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ANDING KOREA 브랜딩 코리아

세계속에서 심각하게 저평가된 한국의 브랜드 가치, 그 원인과 해결책을 찾아라!

KBI 한국 알리기 프로젝트/[뉴욕] 할로윈 프로젝트 11

통계로 본 "할로윈 퍼레이드"의 한국 문화 홍보 효과

한달 전쯤, 외국인들에게 한국을 대표하는 캐릭터가 김정일 외에는 딱히 없다는 문제를 타개하기 위해서 기획했던 "할로윈 고구려 프로젝트"가 수많은 외국인 참가자들과 함께 성황리에 치루어 졌다는 소식을 전해 드렸습니다. 5만명이 넘는 참가자들과 함께 행진하는 퍼레이드를 준비하며 한국의 문화와 캐릭터를 홍보하는데 있어서 가장 신경써야 했던 부분은 바로 외국인들이 한국 문화에 대한 인지도가 전무한 상황이며 따라서 한국 문화의 특징을 구별하기 어려울 것이고 이를 효과적으로 설명하고 일본/중국과 차별화 되는 이미지를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 라는 것이었습니다. 이전 글에서 말씀드렸다시피, 우리가 막상 고구려 무사복, 한복등을 입고 나간다 한들, 이를 본 적이 전혀 없는 외국인들 입장에서는 일본의 '기모노' 혹은 '사..

할로윈 퍼레이드 1만 네티즌 성금 이렇게 쓰였어요

Korea라고 하면 김정일 밖에 떠올리지 못하는 외국인들, 한국의 문화가 일본과 중국의 아류로밖에 생각하지 않는 외국인들, 할리우드로 떠나 영화속에서 닌자와 사무라이가 되어야 했던 이병헌과 비... 이러한 악순환을 우리 세대에서 끊자는 취지에서 시작된 "할로윈 고구려 프로젝트"가 그 7월부터 시작된 대단원의 막을 내렸습니다. "아니요, 이건 기모노가 아니라 한복이라고요..."

한국 귀신을 체험한 외국인들의 반응은?

저승사자, 처녀귀신으로 분장한 다국적 "한국 귀신 팀"이 뉴욕에 떴습니다. 한국하면 김정일밖에 모르던 그들에게, 한국 문화를 대표하는 개성있는 할로윈 캐릭터들을 선보였고, 엄청난 인기를 끌었습니다. 무엇보다, 팀의 절반이상을 차지하는 외국인 친구들이 너무나 즐거워했고, 마치 8살짜리 어린아이마냥 신난다고 뛰어다녔습니다. 그들의 가슴속에는 평생 있지못할 소중한 추억을, 그리고 그들의 머리속에는 한국 문화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었지요. (벌써 내년 퍼레이드에도 또 참가할까냐고 묻는 친구들이 있습니다. 또 해야겠지요? ^^) 백문이 불여일견이라 했습니다. 그날의 비하인드 스토리! 사진으로 공개합니다. 인터뷰 한번 들어볼까요? ^^ ' 지하철역 즉석공연! ㅎㅎ 행사장에 도착하자마자 여기저기서 터지는 플래시..

"아니요, 이건 기모노가 아니라 한복이라고요..."

"Wow! 그 사무라이 코스튬 정말 멋진데요?" "Beautifl! 그 게이샤 의상 너무 아름다워요" "Amazing! 저도 기모노 입어보고 싶어요!" 2010년 10월 31일 뉴욕에서, 세계 최대 규모의 할로윈 축제인 "New York's Village Halloween Parade"가 열렸습니다. 종교적인 유래에서 벗어나 이제는 미국의 문화를 대표하는, 세계인이 즐기는 즐거운 파티문화로 발전한 본 행사에는, 무려 5만명이 넘는 참가자와, 200만명의 관람객, 그리고 전세계로 중계되어 1억명의 시청자가 지켜보는 초대형 행사입니다. 이미 예전부터 자국의 문화를 상품화하고 개발하는데 발빠른 걸음을 해 온 일본과 중국의 노력 덕에, 미국 시내 여느곳의 할로윈 의상 상점에서는 기모노, 닌자, 게이샤, 사무라이..

1만 네티즌의 힘으로 한국을 알리게 되었습니다!

불과 열흘 전만 하더라도 포기를 생각했었습니다. 세계 최대의 축제인 "뉴욕 빌리지 할로윈 퍼레이드"를 통해 5만명의 참가자, 200만명의 관객, 그리고 전세계 1억명의 시청자가 지켜보는 그 중심에서, 일본과 중국의 문화 캐릭터가 넘쳐나는 그 곳에서, 우리만의 캐릭터를 선보이며 한국의 문화를 알리고자 시작했던 겁없는 도전이, 예상보다 더딘 걸음을 하여 상당히 비관적인 상황이었기 때문이지요. 세계인들이 즐기는 문화 행사에 자연스럽게 한국의 문화가 녹아들어가게 해 한국의 문화와 역사를 홍보한다는 기획으로 시작했던 첫 걸음이 정말 너무나 무겁고 힘이 들더군요. 행사에 필요한 예상 비용인 376만원을, 국민의 모금을 통해 마련하여 "우리의 힘으로 한국을 알린다"라는 메세지를 전하고 싶었습니다. 이가 왜 중요하냐면..

美 할로윈에 왜 한국 캐릭터가 나와야 하냐면...

