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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장 프로젝트 - (고)유명사 브랜드화 (추)진 (장)기 프로젝트 뉴욕 상륙!

-> 고추장 프로젝트란?
[KBI 한국 알리기 프로젝트/[한국] 고유명사 브랜드화] - 일본의 "기무치, 맛코리"는 사실 한국 작품

육개장이 Yukgaejang이 아닌 "Mongolian Hot Pot"으로, 비빔밥이 Bibimbap이 아닌 "Korean Style Beef and Salad Bowl"로, 잡채가 Japche가 아닌 "Clear Noodle"로... 이 와중에 뉴욕의 일식당들은 '자푸채', '비빈바', '카루비', '맛코리', '키무치'등을 일식 메뉴에 포함, 판매하며 자국화 작업이 한창. 한국 음식 먹으러 일식당 찾는 외국인들 - 한국 음식 모른다고 외국인들 무식하다고 할 때가 아님. 소비자의 무지를 탓하는 CEO가 아니라, 제대로 홍보 못하는 마케팅 부서및 Quality Control을 못하는 Management를 탓해야 합니다.

이번 캠페인은 저희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나서는 일입니다. 그동안 저희도 한국이라는 브랜드를 알리는 세일즈맨이라는 소명을 갖고 외국인 친구들에게 한식을 알리기 위해 노력했으나 때로 이러한 문제때문에 정말 아쉽고 많이 힘든점이 있었어요. 제품을 열심히 팔고 싶어도 제품 표기가 안 되어 있어 세일즈 하기에 참 힘들더군요.
 

사실 저희의 캠페인은 구속성을 가진다거나 강제성을 가진 일이 아닙니다. 하지만, 우리 사이에서, 특히나 젊은 세대 사이에서 우리의 문화를 제대로 알리고자 하는 인식이 생기고, 이를 행동에 옮기고자 하는 노력이 드디어 보이는 것 같습니다. 저희 학생도 Korea라는 브랜드의 구성원으로서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데 함께 하고 싶습니다.

이번 계획에 대해 저희가 권고사항을 미 동부 한식세계화 추진위원회 관계자들께 전달할 예정입니다. 하지만, 수정을 위해 들어가는 비용에 대해 현지 업주분들께서 상당히 부담이 될 수 있다는 점이 우려됩니다. 뜻에는 공감하지만 선뜻 자기 주머니에서 돈을 꺼내기 싫어 하시는 분들이 많을테니까요. 이러한 부분에 대해서, 정부 차원에서 (한식 재단)등에서 메뉴 제작 관련 지원해 주실 수 있는 부분이 있었으면 합니다. 네티즌 여러분의 많은 성원 부탁드립니다!


뉴욕대학교 한인학생회 한식메뉴표기 바로잡기에 나서

 

잘못된 한식메뉴 표기법을 바로잡기 위해 뉴욕대학 NYU의 한인 학생회가 나섰습니다. 최동한 인턴기잡니다.

===

한식세계화의 움직임이 활발한 가운데 한식업체 마다 다른 영문 메뉴 표기법이 한식세계화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는 지적이 일고 있습니다. 이같은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뉴욕대학 NYU 한인학생회가 ‘한식당 메뉴 정비 캠페인’에 나섭니다.

이번 캠페인을 기획한 NYU 한인 학생회 부회장 강우성씨는 "일부 한식 업체에서 잡채는 clear noodle pasta, 막걸리를 rice wine이라고 표기하는 동안 맨하튼의 일식업체에서는 <자푸채>, <마코리> 등으로 브랜드화하여 판매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NYU학생회는 사소해 보이는 이 같은 표기법 문제로 외국인들이 "잡채"나 "막걸리"를 한국 음식이 아니라 일본 음식으로 인식하고 뉴욕 일원의 일본 식당을 찾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다며 캠페인 전개 배경을 밝혔습니다.

{강우성 부회장} : 한식세계화를 위해 한식표기 바로잡기에 나섰다.

강우성 부회장 등 한인학생회에 따르면, 심지어 한국음식을 먹어본 외국인이 정확한 메뉴 이름을 몰라 이름을 퍼트리기가 어려워지는 점도 문제점입니다. ‘입소문 마케팅'이 이뤄지지 못한다는 겁니다.

이에 따라 NYU 한인 학생회는 4월 한달을 캠페인 기간으로 정하고, 맨하튼지역 한식 업체를 방문하여 실태 파악에 들어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파악된 결과를 토대로 농림수산식품부의 ‘한식 영문 표기법’을 기준으로 한 개선사항을, 미 동부 한식세계화추진위원회측에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한인학생회의 강우성 부회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한식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고, 일본의 한식 자국화에 맞서 점유율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한식 세계화를 위한 뉴욕 일원 한인 대학생들의 자발적인 노력이, 한국 정부와 동포 사회의 실질적인 협력과 결실로 이어질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KRB뉴스 최동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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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ko.usmlelibrary.com BlogIcon 고수민 2011.04.08 09:2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글 잘 봤습니다. 100배 동감입니다. 그나저나 일등이네요. ^^

  2. 레트로님 글은 무조건 추천! 2011.04.08 13: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암튼, 요새들어 일본을 점점더 제대로 알아가는 분들이 많아지고 있어 천만다행(?)이란 생각도 하게 되면서..
    이런 것도 어서어서 제대로 자리잡혔으면 좋겠단 생각!

    허나, 우리나라 기업들이 한국을 알리고 발전시키는 데 너무나 인색하기 때문에..
    아니, 일부러 그러는 걸로 보이기 때문에 잘 될지~하는 걱정이 드는 것도 사실!

    그치만, 지속적이고도 바른 방법으로 홍보해가야겠죠!
    그래서 님들을 응원합니다~ 아자아자!

  3. 휘영청 2011.04.08 23:5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항상 고생을 많이 하십니다.
    반드시 바로 잡힐 수 있을 것이며 뉴요커들이 한국음식에 대해 잘 알아갈 것이라고 믿습니다!
    더 이상 외국에게 우리들의 문화를 빼앗겨서는 안 되니까요.

  4. Favicon of https://nixmin82.tistory.com BlogIcon 닉쑤 2011.06.04 13:5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별일 없으시죠? 오랫만에 들렀어요. ㅎ

    한인학생회게 깔끔하고 정말 보기 좋네요!

    항상 멋진 활동에 감동하고 갑니다 ㅡ.ㅜ

  5. Hanna 2013.02.11 15:3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시드니도 같은 상황입니다. 한인사장들 너도나도 고급일식당만 차리려고하고 한국직원들한테 일본어로 손님한테인사시키고.. 근데 Mandoo는 맨두라서 웃음거리가 된것은 이해가갑니다. Mahn-du 였어도 이상하게보이는건 똑같구요ㅠㅠ 그치만 현지인들이 한글 고유명사를 외국어로 인지할테니 mixed rice bowl 같은거나 만두를 minced port kyoza or dumpling 표기하는것보다는 Mandoo가 훨~~~~씬낫죠!!

종종 외국인 친구들과 함께 한식당을 찾을때면 조마조마한 마음이 듭니다. 처음 한식당을 찾는 친구들의 경우가 대부분인데, 한식을 홍보하려는 차원에서 그들을 자리에 앉히고 메뉴판을 펼치게 만드는데 성공을 해도, 또 하나의 큰 난관이 기다리고 있기 때문이지요.

바로 얼마전의 일입니다. 한식을 아직도 못 먹어본 친구가 있어 일단 한번 맛을 보여주려고 장소를 물색하던 차, 그 친구가 자신은 채식주의자라고 얘기를 해 주더군요. 마침 맨해튼 한인타운의 모 식당이 채식 전문 메뉴로 유명하다고 했던 기억이 떠올라 쾌재를 부르고 있었습니다 (이 곳에는 영화배우 리차드 기어도 종종 찾는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 친구를 데리고 설레는 마음으로 식당으로 향했지요. 이곳은 음식 판매를 위주로 하는 기존 한식당들과는 달리, 한국의 문화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요소들을 신경써서 준비해 놓았더군요. 입구의 쇠 문고리나, 내부도 우리 한옥집에서 볼 수 있는 그러한 디자인으로 구성해 놓았습니다. 항상 서양식 의자와 테이블에서 한식을 먹는것에 익숙해 있던 저에게, 그리고 외국인 친구에게는 이러한 경험이 신선하고 또 반가운 것이었습니다.

여기까지 모든것이 저의 계획대로(?) 순조롭게 진행이 되고 있었습니다. "이 업소가 한국 문화 홍보에 굉장히 신경을 많이 쓰는구나"라는 흐뭇한 생각을 하며 메뉴판을 펼치는 순간, 친구와 저는 미궁속으로 빠져버렸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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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를 못하는 외국인들을 위한 너무나 친절한 배려에서인지, 한국 음식의 고유 명사는 완전히 제거한 체, 영어로 의미적인 표기만을 적어놓아 마치 수수께끼집을 연상시키는 상황이 벌어진 것이지요. 여러분도 한번 수수께끼 풀기에 동참해 보시겠습니까?

 

표기

의미

한국어로는?

Sily Tofu in Clay Pot

옹기에 담긴 부드러운 두부

 

Spicy Kimchi Mushroom Pancakes

매콤한 김치 버섯 팬케익

 

Wild Mountain Roots and Greens

야생 뿌리 및 채소

 

Vegetarian Stone Bowl Rice

베지테리안 돌사발

 

Mongolian Hot Pot

몽고식 스튜

 

Spicy Rice Cakes

매콤한 쌀 떡

 

 

도대체 뭐가 뭔지 알 수가 없어 한참을 고민하다가 안되겠다 싶어 종업원을 불러 이게 이건가요?”라고 대조 확인 작업을 펼치며 주문을 할 수 밖에 없었지요.

 

친구에게 매콤한 쌀 떡을 시켜주고, 저는 육개장이 먹고싶어 육개장이 있냐고 물었더니 돌아오는 대답

 

, Mongolian Hot Pot 말씀하시는거죠?”라는 군요.

 

한식의 대표 주자 육개장이 몽고 음식으로 둔갑하는 순간 이었습니다.

 

이를 들은 외국인 친구가, “왜 한식당까지 와서 몽고 음식을 먹니?”라고 묻는데 참으로 난감하더군요.

여기서 몇걸음 떨어지지 않은 곳에는 테이크 아웃을 전문으로 하는 한식당이 있습니다.

 

도시락 형태로 간편하게 포장된 한식에, 가격까지 저렴해서 한국 유학생들 및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아주 인기가 많은 곳입니다.

 

외국인들이 많이 찾아서인지, 이곳에서도 역시나 철저히 메뉴를 현지화(?) 하여 외국인들에게 소개하고 있었습니다.

 

잡채를 “Clear Noodle (투명 국수)”, 갈비는 쇠고기 부위를 지칭하는 "Beef Short Ribs"로, 그리고 떡볶이는 "Spicy Rice Pasta (매콤한 쌀 파스타)"라며 설명을 하더군요.

우리의 떡볶이가 이탈리아 파스타의 한 종류로 전락하는 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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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외국 식당의 경우는 어떨까요? 인도 식당의 메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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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와 같이, 자국 음식의 고유 명사를 그대로 유지 한 채 판매하고 있습니다.

이번엔 태국 식당의 메뉴입니다. 역시나 자국 음식의 고유 명사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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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우리가 일식집에 가보면 얼마나 많은 일본어를 알고 있는지 한번 자가 테스트를 해 보세요. 깜짝 놀랄겁니다. 오코노미야키, 우나기돈, 돈부리, 오도로, 쥬도로, 소바, 야키토리, 등등, 일식집에서 일본어를 모르면 무식한 것이고, 또 우리가 이태리 요리와 와인은 얼마나 공부까지 해가며 외웁니까? 브라께또 다뀌, 페라리 브륏, 티나지 듀갈봉골레 파스타, 브르수케타, 오소부코 등, 모르면 무식한 취급을 받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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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도 글을 통해 지적했듯, 고유명사의 브랜드화는 문화적 자긍심이나 정체성의 문제를 떠나서, 한국의 문화 상품을 판매하는 국가적으로도 가장 우선시 되어야 하는 과제입니다. 이는, 비즈니스적인 측면으로 보았을때 시장 점유율과 직접적으로 연결이 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다음의 표를 살펴보시면 쉽게 이해가 가실 것입니다.

제조사 제품명 설명문구
Samsung (삼성) Galaxy S (갤럭시 S) Android-based smart phone (안드로이드를 기반으로 한 스마트폰)
Hyundai Motors (현대자동차) Genesis Coupe (제네시스 쿠페) RWD V6 Sports Car (후륜구동 6기통 엔진의 스포츠 카)
Sony (소니) Walkman (워크맨) Compact, portable personal CD player (개인 휴대용 소형 CD 재생기)

위를 보시면, 제조사에서 만드는 제품에 대해서는, 고유한 제품명이 있고, 이를 설명하는 설명 문구가 따로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이는 비단 음식에 해당하는 것이 아니고, 공업 제품을 만드는 모든 곳에서 사용하는, 지극히 상식적인 방식인것을 모두 아실 것입니다.

음식은 어떨까요?
제조국 제품명 설명문구
France (프랑스) Champaign (샴페인) Sparkling Wine (탄산 성분이 있는 포도주)
Japan (일본) Soba (소바) Thin Japanese noodle made from buckwheat flour (일본식 메밀 국수)
Japan (일본) Okonomiyaki (오코노미야키)  Japanese savoury pancake (일본식 팬 케이크)
Italy (이탈리아) Lasagna (라자냐) Classic Italian pasta casserole (이탈리아식 전통 파스타 찜 요리)

다를것이 없습니다. 지극히 상식적이죠? 자, 그렇다면 우리 대한민국의 기업들이 한국의 문화 상품을 수출할때 어떠한 오류를 범하고 있는지 비교해 보겠습니다.
 제조국  제품명  설명문구
Korea (한국)  ? Korean Style Hot Pepper Paste (한국식 매운 고추 소스)
Korea (한국)  ? Korean Rice Wine (한국식 쌀 곡주)
Korea (한국)  ? Cold Noodle (차가운 면)
Korea (한국)  ? Korean Style Beef and Salad Bowl (한국식 소고기와 샐러드 밥)
Korea (한국)  ? Ice Flakes (얼음 가루)

회사에서 제품을 개발하고 만들어 시장에 내놓을때면, 당연하게 고유한 제품명 (브랜드명)을 먼저 만들고 이를 상표 등록한 후 마케팅을 통해 제품명의 인지도를 높여 시장 점유율을 높이려고 하는 것또한 누구나 알 수 있을겁니다.

한국 음식, 먹긴 먹는데 이름이 기억이 안나네?

이를 통해서 느끼셨겠지만, 막걸리를 포함해 현재 추진중인 한국 문화의 세계화 전략의 성공을 위해서는 아주 기초적이고도 기본적인 사항들의 정비가 시급합니다. 수출 전용 매뉴얼을 만들어 모든 이들이 따를 수 있는 규칙을 만들고, 이에 부합하지 않는 수출품들은 걸러낼수 있도록 하는 검증 시스템또한 구비해야만 하는 것입니다.

한국을 방문한 독일인 그라이너씨의 인터뷰에 따르면,
"음식을 알리는 데에는 그 음식을 먹어본 사람들의 입소문이 큰 역할을 하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한식의 경우 ‘입소문마케팅’이 아직 부족하다고 한다. 그라이너씨는 이는 음식 이름을 잘 모르기 때문이라고 했다."
 
"한국에 온 게 두 번째라는 그는 동료나 친구가 한국 음식이 어땠는지 물어보면 맛있다고는 대답하지만, 이름까지는 기억하지 못한다고 했다. 비빔밥, 된장찌개 등은 음식 이름 대신 통째로 ‘한국 음식’으로 기억할 뿐이라고 했다." ("외국인이 한국 음식 잘 모르는 이유"
http://reporter.korea.kr/)

미국 출신으로 한국에서 영어 강사로 활동중인Jonathan Greener씨는,

"영어를 가르칠때 학생들이 ‘김치’를 영어로 뭐라고 하냐 물어보면 ‘Kimchi’라고 말해준다”

 라며 본 캠페인의 타당성에 공감했고, 미국인 Justin Barbaree씨는

“Good piece and good point. It's hard to get Korean culture across when they are selling "seaweed laver" and "bean curd stew", none of which sound too appetizing to the pronunciation-challenged foreigner (좋은 지적이다. “콩 덩어리 스튜”, “건조 해조류”와 같은 이름은 맛도 없이 들리고 한국 문화를 알리기에도 힘들다)

 라고 의견을 주었습니다. 그리고, 역시 미국 출신의 Laura C. Rios씨 또한,

"Good article. In the States I find the generic dish names and descriptions on English menus so inscrutable I look for the names in Hangul instead. Korean name + good English description is the way to go. That's what I try to get my students to do here when describing things from their cultures. (일반적인 의미 표기법은 외국인에게 수수께끼와 같아서 오히려 한글 표기를 찾게 된다. 고유명사 표기와 영문 설명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라고 의견을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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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우리의 막걸리를 수출하면서 "Maggeolli"가 아닌 "니고리 사케"라는 표기법을 사용하고 있는 기업마저 존재하는 것을 상기해보면, 하루빨리 표기법 통일 및 정비 사업이 필요함을 알 수 있습니다.

우리가 아무리 막걸리를 팔아도, "니고리 사케"라는 타이틀을 걸고 판매하면, 결국에는 사케 시장을 확장 시켜주는 것 밖에는 되지 않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냉면을 Cold Noodle, 잡채를 Clear Noodle, 비빔밥을 Hot Stone Bowl로 팔고 있을때, 일본은 잰걸음으로 일식당에서 레멘, 쟈푸채, 비빈바로 브랜딩하며 한국의 음식을 자국화하며 팔고 있습니다.

