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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내식 오스카상인 '머큐리 상'을 수상한 아시아나 항공의 비빔밥, 그런데...

며칠전 아시아나 항공편으로 인천 공항을 통해 한국에 잠시 들르게 되었습니다. 짧지 않은 비행 시간동안 제공되는 기내식중에, 한국이 자랑하는 대표적인 요리인 비빔밥이 포함되어 외국인 승객들사이에서 인기를 끄는 모습을 보니, 국적 항공기가 단순히 승객에게 편리한 이동 수단이 되는 것 만이 아니라, 한국의 문화를 알리고 홍보 하는데에 아주 중요한 수단이 될 수 있음을 알 수가 있었지요.

옆자리 앉은 외국 승객에게 비빔밥 홍보도 할 겸, 저도 비빔밥을 선택하여 식사를 하려 하는 순간, 또 한번 가슴이 답답해 질 수 밖에 없었답니다.

비빔밥에 빠질 수 없는 요소인 한국의 대표 양념인 고추장을 들어 든 순간, 눈에 들어와 신경을 거슬리게 한 것은 바로, "Korean Style Hot Pepper Paste" 라는, 고추장을 설명하는 문구 였습니다.

모든 제품에는 제품명이 있어야 하는데...

무엇이 문제이냐고요? "Korean Style Hot pepper Paste"라는 설명이 잘못 된 것일까요? 아니요, 오히려 그 반대입니다. 사실, 고추장을 설명하는 문구는 흠 잡을대가 없지요.

여기서 가장 큰 문제는 바로, "고추장" 이라는 한국 음식의 고유한 음식을 브랜드화 하여 표기하지 않고, 단순히 고추장에 대한 의미적 표기법만을 영어로 적어 놓은 것입니다.

한글을 읽는 우리야 "우리쌀로 만든 고추장"이라는 설명 문구가 있으니 "고추장"으로 쉽게 인지가 가능한데 반해, 외국인들에게는 "고추장"이라는 영문 표기가 없으니, 어떻게 "고추장"이라는 제품명을 홍보 할 수 있는가 하는 그것이 문제이기 때문이지요.

다음의 표를 살펴보시면 쉽게 이해가 가실 것입니다.

제조사 제품명 설명문구
Samsung (삼성) Galaxy S (갤럭시 S) Android-based smart phone (안드로이드를 기반으로 한 스마트폰)
Hyundai Motors (현대자동차) Genesis Coupe (제네시스 쿠페) RWD V6 Sports Car (후륜구동 6기통 엔진의 스포츠 카)
Sony (소니) Walkman (워크맨) Compact, portable personal CD player (개인 휴대용 소형 CD 재생기)

위를 보시면, 제조사에서 만드는 제품에 대해서는, 고유한 제품명이 있고, 이를 설명하는 설명 문구가 따로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이는 비단 음식에 해당하는 것이 아니고, 공업 제품을 만드는 모든 곳에서 사용하는, 지극히 상식적인 방식인것을 모두 아실 것입니다.

음식은 어떨까요?

제조국 제품명 설명문구
France (프랑스) Champaign (샴페인) Sparkling Wine (탄산 성분이 있는 포도주)
Japan (일본) Soba (소바) Thin Japanese noodle made from buckwheat flour (일본식 메밀 국수)
Japan (일본) Okonomiyaki (오코노미야키)  Japanese savoury pancake (일본식 팬 케이크)
Italy (이탈리아) Lasagna (라자냐) Classic Italian pasta casserole (이탈리아식 전통 파스타 찜 요리)

다를것이 없습니다. 지극히 상식적이죠? 자, 그렇다면 우리 대한민국의 기업들이 한국의 문화 상품을 수출할때 어떠한 오류를 범하고 있는지 비교해 보겠습니다.

 제조국  제품명  설명문구
Korea (한국)  ? Korean Style Hot Pepper Paste (한국식 매운 고추 소스)
Korea (한국)  ? Korean Rice Wine (한국식 쌀 곡주)
Korea (한국)  ? Cold Noodle (차가운 면)
Korea (한국)  ? Korean Style Beef and Salad Bowl (한국식 소고기와 샐러드 밥)
Korea (한국)  ? Ice Flakes (얼음 가루)

회사에서 제품을 개발하고 만들어 시장에 내놓을때면, 당연하게 고유한 제품명 (브랜드명)을 먼저 만들고 이를 상표 등록한 후 마케팅을 통해 제품명의 인지도를 높여 시장 점유율을 높이려고 하는 것또한 누구나 알 수 있을겁니다.

한국 음식, 먹긴 먹는데 이름이 기억이 안나네?

하지만 한국의 경우는 어떻습니까? 위의 아시아나 항공에서 제공되는 고추장의 포장을 보면 거짓이 아님을 알 수 있을겁니다. 외국인이 접했을때, 과연 이 "Korean Style Hot Pepper Paste"란 무엇인지, 쉽게 기억하기 힘들 것임을 알 수 있습니다.



Korean Rice Wine은 어떻습니까? Cold Noodle은 어떻고요? Korean Style Beef and Salad Bowl은요? Ice Flakes는 도대체 무엇입니까?

한국의 음식과 문화 상품을 수출하는 한국의 기업 및 수출업자들이, "외국인들에게 발음이 어렵고 생소하다는 이유"에서 당연한 한국 고유 명사의 브랜드화를 배제한 채로, 설명문구만 표기하는 우를 범하고 있습니다.

이는, 문화적 자긍심이나 자부심의 문제를 떠나, 한국의 문화를 수출의 마케팅 차원에 있어서 있어서는 절대로 안될 일인 것입니다.

우리가 비빔밥을 "Korean Style Beef and Salad Bowl"로, 빙수를 "Ice Flakes"로, 막걸리를 "Korean Rice Wine"으로, 냉면을 "Cold Noodle"로 판매한다면, 한식에 대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려는데에 큰 어려움을 초래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지요.


사진 설명: "빙수 (Bingsu)"라는 고유한 브랜드명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Ice Flakes"라는 중립적인 의미적 표기만을 하고 있는 국내 유명 제과점


사진 설명 - 야채 잡채를 Vegetable Japchae 가 아닌 Pan-fried Clear Noodle with Vegetables, 떡볶이를 Topokki 가 아닌 Spicy Rice Pasta로 표기 하고 있는 뉴욕의 한 유명 한식당


사진설명- "수정과"를 "Sujeonggwa"가 아닌"Cinnamon Punch (계피 음료)" 그리고 "식혜"를 "Shikhye"가 아닌 "Rice Nectar (쌀 음료)"라고 표기하여 판매하고 있다.

주류 백화점에 간 미국인 제임스씨를 따라가 볼까요?

제임스: "Rice Wine"좀 사려고 하는데요?
점원: 네, 저희는 일본 "Rice Wine", 중국 "Rice Wine", 태국 "Rice Wine", 몽고 "Rice Wine", 한국 "Rice Wine"이 있습니다.
제임스: 예전에 마셨던 "Rice Wine"이 어디것이었는지 기억이 안나네요. 중국산 이었던거 같기도 하고, 그냥 중국산 "Rice Wine" 주세요!

vs.

제임스: "막걸리" 주세요.
점원: 네, 한국 주류 섹션에 가시면 됩니다.
제임스: 아, "막걸리"가 여기 있네.

뉴욕의 아시아 식품점인 한아름 마트를 찾은 토마스.

토마스: Cinnamon Punch (계피 음료) 있어요?
한인점원: 계피 음료? 그게 뭐더라...
토마스: 무슨, 빨간색이 나는 매콤한 맛의 음료였어요
한인점원: 매콤한 맛이라...저기 일본 식품 섹션 한번 가보세요.
토마스: 아, 여기 뭐 비슷한게 있네. 이것으로 해야겠다.

vs.