일본의 게이샤, 닌자, 사무라이, 그리고 중국의 강시, 이소룡, 쿵후 소녀가 함께하는 미국의 할로윈에, 김정일 이외는 이렇다할 한국의 캐릭터가 없다는 문제에 대해 고민하다 시작된 "뉴욕 할로윈 프로젝트". 우리의 캐릭터를 개발하고 적극적으로 상품 개발을 하여 문화 산업을 활성화해야 할 이 시점에도, 한국의 많은 콘텐츠 제작자들은 '잘 팔리는 상품'인 일본과 중국 문화 캐릭터를 그대로 가져다 팔기만 하는 근본적인 문제... 이로인해, 외국인들은 한국의 문화가 일본과 중국 문화의 아류인 것으로만 착각하고, 우리의 문화는 세계시장에서 점차 그 입지가 줄어들고만 있습니다. 헐리우드로 떠난 이병헌은 닌자가 되어야만 했고, 장동건은 사무라이가 되어야 했으며, 전지현은 세라복을 입은 일본 여고생이 되어야만 했습니다...

한국의 도깨비, 처녀귀신을 본 미국 어린이들의 반응은?

일본과 중국의 캐릭터들이 판을치는 미국의 할로윈 축제. 5만명의 참가자와 전세계 1억명의 시청자가 지켜보는 세계 최대의 할로윈 축제인 "뉴욕 빌리지 할로윈 퍼레이드"에 참가하는 저희 뉴욕 대학교 고구려 팀이, 한국형 할로윈 캐릭터인 도깨비, 저승사자, 처녀귀신등과 함께 팀을 이루어 약 20-30명정도가 함께 세계인들 앞에 데뷰하려고 합니다. 미국의 Devil, 13일의 금요일의 제이슨, 엑소시트등의 공포 캐릭터에 맞설수 있는 한국형 할로윈 캐릭터는 무엇이 있을까요? 뉴욕 할로윈 퍼레이드"에 고구려가 등장!

"뉴욕 할로윈 퍼레이드"에 고구려가 등장!

고대 켈트족들이 매년 10월 31일, 죽음과 유령을 찬양하며 벌인 ‘싸우인’, (영어 스펠링은 ‘Samhain’ 이라서 한국어로 ‘삼하인’이라고 표기하기도 하지만 아일랜드어이게 때문에 ‘싸우인’이 올바른 발음) 축제에서 기원한 할로윈 데이는,그 종교적 유래와는 다르게 남녀노소 누구나 개성만점의 모습으로 분장을 하고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되어버린, 한 시대의 트렌드를 반영하는 캐릭터들이 모인 일종의 "캐릭터 박람회" 입니다. 이중에서 일본과 중국의 문화를 대표하는 캐릭터들을 소재로 한 코스튬들은 넘쳐나지만, 한국 문화를 대표할만한 그 것은 아무것도 없는 현실을 보아, 외국인들의 눈에 비친 한국 문화의 존재감과 인지도는 너무나도 낮고 미미한 수준임을 짐작할 수 있습니다. ( [KBI 한국 알리기 프로젝트] -..

뉴욕 할로윈 한국 홍보 이벤트 - 1차 회의 결과는?

2010년 뉴욕의 할로윈을 통해 한국 문화를 홍보하려는 "뉴욕 할로윈 프로젝트"를 위한 준비작업의 진행이 한창입니다. "뉴욕 할로윈 프로젝트"는? - [KBI 한국 알리기 프로젝트] - 美 '할로윈'에 한국 문화만 '찬밥 신세'인 이유 그동안 네티즌 여러분들 (특히나 Daum의 "한류 열풍 사랑"카페의 회원분들)의 전폭적인 지지에 힘입어서, SBS로부터 드라마 "연개소문"에 사용되었던 고구려 캐릭터 (왕/왕비/귀족/장군 갑옷)의상을 공수해 오기 위해 필요한 후원금을 모으기 위한 필수 작업인 500명의 서명인을 모을 수 있었습니다. KBS와 SBS 방문기 - [KBI 한국 알리기 프로젝트] - 미국 할로윈에 고구려를 입는다면? KBS와 SBS 방문기 이제 후원금 모금을 위한 서명이 완료 되었고, 이제 Da..

미국 할로윈에 고구려를 입는다면? KBS와 SBS 방문기

"일본과 중국의 문화에 열광하는 서구인들에게 한국 문화는 없다" 미국에서 최대의 파티 문화로 자리잡은 할로윈. 전세계인들이 열광하는 할로윈은 이미 놀이를 넘어, 문화를 상징하는 캐릭터들로 가득한 일종의 '캐릭터 박람회'로 성장했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이를 통해 세계인들의 인식속에 한 국가의 문화가 얼마나 침투해있으며, 이에 대한 인지도및 호응도를 가늠해 볼 수 있는 중요한 척도임을 얘기해 보았습니다. 이 과정에서, 벌써 일본과 중국의 문화는 세계인들에게 사랑을 받으며 문화적인 아이콘이 되었으나, 우리의 문화는 지지부진한 문화 캐릭터 개발과 의지 부족으로 인해 무색무취의 모습을 하고, 일본과 중국의 아류로 인식되고 있는 문제에 대해 논의를 해 보았습니다. 이 문제점에 대해 고민하고, 이에대한 해결방법을 모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