막걸리 또한 마찬가지로, 우리가 막걸리를 "Rice Wine"이라고 팔때, 일본은 엄청난 수의 이자카야를 앞세워 "맛코리"로 브랜딩 하며 판매, 일본의 대표 술로 자리매김 하려는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한식을 먹으러 일식당을 찾는 외국인들을 생각해 보면 어떤 기분인가요?

이를 통해서 보듯이, 한식의 세계화를 외치면서도 이러한 기본적인 것을 지키지 않고 있다면 한식의 세계화는 허울좋은 공염불이 되어버리고 말 것입니다.

이와 관련되어 자료를 찾던중, 1995년 기사를 하나 찾았습니다.

"전통식품 영어 표기 통일 (경향신문 1995.01.11)

고추장 -> Korean Hot Pepper paste
식혜 -> Rice Nectar
돌김 -> Natural Laver

그동안 멋대로 쓰이던 김치 식혜 국수 약주 된장 고추장 등 전통식품의 영어 표기가 통일된다.
농림 수산부는 10일 전통식품을 세계시장에 제대로 소개하고 수출키위해 1백개 품목의 영어 표기방법을 통일, 이달부터 업계 및 관련 기관에서 활욜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 표기방법에 따르면 김치류는 "Kimchi"로 통일하되 배추김치, 나박김치 등은 괄호로 묶어 "Cabbage Kimchi" "Watery Kimchi"등으로 써 김치 종류를 확인 할 수 있도록 했다.

또 고추장은 외국의 Hot sauce나 Chilli sauce와 구분하기 위해 "Korean Hot Pepper Paste"로 쓰고, 된장은 "Soy bean paste"로 표기하도록 했다.

식혜는 "Rice Nectar"로, 약주는 "Rice Wine"으로 정했다.

그동안 식혜와 약주를 모두 "Rice Wine"으로 사용해 혼동을 일으켰다."

16년이 지난 지금, 브랜딩에 대한 중요성은 모두가 아시리라 믿습니다.

식혜가 "Rice Nectar"가 아닌, "Shikye - Rice Nectar"가 되어야 하는 이유도 이제는 알 수 있습니다.

지난 여름, 블로거 닉쑤님, 한류 열풍 사랑 카페 회원분들등과 함께 하며 펼쳤던 온라인 캠페인인 "고추장 프로젝트 (고유 명사 브랜드화 추진 장기 프로젝트)로 위와 같이 아시아나 항공과 청정원의 고추장에 "Gochujang"이라는 이름을 되찾아 주었습니다.

2010/07/15 - [KBI 한국 알리기 프로젝트/[한국] 고유명사 브랜드화] - 고추장 고유명사 영문표기 요청, 아시아나의 답변은?

하지만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획기적인 개선은 이루어 지고 있지 않습니다. 이에, 다시 한번 정부 기관에 노력을 촉구하는 바 입니다.

국내에서는,

1) 한국 문화 상품을 수출하는 기업 및 업체들이  농식품부와 농수산물 유통공사가 준비한 한식 메뉴 외국어 표기법 의 표기법을 따르고 있는지에 대한 실태 조사와
2) 수정 및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한 브랜드 관리를 요구하고

해외에서는,

1) 코리아타운을 중심으로 하여 모여있는 한식당들을 상태로 메뉴 표기법의 실태 조사와
2) 이를 수정하기 위한 캠페인을 펼칠 것을 요구합니다.

무엇보다 해외 한식당들의 영문 표기법 통일이 중요합니다.

이곳 맨해튼의 코리아타운에는 한식당들이 50여개도 채 되지 않습니다.

이들 메뉴 샘플을 수집, 분석 후 새로이 수정 및 제작이 필요한 업소들에게는 제작 비용을 전액 지원해 주는 것 만으로 너무나도 쉽게 해결 될 수 있는 문제입니다.
한식당에서 한식을 먹은것인지 몽골 음식을 먹은것인지 기억도 못하고, 심지어 한식을 먹으려 일식당에 가는 외국인들이 생기는 일은 더 이상 없어야겠습니다.

삼성이 갤럭시 탭을 미국 시장에서 "삼성 아이패드"라고 파는 것과, 막걸리를 "니고리 사케"라고 파는 것은 다를 이유가 없기 때문입니다.

일본과 중국의 사이에서 Korea 브랜드의 인지도를 높이는 일이 시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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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toyvillage.net BlogIcon 라이너스™ 2011.03.14 11:3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좀 안타깝네요.;
    잘보고갑니다. 멋진 월요일아침되세요^^

    • Favicon of https://closeup-usa.tistory.com BlogIcon retro! 2011.03.16 10: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라이너스님 안녕하세요~ 오랜만입니다 ^^

      많이 안타까운 상황입니다. 적극 시정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해보겠습니다!

  2. 휴... 2011.03.14 11:4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떡볶이, 불닭, 불고기, 잡채, 심지어 갈비... 처음에야 낯설지만 몇번 먹이면서 이름이 이거다 하면 애들 잘만 기억하더군요.
    그게 오히려 나중에 의사소통에도 더 편하구요. 매운 쌀 파스타는 도대체 뭐랍니까? 통일된 이름도 아니고 식당마다 제멋대로 붙인 이름 아무도 못알아볼 이름 뭐하러 쓰는건지.

  3. desire 2011.03.14 11:5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처음엔 어려워도 좋아하고 먹다보면 기억하게 되어 있지요.
    위에분 말처럼 나중엔 서로 의사소통도 편해지구요.
    괜히 설명하다 서로 못알아 듣는 경우도 많더라구요;;
    외국친구들 입에서 김치, 불고기, 잡채.. 이런 말들 나오면 좋던데~ 흣^^
    고유명사는 그대로 옆에 설명하는 정도로 현재 번역된 걸 사용하면 좋을 듯.

    이런글은 국립국어원에 올려야해요!!
    데체 머하는건지 내참 =ㅁ=

    • Favicon of https://closeup-usa.tistory.com BlogIcon retro! 2011.03.16 10: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맞는 말씀입니다. 제품을 판매하려는데 브랜드명이 없어서 소비자와 판매자간에 의사소통이 안된다는건 말도 안돼죠! 계속 노력해야 겟습니다.

  4. ㄹㄹ 2011.03.14 13:3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거 비단 미국 한식당들만의 문제만이 아니고, 유럽쪽 한식당도 마찬가지더라구요.
    그리고 한국음식명 영어로 표기도 식당맘대로 다 달라요. 천차만별이고요... 한가지 고유명사로 스펠링을 통일화해야 될것같아요.
    또 이름을 표기할때 너무 그쪽언어로 보기에 너무 맛없게 느껴지는 식으로 표기하는경우도 많아요. 예를들어 만두가 Mandu 여야하는데 Mandoo 사람똥??

    아무튼 좋은 글이네요^^ 잘봤어요!!

    • Favicon of https://closeup-usa.tistory.com BlogIcon retro! 2011.03.16 10:3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유럽쪽도 그런가요 아쉽습니다. 일전에 프랑스 한식 열풍이라는 주제로 한 다큐멘터리를 봤는데, 한 프랑스인 한식 애호가 한 분이 '돌솥비빔밥'이라고 또박또박 발음하는 걸 보고 오, 잘하나 보다 라고 생각했는데 모든곳이 그런건 아닌가보네요...

      그리고 Mandoo 이야기는 실제로 Jay Leno 토크쇼에서 웃음거리가 된 적이 있는 사연입니다 ㅎㅎ 육회를 Six Times로 번역한 곳을 본 적도 있고요.

    • 휘영청 2011.03.25 23:03  댓글주소  수정/삭제

      영어표기법이 정해져 있긴 하지만 보편적이지 못한 게 문제지요.작년인가 뮤직뱅크에서도 보니까 가수들 이름을 영어로 표기할 때 정해져 있는 영어표기법과 상당히 어긋나 있더군요..

  5. 완전히 일본에 넘어간 상태이니... 2011.03.15 15:2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패러다임이란 단어를 여기다가 써도 상관없으려나 모르겠는데,
    암튼, 현재의 대한민국은 완전히, 완벽히 일본의 문화식민지, 패러다임에 지배를 받게 됐단 걸 생각해보자면,
    님의 그런 바람은 상당히 어려운 얘기가 될 듯 싶네요~

    한국이 예전엔 미쿡식 패러다임에 쩔어 살아왓었다면,
    이젠 완전히 일본식 패러다임에 함몰됐다고 봐도 무방할 상태가 됐단 겁니다!
    서울시장이란 작자가 버젓~이 일본우익 국회의원을 친구라며 소개하는 상황이니...

    하긴, 일본의 이 주도면밀함..
    홍콩영화(특히, 성룡영화)를 통해 아시아를 물들이려(?) 시도해왔고,
    그런 가운데 대만은 이제 완전히 접수된 상태이며... 그 다음으로 문화식민지 목표로 삼았던 게 한국이었던 모양인데 요즘보면 뭐... 거의 일본화(!)됐다고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

    이런 상황에서 우리식 고유명사를 이용, 음식의 이름을 지으라고 하신다면.. 어떻게 답을 만들어(?) 갈 수 있을 지... ㅠ.ㅠ
    우리 음식 이름에 일본어를 섞는 건 뭐.. 요즘봐선 너무나 자연스러운(?) 경우로까지 보이는 상황이라...

    말하자면,
    님의 그런 노력이 먹힐 시기, 시대가 아닌 듯 싶단 겁니다!
    워낙에 친일파득세에, 대한민국내에서의 패러다임 주도권이 완전히 일본으로 넘어갔다고 보이기 때문!
    먼저 이걸 어떻게든 치유(!)하지 않으면 진짜... 님의 그런 노력은 완전 수포로 돌아가고 말 거란 건 명백하다 생각됩니다!


    (아마 모르긴 몰라도 이젠 이런 글.. 우리의 의식이나 문화를 고양시키는 류의 글들은 더 이상 베스트나 사람들에게 많이 회자되긴 힘들어질 겁니다! 이제 언론도 거의 그들(?)에게 장악당한 상황이니까요~)

  6. 야누스 2011.04.05 09: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얼마전 영어 수업에서 음식에 대한 이야기를 한적이 있는데, 그때 그냥 '막걸리'라고 했더니 영어강사 분이 'Rice Wine'이냐고 하더라구요,..그래서.."요즘은 '막걸리'라고 해도 외국 사람들도 잘 알아듣지 않느냐?" 라고 했더니.."그렇긴 하다" 라고 하더군요.

    저도 강우성님께서 말씀하시는것에 100% 공감하고 있습니다. 우리 음식은 그냥 우리말 고유명사로 알려주는 것이 외국인들에게도 도움이 되리라 생각 합니다.

    저는 미국와 유럽 국가 출장을 자주 다녔는데, 그때마다 한국 식당에 가보면, 다들 메뉴이름 메뉴에 대한 설명으로 되어 있어서 이상하게 생각 했었습니다. 앞으로는 주인들에게 이야기를 좀 해야겠습니다. ^^

    항상 블로그를 통해 좋은 활동 모습과 정보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7. 파는인간들이 2011.04.16 23:4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대체 제정신인 겁니까? 어이가 없네요 저기서 파는 사람들도 우리나라 사람들일텐데 어떻게 저런식으로 자국 고유명사에 먹칠을 해대는 건지...;;

한국 음식 고유명사의 브랜드화를 위한 계몽 운동이었던 "고추장 프로젝트"를 기억하십니까? (일본의 "기무치, 맛코리"는 사실 한국 작품)

고추장, 김치, 불고기, 냉면과 같은 우리의 고유한 명사를 브랜드화하여 판매하는것이 문화 수출의 가장 기본이 되는 요소임에도 불구하고, 해외로 한국 문화 상품을 수출하는 대다수의 기업과 한국 식당들은, 고유명사의 브랜드화를 게을리하고, 단지 외국인들의 이해만을 위한 의미적인 영문 표기법만을 독자 표기하며 한국 문화의 인지도를 높이는데에 스스로 걸림돌이 되어왔습니다.

지난 글을 못 접하신 분들을 위해 다음의 표를 통해 개념 정리를 해 보겠습니다.

제조사 제품명 설명문구
Samsung (삼성) Galaxy S (갤럭시 S) Android-based smart phone (안드로이드를 기반으로 한 스마트폰)
Hyundai Motors (현대자동차) Genesis Coupe (제네시스 쿠페) RWD V6 Sports Car (후륜구동 6기통 엔진의 스포츠 카)
Sony (소니) Walkman (워크맨) Compact, portable personal CD player (개인 휴대용 소형 CD 재생기)

위를 보시면, 제조사에서 만드는 제품에 대해서는, 고유한 제품명이 있고, 이를 설명하는 설명 문구가 따로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이는 비단 음식에 해당하는 것이 아니고, 공업 제품을 만드는 모든 곳에서 사용하는, 지극히 상식적인 방식인것을 모두 아실 것입니다.

음식은 어떨까요?

제조국 제품명 설명문구
France (프랑스) Champaign (샴페인) Sparkling Wine (탄산 성분이 있는 포도주)
Japan (일본) Soba (소바) Thin Japanese noodle made from buckwheat flour (일본식 메밀 국수)
Japan (일본) Okonomiyaki (오코노미야키)  Japanese savoury pancake (일본식 팬 케이크)
Italy (이탈리아) Lasagna (라자냐) Classic Italian pasta casserole (이탈리아식 전통 파스타 찜 요리)

다를것이 없습니다. 지극히 상식적이죠? 자, 그렇다면 우리 대한민국의 기업들이 한국의 문화 상품을 수출할때 어떠한 오류를 범하고 있는지 비교해 보겠습니다.

 제조국  제품명  설명문구
Korea (한국)  ? Korean Style Hot Pepper Paste (한국식 매운 고추 소스)
Korea (한국)  ? Korean Rice Wine (한국식 쌀 곡주)
Korea (한국)  ? Cold Noodle (차가운 면)
Korea (한국)  ? Korean Style Beef and Salad Bowl (한국식 소고기와 샐러드 밥)
Korea (한국)  ? Ice Flakes (얼음 가루)

국내외 한국 식당에는 이러한 문제점을 너무나도 쉽게 접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에서, 입소문을 통한 한국음식의 마케팅이 전혀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다는 외국인의 의견을 소개해 드리기도 했습니다.

왜냐면, 고유한 명사가 없이 영문 설명문구로만 표기되어있는 우리의 메뉴판을 보고 집에 돌아갈때, "한국 음식 맛있더라" 하지만 무엇을 먹었는지 "이름이 기억이 안나네"라는 이유에서였습니다.

이러한 문제에 주인의식을 갖고 적극 대응하고자, 저와 다음 카페의 한류 열풍 사랑 (cafe.daum.net/hanryulove), 그리고 국내외 네티즌 여러분들이 함께 힘을모아 계몽 운동을 펼쳤습니다.

이 결과, 문제 제기를 했던 아시아나 항공과, 이곳에 고추장을 납품하는 대상기업의 청정원에서, 우리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겠다는 답변을 받아내는 쾌거를 이루어 냈지요.

고추장 고유명사 영문표기 요청, 아시아나의 답변은?

고추장은 "Gochujang" - 청정원의 답변은?

우리의 운동의 시발점이 되었던 아시아나 항공... 7,8월 바빴던 한국에서의 여름을 뒤로하고 9월 다시 미국으로 돌아오는 길에서 다시 한번 우리의 문제아 고추장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과연, 정말로 약속이 지켜졌을까요? 사진을 살펴보겠습니다.


이랬던 우리 아이가,


이렇게 변했습니다! ^^

이를 통해 볼 수 있듯이, 우리 모두의 힘을 합쳐 한국 문화에 잃어버렸던 이름을 되찾아 주었습니다.

아직도 갈 길이 멉니다. 우리가 힘을 모아 바꾸는 데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할 수 있는것은 사람들의 인식을 바꾸는 것입니다. 왜 고유명사의 브랜드화가 절실한지 그 이유와 타당성에 대해서 설명해주고, 이를 통해 우리가 직간접적으로 얻게 되는 이익 (한국 문화의 수출 활성화로 인한 반사이익) 등을 알려야 합니다.

국민의 의식이 깨면, 기업도 바뀌고, 정부도 바뀌게 되겠죠. 실제로, 본 운동이 진행될 때 농림수산식품부에 건의했던 제안이 긍정적으로 검토되어 앞으로 수출되는 문화 상품에 적극적인 모니터링을 하겠다는 약속을 받기도 했습니다.

자, 이제 우리의 고추장에 이름을 되찾아 주었습니다.

자랑스러운 우리 문화에 자긍심을 갖고 제대로 알려봅시다! ^^

강우성 올림

Special Thanks to 닉쑤님~ ^^

* 본 내용은 칼럼형 웹진' 뉴스로(www.newsroh.com)를 통해서도 소개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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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수고하셨습니다. 2010.09.23 11: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진작에 이렇게 되었어야 했는데...

    그래도 앞으로 이러한 실천이 더 확산되길 기원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 guyc 2010.09.24 11:48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런건 국립국어원에서 정의를 내렸어야 하는데, 이것들이 노느라고 바뻐서 ...

      얼마전 한국의 김치와 일본의 기무치가 싸웠죠.
      그런데도 아직 정신못차린 정부.. 한심하죠.

  2. 혹시나 협박은 안 받나요? 2010.09.23 11:4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다음에 접속하는 14%이상이 일본에서 이뤄지고 있다더군요!
    그런 걸 보자면, 얼마나 많은 일본 인터넷 간첩놈들이 한국어와 한글을 잘 알고 한국인터넷서 공작질 펼치는 지 어느 정도 감을 잡을 수 있을 겁니다!