토마스: "수정과" 있어요?
한인점원: 3번 섹션에 가시면 됩니다.
토마스: 아, 여기 "수정과"가 있네.

이를 통해 볼수 있듯이, 제품을 팔 때 고유한 제품명이 없다면 쉽게 장악할 수 있는 시장 점유율은 고스란히 유사품에게 빼앗기는 것이라고 할수 있는 것입니다.

이를 통해서 느끼셨겠지만, 막걸리를 포함해 현재 추진중인 한국 문화의 세계화 전략의 성공을 위해서는 아주 기초적이고도 기본적인 사항들의 정비가 시급합니다. 수출 전용 매뉴얼을 만들어 모든 이들이 따를 수 있는 규칙을 만들고, 이에 부합하지 않는 수출품들은 걸러낼수 있도록 하는 검증 시스템또한 구비해야만 하는 것입니다.

한국을 방문한 독일인 그라이너씨의 인터뷰에 따르면,

"음식을 알리는 데에는 그 음식을 먹어본 사람들의 입소문이 큰 역할을 하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한식의 경우 ‘입소문마케팅’이 아직 부족하다고 한다. 그라이너씨는 이는 음식 이름을 잘 모르기 때문이라고 했다."
 
"한국에 온 게 두 번째라는 그는 동료나 친구가 한국 음식이 어땠는지 물어보면 맛있다고는 대답하지만, 이름까지는 기억하지 못한다고 했다. 비빔밥, 된장찌개 등은 음식 이름 대신 통째로 ‘한국 음식’으로 기억할 뿐이라고 했다." ("외국인이 한국 음식 잘 모르는 이유" http://reporter.korea.kr/)

이를 통해서 보듯이, 한식의 세계화를 외치면서도 이러한 기본적인 것을 지키지 않고 있다면 한식의 세계화는 허울좋은 공염불이 되어버리고 말 것입니다.

막걸리가 "Drunken Rice?" 발음이 힘들다고 "애칭"을 붙여주자고?

"Drunken Rice"에 대해서 들어보셨습니까? 이는 바로, "막걸리"라는 발음이 어렵다는 이유로 정부에서 막걸리를 외국인들이 쉽게 부르고 기억할 수 있는 영어 애칭을 붙여주자고 공모해서 1등을 차지한 것이랍니다.

이에 대해 의식있는 네티즌들이 집중 포화를 쏟아 부었지요. 막걸리또한 한국 고유의 문화 상품인데, 고유 명사를 브랜드화하여 인지도를 높이려는 노력은 하지 않고, 무조건 외국인들의 눈치를 보면서 그들의 입맛에만 맞추려는 이해할 수 없는 결정이라는 것이었지요.

그런데 정작 외국인들조차 왜 고유명사인 한국 막걸리에 영어 별칭을 붙여서 외국인의 승인을 받으려 하는지 의아해 하고 있습니다. 한국에 거주하는 유명 외국인 블로거인 Brian의 의견에 따르면,

"[B]ut what's the point of an English nickname? What does "Drunken Rice" accomplish that makgeolli doesn't? In what way does it make it easier for non-Koreans to comprehend and understand makgeolli, considering most non-Koreans have even never heard of the drink? (도대체 영어 닉네임을 만드는 목적이 무엇인가? "드렁큰 라이스"라는 닉네임이 "막걸리" 라는 이름보다 나은게 무엇인가? 대부분의 외국인들이 이 술에 대해 전혀 들어보지도 못한 이 상황에, "드렁큰 라이스"라는 닉네임이 외국인들을 이해시키는데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는가?)

The answers to these important questions were likely trumped by the desire to have an English nickname to sound cosmopolitan and smart, forgetting of course that it has the opposite effect on people who actually use the language." (영어 닉네임을 만들자고 생각했던 이유는 아무래도 "똑똑하고, 세계적인" 느낌을 주어보고자 하지만 사실 영어를 사용하는 외국인들에게는 역효과를 줄 것은 모르고 있다.)

http://briandeutsch.blogspot.com/2010/06/govt-gets-clue-rethinks-stupid-drunken.html


봉골레 파스타, 오코노미야키, 츄라스코 등등은 우리가 그대로 받아 들이는데말이죠.

얼마전, 새만금의 발음이 어려워 외국인들의 투자 유치를 끌어내기가 힘들다는 이유로 새만금에 "New Golden Area"라는 닉네임을 만들어서 사용하자고 해서 비난을 받았지요.(새만금, "Golden Area"로 창씨개명 당할판)

다행히 드렁큰 라이스라는 닉네임은 네티즌의 집중 비난 포화를 맞고 사장될것 같습니다.

한 줄로 정리하자면, 고유 문화 상품을 수출하기 위해서는 별칭/애칭이 필요 없습니다. 이는, 제품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데에 있어서 스스로의 앞길을 가로막는 처사밖에 되지 않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다음에 일식집을 방문해서 메뉴판을 펼쳐 보십시오. 우리가 알고있는 일본어 단어가 얼마나 많은지 새삼 놀라게 되실 겁니다. (참고로, 옥스포드 영어사전에 등록되어있는 한국어 단어는 13개 입니다. 그렇다면 일본어 단어는 얼마나 많은지 아시나요? 기회가 되면 한번 찾아 보시기 바랍니다. 문화 상품을 마케팅 하는 노력과, 그에대한 결과가 고스란히 나타나 있기 때문이지요)

기무치, 맛코리... 이 모두가 우리의 작품


우리가 이렇게 가장 기초적이고도 핵심적인 문제에 소홀해 하고 있는 동안, 뉴욕 맨해튼의 인기 있는 일본 레스토랑 체인인 “규카쿠 (Gyu-Kaku)에서는 한국의 요리들이 버젓이 일본의 음식인양 표기되어 외국인 손님들에게 인기리에 팔리고 있습니다.

만일 한국 음식에 대해 아무런 지식이 없는 외국인이 일식당인 규카쿠에 가서 Kalbi (글을 쓰기 얼마 전만 해도 일본식 발음인 Karubi로 표기 되어있었으나 현재는 바뀐 상태), Unagi Bibimba, Kuppa(국밥),Chapu Che (잡채) 그리고 Kimuchee(김치)를 처음 접했다면 이들 음식을 일본 것이라고 오인하기에 안성 맞춤이겠죠.

그러면, 앞으로 가루비와 기무치맛에 반한 외국인들이, 한국 음식을 먹기 위해서 일본 식당을 찾는 웃지 못할 상황이 벌어 질 수 밖에 없는 것이지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모두가, 독도는 다케시마라 불리우면 안되는 것을 알고계실겁니다. 다케시마로 불리우는 순간, 독도가 일본의 것으로 인정이 되는 것과 마찬가지이기 때문이지요.

이러한 이유에서, 국제 사회에서 이곳이 분쟁지역인것을 감안해, 중립적인 표기법인 Liancourt rocks라고 표기하는 곳이 있을때에도, 절대로 Liancourt rocks 가 아닌 "Dokdo"로 표기 하도록 강력하게 요구하고 있습니다.

자, 여기에서 뭔가 떠오르는 것이 있지 않으십니까? 바로, 우리의 것인 독도가 "Dokdo"가 아닌 중립적 표기법인 "Liancourt rocks"로 불리우고 알려지는 것에는 민감하게 반응 하면서, 우리의 고유한 문화가 독자적인 제품명이 없이 의미적인 표기법으로 알려지는데에는 문제제기를 하지 않고 있다는 것이 말입니다. 독도가 다케시마로 빼앗기면 안되는 것처럼, 우리의 문화상품도 더이상 일본에게 빼앗길 빌미를 제공하면 안되겠습니다.

