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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 전쯤, 외국인들에게 한국을 대표하는 캐릭터가 김정일 외에는 딱히 없다는 문제를 타개하기 위해서 기획했던 "할로윈 고구려 프로젝트"가 수많은 외국인 참가자들과 함께 성황리에 치루어 졌다는 소식을 전해 드렸습니다.


5만명이 넘는 참가자들과 함께 행진하는 퍼레이드를 준비하며 한국의 문화와 캐릭터를 홍보하는데 있어서 가장 신경써야 했던 부분은 바로

  • 외국인들이 한국 문화에 대한 인지도가 전무한 상황이며
  • 따라서 한국 문화의 특징을 구별하기 어려울 것이고
  • 이를 효과적으로 설명하고 일본/중국과 차별화 되는 이미지를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

라는 것이었습니다.

이전 글에서 말씀드렸다시피, 우리가 막상 고구려 무사복, 한복등을 입고 나간다 한들, 이를 본 적이 전혀 없는 외국인들 입장에서는 일본의 '기모노' 혹은 '사무라이'로 오인할 수도 잇다는 예상을 했었습니다.

그렇다면 보다 효과적인 홍보를 위해서는 어떠한 전략을 취해야 할까요?

핸드폰을 만드는 신생 기업인 Korea라는 기업에서 신제품을 내놓았다고 생각해 봅시다. 현재 핸드폰 시장은 China와 Japan이라는 기업이 거의 다 차지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인데요, 그렇다면 Korea라는 기업의 신제품을 어떻게 홍보해야 할까요?

신생 기업인 Korea에서 China와 Japan과 명확히 구분되는 기능을 가진 제품을 내놓았는데, 이를 "핸드폰 박람회"에 전시해서 홍보를 하려고 해도 China와 Japan의 수많은 제품들 사이에 놓이면 특장점을 구별해 내기 힘이 들겠죠.

그래서 유인물을 나누어 주고 판매원이 기능을 설명해주며 교육을 시키죠.

이러한 역할을 한 것이 바로 홈페이지 WWW.FACEBOOK.COM/IFNOK2010 입니다.


한국 문화와 캐릭터들의 특징을 자세히 설명하는 홈페이지를 미리 준비해 놓은 뒤,


1,000장의 유인물을 퍼레이드와 함께 나누어 주면서 방문을 유도했습니다.

이는 미국 회사인 Godaddy.com이 사용했던 마케팅 방법을 차용한 것이기도 합니다.



보시면 아시겠지만, 광고를 통해서 호기심을 자극하고, godaddy.com으로 방문을 유도해 교육이 이루어 지도록 한 것처럼, 저희도 같은 전략을 취한 것이지요.

이벤트가 있은지 약 한달이 지난 지금, 그 홍보의 결과가 어땠는지 통계자료를 통해 분석해 보겠습니다.

볼 수 있듯이 유인물이 배포 되었던 10월 31일을 기점으로 하여 가파르게 방문객이 급증한 것을 알 수 있고,


페이지의 Fan 숫자 또한 증가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그 한 주동안 1,829명의 방문이 이루어 졌는데, 이는 그 전주의 172명에 비교하면 무려 1,000% 이상에 달하는 트래픽 상승을 이루어 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볼 수 있듯이, 문화 홍보 활동은 중요합니다. 제품을 만드는 기업이 자사의 제품을 홍보하기 위해 마케팅 전략을 구사하는 것처럼, 한국또한 다양한 방법으로, 소비자가 보다 쉽게 체험을 통해 이해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전략을 구상해야 합니다.

단지 부스만 차려놓고 한국 홍보 자료만 서서 나누어 주는 그런것 말고, 소비자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그런 방법들 말이죠.

행사에 고구려 무사복을 입고 참여했던 루마니아 출신의 Radu군의 입에 "고구려"라는 단어를 붙여놓은 것처럼 말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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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라고 하면 김정일 밖에 떠올리지 못하는 외국인들, 한국의 문화가 일본과 중국의 아류로밖에 생각하지 않는 외국인들, 할리우드로 떠나 영화속에서 닌자와 사무라이가 되어야 했던 이병헌과 비...

이러한 악순환을 우리 세대에서 끊자는 취지에서 시작된 "할로윈 고구려 프로젝트"가 그 7월부터 시작된 대단원의 막을 내렸습니다.

"아니요, 이건 기모노가 아니라 한복이라고요..." <- 할로윈 프로젝트란?

그제, 우체국에 들러 그동안 자식처럼 아껴왔던, SBS로부터 대여한 의상이 들어있는 3개의 큰 상자를 한국에 부치고 모든 행사가 종료되었습니다.

기업의 도움도, 기관의 도움도 없이 국민의 힘으로 이루어낸 쾌거

본 행사는, 기업의 후원도 없이, 관계 기관의 후원도 없이, 100% 순전히 국민의 힘으로 모든 비용을 충당해서 이루어낸, "국민 스폰서쉽"의 결과입니다.

400만원에 달하는 만만치 않은 비용을 충당하기 위해 고민하다, 도움을 요청했던 기관들에게 냉담한 반응을 듣고 서운한 마음과 좌절감에 포기할 뻔도 했지만, 여러분들이 보여주신 열화와 같은 성원에 힘입어 마음을 다잡을 수 있었지요.

1만 네티즌의 힘으로 한국을 알리게 되었습니다! <- 모금 종료 당일, 기적적으로 100% 모금액을 달성한 그때의 그 감동을 느껴보세요 ^^


그리고, 이 날이 있기까지 도움을 주셨던 숨은 영웅들을 소개합니다.

말이 필요 없지요. 초대형 한류 동호회인 한류 열풍 사랑 "한열사" - 지난 7월 한국에 나갔을때부터 운영자이신 오경환씨와 이현배씨와 함께 머리를 맞대고 고민을 해왔고, 이벤트에 대해 많은 아이디어를 준비했습니다.

성금이 모이지 않아 발을 동동구르던 10월 중순, 모금 종료를 며칠 남기지도 않은 상황에서 포기를 각오했던 그 순간, 한열사 회원님들을 중심으로 엄청난 후원과 지지의 물결이 몰려왔습니다.

트위터와 페이스북을 통해서 어려움을 알리시는 분, 자신이 운영하는 카페에 글을 옮겨가신 분, 사비를 털어 직접 후원을 해 주시는 분...

천군만마를 얻어 모금에 탄력이 붙어 기적을 이루어 낼 수 있었습니다.

나의초원님을 비롯하여 수많은 회원님들이 마치 자신의 일인양 발벗고 홍보해 주셨고, 이로 인해 종료 당일, 무려 10,000명이 넘는 네티즌분들의 서명과 후원을 통해 모금액을 100% 달성할 수 있었습니다.


물론, 뭐니뭐니해도 국민 모금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해 주신 Daum의 사회공헌 팀에게도 감사의 말씀을 드리지 않을 수 없습니다.

최대한 빠른 시일내에 모금이 이루어져야 하는 특수성을 감안, 편의를 봐주시며 모금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모든 배려를 해주신 이미연씨를 비롯한 사회공헌 팀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사이트 차원에서 펼쳐진 프로모션 활동을 통해 더욱 많은 분들이 우리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고, 이를 통해 이러한 성과를 이루어 낼 수 있었죠.

헤이!코리안은 뉴욕을 본거지로 하는, 해외 한인을 위한 대표 포털사이트입니다. UCC 클래스를 통해 영어 수업반을 운영하기도 하며, 동시에 한글을 가르치는 수업반을 운영하며 한국 문화 전파에도 앞장서고 있습니다.

이벤트에 사용될 의상과 소품을 담은 상자가 무려 5상자가 넘었습니다. 그리고 - 40명에 달하는 참가자들이 어디에서 옷을 입고 준비를 해야할지, 뉴욕에서 혼자 아파트에 사는 저로서는 도저히, 절대 감당할 수가 없는 고민거리였습니다.

이때, 너무나도 흔쾌히 장소를 제공해주시고, 행사가 성공적으로 치뤄질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Raymond Shim 사장님을 비롯한 이주원씨, Helen, 최심연씨, 은실씨, 벤자민, 마이클, 모한씨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뒷정리까지 완벽하게 도와주셨어요)

마지막으로, 하용화 회장님, 송정훈 수석 부회장님, 그리고 박재훈 실장님을 비롯한 뉴욕 한인회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애초에 20명의 팀을 만들어 퍼레이드에 참가할 예정이었으나, 참가를 원하는 외국인들의 수가 폭발적으로 늘어나 안타까운 상황이었습니다.

한국 문화를 느끼고 싶어 참여하고 싶은 친구들은 넘쳐나는데, 제가 마련할 수 있었던 자리는 20명밖에 없었으니까요.

무거운 마음으로 뉴욕 한인회의 문을 두드렸고, 너무나도 좋은 취지라며 서울시로부터 기증받아 뉴욕 한인회가 소유하고 있는 조선시대 경복궁 수문장 의상 15벌을 아무런 조건없이 무상으로 대여해 주셨습니다.

덕분에, 더욱 많은 외국인 친구들이 한국 문화를 경험 할 수 있었고, 가슴속에 한국에 대한 좋은 추억을 마음껏 담아 갈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 아리따운 여성분이 처녀귀신 의복을 5벌이나 직접 만들어주신 FIT의 인재 김연숙 양입니다 ^^


자, 그래서 여러분이 보여주신 정성이 어떻게 쓰여졌냐고요? ^^


이렇게 1원도 함부로 하지 않고 소중하게 쓰였습니다! ^^

Daum으로 부터 건네받은 국민 성금 $3332.34 에, NYU 동문님께서 기부하신 $300을 합쳐 $3,632라는 잔고로 시작을 했고, 마이너스 $83.68이라는 결과를 냈습니다. ㅎㅎ

깔끔하게 0으로 끝내려는 계획이었느나 수문장 의상을 브루클린에서 맨하탄까지 택시를 타고 운반해야 하는 등의 기존의 계획에 없던 상황이 발생하면서 약간의 출혈이 있었네요.

제가 기쁜 마음으로 메꿔 넣겠습니다.

여러분이 주신 정성과 뜻을 모아, 수많은 외국 친구들에게는 돈으로 환산할 수 없이 값진 평생의 추억을 선물해 주었습니다.

무엇보다, 순전히 우리의 힘으로 해냈습니다.

그동안 성원을 보내주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고개숙여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강우성 (retro!)
NYU KGSA 부회장
올림


그리고 보너스 - 지금까지 제가 기획해온 한국 문화 홍보 활동에 대해 뉴저지의 KBN 방송국에서 미니 다큐멘터리를 만들어서 소개해 주셨어요. 그동안의 노력과 시간들이 주마등처럼 스쳐지나가네요! (집이 지저분해요 한국에서 돌아온 바로 다음날이라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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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승사자, 처녀귀신으로 분장한 다국적 "한국 귀신 팀"이 뉴욕에 떴습니다.

한국하면 김정일밖에 모르던 그들에게, 한국 문화를 대표하는 개성있는 할로윈 캐릭터들을 선보였고, 엄청난 인기를 끌었습니다.

무엇보다, 팀의 절반이상을 차지하는 외국인 친구들이 너무나 즐거워했고, 마치 8살짜리 어린아이마냥 신난다고 뛰어다녔습니다.

그들의 가슴속에는 평생 있지못할 소중한 추억을, 그리고 그들의 머리속에는 한국 문화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었지요. (벌써 내년 퍼레이드에도 또 참가할까냐고 묻는 친구들이 있습니다. 또 해야겠지요? ^^)

백문이 불여일견이라 했습니다.