    암튼, 그런 것들에게 협박이나 위협을 당하더라도 절대로 기죽지 마시고요.
    앞으로도 열심히 이런 일 해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__)

    (또한, 일본재단이라는 극우재단이 전세계적으로 활동하며 자기들 편을 양산해내고 있다니깐, 그런 것두 감안하세요~)

  3. 멋진 분.. 2010.09.23 12:2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100번의 생각보다 1번의 행동이 중요하다는 말이 떠오르네요.
    모두들 우린 왜 이래~ 생각만 하고 있을때 직접 발로 뛰며 행동으로 보여주신 님에게
    존경과 감사를 보냅니다...

  4. 당신의 용기에 만표!! 2010.09.23 19: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늦게나마 이렇게 바로 잡혀서 기분이 좋네요^^
    앞으로도 고생하시고 계속 관심가지고 응원할게요`~

  5. 와우!!! 2010.09.23 19:2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멋진 일을 하시는 분이시네요!!! 행동하는 지성인! 응원합니다~!

  6. Favicon of http://wanjublog.com BlogIcon 완주스토리 2010.09.23 21: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멋진 글입니다 ^^ 막걸리 표기 논란 문제가 생각나네요. 이렇게 바로바로 행동해주시는 분들이 세상을 바꾸는 것이지요 ^^

  7. amingo 2010.09.23 22:0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진짜, 옳은 일 하시네요. 저도 애들에게 주변에서 사람들이 외국인과 이야기 할때 '김은 영어로 뭐라고 하지?' '김밥은 영어로 뭐라고 하지?' 등등 과 같은 질문을 서로 하는 모습을 보면 답답함이 밀려옵니다.
    기름을 발라 소금을 살살 뿌려 구운 김은 우리나라에 밖에 없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행여나 일본 중국사람도 먹고 일본에서는 '노리'가 김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영어로는 'sea weed'라고 하더군요. 그럼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냥 영어로 설명해 주거나 Korean style sea weed라고 합니다. 저는 우리 나라 이름 '김'이 정말 외국인들이 발음하기도 편하고 그대로 설명해줘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어차피 미국, 유럽사람들은 김을 처음 먹어보니깐요. 그럼 그들에겐 일본에서 노리를 먹어도 '김'을 먼저 기억하겠죠.
    김밥도 같은 예 입니다.

    모든 사람들이 너무 영어에 혈안이 되어 있어서, 영어와 한국어는 모두 1:1 번역이 가능할꺼라는 엄청난 오류를 지닌채
    모든 것을 영어로 바꾸어 설명하려고 합니다. 김은 영어로도 '김'이고 김밥은 영어로도 '김밥'입니다.
    갈비도 korean Barbeque라고 하던데.. 갈비는 '갈비'아닙니까? 불고기도 불고기고.. 뭐.. 'fire beef'라고 할까하고 고민하시는 분들
    꽤 계실수도 있겠습니다. ㅋㅋ

    여튼.. 일본넘들이 '스시'라는 이름을 전세계에 펼친것도 독특한 고유 음식을 있는 그대로 자기네 이름 그대로 써서 그렇습니다.

    영어에 너무 몰입되어서 우리의 것을 버리려고 하지 맙시다.

    막걸리도 막걸리지.. 뭐 다른 이름 지어버리고..

    여튼.. 고추장 이름 찾아준거 너무 고맙습니다.

  8. sk 2010.09.24 00:0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똠양꿍은 편하냐구요.
    어려워도 기억하기 좋잖아요.
    태국 스파이시 스프...이게 뭐여..ㅋㅋㅋ
    해외에서 김밥 파는것도
    코리안 스시래 ㅋㅋㅋ
    나참 기가막혀서
    일본은 커틀릿을 돈까스로 변화시켜서
    돈까스로 팔고 있는데
    한국은 김밥을 스시로팔다니 ㅋㅋㅋ
    갈비도 갈비라고 팔아야지
    코리안 비비큐라니 ㅋㅋㅋㅋ

  9. Favicon of https://nixmin82.tistory.com BlogIcon 닉쑤 2010.09.24 03:4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헉... 언제 이런글이.. -0-;;
    제 닉넴이 나와서 깜짝 놀랬네요;;

    항상 앞서서 실천하시는 모습이 존경스러울 뿐입니다.
    마음도 중요하시만 실천이 있어야 되니까요.

    전에 청정원 이후로
    캐나다 한국음식 유통업체에 연락을 해봤지만
    역시나.. 감감무소식 이네요. ㅎ

    한국 기업들은 자국내 이미지 때문에 관리한다쳐도
    캐나다, 미국 같은경우엔 거의 독점인거 같네요.
    쩝...

    조만간 다시 한번 접촉해 볼건데,
    먹힐지 의문이네요. ㅎ

    여튼,
    할로윈 프로젝트 성공적으로 치뤄지길 기대해 봅니다.!
    화이팅~

  10. 당연히 2010.09.24 06: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자국 내에서도 한국어 잘하는 사람보다 영어 잘하는 사람을 우대하고..
    영어는 단순히 언어일 뿐인데 영어를 잘하면 마치 지식인인냥 하는 이런 영어에 대한 사대주의가 바로 이런 스스로도 느끼지 못할 정도로 뼛속까지 박힌 사대주의 때문이죠.

    그러다보니 세계화를 위해서 필요한 것이 대한민국 전국민이 영어회화를 잘하도록 하는 것이라고 하는 주장이 먹히는 웃지못할 일이 벌어지는 곳이 대한민국이죠.

    정상적인 생각... 일반적인 외국인이 생각하는 세계화는 다른 나라말을 자국인들이 잘하는 것이 아니라 자국의 언어를 외국으로 퍼트리는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이죠. 자국의 문화 자국의 가치들을 전세계에 퍼트리는 것이라고 생각하죠.
    근데 우리는 뼈속까지 파묻힌 사대주의 때문에 그런 생각 자체를 못하는 겁니다.
    우리가 생각하는 세계화는 전 대한민국 국민들이 영어를 잘하게 되는 것.. -_-;;; 우리가 사대하는 국가(영어권 선진국들)들에게 인정받고 승인받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는 거죠.
    전세계 역사상 어떠한 나라도 다른 나라의 언어를 열심히 해서 선진국이 된 나라는 없습니다.
    근데 대한민국은 그래야 선진국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하죠.
    이런 생각들 자체가 얼마나 사대주의적인 발상에서 나온 것인지 모르는 겁이죠.

    대한민국이 뻣어나가려면 영어로가 아니라 자국의 문화 자국의 가치 자국의 언어를 그자체로 전세계에 퍼지게 하는 것입니다. 그게 세계화고 우리가 선진국으로 가는 길입니다!!!

  11. Favicon of https://jersuji.tistory.com BlogIcon 저수지 2010.09.24 22:2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영어 사전에
    초밥을 치면 sushi
    회를 치면 sashimi
    이런 식으로 나오죠.

    분명 우리 나라에도 있는 음식인데..

    외국인은 Hoe , Chobap 이란 말보다
    Sashimi, Sushi 란 말을 더 잘 안다는 증거겠죠.

    앞으로 영어 사전에 왜놈말보다 더 많은 우리 고유어들이 등록되길 바랍니다.

  12. Favicon of http://blog.naver.com/uu_i_op1 BlogIcon 배코 2010.11.05 21:3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감사합니다!

  13. 2010.11.28 21:0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열사에서 보고 왔습니다. 정말 대단하시네요!!!

  14. Favicon of http://vivid-vivid.tistory.com BlogIcon Desert Rose 2010.12.14 03:1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닉쑤님 글보고 바로 건너왔습니다.
    닉쑤님은 캐나다에서 강우성님은 미국에서 아주 훌륭한 일을 하시는군요.
    정말 대단하시고,
    정말 좋은 일하셔서 한국인으로서 긍지를 가집니다.^ㅇ^b

  15. 소라훈 2011.02.12 22:4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강우성님은 저와 생각이 100% 일치하는 것 같습니다.
    제가 저번에 여기서 이러다간 막걸리와 부침개를 일본에게 '맛코리' 와 '지지미'라는 일본음식으로 뺏긴다고 열변을 토했던 것 같네요.
    '보졸레누보'는 말이 쉽습니까?
    오코노미야키 역시 서양인에게 난감한 발음이긴 마찬가지입니다.

    우리나라 말만이 세계인이 발음하기 어렵다는 편견을 버려야하며 너무 우리발음 정확히 고유명사 하려는 욕심도 필요없습니다.
    최소한 발음하면 우리와 외국인이 알아들을 수 있을 정도의 표준화만 해서 하루빨리 우리문화로 세계에 알리는 노력이 더 필요합니다.

지난해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를 꺾고 메이저 대회에서 우승한 양용은 선수. 전 대회 우승자가 만찬을 베푸는 전통에 따라, 메뉴 선정에 한참을 고심한 끝에 한국의 문화와 한식을 알리자는 차원에서 한식을 메뉴로 정했답니다.

타이거 우즈, 필 미켈슨 등 정말 골프계의 내로라 하는 슈퍼 스타들을 초대한 자리에서, 건구절과 오색밀쌈, 꼬치산적, 대하 잣 무침, 잡채, 모듬전, 불고기, 쌈 야채, 시금치 된장국, 등의 "한식 풀 코스"를 대접했다고 하니, 한식 세계화에 앞장선 의식있는 민간 외교관으로서의 모습이 무었인가를 제대로 보여주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동시에 걱정이 밀려왔습니다.

그동안, 한국 문화 고유명사의 브랜드화 프로젝트인 "고추장 프로젝트"를 통해 많은 분들께서 공감을 하고 동참을 해 주셨지만, 아직도 해외에 수출되는 한국 문화 상품의 고유명사 브랜드화에는 많은 아쉬움이 남았던게 사실입니다.

예전 내용을 다시 소개해 드리면,

"한국 문화의 세계화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문화 상품들에 대한 외국인들의 인지도를 높이는 . 하지만 애석하게도, 한국의 문화 상품을 수출하는 많은 기업들이, 한국 문화상품의 고유 명사를 브랜드화하지 않고, 오히려 의미적 표기법인 영문 설명 문구만을 삽입하여 한국 문화의 인지도를 높이는데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

 

·         고추장을 “Gochujang” 아닌, “Korean Hot Pepper Pate”

·         비빔밥을 “Bibimbap” 아닌, “Korean Style Beef and Salad Bowl”

·         막걸리를 “Makgeolli” 아닌 “Rice Wine”으로

·         잡채를 “Japchae” 아닌 “Clear Noodle Pasta”

 

문화 상품또한 고유한 제품명이 있어야 하고, 후에야 제품을 설명하는 설명 문구가 따로 있음을 있어야함. 이는, 제품을 홍보하는데 있어서 가장 기초적인 마케팅의 필수 요소임.

 

실제로 한국을 방문한 독일인 그라이너씨의 인터뷰에 따르면,

 

"음식을 알리는 데에는 음식을 먹어본 사람들의 입소문이 역할을 하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한식의 경우 ‘입소문마케팅’이 아직 부족하다고 한다. 그라이너씨는 이는 음식 이름을 모르기 때문이라고 했다." "한국에 번째라는 그는 동료나 친구가 한국 음식이 어땠는지 물어보면 맛있다고는 대답하지만, 이름까지는 기억하지 못한다고 했다. 비빔밥, 된장찌개 등은 음식 이름 대신 통째로 ‘한국 음식’으로 기억할 뿐이라고 했다." ("외국인이 한국 음식 모르는 이유" http://reporter.korea.kr/)

 

이러한 기본적인 것에 소홀한 탓에, 한식을 비롯한 한국 문화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는데에 어려움을 초래할 밖에 없는 상황.

 

더욱 문제는, 김치를 “Pickled cabbage”, 잡채를 “Clear Noodle Pasta”, 브랜드명이 없이 판매하는 동안 일본에서 “Kimuchi” “Japu Che” 표기하여 막강한 인지도를 자랑하는 전세계 일식당에서 외국인들을 상대로 판매하게 경우 일본 음식으로 인식, 한국 음식을 먹으러 일식당에 가야 하는 문제 야기. (발명품에 대한 특허권을 한국은 스스로 포기하고 있는 것과 같다)"

그동안 너무도 많은 한식당에서 고유명사를 브랜드화 하지 않은 메뉴 소개들을 보아 왔기에, 걱정반 기대 반으로 영문 뉴스 사이트에 접속을 해 관련 기사를 보았습니다.

다음은, PGA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소개된 양용은 선수 주최의 Champion's Dinner 기사입니다.

Every Tuesday of PGA Championship week, the defending Champion hosts a gathering of his peers who have also been fortunate enough to raise the Wanamaker Trophy in triumph. On Tuesday night in Kohler, Wis., Y.E. Yang of South Korea made history when he became the first Asian-born winner to conduct the Champions’ Dinner.

In the program provided to dinner attendees, Yang wrote that all PGA Champions “share a journey of some measure to arrive here and celebrate having earned a place at this table.”

Yang, who started in golf later in life in his native South Korea, earned his unique place when he outdueled Tiger Woods last year to claim his first major championship at Hazeltine National Golf Club.

For the dinner, the First Lady of South Korea arranged to have four of the top chefs in the country flown in to Wisconsin. The South Korean chefs worked with the executive chefs from the Kohler Company to prepare this three-course meal selected by Yang and his wife, Jessica:

* Japchae — a colorful dish made with glass noodles, carrot and spinach seasoned with soy sauce

* Modeumjeon — assorted pan-fried delicacies including halibut, mushrooms and zucchini with vinegar soy sauce

* Bulgogi with Vegetable Ssam — grilled slices of beef sirloin marinated with Korean barbecue sauce, cabbage and lettuce leaves with soybean paste sauce

The dessert, Soosam Daechoo Danja, is a ginseng and jujube sweet rice ball, served along with fresh fruit with ginseng candy.



완벽합니다!

한국어 고유명사 - 영문 설명법을 충실히 따른 모범 사례로 인증이 되었습니다.

양용은 선수께서도 타이거 우즈와 필 미켈슨등의 슈퍼 스타들에게, "Korean style BBQ" 가 아닌 "불고기"로, "Clear Noodle Pasta" 가 아닌 "잡채"로 당당히 설명, 한국 문화와 한식의 인지도를 높이는데에 앞장 스셨으리라고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골프 실력도 일등이고, 조국을 사랑하는 마음도 일등인 양용은 선수에게 박수쳐 줍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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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nixmin82.tistory.com BlogIcon 닉쑤 2010.08.15 08:5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양용은 선수 멋지네요~~

    이렇게 영향력 있으신 분들, 특히 외국에서 활동하시는 분들이 이렇게 모범을 보여주셔야
    더 큰 효과가 있는거 같아요.

    자랑스럽습니다.~

    • Favicon of https://closeup-usa.tistory.com BlogIcon retro! 2010.08.16 00:0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맞습니다 ^^ 최경주선수도 태극기 신발 신고, 하여튼 의식있는 분들이 앞에서 이렇게 이끌어 줘야 되요. ^^ 저 양용은 선수 평생 팬이 되어버렸어요 ㅎㅎ

아버지를 아버지라 부르지 못했던 홍길동과 마찬가지로, 우리의 자랑스러운 문화 상품을 고유 명사로 부르지 못하고, 막걸리를 "Makgeolli"가 아닌 "Rice Wine"으로, 김치를 "Kimchi"가 아닌 "Pickled Cabbage"로, 식혜를 "Shikhye"가 아닌 "Rice Nectar"로, 그리고 고추장을 "Gochujang"이 아닌 "Hot Pepper Paste"로 불리워 한국 문화의 인지도를 높이는데 있어서 큰 걸림돌이 되고 있습니다.

이를 타개하기 위해, 본 블로그와 다음의 한류 열풍 사랑 (cafe.daum.net/hanryulove)의 회원들, 그리고 아고라의 여러분들의 전폭적인 지지에 힘입어 고유명사 브랜드화 캠페인을 시작하고, 한국 문화상품을 수출하는 기업들에 대해 대대적인 계몽 운동과 고유명사 브랜드화에 대한 강력한 요구를 해왔습니다. 2010/07/05 - [KBI 한국 알리기 프로젝트/[한국] 고유명사 브랜드화] - 일본의 "기무치, 맛코리"는 사실 한국 작품

바로 며칠전, 아시아나 항공에서 우리의 의견을 적극 수용하겠다는 답변이 왔고, 이를 접한 네티즌 여러분들은 열화와 같은 성원을 보내주시어 하나 하나 힘을 모아 바꿔 나가자는 약속을 했습니다. 2010/07/15 - [KBI 한국 알리기 프로젝트/[한국] 고유명사 브랜드화] - 고추장 고유명사 영문표기 요청, 아시아나의 답변은?

오늘, 또 하나의 고추장 제조업체인 대상 주식회사의 청정원으로부터 받은 답변을 소개합니다.

스캐너가 없는 관계로 편지를 그대로 사진으로 찍었습니다.





내용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이는 우리 네티즌 모두의 힘을 모아 이루어낸 쾌거입니다. 기업과 기관들이 한국 문화의 홍보에 소홀할때, 국민 한사람 한사람이 주인 의식을 갖고 직접 나서서 문제 제기를 하여 하나씩 하나씩 바꾸어 나가는 것이지요.

상상해 보세요, 아시아나 항공에 제공되는 엄청난 양의 고추장에, 이제라도 우리 문화의 이름인 고추장이 "Hot Pepper Paste"만이 아닌 "Gochujang"으로 알려지게 되었으니, 이를 통한 한식의 인지도를 높이는데에 우리 모두가 엄청난 기여를 한 것입니다.