우리의 고유 문화상품은 하루빨리 고유명사를 그대로 브랜드화하여 인지도를 높이려는 노력을 기울여야 합니다. 물론, 독도를 "Lonely Islands"라는 식의 닉네임을 붙여서 홍보 하는것 또한 안되는 것을 아시겠죠?

우리가 할 수 있는것 - 적극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고유 명사 브랜드를 쓰지 않는 기업들을 계몽한다



얼마전 글을 통해, 우리의 막걸리를, Makgeolli가 아닌 일본식 탁주인 "니고리 자케 (Nigori Sake)"로 표기하여 판매하고 있는 한 기업에 대해 이야기 한 적이 있습니다. (막걸리, 꼭 "니고리 자케"로 수출해야 하나요?)

이에 대해, 저는 실제로 해당 업체인 포천 막걸리에 직접 전화를 해 이에 대한 문제 제기를 했고, 담당자로부터 문제 해결을 약속하는 답변을 받아내었습니다.

위에서 얘기했던 것처럼, 고유명사-영문 설명문의 규칙을 따르지 않는 기업들에 대해서는 우리가 책임 의식을 갖고 적극적으로 문제 제기를 하는 적극성을 가져야만 합니다.

꾸준히 기업들에게 문제 제기를 하고, 이에대한 해결 올바른 표기법에 대한 계몽 운동을 펼쳤을때 비로서 한국 문화의 세계화를 이루어 낼 수가 있는 것이지요.

농식품부와 농수산물 유통공사가 준비한 한식 메뉴 외국어 표기법이 있습니다. 고유명사를 그대로 살린 로마자 표기법과, 영어로 준비된 설명 문구를 통해, 외국인들에게 한국의 음식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는데에 필수적인 역할을 하고 있지요.



하지만 정부 기관에서 수출품목을 모두 감당하며 일일이 모니터링 하기에는 벅차보입니다.

이러한 이유에서, 유학생, 해외동포, 한국인, 그리고 우리 네티즌 모두가 나서서 발로 뛰어야만 합니다.

앞으로, 고유 명사를 브랜드화하여 쓰지 않는 수출 상품을 볼때면, 해당 기업의 담당 부서를 직접 연락하여,

1. 한국 문화의 고유 명사를 쓰지 않음으로서 생기는 한국 문화 인지도 확립에 대한 문제점을 설명하고
2. 농식품부와 농수산물 유통공사가 준비한 한식 메뉴 외국어 표기법을 참고하여, 고유명사 - 영문 설명 표기법을 따르도록 요구한뒤 (예: 고추장 - Gochujang - Korean Hot Pepper Paste)
3. 수정 사항에 대한 답을 서면으로 요청하고
4. 해당 사항이 제대로 수정이 되었는지 확인합니다.

다음과 같은 내용으로 편지를 보내면 됩니다.


OOO 부서의 OOO 담당자님께,

안녕하세요? 저는 귀사 제품의 소비자임과 동시에 대한민국의 국민이기도 한 OOO입니다.

평소 귀사의 제품인 OOO을 즐겨 구입하여 즐겨왔는데, 이 제품이 한국뿐만이 아니라 해외에까지 수출이 되고 있는것을 알고, 한국의 대표적인 문화 상품을 적극적으로 개발하여 많은 외국인들에게 한국 음식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는 역할을 하고 있는 점에 대해 감사한 마음을 갖고 있습니다.

하지만 수출용 제품을 살펴보니, 귀사에서 제작하고 있는 OOO에는 고유명사인 OOO에 대한 영문 표기는 없고, 의미적인 표현인 OOOOOOOO만 영문으로 표기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모든 제품에는 고유한 제품명이 있고, 그 후에는 제품을 설명하는 설명 문구가 있어야 함이 지극히 상식적이라 생각합니다.

그러나 아쉽게도 한국의 고유한 음식이자 문화인 OOO를 판매하는 귀사에서는, OOO의 고유명사를 브랜드화하는것을 포기한채, 설명 문구만을 포함시킨채로 판매하고 계신점을 보았습니다.

이로인해, 세계 시장에서 OOO에 대한 외국 소비자들의 인지도를 높이는데에 있어서 절대적으로 역행을 하고 있으며, 장기적인 관점에서 보았을때에는 OOO에 대한 수많은 유사품들에 의해서 시장 점유율을 빼앗기게 되는 문제가 야기 되게 될것입니다.

우리가 김치를 "Kimchi"가 아닌 "Pickled cabbage"라 하거나, 식혜를 "Shikhye"가 아닌 "Rice Nectar"로 표기하여 판매할 동안, 일본에서 "Kimuchi"와 "Shike" 라는 이름으로 수출을 시착하며 외국인들의 입맛을 사로잡게 된다면, 자연스레 우리의 음식들또한 일본의 것으로 인식 될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한국 문화를 수출하는 중책을 맡고 계신 OOO님, 가장 기초적이지만 핵심적인 요소인 고유 명사의 브랜드화에 대해 각별한 신경을 써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귀사의 제품인 OOO에, 의미적 설명문구만이 아닌, 고유명사인 OOO를 필히 포함시켜 주시기를 대한민국 국민의 자격으로 요청합니다. (여기서 표기법은 농식품부와 농수산물 유통공사가 준비한 한식 메뉴 외국어 표기법을 따른다)  

부디 조속한 시일내에 이 문제가 해결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앞으로 해결 방안 및 실행 계획에 대해 알려 주시면, 이 문제에 대해 관심을 갖고 있는 수많은 네티즌 여러분들께 소개하여, 문제를 바로 잡으려는 귀사의 노력에 대해 알 수 있도록 널리 홍보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XX년 X월 X일
OOO 드림

이메일이나 서면을 통해 기록을 남기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우리가 무심코 지나치던 부실한 표기법을 발견하는 모든 네티즌 여러분들은 제 블로그의 답글란에 제보를 해주시고, 직접 해당 기업에 연락을 하시는 분들또한 이 곳에 답글을 통해서 계속해서 업데이트를 해 주세요.

1. 문제가 있는 제품에 대한 정보
2. 해당 기업에 대한 정보
3. 연락을 취한 부서
4. 담당자로부터 얻은 답변
5. 추후 진행 사항 보고

이렇게 남겨 주시면, 더욱 많은 분들이 보고 참여하는데에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그리고 많은 분들이 볼 수 있도록 널리 홍보해 주십시오.

감사합니다!

강우성 (retro!) 올림

농림수산식품부 국민 제안코너에 본 내용을 건의했습니다. 이곳을 찾아서 추천 버튼을 눌러주시면 우리의 목소리가 좀 더 들려 반영 될 수 있을것입니다. 부탁드립니다! (본문 내용을 끝까지 스크롤 해서 내린 후에 추천 할 수가 있습니다)

http://www.mifaff.go.kr/USR/WPGE0201/m_16/DTL.jsp#epeopleFrameFocus

*본 내용은 '칼럼형 웹진' 뉴스로 (www.newsroh.com)을 통해 소개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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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유정민 2010.07.05 23:4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리고 일본식명칭을 붙여 파는거보다 한국 음식에 당당히 일장기를 붙여

    일본 음식인 양 판매하는게 문제다 라고 하셨는데 규카쿠의 경우는..

    일본에서 누구에게나 물어봐도 한국 음식을 파는곳 으로 인식하고 있어요..

    그리고 스시는 스시죠..이름 자체가 스시니 바꿔부를 필요도 없고..

    머 어쨋든 얘기가 좀 바뀌지만...글쓴이분이 일본에 좋지 못한 감정을 가지고 있는거 같아서

    조금만 써볼게요.