그날의 비하인드 스토리! 사진으로 공개합니다.

꺅!!! 처녀귀신이다!!! 뉴욕 1 Subway를 점령한 처녀귀신들

머리를 들고있는 Hey!Korean의 최심연씨 ^^

처녀귀신을 안무서워하네?

한복을 입고 너무 아름답다며 어쩔줄을 몰라했던 독일의 Sonja Lang - 나중에 예쁜 한복 꼭 선물해줄게! ^^

맹활약을 펼쳤던 미국 출신 처녀귀신역의 Amy양

고구려 개마무사 갑옷을 입게 될 파키스탄 출신의 Gibran Saleem - 덩치가 너무 커서 옷이 안들어가요 ㅎㅎㅎ

오늘 귀신들과 맞서싸울 고구려 장군 3톱중 둘

처녀귀신 소복을 5벌이나 직접 만들어주고 메이크업까지 담당해준 FIT의 김연숙양 ^^

이때는 멀쩡했던 처녀귀신역의 채명지양

하이티 출신 개구징이 Samson!

무사 갑옷을 예전부터 찜해놓았던 루마니아 출신의 Radu


인터뷰 한번 들어볼까요? ^^


수문장으로 맞서주마! Michael

다같이 찰칵

다국적 수문장팀

모두 들떠서...


옆집 한국 아저씨 같네요^^

메이크업 하는 장면

귀족도 피자 먹습니다 호주의 Anne과 독일의 Spela

'

Sonja는 제가 지킬게요!

자자 귀신과 맞서싸울 작전을 짜보자고

너무나도 많은 도움을 주셨던 Hey!Korean의 이주원씨 - 나중에 곤룡포로 갈아입고 신분 상승을 합니다.

필리핀 출신의 Zero - 좌중을 압도하는 퍼포먼스가 압권이었어요

사진기사 역할의 김태경양

제일 신났던 Gibran

고구려 귀족역할의 훈남 벤자민! 한국 티비 미수다와 진실 혹은 거짓에도 출연하여 낯익은 얼굴이죠? ^^

오늘 살살해!


머리손질좀 하고...

우앙! 이거 뭐야

난 신녀라우

귀염둥이 저승사자 Helen씨와 모한

아 갓 쓰기 어렵네 오마이 갓!

자!!! 이제 갑시다!!!!!!!!!!!


아 창쓰기 어렵네 창피해!

맨하탄 거리를 활보하는 한국팀

"사진좀 같이 찍읍시다" 흑인 아저씨의 요청 (가면때문에 흑인인지 백인인지도 모르겠네요) 이분에게도 홍보 카드 나누어주었죠 ^^ 한국 캐릭터임을 알려주기 위해.

Let's go!

어이! 다들 내 뒤로 숨어

"Korean Ghosts vs the KOGURYO-JOSEN Alliance" 한국 귀신팀 vs 고구려-조선 연합군 Daum과 네티즌 여러분 감사합니다!

으흐흐흐 다 죽었어...

보물같이 소중히 머리를 다루는 최심연씨

할머니 겁도 없으셔

제다이의 light saber에 맞선 고구려의 검을 받아라! 2살부터 태권도를 해왔다는 jeff (행사장에서 만났어요)


우리보다 더한녀석들이 있네...

출동~

왕을 보호하라

오늘 잘 되야 될텐데...

28가 홍보대사

한국 귀신 짱!


지하철역 즉석공연! ㅎㅎ

너는 우리가 안무섭니 ㅠㅠ

퍼레이드 시작!

처녀귀신 되고싶지 않으니 좋은 남자좀..^^

귀족 한복 의상이 잘어울리는 일본의 노리코

바람에 휘날리는 삼족오의 깃발

풍물패 장단에 맞춰 덩더쿵

엘비스 아저씨 ㅎㅎ

한국팀 등장이오!

경찰아저씨 어흥

꺅~ 사진좀 찍어줘요~

나 오늘 연예인이야



누구냐 넌? ^^

우헤헤

악! 파리인간이야!!!

사진사들이 엄청 모여들었어요

한국 티비와 인터뷰하는 Samson

행사장에 도착하자마자 여기저기서 터지는 플래시 세례 ^^
친구들과 모두 마치 영화배우가 된듯한 느낌이었습니다.



Korea라는 글자를 강조하는 저의 모습 ^^;;


 
감사합니다 ^^

근데 제가 어제 flickr 계정을 만들고 사진들을 올려서 외국인들이 보게 하려고 했는데 제 photostream에는 보이는데 검색에는 안나옵니다! 아시는분좀 도와주세요 - 아이디는 maschester ^^

더 많은 사진은 www.facebook.com/IFNOK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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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w! 그 사무라이 코스튬 정말 멋진데요?"

"Beautifl! 그 게이샤 의상 너무 아름다워요"

"Amazing! 저도 기모노 입어보고 싶어요!"


2010년 10월 31일 뉴욕에서, 세계 최대 규모의 할로윈 축제인 "New York's Village Halloween Parade"가 열렸습니다. 종교적인 유래에서 벗어나 이제는 미국의 문화를 대표하는, 세계인이 즐기는 즐거운 파티문화로 발전한 본 행사에는, 무려 5만명이 넘는 참가자와, 200만명의 관람객, 그리고 전세계로 중계되어 1억명의 시청자가 지켜보는 초대형 행사입니다.

이미 예전부터 자국의 문화를 상품화하고 개발하는데 발빠른 걸음을 해 온 일본과 중국의 노력 덕에, 미국 시내 여느곳의 할로윈 의상 상점에서는 기모노, 닌자, 게이샤, 사무라이는 물론, 강시, 이소룡, 중국의 팬더곰등의 캐릭터를 손쉽게 구입하고 할로윈을 즐기는 미국인들을 심심찮게 볼 수 있습니다.

한국 하면 떠오르는 것은 오직 "김정일"뿐...

하지만, 한국을 대표하는 캐릭터는 우스꽝스러운 모습을 하고 있는 김정일 코스튬을 제외하고는 그 무엇도 없는 현실에서, 외국인들의 눈에 비친 우리의 모습은 너무나도 특색 없고 존재감이 없으리라는 것을 잘 알수 있지요.

할리우드로 야심차게 진출한 이병헌, 정지훈, 장동건이 닌자와 사무라이가 되어야 했던 것, 이로인해 많은 한국인들이 아쉬움 섞인 한탄을 해야 했던 것. 미국 드라마 "Lost"에 한국의 모습이 왜곡되고 허술하게 나와 제작진과 입씨름을 해가며 한국의 제대로 된 모습을 그리고자 했던 김윤진등... 우리가 아는 한국의 모습과, 그들이 아는 Korea의 모습은 너무나도 다릅니다.

게다가, 한국의 문화를 개발하고 상품화 하기도 늦은 이 시점에, 한국의 유수 콘텐츠 제작업체들은 "검증된 캐릭터", 그리고 "돈이 되는 캐릭터"인 일본과 중국의 캐릭터들을 앞다투어 개발하며 자신들의 배를 채우는데 급급한 실정입니다.

아무리 한국의 캐릭터 회사가 일본과 중국의 캐릭터들을 만들어 세계에서 떼돈을 벌어 들인들, 궁극적으로 이는 일본과 중국의 문화 산업을 배불리는 근시안적인 행태이며, 이러한 인식이 우리사이에 팽배한 상태로 지속된다면 일본과 중국 사이에서 우리의 문화는 어느샌가 자취를 감춰 버릴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젊은이들의 거리에 사방을 뒤덮고 있는 일본식 선술집 "이자카야". 이곳에 "맛코리"를 먹으러 가야만하는 참담한 현실이 마음이 아픕니다.


이대로 가만히 있으면 안된다는 절박함에, 생각만 하고 실천으로 옮기지 못한다면 안된다는 사명감에, "문화 캐릭터 박람회"인 할로윈 퍼레이드에 한국팀을 만들어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다국적 외국인들과 함께 만든 35명의 한국팀... 한국에 대한 선입견에 맞서기에는 역부족

지구촌 방방곡곡에서 날아와 뉴욕의 UN본부에서 인턴을 하는 외국인 친구들을 주축으로, 35명에 달하는 대형 한국 캐릭터 팀을 만들었습니다.

한국의 귀신들인 처녀귀신과 저승사자에 맞서 고구려 장수들과 조선의 수문장들이 왕족들을 지켜낸다는 설정으로 진행된 저희 퍼레이드는 그렇게 힘차게 발을 내딛었습니다.

길 양쪽으로 엄청난 관람객 인파가 몰려들었고, 너나할것없이 카메라를 들이대며 같이 사진을 찍기를 요청하는 그들을 보며, 뿌듯함을 느끼며 행진을 계속했습니다.

하지만... 여기저기서 들리는 감탄의 목소리에 오히려 저희는 힘이 빠질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 기모노 정말 멋진데요?"

"게이샤 의상 끝내줍니다!"

"사무라이 코스튬 최고입니다!"

속이 많이 상했습니다. 처음 몇명에게는 기죽지 않고 외국 친구들과 함께

"이건, 기모노가 아니라 한복이라구요!"

"저희는 사무라이가 아니라 고구려 무사입니다"

라고 설명을 하다가, 이것은 우리가 어떻게 해 볼수있는 상대가 아니라는 것을 실감하게 되었지요.

일본과 중국의 그늘에 가려 한국이란 나라에 대해서는 아무것도 모르는 그들 앞에, 35명이라는 저희의 힘으로 맞서 싸우기에는 너무나 역부족이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는 벌써 본 이벤트 기획 단계부터 예상하고 있던 반응이었습니다. 저희는 이것을 바꾸고 바로잡기 위해 용기를 내서 나온것이고요.

사무라이, 닌자, 게이샤로 불리는게 자존심이 상하고 두려워 시도하지 않는다면 아무것도 바뀌지 않을테니까요.

한국 문화를 홍보하는 홈페이지로 유도하는 작전 개시

느끼셨겠지만, 저희가 일일이 한사람 한사람에게 "이것은 기모노가 아니라 한복이오" "나는 고구려 무사라오"라고 말해주며 바로잡으려 하는 것은 실질적으로 불가능하고, 파티를 즐기러 온 그들에게 예의가 아니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본 행사에 참가하는 캐릭터들을 설명하는 홈페이지 (www.facebook.com/IFNOK2010)을 미리 준비해 놓았고, 1,000장의 미니 유인물을 나누어 주면서 방문을 유도, 이곳에서 자신들과 찍은 사진을 구경하면서 자연스럽게 교육이 이루어 지도록 한것이지요.







이를 통해서, 준비된 페이지를 방문해서 사진을 구경하러 온 관람객들이 한국의 문화에 대해서 보다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도록 할 수 있는것입니다.

"아! 처녀귀신이라는게 이런 거였구나?"

"한국에는 저승사자라는게 있네, 재밌다"

"내가 사진을 찍은게 일본 사무라이가 아니라 고구려라는 나라의 무사였구나"

"세 발 달린 저 새가 Samjogo라는거구나! 나도 다음에 저걸 넣어서 스티커 한번 만들어 봐야지"

"경복궁을 지키는 수문장들 정말 멋진데? 한국에 가서 직접 보고싶다!"

이를 위해서, 해당 페이지에 영문 고구려 사이트인 www.mykoguryo.com과 한국 관광공사 영문 사이트인 www.visitkorea.or.kr 을 소개하여 직접적인 한국 방문으로 이어지는 연결고리또한 만들어 놓았습니다.