우리가 방심하고 냉면을 "Naengmyun"이 아닌 "Cold Noodle"이라고 판매할때, 엄청난 인지도와 막강한 자금력을 갖고 있는 일식 프랜차이즈 식당들이 이를 "Reimen" (레이멘) 이라고 브랜드화하여 판매하기 시작하면, 어느새 한국 음식이 일식으로 인식 되어, 한국 문화를 소비하기 위해 일식당을 찾는 웃지 못할 기현상이 발생 할 수도 있는 것이지요.

이를 막기 위해 우리 모두가 적극적으로 나서야 합니다.

이미 진행되고 있듯이, 한국 문화의 고유명사를 표기하지 않고 있는 해당 기업을 찾아, 다음과 같은 내용으로 수정 요청을 하면 됩니다.


OOO 부서의 OOO 담당자님께,

안녕하세요? 저는 귀사 제품의 소비자임과 동시에 대한민국의 국민이기도 한 OOO입니다.

평소 귀사의 제품인 OOO을 즐겨 구입하여 즐겨왔는데, 이 제품이 한국뿐만이 아니라 해외에까지 수출이 되고 있는것을 알고, 한국의 대표적인 문화 상품을 적극적으로 개발하여 많은 외국인들에게 한국 음식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는 역할을 하고 있는 점에 대해 감사한 마음을 갖고 있습니다.

하지만 수출용 제품을 살펴보니, 귀사에서 제작하고 있는 OOO에는 고유명사인 OOO에 대한 영문 표기는 없고, 의미적인 표현인 OOOOOOOO만 영문으로 표기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모든 제품에는 고유한 제품명이 있고, 그 후에는 제품을 설명하는 설명 문구가 있어야 함이 지극히 상식적이라 생각합니다.

그러나 아쉽게도 한국의 고유한 음식이자 문화인 OOO를 판매하는 귀사에서는, OOO의 고유명사를 브랜드화하는것을 포기한채, 설명 문구만을 포함시킨채로 판매하고 계신점을 보았습니다.

이로인해, 세계 시장에서 OOO에 대한 외국 소비자들의 인지도를 높이는데에 있어서 절대적으로 역행을 하고 있으며, 장기적인 관점에서 보았을때에는 OOO에 대한 수많은 유사품들에 의해서 시장 점유율을 빼앗기게 되는 문제가 야기 되게 될것입니다.

우리가 김치를 "Kimchi"가 아닌 "Pickled cabbage"라 하거나, 식혜를 "Shikhye"가 아닌 "Rice Nectar"로 표기하여 판매할 동안, 일본에서 "Kimuchi"와 "Shike" 라는 이름으로 수출을 시착하며 외국인들의 입맛을 사로잡게 된다면, 자연스레 우리의 음식들또한 일본의 것으로 인식 될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한국 문화를 수출하는 중책을 맡고 계신 OOO님, 가장 기초적이지만 핵심적인 요소인 고유 명사의 브랜드화에 대해 각별한 신경을 써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귀사의 제품인 OOO에, 의미적 설명문구만이 아닌, 고유명사인 OOO를 필히 포함시켜 주시기를 대한민국 국민의 자격으로 요청합니다. (여기서 표기법은 농식품부와 농수산물 유통공사가 준비한 한식 메뉴 외국어 표기법을 따른다)  

부디 조속한 시일내에 이 문제가 해결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앞으로 해결 방안 및 실행 계획에 대해 알려 주시면, 이 문제에 대해 관심을 갖고 있는 수많은 네티즌 여러분들께 소개하여, 문제를 바로 잡으려는 귀사의 노력에 대해 알 수 있도록 널리 홍보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XX년 X월 X일
OOO 드림


이메일이나 서면을 통해 기록을 남기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우리가 무심코 지나치던 부실한 표기법을 발견하는 모든 네티즌 여러분들은 제 블로그의 답글란에 제보를 해주시고, 직접 해당 기업에 연락을 하시는 분들또한 이 곳에 답글을 통해서 계속해서 업데이트를 해 주세요.

1. 문제가 있는 제품에 대한 정보
2. 해당 기업에 대한 정보
3. 연락을 취한 부서
4. 담당자로부터 얻은 답변
5. 추후 진행 사항 보고

이렇게 남겨 주시면, 더욱 많은 분들이 보고 참여하는데에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그리고 많은 분들이 볼 수 있도록 널리 홍보해 주십시오.

아참, 그리고 참여하면 좋은 점 또 하나.


이렇게, 감사의 표시로 선물을 보내주시기도 한답니다! ^^

한국 문화 산업의 수출과 세계화에 있어 고객의 소리를 진심으로 경청하는 대상주식회사와 청정원 직원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네티즌 여러분들도 대상주식회사와 청정원 직원들께 칭찬의 한마디를 남겨 주세요 ^^

그리고, 이를 계기로 다른 많은 기업들또한 본 캠페인에 동참했으면 합니다.

빠리바게트 -
빙수를 "Bingsu"가 아니라 "Ice Flakes"로 판매하고 있음  - 7/11 접수
해태음료 - 식혜를 "Shikhye"가 아니라 "Rice Nectar"로 판매하고 있음 7/12 접수
해찬들 고추장 - 고추장을 "Gochujang"이 아니라 "Korean Hot Pepper Paste"로 판매하고 있음 7/12 접수
비락 음료 - 수정과를 "Sujeonggwa"가 아니라 "Cinnamon Punch"로 판매하고 있음 7/17 접수

네티즌 여러분들, 앞으로도 계속해서 많이 제보해주시고 동참해 주십시오. 우리의 작은 힘을 하나하나 모으면 해낼 수 있습니다.

강우성 (retro!)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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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장하다 2010.07.20 11:4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대기업을 상대로 네티즌들이 힘을 모아 바꾼다니, 실로 쾌거라 해도 과언은 아니네요. 계속 이 여세를 몰고 나갑시다!

  2. 옥주발 2010.07.20 13: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대단하네요 ^^

  3. 멋지다 2010.07.20 17:0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진짜 멋지네요~

  4. 와~ 멋지십니다.. 2010.07.20 18:3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 멋지십니다.. 아직 우리나라는 죽지 않았군요.. 먼저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네요.. 전 생각지도 못했던 거였습니다.. 보고 그저 그렇구나

    하고 지나갔었는데....

    앞으로 여기에 자주 오겠습니다. 힘이 될만한 일이 있으면 저도 참여하고 싶습니다.. 강우성님께서 쓰신 다른 글도 읽어 봐야겠네요..

  5. 2010.07.20 18:5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6. Favicon of http://www.kocis.go.kr/kor/web/free_board/ombudsman_list.asp BlogIcon !!!!!!!!!!!!!!!!!!!!!!!! 2010.07.20 23: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http://www.kocis.go.kr/kor/web/free_board/ombudsman_list.asp

    해외문화홍보원에서 해외홍보 국민 제안 접수 한다네요 !!!

    아직까지 글이 없어요 ㅠㅠ 좋은 정책의견 하나 내주세요 ~

  7. Favicon of http://nixmin82.tistory.com BlogIcon 닉쑤 2010.07.21 04: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뜻깊은 일 하시네요~
    상당히 공감도 가구요.

    호주에서도, 캐나다에서도 한국 식품 구매하지만
    한글로 된 상품명이 우선 눈에 들어와서 무심했는데
    생각해보니 고유 한국이름은 한글로 된거 뿐이고 영문으로는
    그냥 Dried seaweed 식으로 설명만 되있었던거 같아요.
    음.. 이제부터라도 신경써서 보고 홍보나, 건의도 해봐야겠어요.
    좋은글 잘 읽었습니다. 다 같이 화이팅~

  8. 얀옵빠 2010.07.21 10: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추천추천추천그냥추천 왕ㅇㅇㅇㅇㅇㅇ추천이아니고 좋아좋아좋아좋아좋아좋아좋아

  9. 정영기 2010.07.22 10:5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조그만 보탬이 되고자 강우성님 글 홍보하고 다니는데 조횟수가 별로네요.
    처음이니까 한사람 한사람이 알게돼서 강우성님 계몽 캠폐인 우리나라 사람이
    전부 알 수 있도록 힘이 되겠습니다.
    여기 오시는 분들 강우성님이 농림수산부에 글 올리신거
    추천좀 팍팍 부탁드립니다.
    http://www.mifaff.go.kr/USR/WPGE0201/m_16/DTL.jsp#epeopleFrameFocus

    (위의 링크로 들어가시면 스샷에 나온 페이지 뜹니다)

    이 페이지가 다음 페이지로 넘어갔더군요.
    제목이 제 2의 기무치, 맛코리가 생기..

  10. Favicon of https://nixmin82.tistory.com BlogIcon 닉쑤 2010.08.04 06: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청정원'의 '청정미역'도 확인했습니다. 트랙백 확인해 주세요. ㅎㅎ

  11. sk 2010.09.18 08:5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고추장이란 이름을 알리지않으니
    한식 좋아하는 외국인이
    한식당에서
    이름을 못말했습니다...ㅋㅋㅋㅋㅋㅋ
    칠리소스라고 하더군요...ㅋㅋㅋㅋㅋ
    진짜 한국 사람은 뼈속까지 열등한가
    태국음식보면 하나 같이 발음하기 외국인도 어려운데
    태국같은 나라도 자국 음식 조미료등은 전부다
    태국 이름 그대로 사용하는데
    외국인은 발음하기 어렵다고? 영어는 뭐 발음하기 쉬운가 한국인이
    사대주의 심각해
    고추장을 고추장이라 부르지 못하고
    이상한 설명이라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2. 한국사람 2013.02.12 14: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 멋지십니다 ㄷㄷㄷㄷㄷ

  13. 은달 2015.01.25 13:1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백년토종삼계탕의 홈페이지 자유게시판에 글을 올렸습니다.
    삼계탕의 표기가 ginseng chicken soup 라고 되어있어서
    수정요청을 했습니다.

한식을 비롯한 한국 문화의 세계화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한국 문화 상품의 인지도를 높이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서, 세계로 수출되는 한국 문화 상품에 있어서 한국 문화의 고유 명사를 브랜드화하여 수출 하는것이 인지도를 높이고 시장을 선점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고, 이를 통해 다른 국가에서 유사품을 만들어 판매하는 행위또한 견제 할 수 있는 것이지요.

이러한 이유에서, 막걸리를 "Makgeolli"가 아닌 "Drunken Rice"로, 김치를 "Kimchi"가 아닌 "Pickled Cabbage"로, 냉면을 "Naengmyun"이 아닌 "Cold Noodle" 등으로 수출하는데 대해 문제 제기를 해왔고, 실제로 이 와중에 거대한 자금력과 어마어마한 인지도로 무장한 일본 식당들이 막걸리를 "맛코리"로, 김치를 "기무치"로, 냉면을 "레이맨"으로 마케팅 하며 판매, 외국인들에게 한식이 일식으로 인식되어, 한식을 먹기 위해 일식집을 찾게 되는 기현상에 대해 우려를 표했습니다.

이를 해결하고자, 지난 글 일본의 "기무치, 맛코리"는 사실 한국 작품 을 통해서, 한국 문화의 고유명사를 표기하지 않고 제품을 수출하는 기업과 해당 상품에 대해 수정 요청을 하자는 운동을 시작했습니다.


첫째로, 고추장을 "Gochujang"이라고 표기하지 않고 "Korean Hot Pepper Paste"라고 표기하여 세계인들에게 제공하고 있는 아시아나항공의 기내식인 휴대용 고추장의 영문 표기에 대한 수정을 요청하는 편지를 보냈습니다.

접수한지 며칠 안되어 답변이 왔습니다. 여기서 그 내용을 소개합니다. (답변해 주신 담당자분의 성함은 익명 처리 했음을 양해 바랍니다)

강우성 고객님, 안녕하십니까?

아시아나항공 케이터링 개발팀 OOO차장입니다.

우선, 바쁘신 시간 할애하여 좋은 말씀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말씀해 주신 내용에 대해 고객님께서 운영하시는 사이트에 방문하여 보다 많은 좋은 정보를 얻었으며, 한국 브랜드를 외국인에게 알리고 아울러 한국인에게도 한국 브랜드의 가치를 인식시켜 국가 브랜드 이미지 제고의 필요성에 대해, 같은 한국인으로서 크게 공감하며 글을 읽었습니다.

당사에서는 한식의 세계화에 발맞추어, 비빔밥 (Bibimbab)과 쌈밥(Ssambab)등을 고유 브랜드화하여 메뉴카드에 의미적 설명 문구와 함께 고유명사 영문표기를 하고 있으며, 기내에서 제공되고 있는 막걸리(Makgeolli)에 대해서도 국립 국어 연구소의 외래어 표기법에 준하여 명시해 서비스하는 등, 한국 브랜드 가치를 알리는 데 작게 나마 기여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식재료에 민감한 사안을 고려하여, 말가루가 아닌 우리쌀로 만든 전통 스타일로 만들어진 고추장을 고객님들께 제공해 드리기 위해 내용물 변경을 하였으며, 지적하신 부분에 대해  현재 공급 업체와 이야기하여 개선 검토중임을 안내드립니다.

다만, 이미 만들어진 기성품을 다량 구매해 사용하고 있는 항공사 실정에는 기성품을 생산하는 기업자체의 국가 브랜드 의식이 높아져, 언급하신 것처럼 모든 제품에 고유명사 영문 표기가 되어 보다 다양하고 적절한 선택을 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었음 하는 바램이 있습니다.

의미있는 고견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아시아나항공()

케이터링 개발팀

OOO 차장 올림



내용을 살펴보면, 몇가지의 사항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첫째로, 한국 문화의 고유명사의 브랜드화에 관해서 공감하고 있고,
둘째로, 아시아나 항공에서 제공하고 있는 다른 한식에 대해서는 고유명사의 표기화가 이루어 지고 있다는 점
셋째로, 고추장 제품과 관련해서는 아시아나 항공이 제작하는 것이 아니라 협력업체로부터 제공을 받고 있기에 직접적인 수정은 힘들다는 것
마지막으로, 이를 해결하기 위해 협력업체에 문제 제기를 하고 수정을 위한 노력을 하겠다는 것

일단, 상당히 긍정적인 반응임을 알 수 있고, 무엇보다도 본 문제에 대해 일선에서 뛰시는 분들이 공감을 하고 있다는 것에 대해 희망을 볼 수가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다음단계는, 아시아나에 고추장 제품을 제공하는 협력업체에도 수정 요청을 하여 직접적인 행동으로 옮기도록 하는 것일텐데요, 이를 위해 같은 내용의 편지를 7월 12일에 청정원 순창 고추장에 보내었습니다.

이 외에도,

빠리바게트 -빙수를 "Bingsu"가 아니라 "Ice Flakes"로 판매하고 있음  - 7/11 접수
해태음료 - 식혜를 "Shikhye"가 아니라 "Rice Nectar"로 판매하고 있음 7/12 접수
해찬들 고추장 - 고추장을 "Gochujang"이 아니라 "Korean Hot Pepper Paste"로 판매하고 있음 7/12 접수
농림수산식품부 - 개선안 공식 접수. 현재 심사중임


현재 답변을 기다리고 있는 상태이니, 조만간 답변이 있지 않을까 합니다.

우리가 할 수 있는것 - 적극적인 계몽 운동에 참여합시다

위에서 얘기했던 것처럼, 고유명사-영문 설명문의 규칙을 따르지 않는 기업들에 대해서는 우리가 책임 의식을 갖고 적극적으로 문제 제기를 하는 적극성을 가져야만 합니다.

꾸준히 기업들에게 문제 제기를 하고, 이에대한 해결 올바른 표기법에 대한 계몽 운동을 펼쳤을때 비로서 한국 문화의 세계화를 이루어 낼 수가 있는 것이지요.

농식품부와 농수산물 유통공사가 준비한 한식 메뉴 외국어 표기법이 있습니다. 고유명사를 그대로 살린 로마자 표기법과, 영어로 준비된 설명 문구를 통해, 외국인들에게 한국의 음식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는데에 필수적인 역할을 하고 있지요.

한식메뉴영문표기법(091126).hwp


하지만 정부 기관에서 수출품목을 모두 감당하며 일일이 모니터링 하기에는 벅차보입니다.

이러한 이유에서, 유학생, 해외동포, 한국인, 그리고 우리 네티즌 모두가 나서서 발로 뛰어야만 합니다.

앞으로, 고유 명사를 브랜드화하여 쓰지 않는 수출 상품을 볼때면, 해당 기업의 담당 부서를 직접 연락하여,
1. 한국 문화의 고유 명사를 쓰지 않음으로서 생기는 한국 문화 인지도 확립에 대한 문제점을 설명하고
2. 농식품부와 농수산물 유통공사가 준비한 한식 메뉴 외국어 표기법을 참고하여, 고유명사 - 영문 설명 표기법을 따르도록 요구한뒤 (예: 고추장 - Gochujang - Korean Hot Pepper Paste)
3. 수정 사항에 대한 답을 서면으로 요청하고
4. 해당 사항이 제대로 수정이 되었는지 확인합니다.


다음과 같은 내용으로 편지를 보내면 됩니다.


OOO 부서의 OOO 담당자님께,

안녕하세요? 저는 귀사 제품의 소비자임과 동시에 대한민국의 국민이기도 한 OOO입니다.

평소 귀사의 제품인 OOO을 즐겨 구입하여 즐겨왔는데, 이 제품이 한국뿐만이 아니라 해외에까지 수출이 되고 있는것을 알고, 한국의 대표적인 문화 상품을 적극적으로 개발하여 많은 외국인들에게 한국 음식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는 역할을 하고 있는 점에 대해 감사한 마음을 갖고 있습니다.

