도 구할수없고 티비 생중계방송도 못볼것같아 지금 많이 아쉽습니다.
    혹시 엘에이 쪽 도 알고계세요?
    그리고 직접제작하신 티셔츠 저도 하나 갖고싶은데 어떻게 구할수있죠?
    제가 6월초에 일주일동안 뉴욕을 가족들이랑 놀러가거든요.
    뉴욕어디를 가면 한국 월드컵 티셔츠를 구할수있을까요?
    yourianna94@naver.com
    제 이메일에 더 자세하게 알려주실수있나요.?
    감사합니다.

  14. 2010.05.25 16: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15. 학생 2010.06.02 16: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늘 생각해왔던 일을 이렇게 통쾌하게 이야기해 주셔서 너무 기분이 좋아요.ㅎㅎ

  16. Favicon of http://blog.355dfdd3454445daum.net/ BlogIcon 인터넷 광고 아직도 고민이세요? 야후에서 "포스트웨이" 검색하세요 2010.06.10 15: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포토] 김현중 상큼한 미소 매력적이야~ <img id=bntimage[]
    자동 등 록 기, 게 시 판 등 록 기, 이메일 발 송 기, 카페 수 집 기, 카 페 등 록 기, 트 랙 백 발 송 기, 아이디 체크 광고 프로그램 개발 및 판매.
    ....┏━┓
    ....┃▒┃
    ....┃▒┃
    ....┃▒┃
    ....┃▒┣━┳━┳━┓
    ....┃▒┃▒┃▒┃▒┃
    . ┏┫▒┃▒┃▒┃▒┃
    . ┃┃▒▒▒▒▒▒▒┃
    . ┗┓▒▒▒▒▒▒▒┃
    ... ┗┓▒▒▒▒▒┏┛
    ▶▶▶▶▶▶▶▶▶▶▶

    야 후, 구 글, 다 음, 네이트온 에 서 " 포 스 트 웨 이 " 라고 검 색 하 세 요.

  17. 구름호수 2010.06.10 16:5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정말 화이팅 입니다^^

    아고라로 고고~

  18. 멋져요 2010.06.10 18:4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멋지네요.
    다만 아쉽다면 글씨체가 아쉽네요.
    요새 이쁜 한글체 진짜 많아요.
    저는 황진이체 추천합니다~

  19. 진환4444 2011.10.09 14:4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요즘애색히들지이름도못써흉노들이나라를망치는구나

  20. 진환4444 2011.10.09 14:4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글이제일이야!!!!!!!!!!!!!!!!!!!!!!!!!!!!!!!!!!!!!!!!!!!!!!!!!!!!!!!!!!!!!!!!!!!!!!!!!!!!!!!!!!!!!!!!!!!!!!!!!!!!!!!!!!!!!!!!!!!!!!!!!!!!!

  21. 진환4444 2011.10.09 14:4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티갖고싶다대한민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