그리고, 인터넷 이미지 공유 사이트인 'Flickr"에 어제 찍은 사진을 올리고, 이 사진들을 "사무라이"가아닌 한국의 "Koguryo Musa"로 설명하면서 그 인지도를 높이는 것이지요. 저승사자, 처녀귀신, 수문장도 마찬가지입니다.

전 세계인들이 방문하는 사이트에 한국의 모습을 담은 사진들을 잔뜩 올려 홍보- 한국의 이미지를 각인 시키는 방법입니다.



20 kg 갑옷보다 더 무거웠던 것은, 우리 세대에서 이뤄내야 하는 "문화 독립"이라는 숙명의 무게

사실 전 진주강씨 은열공파로써 고구려 강이식 장군님의 후손입니다 ^^

하루종일 20 kg에 달하는 갑옷을 입고 행진을 하며, 홍보 자료를 나눠주면서, 많이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절대로, 갑옷이 무거워서, 몸이 힘들어서가 아니었습니다.

이는 무엇보다도, 아직도 문화적으로 독립하지 못한 우리의 모습과, 이러한 악순환의 고리를 끊기 위해서 나섰던 많은 사람들을 보며, 우리 세대에서 반드시 이뤄내야하는 "문화 독립'이라는 숙명이 무겁게 느껴졌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뉴욕한인회에서 자신들도 빠듯한 재정상태임에도 불구하고 본 이벤트의 취지에 감명하여 15벌에 달하는 조선시대 수문장의상을 무상으로 대여, 더 많은 외국인들이 한국의 문화를 느낄 수 있도록 배려 받은 것 외에는 그 어떤 곳으로부터도 (Daum과 한열사를 비롯한 네티즌 분들은 물론 이지만) 도움을 받지 못했던 것이 무겁게 느껴졌기 때문입니다.

여러분, 대한민국은 문화 자주국입니다.

불과 100여년전, 우리의 이름을 빼앗기고, 우리의 영토를 빼앗기며 우리의 문화까지 말살당할뻔 했습니다.

21세기 총칼없는 문화 전쟁에서 우리는 벌써 일본과 중국의 공세에 밀려 우리의 문화가 없어질 위기까지 처한 상황입니다.

우리는 이제 그 심각함을 느끼고 총과 칼을 집어 들어야만 합니다.

한강의 기적이라 불리는 경제의 기적은 무에서 유를 창조했다 하지만, 우리에게는 너무나도 많은 문화자원이 있습니다.

유에서 유를 창조하는 것이 무엇이 어렵겠습니까?

작년 할로윈에, 곱게 차려입은 한복을 입고 지나가는 한인 여학생을 본 또 다른 한국인 학생이 "쪽팔리게 왠 한복이야"라며 핀잔을 주는 것을 보고 저희는 갑옷과, 한복과, 처녀귀신과 저승사자 의상과, 수문장이 되었습니다.

본 행사에 참가한 절반 이상이 전세계 방방고곡에서 온 UN에서 인턴으로 근무하는 외국인 친구들이라고 말씀 드렸습니다.

이들이, 본국으로 돌아가 외교관이 되고 정치인이 되었을때, 한국에 대해 좋은 감정과 기억을 갖고 그 자리에 올랐을때, 우리는 이러한 "친한파" 네트워크를 통한 엄청난 국가적 자산을 얻게 되는것입니다.

그중 한 외국인 여자 참가자가 했던 한마디가 바로 우리의 문제점을 너무도 날카롭게 지적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아름다운 한복이라는 의상을 입게되서 너무 행복하다. 기모노는 알지만 한국 사람들이 한복을 입는 모습을 본 적이 없어서 이런 훌륭한 의상이 있다는 것을 이제서야 알게 되었다"

지난 여름내내 한국에서 일을하며 지냈던 외국인 참가자의 말입니다. 한국에서조차 한복을 보지 못하고, 이제서야 우연한 기회에 한복을 접하게 된 것. 아이러니하고 부끄럽지 않습니까?

귀신보다 더 무서운것이 무엇이겠습니까?

살아 있으면서도 영혼이 없는 귀신처럼 이곳 저곳을 떠도는 것...

한국인임에도 한국인으로 살지 못하는 것, 정체성이 없어 일본인양 중국인인양 이곳 저곳을 떠돌아야 하는 것...

이것보다 더 끔찍한게 어디 있겠습니까?



NYU KGSA 부회장 강우성 올림

P.S: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조만간 더 자세한 후기를 통해 인사드리겠습니다.

본 행사에 관한 내용이 SBS, MBC, KBS 뉴스를 통해 소개되었습니다.

처녀귀신 나오자 "꺅!"…핼러윈 '한국캐릭터' 인기 (SBS)

핼러윈 축제에 한국 캐릭터 첫 등장 (KBS)

 

행사 전부터 한국팀의 사진을 찍기위해 모여든 인파로 북적였습니다 ^^





2010. 11.25 업데이트 - 통계로 본 할로윈 퍼레이드 한국 문화 홍보 효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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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과 열흘 전만 하더라도 포기를 생각했었습니다. 세계 최대의 축제인 "뉴욕 빌리지 할로윈 퍼레이드"를 통해 5만명의 참가자, 200만명의 관객, 그리고 전세계 1억명의 시청자가 지켜보는 그 중심에서, 일본과 중국의 문화 캐릭터가 넘쳐나는 그 곳에서, 우리만의 캐릭터를 선보이며 한국의 문화를 알리고자 시작했던 겁없는 도전이, 예상보다 더딘 걸음을 하여 상당히 비관적인 상황이었기 때문이지요.

세계인들이 즐기는 문화 행사에 자연스럽게 한국의 문화가 녹아들어가게 해 한국의 문화와 역사를 홍보한다는 기획으로 시작했던 첫 걸음이 정말 너무나 무겁고 힘이 들더군요.

행사에 필요한 예상 비용인 376만원을, 국민의 모금을 통해 마련하여 "우리의 힘으로 한국을 알린다"라는 메세지를 전하고 싶었습니다.

이가 왜 중요하냐면, 국가 이미지 제고나 문화 홍보 활동은 단지 국가 기관이나 특정 단체에서 도맡아서 해야 하는, 아니 그들만이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사실은 우리 국민 개개인이 주인의식을 갖고 참여할때 이루어 질 수 있다는 것을 알려드리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21세기 총칼없는 전쟁인 문화전쟁에, 우리 모두가 우리 문화에 대한 자긍심과 정체성을 갖고 힘을 모을때에, 벌써 일본과 중국에 밀려 절대적인 수세에 몰려있는 우리가 반격을 할 힘이 생기기 때문이지요.

말씀드렸듯이, 처음에는 너무도 힘이 들었습니다.


9월 18일, 모금 시작을 위해 500분의 서명을 받기 위한 청원의 글을 올렸고, 순식간에 500명을 훌쩍 넘는 서명을 받아 드디어 모금이 시작되었습니다.


마감일은 6일 남겨놓은 이 시점까지, 목표액의 40%에도 못미치는 예상외의 부진에 심각한 고민을 하고, 행사를 포기할 생각까지 하고 있었습니다.

(의상 대여비용만해도 135만원에 달하는데 배송료와 기타 홍보물 제작을 하려면 엄두도 못 낼 정도였으니까요)

게다가, 더욱 마음이 아팠던것은, 바로 국민 모금이 성공적으로 이루어 지지 않을때를 대비해서, 정 힘들때에만 도움을 요청하려 했던 이곳 현지의 몇몇 관련 기관들에게 도움을 요청했으나 돌아온 것은 무관심 뿐이었다는 것이지요.

솔직히 이 부분이 가장 저와 많은 친구들의 마음을 아프게 했습니다.

한국을 알리겠다는 순수한 열정으로, 누가 시키지도 않는데 스스로 나서서 행동하려는데에 있어 해당 기관에서 어떠한 지원조차 해주지 않는 걸 겪으며 크게 당황했기 때문이지요.

꿈이 꿈으로 그치지 않고 현실이 되도록 하려면 현실적인 도움이 절실했는데, 많이 서운하더군요.

미주 한국일보에 소개된 기사. 이때도 참으로 어려운 상황이었다.


트위터와 페이스북으로... 그리고 인터넷을 통해 삽시간에 퍼진 도움의 물결

한국 문화를 알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날려 버릴수도 있다는 마음에 혼자 끙끙 앓며 밤을 꼬박 샜던 10월 초, 지원군이 등장합니다.

첫째로는 Daum의 청원 모금의 자체 프로모션을 통한 홍보 활동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것이었습니다. 아무리 좋은 취지의 이벤트라도 홍보가 부족하면 무용지물. 역시 홍보 전문인 Daum의 사이트를 통해 프로모션 활동이 시작되면서 서서히 모금이 탄력이 붙기 시작하더군요.

그리고 곧이어 등장한 또 하나의 천군만마 (千軍萬馬) - 바로 Daum의 대표 카페중 하나인 "한류 열풍 사랑 (한열사)"입니다.


23만명의 한국 문화를 사랑하는 회원들이 모인 전세계 한인 한류 커뮤니티의 중심 "한열사"에서 대대적인 홍보 활동을 통한 지원사격에 나서주신 것이지요.

이번 7월, 제가 여름에 한국을 방문했을때 머리를 맞대고 본 행사를 기획하기 위해 머리를 맞대고 고민을 했던 오경환 (제이현님) 씨를 비롯한 운영진 여러분들이, 카페의 대문까지 할애해 본 이벤트를 홍보해 주시는 열렬한 후원을 등에 업고 엄청난 양의 후원이 시작 된거지요.

불과 6일전만 하더라도 지지부진했던 홍보활동이, 한열사와 다음을 중심으로 트위터, 페이스북등을 통해 엄청난 속도로 퍼지게 되면서 작은 기적의 씨앗을 심게됩니다.

"OOO에서 소식을 접하고 왔습니다"
"조그마한 금액이지만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절대 포기하지 마세요"
"이제 알고 늦게 찾아와서 죄송합니다"

응원의 댓글로, 후원금으로 힘을 모아 주셔서 결국, 공식적으로 모금이 종료된 어제, 불과 6일전만하더라도 40%에 불과했던 모금액을 초과달성하게되는 믿기 힘든 기적을 만들게 됩니다.


이것은 무엇을 뜻하는 것일까요?

1만여명이 넘는 네티즌 여러분들이 모아주신 정성을 보면 알 수 있듯이, 그동안 우리나라의 문화를 제대로 알리고 싶어했던 마음이 이렇게나 컸고 목말라 해 왔다는 것을 뜻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또 무엇을 뜻하는 것일까요?

아무도 걷지 않았던 길이라 가는 길이 힘들고 두려워 잠시나마 포기를 생각했던 저에게, 절대로 포기하지 말고 다시 고개를 들라고 일으켜 세워 주신것을 뜻하는 것입니다.

이번에 크게 느꼈습니다. 혼자 가는 길이 아니라 이렇게나 많은 분들께서 함께 해주시고 같이 걸어가주신다는 것을요!

이제 거의 다 왔습니다. 그토록 고대하던 날이 며칠 안남았습니다.

모든것을 마련해 주셨으니 최선을 다해 준비해서 좋은 결과로 보답하겠습니다.

계속 지켜봐 주세요!