하지만 수출용 제품을 살펴보니, 귀사에서 제작하고 있는 OOO에는 고유명사인 OOO에 대한 영문 표기는 없고, 의미적인 표현인 OOOOOOOO만 영문으로 표기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모든 제품에는 고유한 제품명이 있고, 그 후에는 제품을 설명하는 설명 문구가 있어야 함이 지극히 상식적이라 생각합니다.

그러나 아쉽게도 한국의 고유한 음식이자 문화인 OOO를 판매하는 귀사에서는, OOO의 고유명사를 브랜드화하는것을 포기한채, 설명 문구만을 포함시킨채로 판매하고 계신점을 보았습니다.

이로인해, 세계 시장에서 OOO에 대한 외국 소비자들의 인지도를 높이는데에 있어서 절대적으로 역행을 하고 있으며, 장기적인 관점에서 보았을때에는 OOO에 대한 수많은 유사품들에 의해서 시장 점유율을 빼앗기게 되는 문제가 야기 되게 될것입니다.

우리가 김치를 "Kimchi"가 아닌 "Pickled cabbage"라 하거나, 식혜를 "Shikhye"가 아닌 "Rice Nectar"로 표기하여 판매할 동안, 일본에서 "Kimuchi"와 "Shike" 라는 이름으로 수출을 시착하며 외국인들의 입맛을 사로잡게 된다면, 자연스레 우리의 음식들또한 일본의 것으로 인식 될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한국 문화를 수출하는 중책을 맡고 계신 OOO님, 가장 기초적이지만 핵심적인 요소인 고유 명사의 브랜드화에 대해 각별한 신경을 써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귀사의 제품인 OOO에, 의미적 설명문구만이 아닌, 고유명사인 OOO를 필히 포함시켜 주시기를 대한민국 국민의 자격으로 요청합니다. (여기서 표기법은 농식품부와 농수산물 유통공사가 준비한 한식 메뉴 외국어 표기법을 따른다)  

부디 조속한 시일내에 이 문제가 해결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앞으로 해결 방안 및 실행 계획에 대해 알려 주시면, 이 문제에 대해 관심을 갖고 있는 수많은 네티즌 여러분들께 소개하여, 문제를 바로 잡으려는 귀사의 노력에 대해 알 수 있도록 널리 홍보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XX년 X월 X일
OOO 드림


이메일이나 서면을 통해 기록을 남기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우리가 무심코 지나치던 부실한 표기법을 발견하는 모든 네티즌 여러분들은 제 블로그의 답글란에 제보를 해주시고, 직접 해당 기업에 연락을 하시는 분들또한 이 곳에 답글을 통해서 계속해서 업데이트를 해 주세요.

1. 문제가 있는 제품에 대한 정보
2. 해당 기업에 대한 정보
3. 연락을 취한 부서
4. 담당자로부터 얻은 답변
5. 추후 진행 사항 보고

이렇게 남겨 주시면, 더욱 많은 분들이 보고 참여하는데에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그리고 많은 분들이 볼 수 있도록 널리 홍보해 주십시오.

감사합니다!

강우성 (retro!)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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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냥이 2010.07.15 10: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 튜브 고추장 보니 생각나는것 하나, 대학교에서 뉴질랜드에서 어학연수팀 만들어 보내주어 가는데...한 선배님께서 고추장 안 가져왔다며
    일행의 고추장 중 안 먹은 새 튜브 고추장을 싹 다 가져가더이다.

  2. 2010.07.15 10: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3. 흠..... 2010.07.15 11: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흠.... 일단 지금까지 찍어낸 물량이 있으니까 그거는 일단 지금 그대로 기내에 배치할 듯 하고..... 흠..... 저거 하청업체로부터 납품할 것 같으니까..... 하청업체만 죽어날 듯 하다는.... 흠.....

  4. Favicon of https://speedroom.tistory.com BlogIcon 사랑앤 2010.07.15 12:0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우리나라를 알리기위해 좋은 일을하시네요 저도 다시한번 반성을하게됩니다.

    • Favicon of https://closeup-usa.tistory.com BlogIcon retro! 2010.07.15 19:2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모두다 생각을 갖고 계시니 누군가가 앞장만 서 준다면 힘을 모으기란 어렵지가 않네요 ^^ 응원과 격려 감사드립니다.

  5. Favicon of http://waarheid.tistory.com BlogIcon 펨께 2010.07.15 17: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수고가 많으십니다.
    정부에서도 이런 문제 적극적으로 힘써면 더욱 좋을 것 같습니다.
    해외에서 생활하는 한 사람으로서 님의 글 읽을때마다 무척 고개가 숙여집니다.

    • Favicon of https://closeup-usa.tistory.com BlogIcon retro! 2010.07.15 19:2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감사합니다. 정부기관인 농림수산식품부에도 정식으로 건의를 한 상태이니 조만간 좋은 소식이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앞으로 더욱 열심히 하겠습니다!

  6. 웅이 2010.07.15 18:0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님글 ...꾸준히 보고 잇던 사람인데..드뎌 한걸음 한걸음씩 진보해 나가시는군요
    글로나마 이렇게 응원합니다

  7. ㅇㅇ 2010.07.15 19:0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추천 안할수가 없다.

  8. 짝작 2010.07.15 20:5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일 하셨네요.
    빙수...가 우리만의 독특한 그런건 잘 모르겠지만
    식혜마저 라이스 넥타? 이건 진짜 아니네요.
    우리에게 전통이 없다면 모를까 훌륭한 식품문화의 전통이 있는데 그것도 못 지키면 안돼죠~

  9. 2010.07.15 22:0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 Favicon of https://closeup-usa.tistory.com BlogIcon retro! 2010.07.16 11:5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물론입니다. 기사를 예쁘게 잘 써주시고, 저에게도 보여주세요! 저도 외국 친구들에게 소개하고 싶습니다. 화이팅...!!!

  10. 아마라뮤 2010.07.15 23: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중국동북아공정이라던가 한민족의 뿌리 찾기 일본의 거짓과 날조의 문화에 대해 반감도 많고, 소중한 날조된 우리 역사와 문화유산 바로알기 및 홍보에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현재로서는 주위에서부터 하나씩 알아가고 또 작지만 추천으로나마 힘을 보태어 봅니다.

  11. 계속 해주세요. 2010.07.16 11:5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외국에서 살다 보니 아시안 식재료 상에 가서 한국 제품을 보면 영문표기가 잘못되있어 가끔 짜증이 납니다.

    중국이나 일본등은 테리야키소스, 호이신소스, 이렇게 사용하는데 한국 모 불고기 소스는 코리안 바베큐소스 이렇게 사용하더라구요.
    또 일본 사케는 전부 사케라고 하는데 왜 한국 소주나 막걸리는 한국식당이나 슈퍼에서 라이스 와인이라고 하는지 모르겠어요.

    '소주' 어려운 발음도 아닌데요...

    정말 좋은일 하시는 것 같아요. 앞으로도 계속 힘써주세요

  12. 친일파들 때문! 2010.07.16 12:1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일제잔재를 청산하자고 하는 일에 반대를 하는 게 현재의 집권여당 한나라당의원들과 정부관료들입니다!
    현재의 대통령이란 사람이 (뉴라이트 이사장 안병직이 밝힌) "일본의 자금"으로 만들어진 뉴라이트에 의해 세워진 대통령입니다!
    한국의 개신교는 이 나라의 역사를 부정하고 부정부패를 일삼는.. 사실상 일본간첩 같은 짓을 일삼고 있구요!

    이 사회 여기저기에 수없이 많은 일본간첩놈들이 포진해 있는 걸로 보입니다!

    또한, 다음 글에도 일본의 우익들이 세계 곳곳에서 암약하고 있음을 알려주고 있구요!
    http://v.daum.net/link/7923182?RIGHT_BEST1=R1

    그러니, 어떻게 그들이 이 나라, 대한민국을 위해 일하겠습니까?
    그들이 왜 이 나랄 위해 성심성의껏... 한국을 알리기 위해 노력하겠습니까?
    어떻게든 한국의 위상을 깍아내리기 위해 무진 노력해왔다는 건, 수없이 듣고보고 하고 있지 않느냔 말입니다!

    상황이 이러하니,
    절대로 정부를 믿어선... 우리의 앞날을 보장할 순 없을 겁니다!
    우리가 우리 스스로 개척해갈 수밖에요~

    그런 면에서 님과 같은 분을 보니깐... 그나마 약간은 안정이 되는 기분입니다!
    앞으로도 이런 일을 하시는 많은 분들이 국민들중에 나타나길 바라면서...

  13. 힘내세요~ 2010.07.17 11:5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흔한말이지만 좋은 일 하시네요^^
    저도 이제부터라도 바로알고 바로 말해야 겠어요..님같은 분들이 있어서 인터넷도 돌아다닐만 하네요~
    한걸음 한걸음 힘찬 발걸음이 돼시길 바래요.. 힘내세요
    저도 관심가지고 자주 들릴게요

  14. 고예리 2011.06.08 10: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하이~~오늘 우연히 불고기 브라더스메뉴들을 보는데 쌈밥, 묵은지 등등 모든 고유명사들이 영어 설명 문구로 되어있더라구. 그래서
    일단 고객의 소리에 올려놓긴 했는데. 불고기 브라더스같은 한국 프랜차이즈 식당은 이런거 잘 안바꾸려 하겠지? 거의 대부분의메뉴들이 고유명사가 없었어..

  15. 한정화 2011.06.09 14:3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당신이 국가대표입니다. 라는 프로그램 우연히 봤는데 어디선가 뵌 분 같았어요 ^^ 이 블로그를 한달전에 들어왔떤 기억이 있었는데
    티비에서 뵙게 되니 정말 신기하더라구요 ^^ 정말 대단하십니다!! 언제나 국가대표로써 열심히 힘써주세요!! 저도 한국에서 응원하겠습니다 ^^

기내식 오스카상인 '머큐리 상'을 수상한 아시아나 항공의 비빔밥, 그런데...

며칠전 아시아나 항공편으로 인천 공항을 통해 한국에 잠시 들르게 되었습니다. 짧지 않은 비행 시간동안 제공되는 기내식중에, 한국이 자랑하는 대표적인 요리인 비빔밥이 포함되어 외국인 승객들사이에서 인기를 끄는 모습을 보니, 국적 항공기가 단순히 승객에게 편리한 이동 수단이 되는 것 만이 아니라, 한국의 문화를 알리고 홍보 하는데에 아주 중요한 수단이 될 수 있음을 알 수가 있었지요.

옆자리 앉은 외국 승객에게 비빔밥 홍보도 할 겸, 저도 비빔밥을 선택하여 식사를 하려 하는 순간, 또 한번 가슴이 답답해 질 수 밖에 없었답니다.

비빔밥에 빠질 수 없는 요소인 한국의 대표 양념인 고추장을 들어 든 순간, 눈에 들어와 신경을 거슬리게 한 것은 바로, "Korean Style Hot Pepper Paste" 라는, 고추장을 설명하는 문구 였습니다.

모든 제품에는 제품명이 있어야 하는데...

무엇이 문제이냐고요? "Korean Style Hot pepper Paste"라는 설명이 잘못 된 것일까요? 아니요, 오히려 그 반대입니다. 사실, 고추장을 설명하는 문구는 흠 잡을대가 없지요.

여기서 가장 큰 문제는 바로, "고추장" 이라는 한국 음식의 고유한 음식을 브랜드화 하여 표기하지 않고, 단순히 고추장에 대한 의미적 표기법만을 영어로 적어 놓은 것입니다.

한글을 읽는 우리야 "우리쌀로 만든 고추장"이라는 설명 문구가 있으니 "고추장"으로 쉽게 인지가 가능한데 반해, 외국인들에게는 "고추장"이라는 영문 표기가 없으니, 어떻게 "고추장"이라는 제품명을 홍보 할 수 있는가 하는 그것이 문제이기 때문이지요.

다음의 표를 살펴보시면 쉽게 이해가 가실 것입니다.

제조사 제품명 설명문구
Samsung (삼성) Galaxy S (갤럭시 S) Android-based smart phone (안드로이드를 기반으로 한 스마트폰)
Hyundai Motors (현대자동차) Genesis Coupe (제네시스 쿠페) RWD V6 Sports Car (후륜구동 6기통 엔진의 스포츠 카)
Sony (소니) Walkman (워크맨) Compact, portable personal CD player (개인 휴대용 소형 CD 재생기)

위를 보시면, 제조사에서 만드는 제품에 대해서는, 고유한 제품명이 있고, 이를 설명하는 설명 문구가 따로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이는 비단 음식에 해당하는 것이 아니고, 공업 제품을 만드는 모든 곳에서 사용하는, 지극히 상식적인 방식인것을 모두 아실 것입니다.

음식은 어떨까요?

제조국 제품명 설명문구
France (프랑스) Champaign (샴페인) Sparkling Wine (탄산 성분이 있는 포도주)
Japan (일본) Soba (소바) Thin Japanese noodle made from buckwheat flour (일본식 메밀 국수)
Japan (일본) Okonomiyaki (오코노미야키)  Japanese savoury pancake (일본식 팬 케이크)
Italy (이탈리아) Lasagna (라자냐) Classic Italian pasta casserole (이탈리아식 전통 파스타 찜 요리)

다를것이 없습니다. 지극히 상식적이죠? 자, 그렇다면 우리 대한민국의 기업들이 한국의 문화 상품을 수출할때 어떠한 오류를 범하고 있는지 비교해 보겠습니다.

 제조국  제품명  설명문구
Korea (한국)  ? Korean Style Hot Pepper Paste (한국식 매운 고추 소스)
Korea (한국)  ? Korean Rice Wine (한국식 쌀 곡주)
Korea (한국)  ? Cold Noodle (차가운 면)
Korea (한국)  ? Korean Style Beef and Salad Bowl (한국식 소고기와 샐러드 밥)
Korea (한국)  ? Ice Flakes (얼음 가루)

회사에서 제품을 개발하고 만들어 시장에 내놓을때면, 당연하게 고유한 제품명 (브랜드명)을 먼저 만들고 이를 상표 등록한 후 마케팅을 통해 제품명의 인지도를 높여 시장 점유율을 높이려고 하는 것또한 누구나 알 수 있을겁니다.

한국 음식, 먹긴 먹는데 이름이 기억이 안나네?

하지만 한국의 경우는 어떻습니까? 위의 아시아나 항공에서 제공되는 고추장의 포장을 보면 거짓이 아님을 알 수 있을겁니다. 외국인이 접했을때, 과연 이 "Korean Style Hot Pepper Paste"란 무엇인지, 쉽게 기억하기 힘들 것임을 알 수 있습니다.



Korean Rice Wine은 어떻습니까? Cold Noodle은 어떻고요? Korean Style Beef and Salad Bowl은요? Ice Flakes는 도대체 무엇입니까?

한국의 음식과 문화 상품을 수출하는 한국의 기업 및 수출업자들이, "외국인들에게 발음이 어렵고 생소하다는 이유"에서 당연한 한국 고유 명사의 브랜드화를 배제한 채로, 설명문구만 표기하는 우를 범하고 있습니다.

이는, 문화적 자긍심이나 자부심의 문제를 떠나, 한국의 문화를 수출의 마케팅 차원에 있어서 있어서는 절대로 안될 일인 것입니다.

우리가 비빔밥을 "Korean Style Beef and Salad Bowl"로, 빙수를 "Ice Flakes"로, 막걸리를 "Korean Rice Wine"으로, 냉면을 "Cold Noodle"로 판매한다면, 한식에 대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려는데에 큰 어려움을 초래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지요.


사진 설명: "빙수 (Bingsu)"라는 고유한 브랜드명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Ice Flakes"라는 중립적인 의미적 표기만을 하고 있는 국내 유명 제과점


사진 설명 - 야채 잡채를 Vegetable Japchae 가 아닌 Pan-fried Clear Noodle with Vegetables, 떡볶이를 Topokki 가 아닌 Spicy Rice Pasta로 표기 하고 있는 뉴욕의 한 유명 한식당


사진설명- "수정과"를 "Sujeonggwa"가 아닌"Cinnamon Punch (계피 음료)" 그리고 "식혜"를 "Shikhye"가 아닌 "Rice Nectar (쌀 음료)"라고 표기하여 판매하고 있다.

주류 백화점에 간 미국인 제임스씨를 따라가 볼까요?

제임스: "Rice Wine"좀 사려고 하는데요?
점원: 네, 저희는 일본 "Rice Wine", 중국 "Rice Wine", 태국 "Rice Wine", 몽고 "Rice Wine", 한국 "Rice Wine"이 있습니다.
제임스: 예전에 마셨던 "Rice Wine"이 어디것이었는지 기억이 안나네요. 중국산 이었던거 같기도 하고, 그냥 중국산 "Rice Wine" 주세요!

vs.

제임스: "막걸리" 주세요.
점원: 네, 한국 주류 섹션에 가시면 됩니다.
제임스: 아, "막걸리"가 여기 있네.

뉴욕의 아시아 식품점인 한아름 마트를 찾은 토마스.

토마스: Cinnamon Punch (계피 음료) 있어요?
한인점원: 계피 음료? 그게 뭐더라...
토마스: 무슨, 빨간색이 나는 매콤한 맛의 음료였어요
한인점원: 매콤한 맛이라...저기 일본 식품 섹션 한번 가보세요.
토마스: 아, 여기 뭐 비슷한게 있네. 이것으로 해야겠다.

vs.

