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ANDING KOREA 브랜딩 코리아

세계속에서 심각하게 저평가된 한국의 브랜드 가치, 그 원인과 해결책을 찾아라!

KBI 한국 알리기 프로젝트/[뉴욕] 한글 월드컵 티셔츠 4

1,000명의 뉴요커에게 "한글"을 입혔습니다.

아직도 외국인들에게 일본과 중국 문화의 아류로밖에 인식이 안되는 한국의 문화에 대한 이미지 제고와 인지도를 높이고자 준비했던, 너무나도 많은 분들이 고대하시던 '월드컵 한글 티셔츠" 이벤트가 햇볕이 뜨겁게 비치던 현지 시간으로 6월 8일 화요일인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영화 "August Rush"의 촬영 장소로도 유명한 Washington Square Park에서 성황리에 치루어졌습니다. 본 이벤트의 취지 및 개요 - "월드컵 응원 티셔츠" 한글 홍보 기회 또 날리나? 를, 감격스러웠던 첫 샘플 피팅 (옷 입히기) 소식은 "월드컵 한글 티셔츠"를 입은 외국학생들의 반응 을 읽어 주세요. 뉴욕 시로부터 어렵사리 허가를 받아내었고, 모든것이 야외에서 행해지는 행사였기때문에, 하늘의 도움이 없이는 절대로 ..

"월드컵 한글 티셔츠"를 입은 외국학생들의 반응

1,000명의 뉴요커에게 한글과 한국 문화를 홍보하기 위한 취지로 준비한 "월드컵 한글 티셔츠"가 1차 제작에 돌입 한지 며칠만인 지난 월요일에, 50여장의 시제품을 받아 볼 수가 있었습니다. (지난 글 보기 "월드컵 응원 티셔츠" 한글 홍보 기회 또 날리나?) 그동안 온갖 우여곡절을 겪으며 어렵게 마련한 성금으로, 목표한 1,000장의 절반에 해당하는 500장의 티셔츠를 제작 할 수 있는 만큼의 금액을 모았습니다. (성금 모금의 과정을 담은 지난 글 보기 "월드컵 한글 티셔츠"가 드디어 1차 제작에 돌입했습니다.) 6월 초 Washington Square Park에서 본격적인 현지인을 상대로 한 배포를 앞두고, 외국인들의 반응을 살펴보고자, 전세계 각국에서 영어를 배우기 위해 뉴욕 맨하탄의 Kaplan..

"월드컵 한글 티셔츠"가 드디어 1차 제작에 돌입했습니다.

지난 5월 7일, "월드컵 응원 티셔츠" 한글 홍보 기회 또 날리나? 라는 글로 여러분을 찾아 뵙고, 예전부터 내로라하는 국가대표 월드컵 응원 티셔츠에는 한글은 온데간데없고 영문 문구만 가득한 점을 지적하며 한국인으로서 한국과 한국 문화에 대한 자긍심에 대해 문제 제기를 했었습니다. 무엇보다, 일본과 중국이 우리보다 한발 앞서 자신의 문화 상품인 히라가나와 가타카나, 그리고 한자를 개발하여 디자인적 요소로 판매를 하는동안 한글은 천대를 받고 있는것을 보며, 이미 벌써 일본과 중국에 비해 훨씬 뒤쳐져 있는 우리의 문화 산업의 현실에 대해 안타까움을 나타냈었습니다. (13) 한글 홍보 기회를 허망하게 날려버린 "해운대 티셔츠" 이전 글에서 말씀을 드린 것처럼, 이러한 문제에 대해 더이상 방관만 하고 있을 수..

"월드컵 응원 티셔츠" 한글 홍보 기회 또 날리나?

Are you Japanese or Chinese? 해외에서 유학을 하거나 여행을 다녀 보신 분이라면 누구나 한번쯤은 들어 보았을 이 질문에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 보다 훨씬 많은 의미가 담겨 있습니다. 아시아인을 만나는 외국인들의 머리속에는 왜 항상 일본 아니면 중국이 먼저 떠오르게 되는걸까요? 당황한 마음을 가라 앉히고 “I am Korean”이라 말해주면 외국인들은 잠시 생각에 잠긴 후 또 질문을 이어가지요. “North or South?” 이제는 어느덧 이런 상황에 익숙해져 무감각해진 나머지 퉁명스럽게 “South Korea”라고 대답을 해주었던 경험이 있을겁니다. 그러면 그 외국인은 “김정일” “핵무기” 등의 얘기를 꺼내겠지요. 물론, 가끔씩은 “태권도” 이야기도 나오긴 하겠지요. 그리고는, 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