    한국과 일본이 과거에 좋지 못한 기억이 있긴 하지만 // 그리고 지금 독도 문제로 인해

    민감한 의견들이 오갈 수 있는 관계이긴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일본을 너무 적대시하는건 좋지 않다고 봅니다.

    한국도 마찬가지고 일본도 마찬가지이지만, 어느 사회를 가나

    양심이 있는 사람도 있고 없는 사람도 있으니..

    하지만 제가 20대의 대부분을 일본에 살다온 경험으로 비추어 볼때는

    일본인들중 많은 사람들은 한국을 적대시하려고 하지도 않고,

    나쁜 감정도 가지고 있지 않아요...뭐 그러니까..

    자국의 문화를 지키는 일은 자국의 몫이지 다른 나라에 내걸 훔쳐갔느니

    이건 원래 내거니 니꺼니 하는 행동이나 생각은 별로 도움도 안되고

    현실적이지 못한거 같습니다. 글쓴이분의 글의 취지는 정말 좋다고는 생각하는데

    그 예나 뒷받침해주는 의견들이 조금 동의 하기가 힘드네요.

    • 도원 2010.07.05 23:53  댓글주소  수정/삭제

      또 이분 글에 답글 남깁니다.

      한국과 일본이 과거에 좋지 못한 기억이 있긴 하지만, 그리고 많은 일본인들이 한국을 적대시 하지 않는다고 한다고 해서 문제가 달라지는게 아닐걸요?

      일제강점기때도 사실 양심적인 일본인들이 더 많았을걸요? 우리나라 문화재를 약탈해가고 그랬을때도 양심적인 일본인들이 많았겠죠.

      하지만 위에서 정치하는 사람들이나 우익세력이 득세하게 되면, 솔직히 우리나라 문화 하나 또 자기네것처럼 파는거는 일도 아니죠. 일본의 문화 파워가 얼마나 강한데요.

      헬로키티가 기무치 파는거 보셨어요?

      기무치 codex에 등록하려고 했던거 아세요?

      클린턴한테 기무치 먹였던거 아세요?

      정신 바짝 차려야죠!

    • 유정민 2010.07.05 23:58  댓글주소  수정/삭제

      도원님께서 바로 리플을 달아주셔서 저도 확인하고 다시 리플 달아요. 도원님께서 말씀하시려고 하는 내용은 알거같아요. 도원님께서 하시는 말씀이 맞아요. 강점기도 그렇고 독도문제도 그렇고 클린턴이나 헬로키티 codex 이야기는 잘 모르지만 , 어쨋든 정부가 관여된 문제죠. 하지만 규카쿠의 경우는, 일반 음식점일 뿐더러 // 일본에서는 한국 음식점으로 알려져있는 음식점이라는거죠. 그것을 보시고 글쓴이 분께서 일본인들이 자기 음식인양 판다 라고 말씀을 하셔서 저는 글쓴이분께서 일본인에게 너무 안좋은 감정을 가지고 있구나 라고 오히려 제가 선입견을 가지고 리플을 썼을 수도 있겠네요.

    • Favicon of https://closeup-usa.tistory.com BlogIcon retro! 2010.07.06 00:0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유정민님, 도원님, 두분 모두 정말 좋은 의견 감사드립니다.

      두분께서 이렇게 열띤 토론을 나누시는게 한국 문화에 대한 애정이 크시고, 또 이를 소중히 여기고자 하는 마음이 크시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일단, 도원님께서 헬로키티, codex, 그리고 클린턴 얘기를 해 주신 것처럼, 일본에서 (일반인이 아니라 정부와 기업 차원에서) 한국의 문화인 김치를 상품화한 기무치를 브랜드화하여 세계에 판매하고자 했던 일화가 있습니다.

      이를 위해서 국제 음식 표준인 codex에 김치가 아닌 자국의 기무치를 등록하고 시장을 선점하려고 했던 아찔한 경험이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클린턴 대통령이 일본을 방문했을시 일본의 기무치를 대접, 한국의 김치를 기무치로 알려 (비록 제조법과 맛은 다르지만) 시장을 선점하려는 치밀함을 보이기도 했었죠.

      헬로키티또한 그중 하나입니다. 귀여운 모습을 한 일본의 헬로 키티가, 기무치를 먹는 캐릭터 상품을 만들어서 세계인에게 판매를 했었죠.

      김치가 무엇인지 모르는 외국인들에게, 기무치라는 브랜드를 헬로키티를 통해 널리 알리게 될때, 그리고 codex에 김치가 아닌 기무치가 등록이 될때, 나아가 클린턴이 김치가 아닌 일본 기무치 애호가가 될때, 우리는 빼앗겨 버리고 마는 것입니다.

      이는 일제 강점기때의 이야기가 아닌 불과 십여년전의 이야기 입니다.

      십년 후에 이런 일이 있지 않으라는 보장또한 없다고 생각되기에, 무엇보다도 일본을 탓하기 전에 우리의 안일하고 어리석은 마음가짐부터 고치고자 이런 글을 썼습니다.

      일본에 대한 악의적인 감정은 없습니다. 더군다나 일본인 개개인에 대한 악의적 감정은 더욱 없죠.

      하지만, 정부 차원에서 이러한 악의적인 목적을 갖고 일을 진행하게 된다면, 힘없는 일본인 개개인또한 목소리를 내기 힘들어 지는거죠.

    • 뭐 그렇다면........ 2010.07.06 01:45  댓글주소  수정/삭제

      일본이 이렇게 하는 것에 대해서는 문제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현대사회에서 어떠한 음식을 내고 안 내고, 그리고 그 대접을 어떻게 생각하는 가 등은 각자의 자유이지요.
      한국이 이것에 대해 반대한다면, 김치를 널리 알리면 됩니다. キムチ(Kimuchi) 또는 김치 중 선택받은 것이 승리하겠지요. 또는, キムチ(Kimuchi)는 キムチ(Kimuchi)대로, 김치는 김치대로 각각 인정받을 수도 있고요.
      그리고, キムチ(Kimuchi)는 일본의 하나의 음식이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豚(トン)カツ(Tonkatsu)도 이러한 과정을 거치면서 일본의 대표 음식이 된 것이고요. 일본의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남의 문화라도 자신에게 좋은 점이 있다면, 쉽게 받아들이는 유연한 사고가 말이지요. 저는 이러한 思考(사고)야말로 정말 제 자신이 가져야 할 유연하고 세계화시대에 걸맞는 思考(사고)라고 생각합니다.

    • sk 2010.07.06 04:10  댓글주소  수정/삭제

      에이..그건 아니죠..세계화 다 좋은데
      뭐 한국은 외국음식을 한국화 시켜서 변형한거 많잖아요
      일본만 있나요?
      미국도 피자헛 이며 세계음식 체인점으로 유명하죠~
      그래도 미국은 세계음식을 내놓을때 고유명사를 쓰져
      베트남 음식도...베트남 음식 이름대로 쓰지 않습니까.
      그런거 가지고 뭐라합니까?
      일본이 김치를 기무치라고 부르건 말건 상관없는데
      음식자체가 김치인데 그걸 왜 이름을 바꾸냐구요
      일본에서 변형해서 한것도 아니고 말이죠....
      근데 일본김치는 한국것과 너무 같지 않나요..
      그냥 일본스타일 김치정도죠.

    • sk 2010.07.06 04:31  댓글주소  수정/삭제

      일본입장에서 외국음식을 마구도나르도이던

      갈비를 가루비라고 부르던 상관없죠.............
      \
      한국도 일본음식 자체를 한국인 발음대로 하니간요ㅣ

      근데 문제는 전세계 알릴때

      한국의 고유명사 음식을 왜 일본식 표기로


      등록하냐구요.....................