토마스: "수정과" 있어요?
한인점원: 3번 섹션에 가시면 됩니다.
토마스: 아, 여기 "수정과"가 있네.

이를 통해 볼수 있듯이, 제품을 팔 때 고유한 제품명이 없다면 쉽게 장악할 수 있는 시장 점유율은 고스란히 유사품에게 빼앗기는 것이라고 할수 있는 것입니다.

이를 통해서 느끼셨겠지만, 막걸리를 포함해 현재 추진중인 한국 문화의 세계화 전략의 성공을 위해서는 아주 기초적이고도 기본적인 사항들의 정비가 시급합니다. 수출 전용 매뉴얼을 만들어 모든 이들이 따를 수 있는 규칙을 만들고, 이에 부합하지 않는 수출품들은 걸러낼수 있도록 하는 검증 시스템또한 구비해야만 하는 것입니다.

한국을 방문한 독일인 그라이너씨의 인터뷰에 따르면,

"음식을 알리는 데에는 그 음식을 먹어본 사람들의 입소문이 큰 역할을 하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한식의 경우 ‘입소문마케팅’이 아직 부족하다고 한다. 그라이너씨는 이는 음식 이름을 잘 모르기 때문이라고 했다."
 
"한국에 온 게 두 번째라는 그는 동료나 친구가 한국 음식이 어땠는지 물어보면 맛있다고는 대답하지만, 이름까지는 기억하지 못한다고 했다. 비빔밥, 된장찌개 등은 음식 이름 대신 통째로 ‘한국 음식’으로 기억할 뿐이라고 했다." ("외국인이 한국 음식 잘 모르는 이유" http://reporter.korea.kr/)

이를 통해서 보듯이, 한식의 세계화를 외치면서도 이러한 기본적인 것을 지키지 않고 있다면 한식의 세계화는 허울좋은 공염불이 되어버리고 말 것입니다.

막걸리가 "Drunken Rice?" 발음이 힘들다고 "애칭"을 붙여주자고?

"Drunken Rice"에 대해서 들어보셨습니까? 이는 바로, "막걸리"라는 발음이 어렵다는 이유로 정부에서 막걸리를 외국인들이 쉽게 부르고 기억할 수 있는 영어 애칭을 붙여주자고 공모해서 1등을 차지한 것이랍니다.

이에 대해 의식있는 네티즌들이 집중 포화를 쏟아 부었지요. 막걸리또한 한국 고유의 문화 상품인데, 고유 명사를 브랜드화하여 인지도를 높이려는 노력은 하지 않고, 무조건 외국인들의 눈치를 보면서 그들의 입맛에만 맞추려는 이해할 수 없는 결정이라는 것이었지요.

그런데 정작 외국인들조차 왜 고유명사인 한국 막걸리에 영어 별칭을 붙여서 외국인의 승인을 받으려 하는지 의아해 하고 있습니다. 한국에 거주하는 유명 외국인 블로거인 Brian의 의견에 따르면,

"[B]ut what's the point of an English nickname? What does "Drunken Rice" accomplish that makgeolli doesn't? In what way does it make it easier for non-Koreans to comprehend and understand makgeolli, considering most non-Koreans have even never heard of the drink? (도대체 영어 닉네임을 만드는 목적이 무엇인가? "드렁큰 라이스"라는 닉네임이 "막걸리" 라는 이름보다 나은게 무엇인가? 대부분의 외국인들이 이 술에 대해 전혀 들어보지도 못한 이 상황에, "드렁큰 라이스"라는 닉네임이 외국인들을 이해시키는데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는가?)

The answers to these important questions were likely trumped by the desire to have an English nickname to sound cosmopolitan and smart, forgetting of course that it has the opposite effect on people who actually use the language." (영어 닉네임을 만들자고 생각했던 이유는 아무래도 "똑똑하고, 세계적인" 느낌을 주어보고자 하지만 사실 영어를 사용하는 외국인들에게는 역효과를 줄 것은 모르고 있다.)

http://briandeutsch.blogspot.com/2010/06/govt-gets-clue-rethinks-stupid-drunken.html


봉골레 파스타, 오코노미야키, 츄라스코 등등은 우리가 그대로 받아 들이는데말이죠.

얼마전, 새만금의 발음이 어려워 외국인들의 투자 유치를 끌어내기가 힘들다는 이유로 새만금에 "New Golden Area"라는 닉네임을 만들어서 사용하자고 해서 비난을 받았지요.(새만금, "Golden Area"로 창씨개명 당할판)

다행히 드렁큰 라이스라는 닉네임은 네티즌의 집중 비난 포화를 맞고 사장될것 같습니다.

한 줄로 정리하자면, 고유 문화 상품을 수출하기 위해서는 별칭/애칭이 필요 없습니다. 이는, 제품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데에 있어서 스스로의 앞길을 가로막는 처사밖에 되지 않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다음에 일식집을 방문해서 메뉴판을 펼쳐 보십시오. 우리가 알고있는 일본어 단어가 얼마나 많은지 새삼 놀라게 되실 겁니다. (참고로, 옥스포드 영어사전에 등록되어있는 한국어 단어는 13개 입니다. 그렇다면 일본어 단어는 얼마나 많은지 아시나요? 기회가 되면 한번 찾아 보시기 바랍니다. 문화 상품을 마케팅 하는 노력과, 그에대한 결과가 고스란히 나타나 있기 때문이지요)

기무치, 맛코리... 이 모두가 우리의 작품


우리가 이렇게 가장 기초적이고도 핵심적인 문제에 소홀해 하고 있는 동안, 뉴욕 맨해튼의 인기 있는 일본 레스토랑 체인인 “규카쿠 (Gyu-Kaku)에서는 한국의 요리들이 버젓이 일본의 음식인양 표기되어 외국인 손님들에게 인기리에 팔리고 있습니다.

만일 한국 음식에 대해 아무런 지식이 없는 외국인이 일식당인 규카쿠에 가서 Kalbi (글을 쓰기 얼마 전만 해도 일본식 발음인 Karubi로 표기 되어있었으나 현재는 바뀐 상태), Unagi Bibimba, Kuppa(국밥),Chapu Che (잡채) 그리고 Kimuchee(김치)를 처음 접했다면 이들 음식을 일본 것이라고 오인하기에 안성 맞춤이겠죠.

그러면, 앞으로 가루비와 기무치맛에 반한 외국인들이, 한국 음식을 먹기 위해서 일본 식당을 찾는 웃지 못할 상황이 벌어 질 수 밖에 없는 것이지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모두가, 독도는 다케시마라 불리우면 안되는 것을 알고계실겁니다. 다케시마로 불리우는 순간, 독도가 일본의 것으로 인정이 되는 것과 마찬가지이기 때문이지요.

이러한 이유에서, 국제 사회에서 이곳이 분쟁지역인것을 감안해, 중립적인 표기법인 Liancourt rocks라고 표기하는 곳이 있을때에도, 절대로 Liancourt rocks 가 아닌 "Dokdo"로 표기 하도록 강력하게 요구하고 있습니다.

자, 여기에서 뭔가 떠오르는 것이 있지 않으십니까? 바로, 우리의 것인 독도가 "Dokdo"가 아닌 중립적 표기법인 "Liancourt rocks"로 불리우고 알려지는 것에는 민감하게 반응 하면서, 우리의 고유한 문화가 독자적인 제품명이 없이 의미적인 표기법으로 알려지는데에는 문제제기를 하지 않고 있다는 것이 말입니다. 독도가 다케시마로 빼앗기면 안되는 것처럼, 우리의 문화상품도 더이상 일본에게 빼앗길 빌미를 제공하면 안되겠습니다.

우리의 고유 문화상품은 하루빨리 고유명사를 그대로 브랜드화하여 인지도를 높이려는 노력을 기울여야 합니다. 물론, 독도를 "Lonely Islands"라는 식의 닉네임을 붙여서 홍보 하는것 또한 안되는 것을 아시겠죠?

우리가 할 수 있는것 - 적극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고유 명사 브랜드를 쓰지 않는 기업들을 계몽한다



얼마전 글을 통해, 우리의 막걸리를, Makgeolli가 아닌 일본식 탁주인 "니고리 자케 (Nigori Sake)"로 표기하여 판매하고 있는 한 기업에 대해 이야기 한 적이 있습니다. (막걸리, 꼭 "니고리 자케"로 수출해야 하나요?)

이에 대해, 저는 실제로 해당 업체인 포천 막걸리에 직접 전화를 해 이에 대한 문제 제기를 했고, 담당자로부터 문제 해결을 약속하는 답변을 받아내었습니다.

위에서 얘기했던 것처럼, 고유명사-영문 설명문의 규칙을 따르지 않는 기업들에 대해서는 우리가 책임 의식을 갖고 적극적으로 문제 제기를 하는 적극성을 가져야만 합니다.

꾸준히 기업들에게 문제 제기를 하고, 이에대한 해결 올바른 표기법에 대한 계몽 운동을 펼쳤을때 비로서 한국 문화의 세계화를 이루어 낼 수가 있는 것이지요.

농식품부와 농수산물 유통공사가 준비한 한식 메뉴 외국어 표기법이 있습니다. 고유명사를 그대로 살린 로마자 표기법과, 영어로 준비된 설명 문구를 통해, 외국인들에게 한국의 음식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는데에 필수적인 역할을 하고 있지요.



하지만 정부 기관에서 수출품목을 모두 감당하며 일일이 모니터링 하기에는 벅차보입니다.

이러한 이유에서, 유학생, 해외동포, 한국인, 그리고 우리 네티즌 모두가 나서서 발로 뛰어야만 합니다.

앞으로, 고유 명사를 브랜드화하여 쓰지 않는 수출 상품을 볼때면, 해당 기업의 담당 부서를 직접 연락하여,

1. 한국 문화의 고유 명사를 쓰지 않음으로서 생기는 한국 문화 인지도 확립에 대한 문제점을 설명하고
2. 농식품부와 농수산물 유통공사가 준비한 한식 메뉴 외국어 표기법을 참고하여, 고유명사 - 영문 설명 표기법을 따르도록 요구한뒤 (예: 고추장 - Gochujang - Korean Hot Pepper Paste)
3. 수정 사항에 대한 답을 서면으로 요청하고
4. 해당 사항이 제대로 수정이 되었는지 확인합니다.

다음과 같은 내용으로 편지를 보내면 됩니다.


OOO 부서의 OOO 담당자님께,

안녕하세요? 저는 귀사 제품의 소비자임과 동시에 대한민국의 국민이기도 한 OOO입니다.

평소 귀사의 제품인 OOO을 즐겨 구입하여 즐겨왔는데, 이 제품이 한국뿐만이 아니라 해외에까지 수출이 되고 있는것을 알고, 한국의 대표적인 문화 상품을 적극적으로 개발하여 많은 외국인들에게 한국 음식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는 역할을 하고 있는 점에 대해 감사한 마음을 갖고 있습니다.

하지만 수출용 제품을 살펴보니, 귀사에서 제작하고 있는 OOO에는 고유명사인 OOO에 대한 영문 표기는 없고, 의미적인 표현인 OOOOOOOO만 영문으로 표기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모든 제품에는 고유한 제품명이 있고, 그 후에는 제품을 설명하는 설명 문구가 있어야 함이 지극히 상식적이라 생각합니다.

그러나 아쉽게도 한국의 고유한 음식이자 문화인 OOO를 판매하는 귀사에서는, OOO의 고유명사를 브랜드화하는것을 포기한채, 설명 문구만을 포함시킨채로 판매하고 계신점을 보았습니다.

이로인해, 세계 시장에서 OOO에 대한 외국 소비자들의 인지도를 높이는데에 있어서 절대적으로 역행을 하고 있으며, 장기적인 관점에서 보았을때에는 OOO에 대한 수많은 유사품들에 의해서 시장 점유율을 빼앗기게 되는 문제가 야기 되게 될것입니다.

우리가 김치를 "Kimchi"가 아닌 "Pickled cabbage"라 하거나, 식혜를 "Shikhye"가 아닌 "Rice Nectar"로 표기하여 판매할 동안, 일본에서 "Kimuchi"와 "Shike" 라는 이름으로 수출을 시착하며 외국인들의 입맛을 사로잡게 된다면, 자연스레 우리의 음식들또한 일본의 것으로 인식 될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한국 문화를 수출하는 중책을 맡고 계신 OOO님, 가장 기초적이지만 핵심적인 요소인 고유 명사의 브랜드화에 대해 각별한 신경을 써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귀사의 제품인 OOO에, 의미적 설명문구만이 아닌, 고유명사인 OOO를 필히 포함시켜 주시기를 대한민국 국민의 자격으로 요청합니다. (여기서 표기법은 농식품부와 농수산물 유통공사가 준비한 한식 메뉴 외국어 표기법을 따른다)  

부디 조속한 시일내에 이 문제가 해결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앞으로 해결 방안 및 실행 계획에 대해 알려 주시면, 이 문제에 대해 관심을 갖고 있는 수많은 네티즌 여러분들께 소개하여, 문제를 바로 잡으려는 귀사의 노력에 대해 알 수 있도록 널리 홍보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XX년 X월 X일
OOO 드림

이메일이나 서면을 통해 기록을 남기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우리가 무심코 지나치던 부실한 표기법을 발견하는 모든 네티즌 여러분들은 제 블로그의 답글란에 제보를 해주시고, 직접 해당 기업에 연락을 하시는 분들또한 이 곳에 답글을 통해서 계속해서 업데이트를 해 주세요.

1. 문제가 있는 제품에 대한 정보
2. 해당 기업에 대한 정보
3. 연락을 취한 부서
4. 담당자로부터 얻은 답변
5. 추후 진행 사항 보고

이렇게 남겨 주시면, 더욱 많은 분들이 보고 참여하는데에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그리고 많은 분들이 볼 수 있도록 널리 홍보해 주십시오.

감사합니다!

강우성 (retro!) 올림

농림수산식품부 국민 제안코너에 본 내용을 건의했습니다. 이곳을 찾아서 추천 버튼을 눌러주시면 우리의 목소리가 좀 더 들려 반영 될 수 있을것입니다. 부탁드립니다! (본문 내용을 끝까지 스크롤 해서 내린 후에 추천 할 수가 있습니다)

http://www.mifaff.go.kr/USR/WPGE0201/m_16/DTL.jsp#epeopleFrameFocus

*본 내용은 '칼럼형 웹진' 뉴스로 (www.newsroh.com)을 통해 소개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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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유정민 2010.07.05 23:4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리고 일본식명칭을 붙여 파는거보다 한국 음식에 당당히 일장기를 붙여

    일본 음식인 양 판매하는게 문제다 라고 하셨는데 규카쿠의 경우는..

    일본에서 누구에게나 물어봐도 한국 음식을 파는곳 으로 인식하고 있어요..

    그리고 스시는 스시죠..이름 자체가 스시니 바꿔부를 필요도 없고..

    머 어쨋든 얘기가 좀 바뀌지만...글쓴이분이 일본에 좋지 못한 감정을 가지고 있는거 같아서

    조금만 써볼게요.

    한국과 일본이 과거에 좋지 못한 기억이 있긴 하지만 // 그리고 지금 독도 문제로 인해

    민감한 의견들이 오갈 수 있는 관계이긴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일본을 너무 적대시하는건 좋지 않다고 봅니다.

    한국도 마찬가지고 일본도 마찬가지이지만, 어느 사회를 가나

    양심이 있는 사람도 있고 없는 사람도 있으니..

    하지만 제가 20대의 대부분을 일본에 살다온 경험으로 비추어 볼때는

    일본인들중 많은 사람들은 한국을 적대시하려고 하지도 않고,

    나쁜 감정도 가지고 있지 않아요...뭐 그러니까..

    자국의 문화를 지키는 일은 자국의 몫이지 다른 나라에 내걸 훔쳐갔느니

    이건 원래 내거니 니꺼니 하는 행동이나 생각은 별로 도움도 안되고

    현실적이지 못한거 같습니다. 글쓴이분의 글의 취지는 정말 좋다고는 생각하는데

    그 예나 뒷받침해주는 의견들이 조금 동의 하기가 힘드네요.

    • 도원 2010.07.05 23:53  댓글주소  수정/삭제

      또 이분 글에 답글 남깁니다.

      한국과 일본이 과거에 좋지 못한 기억이 있긴 하지만, 그리고 많은 일본인들이 한국을 적대시 하지 않는다고 한다고 해서 문제가 달라지는게 아닐걸요?

      일제강점기때도 사실 양심적인 일본인들이 더 많았을걸요? 우리나라 문화재를 약탈해가고 그랬을때도 양심적인 일본인들이 많았겠죠.

      하지만 위에서 정치하는 사람들이나 우익세력이 득세하게 되면, 솔직히 우리나라 문화 하나 또 자기네것처럼 파는거는 일도 아니죠. 일본의 문화 파워가 얼마나 강한데요.

      헬로키티가 기무치 파는거 보셨어요?

      기무치 codex에 등록하려고 했던거 아세요?

      클린턴한테 기무치 먹였던거 아세요?

      정신 바짝 차려야죠!

    • 유정민 2010.07.05 23:58  댓글주소  수정/삭제

      도원님께서 바로 리플을 달아주셔서 저도 확인하고 다시 리플 달아요. 도원님께서 말씀하시려고 하는 내용은 알거같아요. 도원님께서 하시는 말씀이 맞아요. 강점기도 그렇고 독도문제도 그렇고 클린턴이나 헬로키티 codex 이야기는 잘 모르지만 , 어쨋든 정부가 관여된 문제죠. 하지만 규카쿠의 경우는, 일반 음식점일 뿐더러 // 일본에서는 한국 음식점으로 알려져있는 음식점이라는거죠. 그것을 보시고 글쓴이 분께서 일본인들이 자기 음식인양 판다 라고 말씀을 하셔서 저는 글쓴이분께서 일본인에게 너무 안좋은 감정을 가지고 있구나 라고 오히려 제가 선입견을 가지고 리플을 썼을 수도 있겠네요.