한열사에서 홍보활동에 만사제쳐두고 힘을 쏟아주신 나의초원님과, 트위터에서 힘을 실어주신 lookslikelife님과 블로거 닉쑤님을 비롯한 수많은 네티즌분들께 (모두에게 감사의 말씀 못 전해서 죄송합니다...) 고개숙여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기적을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여러분이 진정한 영웅입니다.

NYU 대학원 한인 학생회 부회장
강우성 올림
 
* 미국 현지에서 facebook에 준비해 놓은 이벤트 소개 페이지 입니다. 아직 계속해서 준비중이지만, "고구려 캐릭터"와 "저승사자 & 처녀귀신"을 이용해 어떻게 자연스럽게 한국의 문화와 역사를 외국인들에게 홍보하려는지 이해하실 수 있을겁니다.

행사에 나가서 독특한 고구려 장수, 귀족, 저승사자, 처녀귀신으로 관심을 끌고, 그다음에 그들이 다시 이 홈페이지를 방문하도록 홍보 자료를 나누어 주어, 자연스럽게 "아! 고구려가 이런 나라였고 이러한 캐릭터가 이러한 역사에서 나온 캐릭터구나"라고 알 수 있도록 하려 합니다.

http://www.facebook.com/notes/international-friends-network-of-korea/join-us-for-the-38th-annual-new-yorks-village-halloween-parade-2010/155289977842610


Posted by ret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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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게이샤, 닌자, 사무라이, 그리고 중국의 강시, 이소룡, 쿵후 소녀가 함께하는 미국의 할로윈에, 김정일 이외는 이렇다할 한국의 캐릭터가 없다는 문제에 대해 고민하다 시작된 "뉴욕 할로윈 프로젝트".

우리의 캐릭터를 개발하고 적극적으로 상품 개발을 하여 문화 산업을 활성화해야 할 이 시점에도, 한국의 많은 콘텐츠 제작자들은 '잘 팔리는 상품'인 일본과 중국 문화 캐릭터를 그대로 가져다 팔기만 하는 근본적인 문제...

이로인해, 외국인들은 한국의 문화가 일본과 중국 문화의 아류인 것으로만 착각하고, 우리의 문화는 세계시장에서 점차 그 입지가 줄어들고만 있습니다.

헐리우드로 떠난 이병헌은 닌자가 되어야만 했고, 장동건은 사무라이가 되어야 했으며, 전지현은 세라복을 입은 일본 여고생이 되어야만 했습니다.
 
Japanese냐 Chinese냐 묻는 외국인들에게 Korean 이라 말을 하면 북한과 김정일을 떠올리는 그들에게, 적극적으로 한국 문화의 독특한 매력을 알려, 그들의 흥미를 자극, 그들의 손으로 직접 우리 문화를 개발하게 만들도록 하려는 의도로 이 프로젝트는 지난 7월 시작되었습니다.

마침 이번에 좋은 기회를 얻어, 5만명이 참가하고, 200만명이 관람을 하며, 무려 1억명의 시청자가 TV를 통해 지켜보는 세계 최대의 할로윈 이벤트인 제 37회 "New York's Village Halloween Parade" (www.halloween-nyc.com)에 뉴욕 대학교 학생들과, 현지인 친구들과 함께 팀을 이루어 한국 캐릭터 팀을 이루어 참가하게 되었습니다.

동북공정을 통해 자칫하면 잊혀질 수도 있는 우리의 역사인 고구려를 기념하고 홍보하기 위해 지난 여름 한국의 방송국들을 방문, SBS의 "연개소문" 의상을 빌려 고구려의 캐릭터로 분장하여 전 세계 1억의 시청자 앞에 당당히 서려 합니다.

이제 할로윈까지 단 2주만을 남겨둔 지금, 우리를 나타낼 수 있는 "얼굴이 없는" 작금의 문제에 대해, 우리의 힘을 모아 무엇인가 해보자는 뜻으로 시작된 Daum의 국민 모금.

376만원의 목표 금액에 아직 절반에도 미치치 못하는 150여만원밖에 모이지 않았지만, 아직 그 꿈을 접기에는 지금까지 걸어온 길이 너무나 아쉽습니다.

(http://agora.media.daum.net/petition/donation/view.html?id=98398 <- 아쉬움을 공감하시면 이곳에 가셔서 댓글이라도 달아서 응원해 주세요! ^^;;; 댓글 하나당 Daum에서 100원을 기부해 줍니다. 여러분의 힘으로 세계에 한국의 모습을 알릴 수 있는 몇 안되는 기회입니다)



자, 아직도 7일정도 남았습니다! 미국 현지에서 TV에서도 지금 할로윈 코스튬 광고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네요. 온라인 스토어에서도 이제 하나 둘 씩 (재고 없음)으로 나오는 코스튬들이 보이네요.

물론, 일본과 중국의 캐릭터들은 항상 인기 만점이지요.^^



사실, 우리는 여기에서 부러움을 느끼고 끝나야 할 것이 아니라, 우리가 이들처럼 대등한 위치에 서기 위해서는 어떠한 노력을 해야 하는지 진지하게 고민을 해야 하는것입니다.

물론, 쉬운 길은 '그러려니'하고 일본과 중국 캐릭터 복장을 하는 외국인들을 부러워 하는 것이지요. 그리고, 캐릭터 제작을 하는 사람들이라면 돈벌기 쉬운 일본과 중국 캐릭터들을 예쁘게 꾸며서 팔기만 하면 되는거지요. 일본과 중국 캐릭터들로도 돈 벌기가 쉬운데 누가 애써 힘들게 인기도 없는 한국 캐릭터를 만드는 고생을 하겠습니까.

이러한 이유에서, 지금 한국을 대표하는 캐릭터는, 한국의 애니매이션 제작 업체가 제작한 중국의 쿵푸소녀와 일본의 닌자 소년 캐릭터가 차지하고 있습니다. "한국 대표 캐릭터"라는 라벨을 달고 당당히 세계에서 팔리는 이 캐릭터들은 전세계로 수출이 되며 엄청난 돈을 벌어들이고 있지요. 아쉽게도, 이 캐릭터들이 더욱 인기리에 팔리고 유명해 질 수록 우리의 문화상품과 한국적 캐릭터들이 설 자리는 없어지지요.

생각해 보세요. 일본과 중국 캐릭터만 팔아도 떼돈을 벌 수 있는데 누가 고생하며 한국 캐릭터를 개발하고 내놓으려 하겠습니까?

하지만 사실 우리 이러면 절대로 안됩니다.

젊은이들의 거리에도 일본 문화의 상징인 이자까야가 도배하다시피하며 맛있는 사케와, 일본 민화와, 기모노를 입은 한국인 직원들 사이에서 우리도 모르게 일본의 문화에 심취하고 있는 이런 때, 우리는 정신을 차려야만 합니다.

21세기 총칼없는 문화전쟁에서 우리는 벌써 일본과 중국에 밀려 엄청난 수세에 몰려있습니다.

우리 문화가 알게 모르게 우리의 정신을 잠식하고, 뒤늦게 정신을 차려보려 하지만 이미 그때는 너무 늦었을 수도 있습니다.

중국이 동북공정을 통해 우리의 역사를 앗아 가려 했던것 (지금도 진행형이긴 하지만), 일본이 우리의 김치를 '기무치'로 CODEX에 등록하고 세계 표준을 차지하려 했던 것, 한복이 Hanbok이 아닌 "코리안 기모노"로 소개되야 하는 것... 이 모든것에 대해 아무것도 느끼지 못한다면 이미 늦은거겠죠.

하지만, 지금 여러분이 보여주시는 열화와 같은 성원, 세계인이 시청하는 미국의 할로윈 퍼레이드에 한국의 캐릭터들을 보내려는 저와 어린 학생들의 겁없는 도전에 보내주시는 격려를 보며 아직 너무 늦지 않았다는 것을 알 수 있지요.

자, 이제 우리는 맞서 싸울 총과 칼이 필요합니다.

우리의 문화를 대표하는 캐릭터들을 발굴하고 만들어, 우리의 문화산업을 활성화 시킬 수 있는 폭발력을 갖춘 상품들을 개발해야만 합니다.

그래서 저희는 "New York Village Halloween Parade"에 여러분의 큰 꿈을 등에 짊어지고 참가합니다.

비록 할로윈이 가볍고 떄로는 우스꽝스럽기도 한 파티의 장이지만, 저희에게는 절대로 장난도 아니고, 놀기 위해 참가하는 이벤트가 아닙니다.

한국의 문화가 점점 설 자리를 일어가는데 대한 안타깝고 절박한 심정으로 사명감을 갖고 진지한 마음으로 임하려 하는 자리입니다.

고구려 장수와 사진을 찍은 미국의 어린이가 훗날 헐리우드 유명 감독이 되어 고구려의 광개토대왕이 등장하는 영화를 만든다고 생각해보세요.

한국의 저승사자와 같이 사진을 찍은 미국의 어린이가 인터넷에 들어와서 한국의 문화에 대해 스스로 찾아 공부하는 장면을 상상해 보세요.

그리고, 다음에는 자기도 같이 하고 싶다며 어설프게나마 고구려 장수 갑옷을 만들어 참가하겠다는 미국인 친구들을 상상해 보세요.

몇년전 할로윈에 기모노를 입고 다니는 미국 여성보고 예쁘다고 하면서, 한복을 입고 지나가는 한국 여학생에게 "촌스럽게 왠 한복이야"라고 말했던 한 한국 학생의 비아냥은 너무나 큰 충격이었습니다.

비슷한 예로, 엉터리 영어와 일본어, 중국어가 가득한 티셔츠는 좋아라 입고 다니면서 우리의 한글은 천시하는 우리의 인식을 깨고자 했던 "한글 월드컵 티셔츠"를 상기해 주세요.

우리가 천시했던 우리의 한글을, 1,000명의 뉴요커가 입고 멋있다며 극찬을 했던 그 모습을 보며 한국의 네티즌들은 충격을 받았습니다. 서구 문화에 맹목적인 충성을 보이며 동경하는 우리 젊은 세대들이, 우리가 천시했던 우리의 한글을 좋아하는 뉴요커들의 모습을 보며 깜짝 놀라버린 거지요.


http://news.nate.com/View/20100610n01284&mid=n0809 “"가슴엔 ‘대한민국’… 뉴욕 물들인 붉은 셔츠 (동아일보)"

계속해서 우리 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불어 넣어야 합니다.

이번 이벤트를 통해, 우리 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일깨워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보겠습니다.

조만간, 우리의 한류 스타들이 일본과 중국 캐릭터 역할을 하지 않고 우리만의 캐릭터를 당당히 연기하는 그 날이 올 수 있도록, 먼 걸음이지만 가장 중요한 첫 걸음을 떼도록 하겠습니다.

왜냐면, 이것이 우리 세대의 운명이고 마땅히 해야만 하는 일일테니까요.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http://agora.media.daum.net/petition/donation/view.html?id=98398 <- 또 부탁드립니다. 댓글만이라도 남겨주시면 daum에서 100원을 기부해 줍니다. 큰 도움이 됩니다!

뉴욕대학교 대학원 한인 학생회 부회장
강우성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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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과 중국의 캐릭터들이 판을치는 미국의 할로윈 축제.

5만명의 참가자와 전세계 1억명의 시청자가 지켜보는 세계 최대의 할로윈 축제인 "뉴욕 빌리지 할로윈 퍼레이드"에 참가하는 저희 뉴욕 대학교 고구려 팀이, 한국형 할로윈 캐릭터인 도깨비, 저승사자, 처녀귀신등과 함께 팀을 이루어 약 20-30명정도가 함께 세계인들 앞에 데뷰하려고 합니다.