      그나라에서 어떻게 부르던 상관없어요........

      근데 고유명사는 만들어 낸 나라에서

      사용하는 단어를 사용해야지요.

      일본이 김치를 새롭게 만들어 내서...........

      기무치가 아닌.........야쿠사이라고 등록하면

      말 안합니다.............

      왜........김치란 고유명사를 왜 지들이

      멋대로 바꾸냐구요

      이탈리아 라자냐를 전세계 발음 다 있쪄

      근데 전세계 통용되는 언어 표기는

      이탈리아가 만들어낸 표기로 하죠...........

      같은 이탈리아 음식 라자냐를 일본이

      지들 발음대로...라자니아...이런식으로 합니까..

      누가 기무치라고 부르던 말던 그게 문제랍니까........

    • jos 2010.07.06 06:37  댓글주소  수정/삭제

      retro 님. 언제쯤이면 기무치를 둘러싼 저 화려한 언어도단이 사라질까요?
      일본에서는 이 사례가 전형적인 한국의 음식 국수주의의 한 사례로 꼽힌다는걸 알고 계시나요?
      물론 일본이 codex 에 kimuchi로 등재하려고 했던 적이 있었지요. 근데 여기서 엄청난 한국 언론의 오버가 시작된겁니다. 이때부터 한국언론의 호들갑때문에 모든게 시작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에요.
      저도 일본에서 14년을 살았지만 기실 일본인에게는 김치는 기무치입니다. 카타카나 표기가 영문으로 바뀔때 u자가 하나 더 들어가기는 하지만 일본인 그 어느 누구에게 물어봐도 기무치는 한국음식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여기서 사실과 왜곡을 구분해 보겠습니다.
      사실 - 일본인 누구나가 한국음식이라고 알고 있는 kimchi(kimuchi)를 codex에 등재시키면서 일본식 제조방법도 포함시키고자 하였다. 누가 등재시키느냐가 중요한게 아니라 어떤 내용을 포함시키느냐가 중요한 포인트였습니다.
      왜곡 - 일본이 기무치로 올리면서 일본이 종주국이라고 표기하려고 하였다.
      지금 모든 대한민국인들이 성경처럼 믿고 있는 왜곡된 사례의 대표적인 케이스가 바로 저겁니다.
      언론에 의해 왜곡되어진 종주국 드립의 결정판이었죠. 그 어떤 누구도 이를 바로잡고자 하는 노력이 없었습니다. 왜냐면 누구 애국심이 더 크냐는 대회에서 반론은 필요없었기 때문입니다. 분명히 말씀드리지만 당시 자료를 살펴보시면 일본이 종주국이라고 설쳐댔다는 것은 언론에 의해 왜곡된 얘기입니다.
      그런 사실을 알게 된다면 키티짱이 김치를 먹든 스파게티를 먹든 피자를 먹든 쓸데없이 화를 내는 일은 없겠지요.
      솔직히 키티짱이 김치를 먹는 캐릭터가 어째서 비난의 대상이 되어야 하는지 한국사람들 빼고 아무도 이해 못합니다. 키티짱이 카리 먹으면 인도꺼 도둑질한것인가요?
      클린턴이 기무치를 먹으면 기무치가 일본음식이 되나요? 클린턴이 바봅니까? 그렇게 자국의 문화에 자신이 없습니까?외국사절단이 한국에 와서 외국음식먹으면 큰일이라도 나나요?
      그게 다 일본이 한국꺼 도둑질하려 했다는 잘못된 망상에서 비롯된 거에요. 그런 유치한 개그같은 망상을 그대로 믿어버리니 과대망상증이라는 망국병이 생겨나는거죠. 다시는 이런 막되먹은 예는 들지 마시기 바랍니다.
      솔직히 님 글에서 기무치 얘기만 빼면 너무나 훌륭한 글입니다. 괜히 낡고 낡은 논쟁거리를 끼워 넣어서 훌륭한 한 글의 질이 떨어질거 같아서 계속 말씀드리는 것입니다.

    • 누리 2010.07.06 08:59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름이 어떻게 불리냐는 문제는 단순히 그게
      "김치"냐 "기무치"로 불리냐 이런 문제가 아니지 않나요?
      그렇게 불렸을때 외국인들이 어떻게 인식하게 되냐가 문제가 아닌가요?
      우리가 일본식 이름이나 중국식이름 미국식이름 등등 익숙한 나라의 사람들의 이름을 들었을때 바로 어느 나라 사람이다!라고 알게되는것과 같은 문제가 아닐까요? 바로 그들의 것으로 인식되는게 문제죠. 그 예로 "다나카"라는 이름을 들었을때 한국인을 연상하는 사람이 있나요? 없죠? 이처럼 외국사람들이 그 음식을 먹으면서 지속적으로 일본식 이름을 들었고 나중에 가서 그게 일본 음식이라는 소리와 한국음식이라는 소리를 같이 들었을때 그 외국사람들은 누구 손을 들어 줄까요? 당연히 일본이 될게 뻔하지 않나요?
      그리고 단지 몇몇 음식뿐만 아니라 그와 비슷한 음식들마저 일본음식이 아닐까? 하고 생각하지는 않을까요?
      우리가 중국음식! 하면 자연스레 가지게되는 "기름지다"와 같은 인식처럼말이에요.
      이렇게 봐도 그저 발음이 달라서 막걸리를 맛코리로 적어고 부르며 팔아먹어도 괜찮다라고 생각할수 있나요?

    • 도원 2010.07.06 09:43  댓글주소  수정/삭제

      캬,,, jost님 의견도 나름 일리가 있는데,

      일본 밖을 벗어난 더 큰 해외에서 특히 서구인들에게 일본이 소리없는 마케팅을 하고 있는거에요..

      님 말하길

      "솔직히 키티짱이 김치를 먹는 캐릭터가 어째서 비난의 대상이 되어야 하는지 한국사람들 빼고 아무도 이해 못합니다. 키티짱이 카리 먹으면 인도꺼 도둑질한것인가요?
      클린턴이 기무치를 먹으면 기무치가 일본음식이 되나요? 클린턴이 바봅니까? 그렇게 자국의 문화에 자신이 없습니까?외국사절단이 한국에 와서 외국음식먹으면 큰일이라도 나나요? "

      이게요, 사실은 기무치가 한국것인줄 모르는 대중들 (외국의 정말 너무나 많은 사람들은 김치가 무엇인지 모르는 사람들 태반입니다) 이 보았을때,

      아, 일본에서 클린턴이 기무치란 것을 먹네? 키티가 기무치를 먹네? 일본거구나 라는 인식이 생기도록 마케팅 하는거에요. 우리가 스타들을 이용해서 상품들을 마케팅 하는 것처럼요... 위에서부터 아래로 내려오는 그런 심리적인 마케팅의 대표수단이란 말입니다...ㅠㅠ 이걸 못보시네 ㅠㅠ

      다시 말하지만 이건 일본얘기가 아니에요. 일본보다 더 큰 세상에서 지금 일본은 김치가 아닌 기무치를 팔고 있어요.

      외국 사절단이 와서 한국의 김치가 아닌 일본식 기무치를 먹게 하면, 이게 나중에 상당히 중요한 홍보 자료가 되는거에요. 코덱스 사건이 나기 몇년전에 클린턴이 먹었던 것처럼, 치밀하게 준비 한 거에요.

      발음이 어쩌구 저쩌구는 일본에게 제멋대로 표기 할수 있는 변명거리밖에 안되구요, 이를 핑계로 해서 제멋대로 계속해서 Kimuchee라고 할 수 있으면 안되지요.

    • jos 2010.07.06 12: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도원님. 미안하지만 그건 심각한 자의식 과잉이군요.
      세상이 김치를 위해서 돌아가진 않아요.