    • Favicon of https://closeup-usa.tistory.com BlogIcon retro! 2010.07.06 00:0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유정민님, 도원님, 두분 모두 정말 좋은 의견 감사드립니다.

      두분께서 이렇게 열띤 토론을 나누시는게 한국 문화에 대한 애정이 크시고, 또 이를 소중히 여기고자 하는 마음이 크시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일단, 도원님께서 헬로키티, codex, 그리고 클린턴 얘기를 해 주신 것처럼, 일본에서 (일반인이 아니라 정부와 기업 차원에서) 한국의 문화인 김치를 상품화한 기무치를 브랜드화하여 세계에 판매하고자 했던 일화가 있습니다.

      이를 위해서 국제 음식 표준인 codex에 김치가 아닌 자국의 기무치를 등록하고 시장을 선점하려고 했던 아찔한 경험이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클린턴 대통령이 일본을 방문했을시 일본의 기무치를 대접, 한국의 김치를 기무치로 알려 (비록 제조법과 맛은 다르지만) 시장을 선점하려는 치밀함을 보이기도 했었죠.

      헬로키티또한 그중 하나입니다. 귀여운 모습을 한 일본의 헬로 키티가, 기무치를 먹는 캐릭터 상품을 만들어서 세계인에게 판매를 했었죠.

      김치가 무엇인지 모르는 외국인들에게, 기무치라는 브랜드를 헬로키티를 통해 널리 알리게 될때, 그리고 codex에 김치가 아닌 기무치가 등록이 될때, 나아가 클린턴이 김치가 아닌 일본 기무치 애호가가 될때, 우리는 빼앗겨 버리고 마는 것입니다.

      이는 일제 강점기때의 이야기가 아닌 불과 십여년전의 이야기 입니다.

      십년 후에 이런 일이 있지 않으라는 보장또한 없다고 생각되기에, 무엇보다도 일본을 탓하기 전에 우리의 안일하고 어리석은 마음가짐부터 고치고자 이런 글을 썼습니다.

      일본에 대한 악의적인 감정은 없습니다. 더군다나 일본인 개개인에 대한 악의적 감정은 더욱 없죠.

      하지만, 정부 차원에서 이러한 악의적인 목적을 갖고 일을 진행하게 된다면, 힘없는 일본인 개개인또한 목소리를 내기 힘들어 지는거죠.

    • 뭐 그렇다면........ 2010.07.06 01:45  댓글주소  수정/삭제

      일본이 이렇게 하는 것에 대해서는 문제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현대사회에서 어떠한 음식을 내고 안 내고, 그리고 그 대접을 어떻게 생각하는 가 등은 각자의 자유이지요.
      한국이 이것에 대해 반대한다면, 김치를 널리 알리면 됩니다. キムチ(Kimuchi) 또는 김치 중 선택받은 것이 승리하겠지요. 또는, キムチ(Kimuchi)는 キムチ(Kimuchi)대로, 김치는 김치대로 각각 인정받을 수도 있고요.
      그리고, キムチ(Kimuchi)는 일본의 하나의 음식이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豚(トン)カツ(Tonkatsu)도 이러한 과정을 거치면서 일본의 대표 음식이 된 것이고요. 일본의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남의 문화라도 자신에게 좋은 점이 있다면, 쉽게 받아들이는 유연한 사고가 말이지요. 저는 이러한 思考(사고)야말로 정말 제 자신이 가져야 할 유연하고 세계화시대에 걸맞는 思考(사고)라고 생각합니다.

    • sk 2010.07.06 04:10  댓글주소  수정/삭제

      에이..그건 아니죠..세계화 다 좋은데
      뭐 한국은 외국음식을 한국화 시켜서 변형한거 많잖아요
      일본만 있나요?
      미국도 피자헛 이며 세계음식 체인점으로 유명하죠~
      그래도 미국은 세계음식을 내놓을때 고유명사를 쓰져
      베트남 음식도...베트남 음식 이름대로 쓰지 않습니까.
      그런거 가지고 뭐라합니까?
      일본이 김치를 기무치라고 부르건 말건 상관없는데
      음식자체가 김치인데 그걸 왜 이름을 바꾸냐구요
      일본에서 변형해서 한것도 아니고 말이죠....
      근데 일본김치는 한국것과 너무 같지 않나요..
      그냥 일본스타일 김치정도죠.

    • sk 2010.07.06 04:31  댓글주소  수정/삭제

      일본입장에서 외국음식을 마구도나르도이던

      갈비를 가루비라고 부르던 상관없죠.............
      \
      한국도 일본음식 자체를 한국인 발음대로 하니간요ㅣ

      근데 문제는 전세계 알릴때

      한국의 고유명사 음식을 왜 일본식 표기로


      등록하냐구요.....................

      그나라에서 어떻게 부르던 상관없어요........

      근데 고유명사는 만들어 낸 나라에서

      사용하는 단어를 사용해야지요.

      일본이 김치를 새롭게 만들어 내서...........

      기무치가 아닌.........야쿠사이라고 등록하면

      말 안합니다.............

      왜........김치란 고유명사를 왜 지들이

      멋대로 바꾸냐구요

      이탈리아 라자냐를 전세계 발음 다 있쪄

      근데 전세계 통용되는 언어 표기는

      이탈리아가 만들어낸 표기로 하죠...........

      같은 이탈리아 음식 라자냐를 일본이

      지들 발음대로...라자니아...이런식으로 합니까..

      누가 기무치라고 부르던 말던 그게 문제랍니까........

    • jos 2010.07.06 06:37  댓글주소  수정/삭제

      retro 님. 언제쯤이면 기무치를 둘러싼 저 화려한 언어도단이 사라질까요?
      일본에서는 이 사례가 전형적인 한국의 음식 국수주의의 한 사례로 꼽힌다는걸 알고 계시나요?
      물론 일본이 codex 에 kimuchi로 등재하려고 했던 적이 있었지요. 근데 여기서 엄청난 한국 언론의 오버가 시작된겁니다. 이때부터 한국언론의 호들갑때문에 모든게 시작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에요.
      저도 일본에서 14년을 살았지만 기실 일본인에게는 김치는 기무치입니다. 카타카나 표기가 영문으로 바뀔때 u자가 하나 더 들어가기는 하지만 일본인 그 어느 누구에게 물어봐도 기무치는 한국음식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여기서 사실과 왜곡을 구분해 보겠습니다.
      사실 - 일본인 누구나가 한국음식이라고 알고 있는 kimchi(kimuchi)를 codex에 등재시키면서 일본식 제조방법도 포함시키고자 하였다. 누가 등재시키느냐가 중요한게 아니라 어떤 내용을 포함시키느냐가 중요한 포인트였습니다.
      왜곡 - 일본이 기무치로 올리면서 일본이 종주국이라고 표기하려고 하였다.
      지금 모든 대한민국인들이 성경처럼 믿고 있는 왜곡된 사례의 대표적인 케이스가 바로 저겁니다.
      언론에 의해 왜곡되어진 종주국 드립의 결정판이었죠. 그 어떤 누구도 이를 바로잡고자 하는 노력이 없었습니다. 왜냐면 누구 애국심이 더 크냐는 대회에서 반론은 필요없었기 때문입니다. 분명히 말씀드리지만 당시 자료를 살펴보시면 일본이 종주국이라고 설쳐댔다는 것은 언론에 의해 왜곡된 얘기입니다.
      그런 사실을 알게 된다면 키티짱이 김치를 먹든 스파게티를 먹든 피자를 먹든 쓸데없이 화를 내는 일은 없겠지요.
      솔직히 키티짱이 김치를 먹는 캐릭터가 어째서 비난의 대상이 되어야 하는지 한국사람들 빼고 아무도 이해 못합니다. 키티짱이 카리 먹으면 인도꺼 도둑질한것인가요?
      클린턴이 기무치를 먹으면 기무치가 일본음식이 되나요? 클린턴이 바봅니까? 그렇게 자국의 문화에 자신이 없습니까?외국사절단이 한국에 와서 외국음식먹으면 큰일이라도 나나요?
      그게 다 일본이 한국꺼 도둑질하려 했다는 잘못된 망상에서 비롯된 거에요. 그런 유치한 개그같은 망상을 그대로 믿어버리니 과대망상증이라는 망국병이 생겨나는거죠. 다시는 이런 막되먹은 예는 들지 마시기 바랍니다.
      솔직히 님 글에서 기무치 얘기만 빼면 너무나 훌륭한 글입니다. 괜히 낡고 낡은 논쟁거리를 끼워 넣어서 훌륭한 한 글의 질이 떨어질거 같아서 계속 말씀드리는 것입니다.

    • 누리 2010.07.06 08:59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름이 어떻게 불리냐는 문제는 단순히 그게
      "김치"냐 "기무치"로 불리냐 이런 문제가 아니지 않나요?
      그렇게 불렸을때 외국인들이 어떻게 인식하게 되냐가 문제가 아닌가요?
      우리가 일본식 이름이나 중국식이름 미국식이름 등등 익숙한 나라의 사람들의 이름을 들었을때 바로 어느 나라 사람이다!라고 알게되는것과 같은 문제가 아닐까요? 바로 그들의 것으로 인식되는게 문제죠. 그 예로 "다나카"라는 이름을 들었을때 한국인을 연상하는 사람이 있나요? 없죠? 이처럼 외국사람들이 그 음식을 먹으면서 지속적으로 일본식 이름을 들었고 나중에 가서 그게 일본 음식이라는 소리와 한국음식이라는 소리를 같이 들었을때 그 외국사람들은 누구 손을 들어 줄까요? 당연히 일본이 될게 뻔하지 않나요?
      그리고 단지 몇몇 음식뿐만 아니라 그와 비슷한 음식들마저 일본음식이 아닐까? 하고 생각하지는 않을까요?
      우리가 중국음식! 하면 자연스레 가지게되는 "기름지다"와 같은 인식처럼말이에요.
      이렇게 봐도 그저 발음이 달라서 막걸리를 맛코리로 적어고 부르며 팔아먹어도 괜찮다라고 생각할수 있나요?

    • 도원 2010.07.06 09:43  댓글주소  수정/삭제

      캬,,, jost님 의견도 나름 일리가 있는데,

      일본 밖을 벗어난 더 큰 해외에서 특히 서구인들에게 일본이 소리없는 마케팅을 하고 있는거에요..

      님 말하길

      "솔직히 키티짱이 김치를 먹는 캐릭터가 어째서 비난의 대상이 되어야 하는지 한국사람들 빼고 아무도 이해 못합니다. 키티짱이 카리 먹으면 인도꺼 도둑질한것인가요?
      클린턴이 기무치를 먹으면 기무치가 일본음식이 되나요? 클린턴이 바봅니까? 그렇게 자국의 문화에 자신이 없습니까?외국사절단이 한국에 와서 외국음식먹으면 큰일이라도 나나요? "

      이게요, 사실은 기무치가 한국것인줄 모르는 대중들 (외국의 정말 너무나 많은 사람들은 김치가 무엇인지 모르는 사람들 태반입니다) 이 보았을때,

      아, 일본에서 클린턴이 기무치란 것을 먹네? 키티가 기무치를 먹네? 일본거구나 라는 인식이 생기도록 마케팅 하는거에요. 우리가 스타들을 이용해서 상품들을 마케팅 하는 것처럼요... 위에서부터 아래로 내려오는 그런 심리적인 마케팅의 대표수단이란 말입니다...ㅠㅠ 이걸 못보시네 ㅠㅠ

      다시 말하지만 이건 일본얘기가 아니에요. 일본보다 더 큰 세상에서 지금 일본은 김치가 아닌 기무치를 팔고 있어요.

      외국 사절단이 와서 한국의 김치가 아닌 일본식 기무치를 먹게 하면, 이게 나중에 상당히 중요한 홍보 자료가 되는거에요. 코덱스 사건이 나기 몇년전에 클린턴이 먹었던 것처럼, 치밀하게 준비 한 거에요.

      발음이 어쩌구 저쩌구는 일본에게 제멋대로 표기 할수 있는 변명거리밖에 안되구요, 이를 핑계로 해서 제멋대로 계속해서 Kimuchee라고 할 수 있으면 안되지요.

    • jos 2010.07.06 12: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도원님. 미안하지만 그건 심각한 자의식 과잉이군요.
      세상이 김치를 위해서 돌아가진 않아요.

    • bouche 2010.10.11 12:15  댓글주소  수정/삭제

      jos// 위에 있는 자신의 댓글을 그대로 긁어와서 복사했는데 무슨 짓인지?
      더구나 그렇게 복사까지 해올 만큼 괜찮은 글도 아닌것을.

      님의 행동이야말로 나르시스트적인 자의식 과잉이 아닐까요?

  3. sk 2010.07.06 03:5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러게요.
    서울도 왜 외국인이 모를수 있으니 서울이라 하지말고 다르게 하지..
    참....미국 이라는 나라가 이탈리아 음식 피자로 피자헛 도미노 피자 전세계 체인점
    만들어 팔듯~ 일본도 잘 따라하네여~ 근데 일본은 지들꺼인냥 하는게 꼴보기 싫음..

    제가 저번에 외국에 놀러 갔는데
    왠 외국인이 한국음식을 좋아하나 봅니다.
    와서 김치를 너무 잘먹더라구요.
    근데 그 식당이 한식당이긴 한데 약간 퓨전식도 팔아서
    그 외국인이 매콤한 고추장 양념 누들을 먹고 싶었나봐요.
    근데 시킨건 하얀 베트남식 누들...
    갑자기 그 외국인이.
    칠리소스를 달라고 합니다....근데 그 빨간거..빨간거..하지 뭡니까..
    그게 바로
    고 추 장!!!!!!!!!!!
    진작에 고추장이라고 알렸으면 고추장 달라고 했을겁니다.............
    그리고 그 소스가 들어간 음식을 시켰을테구요......
    님 말이 맞는게..............절대 영어로 설명해서 이름을 붙이면
    안됩니다...........
    그 외국인 김치는 분명히 압니다..............김치 달라고 합니다
    근데 김치를 ........아시안......매운 배추라고 이름 붙였으면
    아마 그 외국인 그 배추 매운배추....이랬을겁니다...ㅡ.ㅡ;;
    제가 직접 경험한 이야기..님글이 100%
    맞아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4. 2010.07.06 04: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작성자는 이글을 삭제하시죠 이게 뭡니까?
    같은 한나라 국민들이 싸우고 한심하게. 이런다고 누가 알아나 준답니까?

    • sk 2010.07.06 04:24  댓글주소  수정/삭제

      알아주잖아요.
      이런글 하나하나가 모여서
      세상이 바뀌는거죠

    • 당신이야말로 2010.07.06 14:16  댓글주소  수정/삭제

      훗//
      이글을 탓하며 싸움거는 사람은 바로 당신이군요..
      무슨 싸움개도 아니고..
      당신이야 말로 이 댓글이나 삭제하시죠..

    • 아리솔 2011.02.12 23:03  댓글주소  수정/삭제

      왜 그런지... 이 글이 불편하고 이 논리를 무마시키려는 파리들이 많이 꼬이는 듯한 느낌이 들어요~

  5. sk 2010.07.06 04:3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일본에서

    기무치라고 부르던 뭐라고 부르던 상관없다.
    근데 왜 같은 음식의 고유 명사 가 있는데
    왜 지들 멋대로 남의 나라 음식을
    등록합니까........
    그건 상도에 어긋난거죠................................
    일본에서 김치 자체를 아예 다른 모양과 맛으로 개발해서
    기무치라고 하면 모를까.............
    왜 한국 음식을 지들 멋대로 등록하냐구요..............
    그것도 지들 나라 음식인냥....................
    아무리 돈도 좋지만..............
    야비한짓은 제발 그만하자...........
    이건 뭐

  6. sk 2010.07.06 04:5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 문제의 근본은...............

    한국이라는것...............................ㅡ.ㅡ

    이탈리아가 처음에 파스타를 파스타라고 안하고...이상한 설명으로만 알렸으면

    원조가 누구인지 알려지지 않았을것.........게다가

    파스타가 다른 이름으로 알려졌을수도 ㅋㅋㅋ

    지금은 전세계에 한국식 미국식 그리스식 일본식 파스타가 있고 발음도 다 다르고

    일본식당에서도 미국 식당에서도 파스타를 팔건.....................

    일본이 파스타를 다르게 개발해서 다른 이름을 붙여 팔건 상관없지만

    이탈리아 음식을 일본이 제멋대로 푸타라고 알리는건 아니지................

    돈까스어쩌고 하는데....일본이 커틀릿 흉내낸 돈까스 알릴때

    커트리토...라고 안하잖아.....................

    뭐 한국은 다른 나라 음식 영향 받아서 만든음식 없나..다 있다.. 이름도 다르지..