미국의 Devil, 13일의 금요일의 제이슨, 엑소시트등의 공포 캐릭터에 맞설수 있는 한국형 할로윈 캐릭터는 무엇이 있을까요?




뉴욕 할로윈 퍼레이드"에 고구려가 등장! <- 할로윈 프로젝트에 대해 모르는 분들은 꼭 읽어주세요 ^^




이미 구성된 10명의 고구려 팀과 동시에 한국형 귀신 캐릭터들이 같이 행진을 하며, 용맹한 고구려 장수들이 한국의 귀신들과 맞서 싸운다는 컨셉으로 퍼포먼스를 할 예정입니다. 3명의 고구려 무사가, 7명의 고구려 귀족과 왕족들을 호위하고, 이를 해하려는 저승사자, 처녀귀신, 도깨비등과 맞서 싸우는 연출을 하는 겁니다.



무엇보다 중요한것은, 이 행사에 한국 문화에 목말라하는 한인 입양아들, 코리안 아메리칸 2-3세들, 그리고 한국 문화를 사랑하는 외국인들을 대거 참여시켜 체험하고 느끼게 할 것입니다.

벌써 눈치채신 분들도 계시겠지만, 사실은 이는 할로윈을 통해 한국의 캐릭터들을 외국인들에게 선보여 상품화도록 만들려는 의도입니다.

지금 미국의 할로윈 의상을 판매하는 가게에는 일본과 중국의 캐릭터들이 넘쳐나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에게도 틈새 시장이 있습니다.

한국형 캐릭터인 저승사자, 도깨비, 처녀귀신등을 총 동원하여 우리만의 틈새시장을 공략, 시장을 선점하는 것입니다.

상상해 보세요. 할로윈 퍼레이드를 통해 전세계 1억명이 지켜보는 가운데 우리 캐릭터들이 눈도장을 찍고, 외국인들이 이에 관심을 갖고 의상을 만들고 영화를 찾아 본다면 그 파급 효과가 얼마나 크겠습니까?

우리가 스스로 나서서 직접 한국 문화 상품을 개발하고 판매해야 합니다.

지금, 이번 행사를 위해 필요한 비용을 모으기 위해 저희는 백방으로 뛰며 힘을 모으고 있습니다. (아직 목표액 376만원의 10%도 모으지 못했습니다)

http://agora.media.daum.net/petition/donation/view.html?id=98398

  • Daum의 모금 청원을 통해, 직접 후원을 해 주시거나
  • 댓글만 달아주셔도 100원의 후원금을 Daum에서 적립해 준답니다.

꼭 도와주십시오!

여러분께서 힘을 모아주실수록, 우리의 문화산업은 더욱 발전할 것입니다.

머지않아 헐리우드 영화에서 한국의 제대로 된 모습을 보게 될 날이 오겠지요.

미국 어린이가 엄마손을 잡고, "엄마! 나 Dokebi 입고 싶어!" 라고 하는 날도 오겠지요. 이렇게 하면 그들의 손으로 한국 문화 상품개발을 할 수 있는 것입니다.

도움 부탁드립니다.

NYU KGSA 부회장
www.koreabrandimage.com
강우성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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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켈트인의 삼하인 (죽음의 신)축제에서 비롯되어 이제는 전세계인들이 즐기는 대표적인 파티 문화중의 하나인 할로윈. 그 종교적 유래와는 다르게 남녀노소 누구나 개성만점의 모습으로 분장을 하고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되어버린 할로윈은, 어느덧 한 시대의 트렌드를 반영하는 캐릭터들이 모인 일종의 "캐릭터 박람회" 입니다.

이중에서 일본과 중국의 문화를 대표하는 캐릭터들을 소재로 한 코스튬들은 넘쳐나지만, 한국 문화를 대표할만한 그 것은 아무것도 없는 현실을 보아, 외국인들의 눈에 비친 한국 문화의 존재감과 인지도는 너무나도 낮고 미미한 수준임을 짐작할 수 있습니다. ([KBI 한국 알리기 프로젝트] - 美 '할로윈'에 한국 문화만 '찬밥 신세'인 이유)




무엇보다, 이러한 문제는 우리의 문화를 적극적으로 개발하고 상품화하여 알리려는 우리의 노력이 절대적으로 부족했던 것임을 반성하며, 외국인들을 상대로 적극적인 문화 프로모션을 통한 홍보 활동을 해야 한다고 의견을 모아왔습니다.

이러한 이유에서, 현지인들이 즐기며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는 문화 활동을 통한 문화의 전파의 중요성에 대해 공감을 했고, 이번 할로윈을 통해 한국 문화를 알리기 위한 프로젝트를 준비해 왔습니다.

[KBI 한국 알리기 프로젝트] - 미국 할로윈에 고구려를 입는다면? KBS와 SBS 방문기

[KBI 한국 알리기 프로젝트/[뉴욕] 할로윈 프로젝트] - 뉴욕 할로윈 한국 홍보 이벤트 - 1차 회의 결과는?

다시한번 강조하지만, 우리가 나서서 한국을 대표하는 캐릭터를 발굴해 제대로 된 한국의 얼굴을 알리지 않는다면

■한국은 영원히 일본과 중국 문화의 아류로 인식될 수 밖에 없고
■이로 인해, 한국 문화 상품을 수출하는데에도 큰 걸림돌이 되며
■일본과 중국 사이에서 차별화된 국가 이미지를 구축하는데에도 실패,
■관광 산업, 문화 산업등 광범위한 분야에 걸쳐 막대한 손해를 입게 됩니다.

지금부터 적극적으로 나서서 악순환의 고리를 끊어야만 합니다.

세계 최고의 할로윈 축제인 “뉴욕 빌리지 할로윈 퍼레이드”를 통해 고구려가 부활한다!

이러한 문제에대해 현지의 문화 활동을 통해 한국 문화를 자연스럽게 침투시키고 함께 즐기며 홍보하려는 계획을 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서, 뉴욕의 가장 대표적인 할로윈 행사인 그리니치 빌리지의 ‘뉴욕 빌리지 할로윈 퍼레이드’에 저희가 한국을 대표해서 참여할 예정입니다. (http://www.halloween-nyc.com/)

1973년 꼭두각시를 부리는 퍼펫티어(puppeteer) 랠프 리가 창시한 이 행사는 당시 범죄율이 높던 뉴욕에 어린이들을 위한 행사가 없어서 시작됐으나, 해가 거듭되면서 세계 최고의 할로윈 축제가 됐는데, 이 행사에는 뉴욕은 물론 세계에서 온 관광객 그리고 일반 시민들이 몰려듭니다. 규모로 따지자면 댄서, 아티스트, 서커스 단원 등까지 합하면 매년 무려 5만여명이 참여합니다. 퍼레이드 구간인 6애브뉴 선상(스프링 스트리트부터 21스트리트까지)에는 200만 명의 관객들이 모여들고, 세계 1억여명의 시청자들이 텔레비전 중계방송을 지켜봅니다.
 
(뉴욕에 계시는 분들은 NY1 채널과 WPIX 11 채널을 통해 중계를 보실 수 있답니다)




상상해 보세요, 전세계 1억의 시청자들이 지켜보는 행사에 고구려 용맹한 장수들과 화려한 고구려 의상을 입은 한국 학생들과 외국인 학생들의 힘찬 행진의 모습을요.

◆ SBS 드라마 "연개소문"의 캐릭터들을 입고

각 1명의 왕/왕비, 3명의 고구려 장군, 그리고 5명의 귀족으로 분장한 총 10명의 고구려 캐릭터 팀을 만들기 위한 작업에 들어갔습니다.

이를 위해 이번 여름에 한국의 SBS를 방문, 의상 대여에 관해 협상을 하고 세부사항에 대한 조율을 통해 의상 대여에 합의를 보았습니다. 사극에 쓰였던 제대로 된 의상을 공수해와 선보일 예정입니다.

고구려를 선정하게 된 이유로는,

●한국의 대중 문화가 외국인들에게 상대적으로 높은 인지도를 갖고 있으나, 전통 문화, 특히 궁중 문화는 인지도가 낮다
●궁중 문화와 같은 고급 문화에 대한 인지도를 높여야, 한국 문화에 대한 고급 이미지를 갖게 된다 (명품 브랜드가 갖는 프리미엄 효과)
●무엇보다, 의상의 홍보를 넘어 이번 이벤트를 통해 고구려 소개함으로써, 동북공정을 통해 고구려의 역사를 자국화 하려는 중국의 야욕이 커져가는 가운데, 여차하면 더이상 우리의 역사라 부를수 없어져 버릴지도 모르는 고구려를 기념하는 자리가 되도록 할 것입니다.

하지만 의상만 입고 보여주는 자리로 끝나면 안되겠죠?

보다 효율적인 역사와 캐릭터 홍보를 위해, 행사에 참가하는 캐릭터들과 이에대한 역사에 대해 설명하는 홈페이지를 미리 준비해 놓을 예정입니다.

기념 촬영된 사진들을 보기 위해서 방문하도록 유도, 이곳에서 고구려를 비롯한 다양한 한국 문화 캐릭터와 고구려에 대해 공부할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

중요한것은, 이번 행사는 10명의 고구려팀만이 참가하지 않고, 한국 문화를 상징하는 캐릭터로 분장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더 큰 팀을 꾸릴 예정입니다.

한국 문화에 대해 알고싶고, 자신의 정체성에 대해 목말라 했던 수많은 코리안 아메리칸들과, 한국 문화에 대해 관심을 갖고 있는 외국인들에게는 참여를 통한 한국 문화의 체험을, 그리고 한국 문화에 대해 무지한 절대 다수의 외국인들에게는 한국 문화에 대한 존재감을 일깨우는 의미있는 자리가 되도록 할것입니다.

한국의 얼굴을 만들수 있도록 여러분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여러분, 우리가 할로윈 당일에 고구려 장수복을 입는다고 바로 다음날 할리우드 영화에 고구려가 등장하리라 믿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미래를 보고 의미있는 투자를 하는 것입니다.

그날, 우리와 함께 같이 사진을 찍는 외국의 어린이들 중 하나가 세월이 흐른 뒤 헐리우드의 유명 감독이 되었을때, 할로윈때 흥미롭게 보았던 한국과 고구려의 모습을 그려주기만 한다면 그 투자는 빛을 발하게 되는 겁니다. 그때가 되면, 헐리우드 영화는 물론이고, 전 세계인들이 한국의 문화를 즐기게 되는 날이 올 수 있으리라 믿습니다.


국민 여러분들의 정성을 모아, 큰 꿈을 함께 이루고자 합니다. 아직 아무도 가보지 못한 길에 용기를 내어서 첫 걸음을 내딛여 보려 합니다.

비록 어설플 수는 있겠지만, 진지하게 사명감을 갖고 임하려 합니다. 부디 여러분의 많은 성원과 격려, 그리고 도움을 부탁드립니다. 뉴욕에 한국을 대표하는 캐릭터들이 한 자리에 모여 우리 문화를 널리 알릴 수 있도록 국민 여러분의 많은 도움 부탁드립니다!

여러분들의 성원과 격려에 힘입어 국민 모금에 필요한 500명의 서명을 훌쩍 넘겨 드디어 모금이 시작되었습니다!

직접 모금에 참여해주시면 저희의 꿈을 이루는데 한걸음 더 다가가게 됩니다.