    • bouche 2010.10.11 12:15  댓글주소  수정/삭제

      jos// 위에 있는 자신의 댓글을 그대로 긁어와서 복사했는데 무슨 짓인지?
      더구나 그렇게 복사까지 해올 만큼 괜찮은 글도 아닌것을.

      님의 행동이야말로 나르시스트적인 자의식 과잉이 아닐까요?

  3. sk 2010.07.06 03:5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러게요.
    서울도 왜 외국인이 모를수 있으니 서울이라 하지말고 다르게 하지..
    참....미국 이라는 나라가 이탈리아 음식 피자로 피자헛 도미노 피자 전세계 체인점
    만들어 팔듯~ 일본도 잘 따라하네여~ 근데 일본은 지들꺼인냥 하는게 꼴보기 싫음..

    제가 저번에 외국에 놀러 갔는데
    왠 외국인이 한국음식을 좋아하나 봅니다.
    와서 김치를 너무 잘먹더라구요.
    근데 그 식당이 한식당이긴 한데 약간 퓨전식도 팔아서
    그 외국인이 매콤한 고추장 양념 누들을 먹고 싶었나봐요.
    근데 시킨건 하얀 베트남식 누들...
    갑자기 그 외국인이.
    칠리소스를 달라고 합니다....근데 그 빨간거..빨간거..하지 뭡니까..
    그게 바로
    고 추 장!!!!!!!!!!!
    진작에 고추장이라고 알렸으면 고추장 달라고 했을겁니다.............
    그리고 그 소스가 들어간 음식을 시켰을테구요......
    님 말이 맞는게..............절대 영어로 설명해서 이름을 붙이면
    안됩니다...........
    그 외국인 김치는 분명히 압니다..............김치 달라고 합니다
    근데 김치를 ........아시안......매운 배추라고 이름 붙였으면
    아마 그 외국인 그 배추 매운배추....이랬을겁니다...ㅡ.ㅡ;;
    제가 직접 경험한 이야기..님글이 100%
    맞아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4. 2010.07.06 04: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작성자는 이글을 삭제하시죠 이게 뭡니까?
    같은 한나라 국민들이 싸우고 한심하게. 이런다고 누가 알아나 준답니까?

    • sk 2010.07.06 04:24  댓글주소  수정/삭제

      알아주잖아요.
      이런글 하나하나가 모여서
      세상이 바뀌는거죠

    • 당신이야말로 2010.07.06 14:16  댓글주소  수정/삭제

      훗//
      이글을 탓하며 싸움거는 사람은 바로 당신이군요..
      무슨 싸움개도 아니고..
      당신이야 말로 이 댓글이나 삭제하시죠..

    • 아리솔 2011.02.12 23:03  댓글주소  수정/삭제

      왜 그런지... 이 글이 불편하고 이 논리를 무마시키려는 파리들이 많이 꼬이는 듯한 느낌이 들어요~

  5. sk 2010.07.06 04:3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일본에서

    기무치라고 부르던 뭐라고 부르던 상관없다.
    근데 왜 같은 음식의 고유 명사 가 있는데
    왜 지들 멋대로 남의 나라 음식을
    등록합니까........
    그건 상도에 어긋난거죠................................
    일본에서 김치 자체를 아예 다른 모양과 맛으로 개발해서
    기무치라고 하면 모를까.............
    왜 한국 음식을 지들 멋대로 등록하냐구요..............
    그것도 지들 나라 음식인냥....................
    아무리 돈도 좋지만..............
    야비한짓은 제발 그만하자...........
    이건 뭐

  6. sk 2010.07.06 04:5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 문제의 근본은...............

    한국이라는것...............................ㅡ.ㅡ

    이탈리아가 처음에 파스타를 파스타라고 안하고...이상한 설명으로만 알렸으면

    원조가 누구인지 알려지지 않았을것.........게다가

    파스타가 다른 이름으로 알려졌을수도 ㅋㅋㅋ

    지금은 전세계에 한국식 미국식 그리스식 일본식 파스타가 있고 발음도 다 다르고

    일본식당에서도 미국 식당에서도 파스타를 팔건.....................

    일본이 파스타를 다르게 개발해서 다른 이름을 붙여 팔건 상관없지만

    이탈리아 음식을 일본이 제멋대로 푸타라고 알리는건 아니지................

    돈까스어쩌고 하는데....일본이 커틀릿 흉내낸 돈까스 알릴때

    커트리토...라고 안하잖아.....................

    뭐 한국은 다른 나라 음식 영향 받아서 만든음식 없나..다 있다.. 이름도 다르지..

    무슨 돈까스를 여기다 비유하는지 한심

  7. 2010.07.06 05:5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8. dd 2010.07.06 05:5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retro!님 비밀댓글 읽으실 수 있죠?ㅋㅋ
    바로 윗 글 쓰고보니 저한테도 안보여서 혹시나해서....ㅋ

  9. BlogIcon 2010.07.06 08:5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에공 일본사람들은 김치 한국건줄 다 아는데..
    단지 그 저주받은 발음때문에 기무치라고 된거에요...
    일본은 받침이 하나거든요..한국처럼 다양한 받침이 있질않아요...
    막걸리도 한국꺼라고 알구요..
    일본 cf에서 일본여자가 한복입고 춤추면서 막걸리 김치선전한답니다...
    아이돌이요...=_=....이런걸로 싸우지들맙시다..
    일본외 외국에서는 아직 한국 음식 문화가 많이 안 알려져서 답답한 마음에 이렇게 쓰신거같네요..
    일본중국 은 이미지가 강하지만 south korea는 아직 잘안알려져서 그래요..
    마음이 씁쓸하네요...
    도대체 아직도 일본이 김치를 지들꺼라고 믿고 있는 한국분들
    제발 그만하세요
    막말로 일본 코리아타운에서 한국식당에서 팔고있는 음식들 김치를 다 일본사람이 사갑니다
    일본에서 돈 때로 버는것도 한국 배우가수들입니다.
    제발!! 그만좀 싸우세요!!일본에선 한국이미지 좋고 독도도 막상 일본사람들은 한국꺼라고 생각합니다
    독도 한자가 일본에서 쓰면 일본발음으로 다케시마 되는것 뿐이고요
    저도 예전에 학교다닐때 교과서에 독도가 일본으로 되어있길래
    엄청열변을 토하면서 지랄해대니 제주변 친구들도 이교과서 불태워야한다며(일본인들)
    일본사람들이 다 그런건아니에요
    저같이 완전 한국에서 반 일본에서 반 산 사람들입장엄청난처합니다
    초등학교때 한국에서 일본에서 왔다며 쪽바리 6년 왕따당하교
    일본다시 가니 일본어 못해서 왕따당하고
    저 성인되서 한국와서 살때 제일 짜증나는게 일본에서 왔다그러면 편견 독도얘기 김치얘기
    일본사람들 다 나쁜거 아니에요
    일본에서 살면 물론 질나쁜사람들 많아요 어느나라든
    중국과 한국은 같지않냐고 하는분들도 여럿봤구요 정말 재수없게
    아나 열받네 갑자기...-_-.............ㅈㅅ
    여하튼...한국음식이 아시아 외에 많이 알려졌음좋겠네요
    아 맞다 어렸을때 포르투갈갔을때 어떤꼬맹이시키가 저보고 중국거지래서 뚜들여팼던기억이...
    머 ..그땐 저도 어렸으니..하하

    • 도원 2010.07.06 09:36  댓글주소  수정/삭제

      와 진짜 깝깝하네...

      지금 일본인들이 기무치가 한국건줄 몰라서 그것을 문제제기 하는게 아니잖습니까...