    무슨 돈까스를 여기다 비유하는지 한심

  7. 2010.07.06 05:5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8. dd 2010.07.06 05:5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retro!님 비밀댓글 읽으실 수 있죠?ㅋㅋ
    바로 윗 글 쓰고보니 저한테도 안보여서 혹시나해서....ㅋ

  9. BlogIcon 2010.07.06 08:5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에공 일본사람들은 김치 한국건줄 다 아는데..
    단지 그 저주받은 발음때문에 기무치라고 된거에요...
    일본은 받침이 하나거든요..한국처럼 다양한 받침이 있질않아요...
    막걸리도 한국꺼라고 알구요..
    일본 cf에서 일본여자가 한복입고 춤추면서 막걸리 김치선전한답니다...
    아이돌이요...=_=....이런걸로 싸우지들맙시다..
    일본외 외국에서는 아직 한국 음식 문화가 많이 안 알려져서 답답한 마음에 이렇게 쓰신거같네요..
    일본중국 은 이미지가 강하지만 south korea는 아직 잘안알려져서 그래요..
    마음이 씁쓸하네요...
    도대체 아직도 일본이 김치를 지들꺼라고 믿고 있는 한국분들
    제발 그만하세요
    막말로 일본 코리아타운에서 한국식당에서 팔고있는 음식들 김치를 다 일본사람이 사갑니다
    일본에서 돈 때로 버는것도 한국 배우가수들입니다.
    제발!! 그만좀 싸우세요!!일본에선 한국이미지 좋고 독도도 막상 일본사람들은 한국꺼라고 생각합니다
    독도 한자가 일본에서 쓰면 일본발음으로 다케시마 되는것 뿐이고요
    저도 예전에 학교다닐때 교과서에 독도가 일본으로 되어있길래
    엄청열변을 토하면서 지랄해대니 제주변 친구들도 이교과서 불태워야한다며(일본인들)
    일본사람들이 다 그런건아니에요
    저같이 완전 한국에서 반 일본에서 반 산 사람들입장엄청난처합니다
    초등학교때 한국에서 일본에서 왔다며 쪽바리 6년 왕따당하교
    일본다시 가니 일본어 못해서 왕따당하고
    저 성인되서 한국와서 살때 제일 짜증나는게 일본에서 왔다그러면 편견 독도얘기 김치얘기
    일본사람들 다 나쁜거 아니에요
    일본에서 살면 물론 질나쁜사람들 많아요 어느나라든
    중국과 한국은 같지않냐고 하는분들도 여럿봤구요 정말 재수없게
    아나 열받네 갑자기...-_-.............ㅈㅅ
    여하튼...한국음식이 아시아 외에 많이 알려졌음좋겠네요
    아 맞다 어렸을때 포르투갈갔을때 어떤꼬맹이시키가 저보고 중국거지래서 뚜들여팼던기억이...
    머 ..그땐 저도 어렸으니..하하

    • 도원 2010.07.06 09:36  댓글주소  수정/삭제

      와 진짜 깝깝하네...

      지금 일본인들이 기무치가 한국건줄 몰라서 그것을 문제제기 하는게 아니잖습니까...

      일본인들이, 김치라는 고유한 명사에 대한 표기법 Kimchi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방식대로 Kimuchee 라고 표기하여 판매하고 있으니까

      일본인들이 아닌 외국인들이 (다시 말하지만 일본인들 말고 서구인들이) 기무치가 일본건줄 알수 있다는 얘기잖아요... -_-

      중국이 삼성 Anycall 본따서 Amycall 만들어 파는거랑 똑같아요

    • 도원 2010.07.06 09:45  댓글주소  수정/삭제

      제발! 이게 지금 일본인들을 성토하는 글이 아니고, 일본에서 일본인들이 한식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가 중요한게 아니에요.

      일본 밖에서, 서구에서 지금 한식이 인지도가 바닥인데 여기에다가 일본인들이 자신들의 자금력과 막강한 인지도를 가지고 슬금슬금 팔으려는 거니까 문제죠.

      아니 그나저나

      왜 일식당에서 한식을 판답니까? 그것두 JAPANSE RESTAURANT 이라는 간판을 걸어놓은 채로?

      이거야말로 무서운겁니다...

    • jos 2010.07.06 12: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도원님은 일본에 대한 피해의식과 망상이 극에 달해서 일본이 뭐라하면 한국은 쪽도 못펴는 그런 나라쯤으로 착각하고 있군요.
      그리고 미국에서는요, 오히려 재패니즈 레스토랑이라고 쓰고 한국인이나 중국인이 경영해서 뒤죽박죽 문화로 장사하는 곳이 많아요. 일식당에서 왜 한식 팔면 안되는지 궁금하군요. 한식당에서 일식 많이 팝니다.

    • 안타까운 마음에 2010.07.07 03:25  댓글주소  수정/삭제

      도원님은 피해망상이 지나치신 것 같네요...... jos님 말씀대로 한국인이 한식당에서 일식을 뒤죽박죽 파는 일이 더 많은데 한국 밖으로 한 번이라도 나가본 일이 있으신지 궁금하군요. 애국도 도가 지나치면 국수주의랍니다.

    • bouche 2010.10.11 12:10  댓글주소  수정/삭제

      ㅋㅋㅋ 한식당에서 일식 파는 행동도 잘못된 것이지만 일식당에서 한식을 파는 행동도 잘못된 것입니다.
      여기서는 후자를 논하고 있구요.
      jos님이나 안타까운마음에님이 전자의 예를 꼬집고 싶으면 본인이 따로 포스트를 작성해서 논하기 바랍니다.
      두 행동 모두 잘못된 행동이며 어느 행동을 다른 행동으로 정당화 시킬 수 없는 것입니다.
      이런것을 피장파장의 오류라고 하지요.
      객관적인 척 중립적인 척도 지나치면 비굴한 굴종이 된답니다.

  10. 잘쓰셨어요 2010.07.06 10:4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랜만에 이렇게 인터넷에서 좋은 글을 읽어서 참 뿌듯하네요.

    위에 언급하신 농림수산식품부 홈피에 '국민제안' 같은 참여 게시판이 있던데,

    이 글을 올리는건 어떠신가요? 이미 건의 하셨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정부부처에서 이런 물품에 대한 지시사항을 업체별로 공문을 보내면 좋겠네요~

    홍보cf라도 찍으면 좋을텐데요ㅋ

  11. 한국인과 일본인의 차이점 2010.07.06 12:5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얼마전 들은 우스갯소리 입니다만 참으로 공감이 가서 여기에도 한줄 적어봅니다.
    한국인과 일본인의 차이점이 뭔지 아시나요?
    한국인은 모래알에 일본인은 진흙에 비유 한다고 합니다.
    무슨말인가 하면,
    모래알은 진흙의 미세한 알갱이보다 훨씬 크지만 결코 응집하지 못합니다.
    하지만 진흙의 경우 비록 작은 알갱이이지만 단단히 뭉쳐집니다.
    그렇습니다.
    한국인의 개개인의 능력은 일본인에 비해 상당히 우수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한국인은 개개인이 너무나 우수해서 좀처럼 남의 말에 귀기울이거나 동의하려 들지 않습니다.
    공보다는 사를 먼저 우선시 하며 협력이나 협동에 거리가 먼 것 같습니다.
    결과적으로 한국인은 모래알처럼 뭉쳐지지 않고 흩어진다는 말씀입니다.
    반대로 일본인은 어떻습니까?
    무서우리만치 똘똘 뭉칩니다. 개인 보다는 다수(국가)를 위해 일합니다.
    불만이나 불평없이 사람들이 한결같이 긍정적입니다.
    때때로 이것이 우익 혹은 집단이익행동으로 까지 보이기도 합니다.
    앞서 어떤분이 독도 문제를 언급하셨는데
    만약 한국이 어떤 나라의 섬을 현재의 일본처럼 억지로 가지려고 한다고 칩시다.
    한국 내에서 각종 비난의 목소리가 끊이지 않을 것입니다. 물론 비난받아 마땅한 일입니다.
    하지만 일본은 그렇지 않습니다.
    비록 이것이 억지성이 있는 일이라 할 지라도 누구하나 비난하지 않습니다.
    국가의 이익에 보탬이 된다면 똘똘 뭉쳐 한 소리를 냅니다.
    (물론 전부가 다 그렇다는 소리가 아닙니다. 하지만 한국과 비교하자면 그렇다는 말입니다.)
    최근에 또 이런일이 있었습니다.
    일본인의 고래잡이 배가 불법으로 고래를 포획하다 국제환경단체에 의해 제지 당한일이 있었습니다.
    만약 이것이 한국사람이 한 일이었다면 어땠을 것 같습니까?
    한국 내 각종 언론매체, 인터넷 등에서 불법으로 고래를 포획한 사람에게 비난을 퍼붓습니다.
    일본은 어떤 줄 아십니까?
    언론매체에서 먼저 감싸안습니다.
    '음식문화도 한 국가의 문화인데 왜 고래를 못먹게 하느냐'고 정당화 시킵니다.
    '국제환경단체에서는 일본의 먹거리 문화를 방해 할 권리가 없다'는 식으로 보도합니다.
    이것을 본 일본국민들도 '아 맞다! 옳다!'고 한 목소리를 냅니다.
    심지어 잘못된 일임을 알면서도 일본 국민은 똘똘 뭉쳐 함께 싸워나갑니다.
    그리고 결국 승리까지 합니다.

    제가 무슨말이 하고 싶어서 이렇게 긴 글을 적고 있는지 아십니까?
    이 글을 쓰신 Retro님의 글을 본 사람들의 반응이 참 아쉬워서 입니다.
    이 글의 요점은
    '음식문화도 한 국가의 문화의 일부분이며. 현재 많은 부분에서 소실되거나 잘못 알려지고 있기에, 이 문화를 지키기 위해 올바른 명칭을 사용하여 세상에 바르게 알리자'라는 것인데,
    이런 글에도 참 반대적인 사람이 많다는 것입니다.
    심지의 댓글을 다신 흠... 이라는 분은 이 글에 대해 '피해망상적이다' 라는 표현까지 쓰셨는데..
    이것이 한국인이 모래알임을 여실히 증명하는 좋은 예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무조건 반대부터 하고 보는 사람들..
    눈, 귀 다막고 자기만 옳다고 외치는 사람들..
    논리적이고 이치에 맞는 비평이 아닌 비판을 위한 비판만을 하는 사람들..
    개개인의 성격이 모여 국민성이 되는 것입니다.
    최소한 일본만큼은 아니라도 (집단이익행동 까지는 아니라도) 좀 뭉칠때는 똘똘 뭉쳐졌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월드컵 때 무슨 반짝 유행처럼 붉은색 티셔츠 입고 목터져라 외치는 것이 진정으로 뭉치는 것이라 생각하십니까?
    끓어오르다 식어버린 냄비는 일시적일 수 있으나 결코 오래가지 못한다는 것을 아셨으면 좋겠습니다.

    • ^^ 2010.07.06 12:59  댓글주소  수정/삭제

      동의합니다.

      전 왜 십만양병 이율곡 선생이 생각이 날까요...

      왜놈들이 빤히 쳐들어 올 것을 알고 준비하자던 그분을, 앞뒤 꽉 막힌 자들은 피해 망상이라며 정신병자 취급을 했지요...

      일본의 문화 침략에 맞서 싸우고자 하는, 힘을 기르자는 이러한 의견에... 참 아쉽네요.

    • 안타까운 마음에 2010.07.07 03:36  댓글주소  수정/삭제

      논점에서 비껴가다 못해 도저히 무슨 말씀을 하시는 건지 모르겠습니다-_-; 왜 여기서 한국인과 일본인의 차이점에 대한 얘기가 나오며, 대체 이 글에 반론을 제시하는 일이 모래알이라는 것의 증명이라는 발상은 어디서 나온 건지 궁금하군요. 고래 얘기도 정말 엉뚱하기 그지 없구요. 서구의 모든 나라가 한국의 개를 먹는 문화를 두고 비난을 퍼붓고 있습니다만 저희도 감싸안기는 마찬가지 아닙니까? 일본국민이요, 대체 뭘 보고 똘똘 뭉쳐 함께 싸운다느니 하시는진 모르겠지만 일생의 반을 일본에서 보낸 제가 본 일본은 말이죠, 기미가요를 부르게 했다고 전교생과 선생마저 등교거부를 하는 나랍니다. 우리나라는 조회시간에 당연히 애국가를 불러야하는데 말입니다. 대체 뭘 알고 말씀하시는지 정말 모르겠군요. 무턱대고 잘 알지도 못하면서 일본은 이런데 한국은 어떤가? 하는 것, 정말 피해망상이나 자격지심 외의 단어로는 표현할 길이 없습니다. 기가 막혀서 글이 길어집니다. 비교 자체가 허술하고 비교할 가치도 없는 부분을 너무나 관련 없는 부분에서 열변을 토하시네요. jos님이나 저나 다른 분들이 이 글에 반론을 제시하는 것은 몇 글자의 단어와 그 뉘앙스로 인해 너무나 좋은 글의 취지가 조금이라도 흐려지는 것이 안타까워서입니다. 많은 분들의 반대(반대라고 하기도 우습군요. 반대가 아니라 일부분에 대한 안타까움인 것을) 의견에 대한 논점을 전혀 파악하지 못하고 계신데 대충 훑고 엄한 말씀 그만하시고 처음부터 천천히 다시 읽고 파악하고 오세요.

    • 흠...... 2010.07.15 11:31  댓글주소  수정/삭제

      뭐, 어떻게 판단하는 가는 개인의 자유라고 생각합니다만, 사람 사는 곳은 다 똑같습니다. 한국도 자국민 편을 들면서 방송하는 것도 그렇고, 일본이라고 무조건 자국민 편을 들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영토 분쟁에 관한 말씀을 하시고 계시는데, 일본 내에서는 한국이 불법적으로 일본 고유의 영토를 한국이 무력으로 빼앗아 갔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참고 바랍니다.)

  12. 글쓴이같은 분들이 있기에 2010.07.06 17:1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리나라음식의 위상이 더 높아질 수 있는 계기가 되지 않나 생각합니다
    요목조목 잘 짚어주셨네요~

  13. ㅇㅇㅇ 2010.07.06 19:0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 쭉 읽어봤는데
    사람들이 내용은 안읽고 아 일본, 기무치 이얘기 만 보고 글다는듯?
    하 돌아버릴정도로 답답하다

    젠장 주인장님 그냥 세줄 요약해주시길 한국인들 난독증 정말 많은듯

    • 안타까운 마음에 2010.07.07 03:38  댓글주소  수정/삭제

      난독증이라서가 아니라 '일부' 표현 때문에 좋은 글의 취지가 흐려지는 것이 안타까워서입니다. 다른 분들 리플은 제대로 읽고 난독증 운운하시는 건가요? 돌아버릴 정도로 답답하네요.

  14. kw 2010.07.07 02:0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 정말 타당한 포스팅입니다.

    얼마전 저희아이들을 유치원에 보내는데, 영어 이름을 지어서 보내려 하니..

    유치원 선생님 왈, '가현' and '연두'는 미국인이 발음하기 그리 어려운 것이 아니니 그대로 한국이름을 사용하라고 하더군요.

    우리 이름 그대로 사용해도 좋아요... 문제 없구요.

    • Favicon of https://closeup-usa.tistory.com BlogIcon retro! 2010.07.17 15: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네, 일상 생활에서도 그러한 문제들을 접하게 되지요. 우리 아이들에게도 우리것에 대한 자긍심을 심어줍시다 ^^

  15. ^^ 2010.07.07 12:3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대단합니다!!! 이런걸 알고서도 실천하지 못하는 우리 국민과 기업 모두에게 큰 귀감이 되어주고 있어요. 저도 힘을 보태고 싶습니다. 꼭, 농수산부에 추천 하였고, 계속해서 저 또한 모니터링 하며 문제를 찾아낼 예정입니다.

  16. 2010.07.17 12:3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17. Favicon of https://nixmin82.tistory.com BlogIcon 닉쑤 2010.08.09 17:4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네이버 신문에 소개되고.. 점점 알려지는거 같아 기분이 좋습니다.

    더 널리 알려지고, 우리 고유제품을 제대로 세계에 알렸으면 좋겠어요. ^^

  18. Favicon of https://ilovemytree.tistory.com BlogIcon 걸어서 하늘까지 2010.08.21 10:3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희의 것을 바로잡으려면 먼저 우리의 기업들이 제대로된 이름의 상품을 알려야 될것 같네요 속상합니다

  19. bouche 2010.10.11 12:1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포스트 내용에 전체적으로 공감합니다.
    좋은 주제입니다.

    다만 객관적인 척 하면서 분탕질 치는 세상 물정 모르는 쏘~쿨 족이 많네요.
    그런 사람들도 사회에는 알게 모르게 자양이 되는 것이니 무시해야겠죠.
    외국에 살다가 만나는 복병은 인종차별적인 백인들이나 뒤통수 잘치는 일본인들이 아니라 바로 저런 쏘~쿨 병에 걸린 자국민들이죠.
    저런것들은 은근히 한국 안티를 많이 양성하고 일본이나 중국애들하고 어울리면서 자기는 중립적이라고 착각하면서 살죠.
    자기들이야 어떻게 살든 상관없지만 그 부메랑은 다 한국사람에게 돌아오게 되죠.
    솔직히 법만 없다면 이단 옆차기로 옆구리를 조져버리고 싶어요 ㅎㅎ

  20. Favicon of https://gyoil.tistory.com BlogIcon 정민파파 2010.11.05 13:0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펌께님 블로그를 통해서 알게 되어 왔습니다.
    포스팅들을 보니 정말 훌륭한 일을 하시네요.

  21. 아리솔 2011.02.12 23:0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상하게도 어떻게든 우리것을 우리것으로 알리자는 기본적인 주장을 무마시키려는 사람이 많은 것 같아서 사실 놀랐습니다.
    좀 기분 나쁘긴 하지만 그래도 정상적이고 올바른 사고를 하는 사람들이 더 많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그런 분들이 세상을 좀 더 올바른 방향으로 이끄리라고 기대합니다.
    좋은 주장, 좋은 글 잘 보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