그리고, 응원이 댓글을 남겨주셔도 Daum이 1,000원씩을 후원해 주니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http://agora.media.daum.net/petition/donation/view?id=98398

금액이 작아도 상관 없습니다. 우리의 힘을 모아서 이루어 낸다는 뜻이 귀한 것이니까요.

대단히 감사합니다. 계속해서 이벤트 진행 상황을 알려드릴테니 지켜봐 주십시오.

NYU KGSA 부회장
www.koreabrandimage.com (본 이벤트의 기획 과정과 진행 사항에 대한 자세한 시리즈를 보실 수 있습니다)
강우성 (vivaretro@gmail.com)

P.S: 본 이벤트에 관해 좋은 의견이나 아이디어가 있으신 분들은 언제든지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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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뉴욕의 할로윈을 통해 한국 문화를 홍보하려는 "뉴욕 할로윈 프로젝트"를 위한 준비작업의 진행이 한창입니다.

"뉴욕 할로윈 프로젝트"는? - [KBI 한국 알리기 프로젝트] - 美 '할로윈'에 한국 문화만 '찬밥 신세'인 이유

그동안 네티즌 여러분들 (특히나 Daum의 "한류 열풍 사랑"카페의 회원분들)의 전폭적인 지지에 힘입어서, SBS로부터 드라마 "연개소문"에 사용되었던 고구려 캐릭터 (왕/왕비/귀족/장군 갑옷)의상을 공수해 오기 위해 필요한 후원금을 모으기 위한 필수 작업인 500명의 서명인을 모을 수 있었습니다.



KBS와 SBS 방문기 - [KBI 한국 알리기 프로젝트] - 미국 할로윈에 고구려를 입는다면? KBS와 SBS 방문기

이제 후원금 모금을 위한 서명이 완료 되었고, 이제 Daum측에 저희의 계획과 서류를 제출한 뒤 심사를 통해 통과할 경우 본격적인 모금이 시작됩니다.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

이 와중에, 지난 9월 20일에 있었던 1차 아이디어 회의 결과를 여러분께 보고합니다.

본 이벤트에 큰 관심을 갖고 계신 뉴저지 방송국 KBN의 관계자분들께서도 함께 자리를 하시어 저희의 회의 장면을 취재해 가시기도 했습니다.

NYU의 Bobst 도서관에서 열렸던 1차 아이디어 회의에는, 일찍 자리를 뜨셨던 분들을 포함해 총 9분의 임원/학생분들이 자리를 함께 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e-mail로도 많은 의견들을 보내주셨습니다)

먼저, 제가 프레젠테이션을 통한 본 이벤트에 관한 전체적인 계획에 대해 설명을 했고, 그 이후에 질문/답변, 그리고 아이디어 제안의 형식으로 이루어 졌습니다.

소극적인 한국 문화 홍보와 문화 상품 개발의 부족으로 인해 현재 드러난 문제점들을 분석했고, 이를 타개하기 위한 한국 문화의 홍보에 대한 필요성이 절실함을 공감했습니다. 할로윈을 한국 문화 홍보의 장으로 만드려는 계획에 좋은 의견들이 쏟아져 나왔습니다. 그중 몇가지를 소개합니다.

  • 할로윈을 통해 고구려 캐릭터를 데뷔 시키는데에 찬성한다. 하지만 고구려 캐릭터에 국한시키지 말고, 더욱 다양한 한국적인 캐릭터들을 소개했으면 좋겠다.
  • 한인 학생들에만 국한시키지 말고, 외국인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한 진정한 "쌍방향 소통의 문화 체험"을 이루는 것이 좋겠다.
  • 할로윈에는 어린아이들에게 사탕을 나누어 주는 전통이 있다. 사탕 대신 한국의 호박 엿 등을 나누어 주어도 좋을 듯 하다.
  • 코스튬을 입고 이동하면서 현지인들의 눈길을 끄는 방법들에 대해 생각해보면 좋겠다. 길을 걷다가 각자 정해놓은 컨셉으로 포즈를 취한다던가, 지하철 내부에서도 현지인들과 자연스럽게 어울린다던가 하는 방법.

이러한 의견을 토대로, 할로윈 이벤트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보다 확실히 할 수 있엇습니다. 앞으로의 계획은,

  1. "고구려 홍보"의 목적보다, "한국 문화의 홍보"라는 더욱 큰 개념으로 확장한다.
  2. 이를 위해, NYU 한인 학생들이 주축이 되되, 기타 타 학교들의 한인 학생들을 초대한다.
  3. 한인 학생들 뿐만이 아니라, 한국 문화에 목말라하는 2,3세 코리안아메리칸을 초대한다.
  4. 더불어, 한국 문화에 관심이 있는 외국인들을 초대한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서, 모두가 한데 모여 즐길 수 있는 일종의 캐릭터 놀이인 "코스튬 플레이 (코스프레)"를 구상하고 있습니다.


세계적으로 인기인 일본 대중문화의 대표인 "코스프레"라는 지렛대를 사용해 한국문화를 알린다는 복안


 "한국적 캐릭터"라는 화두를 던지고, 한국적 캐릭터로 분장한 사람이라면 남녀노소 국적 인종을 불문하고 누구나 나와서 즐길 수 있도록 구상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 행사에 참가하는 외국인들이 즐겨입는 한국적 캐릭터의 특징을 파악, 잠재적 소비자인 그들의 관점에서 본 한국 캐릭터의 시장성 및 상품성에 대해서 분석해 볼 수 있고,
  • 이민 2,3세대로서 자신들의 정체성에 대해 고민하는 코리안 아메리칸들에게 한국의 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되리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옷만 입고 즐기는데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캐릭터에 대한 설명과 홍보가 중요합니다.

이를 위해서,

  • 이벤트에 참가하는 사람들의 명단을 받고, 어떠한 분장을 할 것인지 사전에 파악한다.
  • 해당 캐릭터에 대한 영문 홍보자료를 준비한 뒤, 이벤트 홈페이지에 각 캐릭터별로 사진첩을 만들고 해당 캐릭터에 대한 설명을 넣는다.
  • 이 사진첩에 행사 당일 찍었던 사진들을 업로드하고, 같이 사진을 찍었던 현지인 및 관광객들이 이곳에서 자신들의 사진을 확인하도록 유도한다.
  • 캐릭터 및 역사에 대한 교육이 자연스레 이루어지도록 한다.

이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보시다시피 1차 회의에서는 전체적인 이벤트의 골자에 대해 고민을 해 보았고, 그 결과로 보다 더 크고 개방적인 이벤트로의 변신을 통해 많은 분들과 함께 하는 계획을 세우게 되었습니다.

이어질 2차 회의에서는, 본 이벤트의 홍보에 대한 아이디어를 교환할 예정입니다. 보다 많은 사람들의 참여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포스터및 PR 자료를 제작할 예정인데,

  • 어떻게 하면 더욱 확실한 홍보가 이루어 질지 (홍보 매체 등)
  • 어떠한 메세지를 던지는것이 좋을지
  • 어떠한 커뮤니케이션 포인트를 잡는 것이 가장 효과적일지

에 대해서 고민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조만간 Daum에서 본 이벤트를 치루기 위한 모금이 시작 됩니다. 그때가 되면 다시 한번 알려드릴테니 많은 격려와 후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NYU KGSA 부회장
www.koreabrandimage.com
강우성 (vivaretro@gmail.com) 올림

P.S.: 좋은 의견있으시면 언제나 환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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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과 중국의 문화에 열광하는 서구인들에게 한국 문화는 없다" 

미국에서 최대의 파티 문화로 자리잡은 할로윈. 전세계인들이 열광하는 할로윈은 이미 놀이를 넘어, 문화를 상징하는 캐릭터들로 가득한 일종의 '캐릭터 박람회'로 성장했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이를 통해 세계인들의 인식속에 한 국가의 문화가 얼마나 침투해있으며, 이에 대한 인지도및 호응도를 가늠해 볼 수 있는 중요한 척도임을 얘기해 보았습니다. 이 과정에서, 벌써 일본과 중국의 문화는 세계인들에게 사랑을 받으며 문화적인 아이콘이 되었으나, 우리의 문화는 지지부진한 문화 캐릭터 개발과 의지 부족으로 인해 무색무취의 모습을 하고, 일본과 중국의 아류로 인식되고 있는 문제에 대해 논의를 해 보았습니다.

이 문제점에 대해 고민하고, 이에대한 해결방법을 모색하고자 시작된 "할로윈 고구려 프로젝트"를 소개해 드렸습니다.  본 이벤트의 취지와 계획에 대해 궁금하신 분은 美 '할로윈'에 한국 문화만 '찬밥 신세'인 이유 을 꼭 읽어주세요!

10월 31일, 뉴욕에서 계획하고 있는 한국 문화 홍보 이벤트의 일환인 할로윈 행사에 쓰일 코스튬을 공수하기 위해, 한국을 방문했던 이번 여름에 직접 방송국 3사에 연락을 했고, 그중에서 호의적인 반응을 보여준 KBS와 SBS와 연락을 하며 사극 "대조영"과 "연개소문"에 나왔던 의상들을 대여하기 위한 협상을 했습니다.

KBS "대조영" 의상팀

8월 초부터 KBS의 의상팀 담당자분과 연락을 하며 대여 가능여부를 타진해 보았습니다. 개인적으로는 2007년 방영되었던 대조영에 나왔던 고구려 황실 및 장군들의 캐릭터가 잘 잡혀 있었고, 이를 그대로 옮겨오면 좋을 것 같은 생각에 일단 KBS 의상팀과 연락을 했습니다.

전화와 이메일을 통해 몇차례 의견을 교환한 뒤, 8월 중순에는 경기도의 KBS 드라마 제작 센터를 직접 방문하여 의상을 확인하고 왔습니다.




드라마에 나왔던 대조영, 연개소문, 을지문덕, 양만춘 장군을 비롯, 수많은 고구려의 캐릭터들이 입었던 의상들을 보니 기분이 색다르고, 이를 통해 한국 문화를 홍보 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드니 흐뭇한 기분이 들더군요.

세부 견적서를 받고, 대여에 필요한 비용들이 얼마가 될 지 알 수 있었습니다. 애초에는 KBS를 통해 진행해보려는 생각이 있었지만 몇가지 치명적인 요소에 발목을 잡혔습니다.

첫째로, KBS의 신작인 "근초고왕"의 촬영 일정과 할로윈 행사의 일정이 애매하게 겹쳐서, 의상 조달이 불확실 하다는 것이었습니다.
둘째로, 일산에 위치한 드라마 제작센터 의상실의 의상들을 미국 뉴욕까지 배송하기 위해서는 저희측에서 누군가가 직접 드라마 제작센터를 방문, 배송 과정을 확인하여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10월 31일이면 저또한 학기중이라 뉴욕에 있어야 하기때문에 현실적으로 힘들다는 판단이 들었습니다.

SBS "연개소문" 의상팀

차선책으로 선택했던 곳은 SBS였습니다. 한창 고구려 열풍이 불었던 2007년에, 대조영과 함께 비슷한 시기에 방영되었던 유동근 주연의 연개소문에서도 인상적이었던 고구려 캐릭터들이 있었기에 대체가 가능하리라 생각이 되었지요.

이번에는 SBS 의상팀과 연락을 취하고, 본격적인 협상에 들어갔습니다. 여러차례 전화통화를 하고, 백문이 불여인결이라 제가 직접 일산의 SBS의상실을 찾아 가기로 결정을 했습니다.

