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승사자, 처녀귀신으로 분장한 다국적 "한국 귀신 팀"이 뉴욕에 떴습니다.
한국하면 김정일밖에 모르던 그들에게, 한국 문화를 대표하는 개성있는 할로윈 캐릭터들을 선보였고, 엄청난 인기를 끌었습니다.
무엇보다, 팀의 절반이상을 차지하는 외국인 친구들이 너무나 즐거워했고, 마치 8살짜리 어린아이마냥 신난다고 뛰어다녔습니다.
그들의 가슴속에는 평생 있지못할 소중한 추억을, 그리고 그들의 머리속에는 한국 문화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었지요. (벌써 내년 퍼레이드에도 또 참가할까냐고 묻는 친구들이 있습니다. 또 해야겠지요? ^^)
백문이 불여일견이라 했습니다.
그날의 비하인드 스토리! 사진으로 공개합니다.
꺅!!! 처녀귀신이다!!! 뉴욕 1 Subway를 점령한 처녀귀신들
머리를 들고있는 Hey!Korean의 최심연씨 ^^
처녀귀신을 안무서워하네?
한복을 입고 너무 아름답다며 어쩔줄을 몰라했던 독일의 Sonja Lang - 나중에 예쁜 한복 꼭 선물해줄게! ^^
맹활약을 펼쳤던 미국 출신 처녀귀신역의 Amy양
고구려 개마무사 갑옷을 입게 될 파키스탄 출신의 Gibran Saleem - 덩치가 너무 커서 옷이 안들어가요 ㅎㅎㅎ
오늘 귀신들과 맞서싸울 고구려 장군 3톱중 둘
처녀귀신 소복을 5벌이나 직접 만들어주고 메이크업까지 담당해준 FIT의 김연숙양 ^^
이때는 멀쩡했던 처녀귀신역의 채명지양
하이티 출신 개구징이 Samson!
무사 갑옷을 예전부터 찜해놓았던 루마니아 출신의 Radu
인터뷰 한번 들어볼까요? ^^
수문장으로 맞서주마! Michael
다같이 찰칵
다국적 수문장팀
모두 들떠서...
옆집 한국 아저씨 같네요^^
메이크업 하는 장면
귀족도 피자 먹습니다 호주의 Anne과 독일의 Spela
Sonja는 제가 지킬게요!
자자 귀신과 맞서싸울 작전을 짜보자고
너무나도 많은 도움을 주셨던 Hey!Korean의 이주원씨 - 나중에 곤룡포로 갈아입고 신분 상승을 합니다.
필리핀 출신의 Zero - 좌중을 압도하는 퍼포먼스가 압권이었어요
사진기사 역할의 김태경양
제일 신났던 Gibran
고구려 귀족역할의 훈남 벤자민! 한국 티비 미수다와 진실 혹은 거짓에도 출연하여 낯익은 얼굴이죠? ^^
오늘 살살해!
머리손질좀 하고...
우앙! 이거 뭐야
난 신녀라우
귀염둥이 저승사자 Helen씨와 모한
아 갓 쓰기 어렵네 오마이 갓!
자!!! 이제 갑시다!!!!!!!!!!!
아 창쓰기 어렵네 창피해!
맨하탄 거리를 활보하는 한국팀
"사진좀 같이 찍읍시다" 흑인 아저씨의 요청 (가면때문에 흑인인지 백인인지도 모르겠네요) 이분에게도 홍보 카드 나누어주었죠 ^^ 한국 캐릭터임을 알려주기 위해.
Let's go!
어이! 다들 내 뒤로 숨어
"Korean Ghosts vs the KOGURYO-JOSEN Alliance" 한국 귀신팀 vs 고구려-조선 연합군 Daum과 네티즌 여러분 감사합니다!
으흐흐흐 다 죽었어...
보물같이 소중히 머리를 다루는 최심연씨
할머니 겁도 없으셔
제다이의 light saber에 맞선 고구려의 검을 받아라! 2살부터 태권도를 해왔다는 jeff (행사장에서 만났어요)
우리보다 더한녀석들이 있네...
출동~
왕을 보호하라
오늘 잘 되야 될텐데...
28가 홍보대사
한국 귀신 짱!
지하철역 즉석공연! ㅎㅎ
너는 우리가 안무섭니 ㅠㅠ
퍼레이드 시작!
처녀귀신 되고싶지 않으니 좋은 남자좀..^^
귀족 한복 의상이 잘어울리는 일본의 노리코
바람에 휘날리는 삼족오의 깃발
풍물패 장단에 맞춰 덩더쿵
엘비스 아저씨 ㅎㅎ
한국팀 등장이오!
경찰아저씨 어흥
꺅~ 사진좀 찍어줘요~
나 오늘 연예인이야
누구냐 넌? ^^
우헤헤
악! 파리인간이야!!!
사진사들이 엄청 모여들었어요
한국 티비와 인터뷰하는 Samson
친구들과 모두 마치 영화배우가 된듯한 느낌이었습니다.
Korea라는 글자를 강조하는 저의 모습 ^^;;
근데 제가 어제 flickr 계정을 만들고 사진들을 올려서 외국인들이 보게 하려고 했는데 제 photostream에는 보이는데 검색에는 안나옵니다! 아시는분좀 도와주세요 - 아이디는 maschester ^^
더 많은 사진은 www.facebook.com/IFNOK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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