      일본인들이, 김치라는 고유한 명사에 대한 표기법 Kimchi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방식대로 Kimuchee 라고 표기하여 판매하고 있으니까

      일본인들이 아닌 외국인들이 (다시 말하지만 일본인들 말고 서구인들이) 기무치가 일본건줄 알수 있다는 얘기잖아요... -_-

      중국이 삼성 Anycall 본따서 Amycall 만들어 파는거랑 똑같아요

    • 도원 2010.07.06 09:45  댓글주소  수정/삭제

      제발! 이게 지금 일본인들을 성토하는 글이 아니고, 일본에서 일본인들이 한식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가 중요한게 아니에요.

      일본 밖에서, 서구에서 지금 한식이 인지도가 바닥인데 여기에다가 일본인들이 자신들의 자금력과 막강한 인지도를 가지고 슬금슬금 팔으려는 거니까 문제죠.

      아니 그나저나

      왜 일식당에서 한식을 판답니까? 그것두 JAPANSE RESTAURANT 이라는 간판을 걸어놓은 채로?

      이거야말로 무서운겁니다...

    • jos 2010.07.06 12: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도원님은 일본에 대한 피해의식과 망상이 극에 달해서 일본이 뭐라하면 한국은 쪽도 못펴는 그런 나라쯤으로 착각하고 있군요.
      그리고 미국에서는요, 오히려 재패니즈 레스토랑이라고 쓰고 한국인이나 중국인이 경영해서 뒤죽박죽 문화로 장사하는 곳이 많아요. 일식당에서 왜 한식 팔면 안되는지 궁금하군요. 한식당에서 일식 많이 팝니다.

    • 안타까운 마음에 2010.07.07 03:25  댓글주소  수정/삭제

      도원님은 피해망상이 지나치신 것 같네요...... jos님 말씀대로 한국인이 한식당에서 일식을 뒤죽박죽 파는 일이 더 많은데 한국 밖으로 한 번이라도 나가본 일이 있으신지 궁금하군요. 애국도 도가 지나치면 국수주의랍니다.

    • bouche 2010.10.11 12:10  댓글주소  수정/삭제

      ㅋㅋㅋ 한식당에서 일식 파는 행동도 잘못된 것이지만 일식당에서 한식을 파는 행동도 잘못된 것입니다.
      여기서는 후자를 논하고 있구요.
      jos님이나 안타까운마음에님이 전자의 예를 꼬집고 싶으면 본인이 따로 포스트를 작성해서 논하기 바랍니다.
      두 행동 모두 잘못된 행동이며 어느 행동을 다른 행동으로 정당화 시킬 수 없는 것입니다.
      이런것을 피장파장의 오류라고 하지요.
      객관적인 척 중립적인 척도 지나치면 비굴한 굴종이 된답니다.

  10. 잘쓰셨어요 2010.07.06 10:4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랜만에 이렇게 인터넷에서 좋은 글을 읽어서 참 뿌듯하네요.

    위에 언급하신 농림수산식품부 홈피에 '국민제안' 같은 참여 게시판이 있던데,

    이 글을 올리는건 어떠신가요? 이미 건의 하셨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정부부처에서 이런 물품에 대한 지시사항을 업체별로 공문을 보내면 좋겠네요~

    홍보cf라도 찍으면 좋을텐데요ㅋ

  11. 한국인과 일본인의 차이점 2010.07.06 12:5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얼마전 들은 우스갯소리 입니다만 참으로 공감이 가서 여기에도 한줄 적어봅니다.
    한국인과 일본인의 차이점이 뭔지 아시나요?
    한국인은 모래알에 일본인은 진흙에 비유 한다고 합니다.
    무슨말인가 하면,
    모래알은 진흙의 미세한 알갱이보다 훨씬 크지만 결코 응집하지 못합니다.
    하지만 진흙의 경우 비록 작은 알갱이이지만 단단히 뭉쳐집니다.
    그렇습니다.
    한국인의 개개인의 능력은 일본인에 비해 상당히 우수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한국인은 개개인이 너무나 우수해서 좀처럼 남의 말에 귀기울이거나 동의하려 들지 않습니다.
    공보다는 사를 먼저 우선시 하며 협력이나 협동에 거리가 먼 것 같습니다.
    결과적으로 한국인은 모래알처럼 뭉쳐지지 않고 흩어진다는 말씀입니다.
    반대로 일본인은 어떻습니까?
    무서우리만치 똘똘 뭉칩니다. 개인 보다는 다수(국가)를 위해 일합니다.
    불만이나 불평없이 사람들이 한결같이 긍정적입니다.
    때때로 이것이 우익 혹은 집단이익행동으로 까지 보이기도 합니다.
    앞서 어떤분이 독도 문제를 언급하셨는데
    만약 한국이 어떤 나라의 섬을 현재의 일본처럼 억지로 가지려고 한다고 칩시다.
    한국 내에서 각종 비난의 목소리가 끊이지 않을 것입니다. 물론 비난받아 마땅한 일입니다.
    하지만 일본은 그렇지 않습니다.
    비록 이것이 억지성이 있는 일이라 할 지라도 누구하나 비난하지 않습니다.
    국가의 이익에 보탬이 된다면 똘똘 뭉쳐 한 소리를 냅니다.
    (물론 전부가 다 그렇다는 소리가 아닙니다. 하지만 한국과 비교하자면 그렇다는 말입니다.)
    최근에 또 이런일이 있었습니다.
    일본인의 고래잡이 배가 불법으로 고래를 포획하다 국제환경단체에 의해 제지 당한일이 있었습니다.
    만약 이것이 한국사람이 한 일이었다면 어땠을 것 같습니까?
    한국 내 각종 언론매체, 인터넷 등에서 불법으로 고래를 포획한 사람에게 비난을 퍼붓습니다.
    일본은 어떤 줄 아십니까?
    언론매체에서 먼저 감싸안습니다.
    '음식문화도 한 국가의 문화인데 왜 고래를 못먹게 하느냐'고 정당화 시킵니다.
    '국제환경단체에서는 일본의 먹거리 문화를 방해 할 권리가 없다'는 식으로 보도합니다.
    이것을 본 일본국민들도 '아 맞다! 옳다!'고 한 목소리를 냅니다.
    심지어 잘못된 일임을 알면서도 일본 국민은 똘똘 뭉쳐 함께 싸워나갑니다.
    그리고 결국 승리까지 합니다.

    제가 무슨말이 하고 싶어서 이렇게 긴 글을 적고 있는지 아십니까?
    이 글을 쓰신 Retro님의 글을 본 사람들의 반응이 참 아쉬워서 입니다.
    이 글의 요점은
    '음식문화도 한 국가의 문화의 일부분이며. 현재 많은 부분에서 소실되거나 잘못 알려지고 있기에, 이 문화를 지키기 위해 올바른 명칭을 사용하여 세상에 바르게 알리자'라는 것인데,
    이런 글에도 참 반대적인 사람이 많다는 것입니다.
    심지의 댓글을 다신 흠... 이라는 분은 이 글에 대해 '피해망상적이다' 라는 표현까지 쓰셨는데..
    이것이 한국인이 모래알임을 여실히 증명하는 좋은 예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무조건 반대부터 하고 보는 사람들..
    눈, 귀 다막고 자기만 옳다고 외치는 사람들..
    논리적이고 이치에 맞는 비평이 아닌 비판을 위한 비판만을 하는 사람들..
    개개인의 성격이 모여 국민성이 되는 것입니다.
    최소한 일본만큼은 아니라도 (집단이익행동 까지는 아니라도) 좀 뭉칠때는 똘똘 뭉쳐졌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월드컵 때 무슨 반짝 유행처럼 붉은색 티셔츠 입고 목터져라 외치는 것이 진정으로 뭉치는 것이라 생각하십니까?
    끓어오르다 식어버린 냄비는 일시적일 수 있으나 결코 오래가지 못한다는 것을 아셨으면 좋겠습니다.