초행길이라 내비게이션을 따라 힘들게 찾아갔던 의상실에서, 박용석 총감독님을 만나뵈었고, 의상실 이곳 저곳을 구경시켜주시며 다양한 의상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이중에서 연개소문에 사용되었던 고구려 의상들을 직접 볼 수 있었고, 10명분에 해당하는 의상들을 정하기위해 하나하나 살펴보았죠.



고구려 혼례복과 귀족 의상들을 살펴본 뒤, 강성 대국 고구려의 마스코트인 용맹한 장수들의 갑옷들을 살펴 보았습니다.



오랜 시간동안 SBS의상팀 여러분들과 함께 이곳 저곳을 왔다갔다 하며 구경을 하느라 참 힘이 많이 들더군요. 어떠한 의상을 입어야 외국인들의 이목을 더 잘 끌고 고구려를 나타낼 수 있을지 상의를 하고, 그렇게 돌아왔습니다.

출국 바로 전날 폭풍 "말로"를 뚫고 SBS를 다시 방문하다

다시 미국으로 돌아가야하는 출국 하로 전날인 9월 12일, 가기전에 아무래도 하나라도 더 확실하게 해 놓고 돌아가야겠다는 생각으로, 저녁 7시가 다 된 시간에야 다시한번 일산 SBS를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앞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폭우가 쏟아졌던 그날, 간신히 비상등을 켜고 앞 차를 조심스레 따라가면서 평소에 1시간이면 갈 길을 3시간에 걸쳐서 드디어 일산에 도착했습니다.

그리고, 할로윈에 입게 될 장수복들을 입어보고, 무게가 얼마나 나가는지를 직접 본 뒤, 배송비는 얼마나 발생할 지, 이동하는데에 어려움은 없을 지 직접 확인해 보도록 했습니다.


고속도로에 물이 가득차 정말 위험한 날이었습니다 ㅠㅠ

제가 직접 갑옷을 입어보았습니다 ^^;; 투구를 쓰니까 머리가 휘청거리더군요. 투구의 뿔이 다소 과장되어 바이킹을 연상시킨다는 말씀도 해주시더군요. 따라서 행사때에는 투구를 배제하고 징 장식이 박힌 머리끈으로 대체하려는 생각도 하고 있습니다.

또 다른 갑옷 세트를 입어보는 SBS의상팀 staff

꽤나 복잡한 갑옷 입는법을 배우고, 소품 (수염 등)에 관해 의견을 나누고, 저는 급히 발걸음을 돌려 서울로 돌아갔습니다. 다음날 바로 미국으로 출국을 해야 하는데 아직 짐도 제대로 못 쌌던 때였기 때문이죠.

하여튼, 그렇게 해서 한국에서의 활동은 종료가 되었습니다.


대여료가 가장 큰 고민이지요. 하지만 본 이벤트의 취지에 감동하신 박용석 SBS의상팀 총 감독님의 배려로, 30%가량 할인된 121만원으로 양보를 해 주셨습니다. 재미있는것은, 배송료 또한 대여료에 못지 않게 많이 소요될 것이라는 거지요. 한벌에 15kg정도에 달하는 저 옷들을 미국으로 소포로 보낼 생각을 하니... 머리가 아프더군요!

다음날, 미국행 비행기에 오르는 발걸음이 참으로 무겁더군요. 과연 이걸 해낼 수 있을까? 망설여 지기도 하고, 무엇보다 300만원에 달하는 비용을 어떻게 마련할까 하는 걱정에 온몸으로 느껴지는 피로감을 느끼며 비행기 안에서 계속해서 잠을 설쳤습니다...

(계속해서 뉴욕으로 돌아와서 이어지는 이야기를 기대해 주세요)

본 이벤트의 비용을 마련하기 위해 Daum의 국민 모금을 통해 여러분들의 힘을 모으려 합니다. 이를 위해, 먼저 아래의 링크에서 500명의 서명을 받아야 모금이 진행 될 수 있습니다. 한국 문화를 알리려는 저희의 노력을 예쁘게 봐주시고 방문하셔서 서명 부탁드립니다! ^^

500분의 서명이 필요한데 아직 393분의 힘밖에 모으지 못했습니다. 조금만 더 힘을 보태주세요 ^^

http://agora.media.daum.net/petition/donation/view.html?id=98398

뉴욕에 고구려의 함성이 울려 퍼지게 될 수 있도록, 국민 여러분의 많은 도움 부탁드립니다!

NYU KGSA 부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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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우성 (vivaretro@gmail.com)

P.S: 본 이벤트에 관해 좋은 의견이나 아이디어가 있으신 분들은 언제든지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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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로윈 - 단순한 파티 문화가 아닌 "문화 박람회"

고대 켈트인의 삼하인(Samhain 죽음의 신) 축제에서 기원한 할로윈 데이는, 벌써 미국의 문화를 상징하는 대표적인 파티 행사로 발전한 지 오래입니다. 젊은이들 사이에서 독특한 코스튬을 통해 개성을 뽐내는 최고의 파티 행사인 할로윈 데이는, 단순한 파티를 넘어, 그 시대의 트렌드를 반영하는 캐릭터들의 모임이자, 문화 박람회라고 불리어도 과언이 아닐 정도입니다.



이러한 할로윈 데이를 더욱 빛나게 하는 요소는, 이러한 행사가 단순히 영화 캐릭터들 뿐만 아니라, 한 국가의 문화를 대표하는 다양한 캐릭터들이 참가하여 자국의 문화를 홍보하는 기회가 되고 있다는 점입니다.

이를 통해, 일상속에서 한 국가의 문화가 얼마나 깊숙히 침투해 있으며 이들의 인지도가 얼마나 높은지를 가늠해 볼 수 있는 중요한 척도인 것 또한 알수가 있습니다.

일본과 중국의 문화에 열광하는 서구인들... 한국은 없다!

할로윈을 즐기기 위한 캐릭터 코스튬이 필수지요. 요즘에는 온라인 오프라인을 통해 손쉽게 누구나 구입할 수 있는 코스튬 제품들 중에, 일본과 중국의 문화를 대표하는 캐릭터 코스튬들은 실로 다양하고 개성이 넘칩니다.





이에 반해, 한국의 문화를 대표하는 캐릭터는 눈을 씻고 찾아봐도 찾기 힘들 정도입니다.

이를 통해 알 수 있듯이, 서구인들의 일본과 중국 문화에 대한 인지도 선호도는 우리와 비교해 비교조차 할 수 없는 수준입니다. 일본과 중국을 대표 할 수 있는 상징적인 캐릭터들이 적극적으로 개발되어 판매되고 있는데 비해서, 우리는 그러한 노력이 절대적으로 미흡한 상황입니다.

지금까지 말씀드린 상황은 누구나 보고 느낄 수 있는 결과물이고, 그렇다면 과연 이러한 문제를 야기하는 요소는 무엇인지 추적을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Chinatown vs Little Tokyo vs Koreatown

백문이 불여일견이라 하였습니다. 일단 글보다 사진을 먼저 보시면 우리의 문제점이 무엇인지 느낄 수 있을겁니다. (자세한 내용을 원하시면 이전 글인 (2009/08/13 - [우리가 아는 한국, 그들이 아는 Korea] - (8) 이병헌이 닌자가 될수 밖에 없었던 진짜 속사정)을 참고해 주세요.


차이나 타운의 모습... 중국의 문화를 상징하는 상징물들을 통해 외국인들에게 중국의 이미지를 만들고, 세계 어디에서나 중국을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일본의 경우 또한 마찬가지. 철저하게 자신들의 문화를 상징하는 상징물들을 만들어, 자신들만의 문화를 널리 홍보하고 있다.

이들은 이미 미국속의 일본과 중국으로 관광 명소가 된지 오래입니다.

이에비해, Koreatown은 어떤 모습일까요?



덕지덕지 사방에 붙어있는 한글 간판들을 제외하면, 한국 문화를 상징하는 그 무엇도 없습니다.

이를 통해서 보듯이, 외국인들이 인식하기에도 Koreatown을 대표할 만한 상징물이나 볼거리가 없는 것을 알 수 있는데, 규모상으로는 차이나타운과 리틀 도쿄를 합친 것의 5배나 된다는 코리아타운은 한마디로 덩치 값을 못한다고 말할 수 있겠습니다.

한국을 느끼기 위해 코리아 타운을 찾은 외국인들은 일본과 중국 사이에서 한국의 문화와 전통이 어떻게 다른지 특징을 알기 힘든 것은 물론이고, 이역만리 타국에서 태어나 자신의 뿌리에 대해 배우고 유대감을 형성하고 싶은 2세, 3세 아이들에게 또한 부끄러운 현실입니다. 이처럼, Koreatown은 한국인들이 사는 모습만을 그대로 보여주는 데에만 그칠게 아니라, 저절로 한국을 홍보할 수 있는 역할까지 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 결과, 헐리우드 영화나 미국 드라마에 비춰진 한국의 모습은 왜곡되거나 부정적인 경우가 많고 이를 통해 전세계인들은 한국과 한국 문화에 대해 왜곡되거나 부정적인 시각을 갖게 되며, 이를 보며 성장한 세계의 어린이들은 후에 문화 제작자가 되었을때, 또 다시 왜곡되거나 부정적인 모습으로 한국을 그리게 됩니다.

닌자와 사무라이가 되기위해 헐리우드로 떠난 한국의 스타들...



영화 킬 빌(Kill Bill)에 나타난 한/중/일 문화의 현주소

 

중국 문화의 대표적 캐릭터인 쿵후의 달인 파이 메이


기모노, 일본도, 일본식 정원으로 대표되는 일본 캐릭터를 연기하는 루시 리우


 그에비해, 한국 캐릭터는 킬러역할을 하는 여성 캐릭터 헬렌 킴단지 국적이 한국인일 뿐, 한국을 나타내는 대표 캐릭터가 될 수 없다

우리의 문제는, 한국적 캐릭터의 개발에 대한 적극성 부족과, 검증된 캐릭터인 일본과 중국 캐릭터만을 판매하는 근시안적인 행태입니다.

중국의 "쿵푸 소녀"가 한국 대표 캐릭터라니...



한국의 캐릭터 회사인 V사가 제작, 2008년 기준으로 유럽 전역 50개국에 방영되고 남미와 북중미, 아시아 여러 국가에서 방영이 되어 110여 개국에서 인기몰이를 하며 막대한 수입을 올린 “짜장 소녀 OO”의 성공은 분명히 한국 캐릭터 산업의 희망을 보여줬다는 점에서 상당히 기쁜 일이 아닐 수가 없습니다.

하지만, 이는 어디까지나 한국 캐릭터 산업의 저력과 역량을 증명해낸 사건일 뿐, 만화 내에는 일본과 중국 문화의 대표적인 캐릭터들로 가득한 것을 고려하면, 한국을 대표할만한 한국”적” 캐릭터나 문화가 녹아있는 콘텐트를 제작해 내는 데에는 실패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는, 이미 세계 시장에서 소비층이 형성 되어 있는, “잘 팔리는” 캐릭터인 중국의 “쿵푸 소녀”나 일본의 “닌자” 캐릭터를 한국의 업체가 상품화하고 판매하는 데에 성공 해낸 것입니다.

따라서, 중국인들조차 중국에서 제작된 자국의 캐릭터로 오인하여 자부심을 느낄 정도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것을 보면, 한국에서 제작된 한국”산” 캐릭터가 세계 시장에서도 성공 할 수 있다는 것은 혁명적인 일이지만, 더욱 중요한 한국”적” 캐릭터를 개발해낸 데에는 실패 했다고 생각할 수 있으니, “OO”는 성공한 한국의 캐릭터 산업의 대표 캐릭터이지, 한국문화의 대표 캐릭터가 될 수는 없는 것이지요.