    • ^^ 2010.07.06 12:59  댓글주소  수정/삭제

      동의합니다.

      전 왜 십만양병 이율곡 선생이 생각이 날까요...

      왜놈들이 빤히 쳐들어 올 것을 알고 준비하자던 그분을, 앞뒤 꽉 막힌 자들은 피해 망상이라며 정신병자 취급을 했지요...

      일본의 문화 침략에 맞서 싸우고자 하는, 힘을 기르자는 이러한 의견에... 참 아쉽네요.

    • 안타까운 마음에 2010.07.07 03:36  댓글주소  수정/삭제

      논점에서 비껴가다 못해 도저히 무슨 말씀을 하시는 건지 모르겠습니다-_-; 왜 여기서 한국인과 일본인의 차이점에 대한 얘기가 나오며, 대체 이 글에 반론을 제시하는 일이 모래알이라는 것의 증명이라는 발상은 어디서 나온 건지 궁금하군요. 고래 얘기도 정말 엉뚱하기 그지 없구요. 서구의 모든 나라가 한국의 개를 먹는 문화를 두고 비난을 퍼붓고 있습니다만 저희도 감싸안기는 마찬가지 아닙니까? 일본국민이요, 대체 뭘 보고 똘똘 뭉쳐 함께 싸운다느니 하시는진 모르겠지만 일생의 반을 일본에서 보낸 제가 본 일본은 말이죠, 기미가요를 부르게 했다고 전교생과 선생마저 등교거부를 하는 나랍니다. 우리나라는 조회시간에 당연히 애국가를 불러야하는데 말입니다. 대체 뭘 알고 말씀하시는지 정말 모르겠군요. 무턱대고 잘 알지도 못하면서 일본은 이런데 한국은 어떤가? 하는 것, 정말 피해망상이나 자격지심 외의 단어로는 표현할 길이 없습니다. 기가 막혀서 글이 길어집니다. 비교 자체가 허술하고 비교할 가치도 없는 부분을 너무나 관련 없는 부분에서 열변을 토하시네요. jos님이나 저나 다른 분들이 이 글에 반론을 제시하는 것은 몇 글자의 단어와 그 뉘앙스로 인해 너무나 좋은 글의 취지가 조금이라도 흐려지는 것이 안타까워서입니다. 많은 분들의 반대(반대라고 하기도 우습군요. 반대가 아니라 일부분에 대한 안타까움인 것을) 의견에 대한 논점을 전혀 파악하지 못하고 계신데 대충 훑고 엄한 말씀 그만하시고 처음부터 천천히 다시 읽고 파악하고 오세요.

    • 흠...... 2010.07.15 11:31  댓글주소  수정/삭제

      뭐, 어떻게 판단하는 가는 개인의 자유라고 생각합니다만, 사람 사는 곳은 다 똑같습니다. 한국도 자국민 편을 들면서 방송하는 것도 그렇고, 일본이라고 무조건 자국민 편을 들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영토 분쟁에 관한 말씀을 하시고 계시는데, 일본 내에서는 한국이 불법적으로 일본 고유의 영토를 한국이 무력으로 빼앗아 갔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참고 바랍니다.)

  12. 글쓴이같은 분들이 있기에 2010.07.06 17:1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리나라음식의 위상이 더 높아질 수 있는 계기가 되지 않나 생각합니다
    요목조목 잘 짚어주셨네요~

  13. ㅇㅇㅇ 2010.07.06 19:0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 쭉 읽어봤는데
    사람들이 내용은 안읽고 아 일본, 기무치 이얘기 만 보고 글다는듯?
    하 돌아버릴정도로 답답하다

    젠장 주인장님 그냥 세줄 요약해주시길 한국인들 난독증 정말 많은듯

    • 안타까운 마음에 2010.07.07 03:38  댓글주소  수정/삭제

      난독증이라서가 아니라 '일부' 표현 때문에 좋은 글의 취지가 흐려지는 것이 안타까워서입니다. 다른 분들 리플은 제대로 읽고 난독증 운운하시는 건가요? 돌아버릴 정도로 답답하네요.

  14. kw 2010.07.07 02:0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 정말 타당한 포스팅입니다.

    얼마전 저희아이들을 유치원에 보내는데, 영어 이름을 지어서 보내려 하니..

    유치원 선생님 왈, '가현' and '연두'는 미국인이 발음하기 그리 어려운 것이 아니니 그대로 한국이름을 사용하라고 하더군요.

    우리 이름 그대로 사용해도 좋아요... 문제 없구요.

    • Favicon of https://closeup-usa.tistory.com BlogIcon retro! 2010.07.17 15: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네, 일상 생활에서도 그러한 문제들을 접하게 되지요. 우리 아이들에게도 우리것에 대한 자긍심을 심어줍시다 ^^

  15. ^^ 2010.07.07 12:3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대단합니다!!! 이런걸 알고서도 실천하지 못하는 우리 국민과 기업 모두에게 큰 귀감이 되어주고 있어요. 저도 힘을 보태고 싶습니다. 꼭, 농수산부에 추천 하였고, 계속해서 저 또한 모니터링 하며 문제를 찾아낼 예정입니다.

  16. 2010.07.17 12:3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17. Favicon of https://nixmin82.tistory.com BlogIcon 닉쑤 2010.08.09 17:4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네이버 신문에 소개되고.. 점점 알려지는거 같아 기분이 좋습니다.

    더 널리 알려지고, 우리 고유제품을 제대로 세계에 알렸으면 좋겠어요. ^^

  18. Favicon of https://ilovemytree.tistory.com BlogIcon 걸어서 하늘까지 2010.08.21 10:3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희의 것을 바로잡으려면 먼저 우리의 기업들이 제대로된 이름의 상품을 알려야 될것 같네요 속상합니다

  19. bouche 2010.10.11 12:1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포스트 내용에 전체적으로 공감합니다.
    좋은 주제입니다.

    다만 객관적인 척 하면서 분탕질 치는 세상 물정 모르는 쏘~쿨 족이 많네요.
    그런 사람들도 사회에는 알게 모르게 자양이 되는 것이니 무시해야겠죠.
    외국에 살다가 만나는 복병은 인종차별적인 백인들이나 뒤통수 잘치는 일본인들이 아니라 바로 저런 쏘~쿨 병에 걸린 자국민들이죠.
    저런것들은 은근히 한국 안티를 많이 양성하고 일본이나 중국애들하고 어울리면서 자기는 중립적이라고 착각하면서 살죠.
    자기들이야 어떻게 살든 상관없지만 그 부메랑은 다 한국사람에게 돌아오게 되죠.
    솔직히 법만 없다면 이단 옆차기로 옆구리를 조져버리고 싶어요 ㅎㅎ

  20. Favicon of https://gyoil.tistory.com BlogIcon 정민파파 2010.11.05 13:0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펌께님 블로그를 통해서 알게 되어 왔습니다.
    포스팅들을 보니 정말 훌륭한 일을 하시네요.

  21. 아리솔 2011.02.12 23:0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상하게도 어떻게든 우리것을 우리것으로 알리자는 기본적인 주장을 무마시키려는 사람이 많은 것 같아서 사실 놀랐습니다.
    좀 기분 나쁘긴 하지만 그래도 정상적이고 올바른 사고를 하는 사람들이 더 많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그런 분들이 세상을 좀 더 올바른 방향으로 이끄리라고 기대합니다.
    좋은 주장, 좋은 글 잘 보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