반대로, 일본과 중국을 대표하는 캐릭터들은, 한국의 캐릭터 회사가 아닌 세계의 어느 회사가 제작을 하던지 에 상관없이, 외국인들의 눈에 비쳤을 때 단번에 “일본과 중국적”인 요소를 담고 있기에 “일본과 중국 캐릭터”로 인식이 되는 것입니다. 외국의 친구들과 옹기종기 모여 “OO”를 시청하며 뿌듯한 마음에 OO는 “Korean character (한국 캐릭터)야!” 라고 자랑을 하면 외국 친구들의 눈이 휘둥그래 질 겁니다. 분명히 “중국 사람이랑 일본 사람들 같은데?” 라고 하면서 말이죠. 그 말에 마땅히 반박할 근거가 없자, OO는 “한국인들이 제작한 중국/일본 캐릭터들이야. 한국인들이 만들었어. Chinese and Japanese characters made BY Koreans”라고 밖에 할 수 없겠죠.

이러한 현상으로 인해, 일본과 중국을 대표하는 캐릭터들의 종류는 더욱 풍성해지고 세계인들에게 그 인지도가 높아졌을 거라는 분석을 할 수도 있지요. 만화 속 캐릭터들의 쿵푸, 닌자, 중국 요리로 인해 일본과 중국에 관련된 이미지의 연결 고리들은 더욱 활성화 되고, 이는 궁극적으로 일본과 중국의 문화 산업의 성장에 일조 해주는 것이기도 합니다. 쉽게 말해, 단기적으로 수익을 올리는 것은 한국의 캐릭터 회사이지만, 더욱 큰 이익을 보는 것은 일본과 중국이라는 말이지요.

그리고, 일본과 중국이 그 영향력을 넓혀 갈수록, 한국이 얻어낼 수 있는 몫은 더더욱 줄어만 갈 것입니다.

우리가 나서서 한국을 대표하는 캐릭터를 발굴해 제대로 된 한국의 얼굴을 알리지 않는다면

  • 한국은 영원히 일본과 중국 문화의 아류로 인식될 수 밖에 없고
  • 이로 인해, 한국 문화 상품을 수출하는데에도 큰 걸림돌이 되며
  • 일본과 중국 사이에서 차별화된 국가 이미지를 구축하는데에도 실패,
  • 관광 산업, 문화 산업등 광범위한 분야에 걸쳐 막대한 손해를 입게 됩니다.

지금부터 적극적으로 나서서 악순환의 고리를 끊어야만 합니다

할로윈 한국 문화 홍보 프로젝트 - 뉴욕의 심장 타임스퀘어에서 大고구려의 함성을!

이를 위해, 저와 뉴욕 대학교 대학원 한인 학생회 NYU KGSA임원 및 학생들이 힘을 합쳐, 이번 할로윈 데이에 한국을 대표하는 문화로 고구려를 선정, 고구려 문화를 상징하는 대표 캐릭터들로 분장한 뒤 뉴욕의 관광 명소인 타임스퀘어에서 한국 문화와 우리의 자랑스러운 역사인 고구려를 홍보할 계획을 갖고 있습니다.

SBS 드라마 "연개소문"의 캐릭터들을 입고

이번 이벤트를 위해, KBS의 "대조영"과 SBS의 "연개소문", 그리고 MBC의 "태왕사신기"등을 놓고 저울질 한 결과, 고구려 의상의 고증 정도와 다른 여러가지 물품 조달과 관련된 사정들을 감안하여 SBS의 "연개소문"의상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몇번이고 경기도 일산의 SBS 탄현 스튜디오를 찾아가 의상실팀 여러분과 함께 의논을 하고 생각을 나누었고, 결과적으로 10명으로 구성된 팀을 구성할 수 있도록 계획을 짜기로 했습니다. (이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추후의 포스팅을 통해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각 1명의 왕/왕비, 5명의 고구려 장군, 그리고 3명의 귀족으로 분장한 총 10명의 고구려 캐릭터 팀을 만들기 위해 견적을 받았습니다.

박용석 SBS의상팀 총감독님의 배려로, 원래 186만원에 달하는 대여 비용을 대폭 할인 된 135만원 (120만원 의상 대여비 +15만원 소품비)에 대여하기로 합의를 보았고, 보통 일주일 기준의 대여 기간또한 해외로 배송이 되어야 함을 감안, 아무런 제약 없이 대여 기간을 보름으로 선뜻 늘려주시기까지 했습니다.

그리고, 이번 이벤트를 준비하는 저희의 편의를 위해서 직접 우체국 EMS를 통해 이곳 뉴욕까지 배송을 맡아 주시기로 약속을 해 주셨지요.

(135만원 + 배송료 약 100만원 + 고구려 깃발 및 홍보자료 제작을 합쳐서 300만원 정도를 행사비로 계획하고 있습니다)

한국의 문화를 알리겠다는 좋은 취지 하나로 무작정 메달려서 조르고 부탁드렸던 것을 예쁘게 봐주셨는지 어려운 요구에도 선뜻 응해주시고, 마침 제가 서울에 있었던 8월에 폭풍우가 내렸던 (태풍 말로가 왔을 때입니다) 그날, 저녁 7시가 다 되서야 방문했던 그때에도 환한 얼굴로 맞아 주셨던 의상실 스태프 여러분들의 도움도 컸습니다.





고구려를 선정하게 된 이유로는,

  • 한국의 대중 문화가 외국인들에게 상대적으로 높은 인지도를 갖고 있으나, 전통 문화, 특히 궁중 문화는 인지도가 낮다 (일본의 사무라이, 쇼군, 중국의 무인과 황실 캐릭터에 비해 한국의 장군과 궁중 캐릭터들은 부족)
  • 궁중 문화와 같은 고급 문화에 대한 인지도를 높여야, 한국 문화에 대한 고급 이미지를 갖게 된다 (명품 브랜드가 갖는 프리미엄 효과)
  • 무엇보다, 의상의 홍보를 넘어 이번 이벤트를 통해 고구려는 명백하고도 자랑스러운 한국의 역사라는 사실을 알림으로서, 동북공정을 통한 역사의 날조를 통해 고구려의 역사를 자국화 하려는 중국의 야욕이 커져가는 가운데, 우리의 역사인 고구려를 기념하는 자리가 되도록 할 것입니다.

스토리 텔링을 통한 고구려 홍보

무턱대고 "고구려는 한국의 역사"라는 직접적인 메세지를 관련 지식이 없는 외국인에게 무조건적으로 알린다면 그들이 받아들이기도 어렵고, 이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도 힘이 듭니다.

이러한 이유에서, 저희는 미국인들이 가장 자연스럽고 친근하게 접할 수 있는 할로윈 이라는 문화 이벤트를 통해 자연스럽게 그들의 문화속에 고구려를 침투시키려는 계획을 하고 있는 것이지요.

미국인들과 함께 사진을 찍고, 뉴욕을 방문한 외국인들과 즐기면서, 이러한 메시지를 전하려 합니다. (좋은 아이디어를 주신 한열사 cafe.daum.net/hanryulove의 오경환 씨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

  • 가장 강성했었던 한국의 고대국가인 고구려의 모습
  • 서양에는 로마, 동양에는 고구려가 있었다
  • 로마의 갑옷과 고구려의 갑옷 비교를 통한 이미지 확립 (철갑 비늘 갑옷의 독특성)
  • Korea의 어원이 바로 고구려-고려를 통해 온 것이라는 연결고리 소개

동시에, 기념 촬영된 사진들을 보기 위해서 미리 준비된 고구려 이벤트 홈페이지에 방문하도록 유도 이곳에서 한국 문화와 고구려에 대해 다시 한번 공부할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

한국의 얼굴을 만들수 있도록 여러분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솔직히 말해, 이번 한번의 이벤트를 통해 당장 전세계인들이 고구려가 한국 역사라는 인식을 갖게 되리라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그리고, 내일 당장 헐리우드 영화에 고구려나 다른 한국의 문화가 등장하게 되리라는 기대또한 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앞서 말씀드린대로 이는 우리의 힘을 모아 우리의 미래에 큰 투자를 하는 것임을 알려 드리고 싶습니다.

그날, 우리와 함께 같이 사진을 찍는 외국의 어린이들 중 하나가 세월이 흐른 뒤 헐리우드의 유명 감독이 되었을때, 할로윈때 흥미롭게 보았던 한국과 고구려의 모습을 그려주기만 한다면 그 투자는 그 가치를 갖게 되는 겁니다. 그때가 되면, 헐리우드 영화는 물론이고, 전 세계인들이 한국의 문화를 즐기게 되는 날이 올 수 있으리라 믿습니다.

더불어, 이번 행사를 일발성의 행사로 끝내지 않고, 내년부터는 정식적으로 문화체육관광부 산하의 해외문화홍보원에 후원을 요청, 매년 할로윈마다 열리는 뉴욕의 대표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뉴욕 하면 한인 학생들의 고구려 이벤트라는 공식이 생기도록 뉴욕의 명물로 만들도록 할 것입니다.

그때가 되면, 우리가 직접 고구려는 한국의 역사임을 알리지 않아도, 외국인들과 함께 하는 고구려 이벤트를 통해 자연스럽게 고구려는 한국의 역사라는 사실을 알게 되겠지요.

본 행사를 위해, 저희 뉴욕 대학교 대학원 한인 학생회 NYU KGSA에서는 인터넷 Daum의 국민 모금을 통해 후원금을 모아 꿈을 이루려고 합니다.

국민 여러분들의 정성을 모아, 큰 꿈을 함께 이루고자 합니다. 아직 아무도 가보지 못한 길에 용기를 내어서 첫 걸음을 내딛여 보려 합니다.

비록 어설플 수는 있겠지만, 진지하게 사명감을 갖고 임하려 합니다. 부디 여러분의 많은 성원과 격려, 그리고 도움을 부탁드립니다. ^^

참고로, 저 개인적으로, 그리고 같이 지난 6월 월드컵 기간 동안에도 "한글 월드컵 티셔츠"를 제작, 1,000명의 뉴요커에게 한글을 입히기도 했고, 얼마전에는 한국 고유명사의 브랜드화 프로젝트인 "고추장 프로젝트"를 진행하기도 했습니다.

"가슴엔 ‘대한민국’… 뉴욕 물들인 붉은 셔츠" (동아일보) 2010.06.10

"그리스? 꼭 이겨야지요... 뉴요커도 대~한민국! SBS TV (2010.06.11)" 

'Rice Wine'?… ‘막걸리’를 ‘막걸리’라 부르지 못하다니


아래의 링크에서 500명의 서명을 받아야 모금이 진행 될 수 있습니다. 방문하셔서 서명 부탁드립니다! ^^
http://agora.media.daum.net/petition/donation/view.html?id=98398

뉴욕에 고구려의 함성이 울려 퍼지게 될 수 있도록, 국민 여러분의 많은 도움 부탁드립니다!

NYU KGSA 부회장
www.koreabrandimage.com
강우성 (vivaretro@gmail.com)

P.S: 본 이벤트에 관해 좋은 의견이나 아이디어가 있으신 분들은 언제든지 알려주세요.

* 본 내용은 칼럼형 웹진' 뉴스로(www.newsroh.com)를 통해서도 소개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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